[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북구가 송정지구에서 진장유통단지를 경유해 원연암 도시생태휴식공간까지 명촌천을 따라 산책로를 조성하는 명촌천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북구는 명촌천 정비사업의 첫 단계로 명촌천 지류인 송정지구 내 소하천을 연결하는 인도교를 신설한다. 또 명촌천 상류인 명촌천과 효성삼환아파트 사이에 기존에 위치했던 폭 1.5m의 협소한 보도데크를 2.5m로 넓히고 인근 폐선부지까지 보행데크를 연결해 편리하고 안전한 보행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한다. 해당 공사는 이달 중 시작해 내년 4월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북구는 지역을 대표하는 명품 산책로 조성을 위해 명촌천에 단절된 산책로를 연결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으로 산업로 변 인도 대신 하천 주변 산책로를 이용해 송정지구에서 진장유통단지, 원연암 도시생태휴식공간까지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한편 북구는 명촌천 일대의 반복적인 하천 범람과 내수배제 불량에 의한 침수 예방을 위해 명촌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을 추진한다.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490억원이 투입되며, 분류수로 및 배수펌프장 설치로 침수위험 요소를 제거하게 된다. 명촌지구 풍수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탄소중립 이행 전담기구인 ‘울산시 탄소중립 지원센터’가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울산시는 12월 2일 오전 10시 울산과학대학교 서부캠퍼스 청운국제관에서 김두겸 시장, 조홍래 울산과학대학교 총장, 편상훈 울산연구원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시 탄소중립 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센터 사업 소개, 현판식, 기념 토론회 등으로 진행된다. ‘울산시 탄소중립 지원센터’는「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지역의 탄소중립 정책과 녹색성장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된다. 공모를 통해 울산과학대학교가 선정되었으며, 서부캠퍼스 산학협력관 2층에 사무실(75㎡)을 두고, 센터장 이하 정책기획팀 등 3개 팀, 6명으로 구성됐다. 센터 주요 기능은 △탄소중립 기본계획 및 기후위기 적응대책 수립ㆍ시행 지원 △에너지 전환 촉진 및 전환 모델의 개발ㆍ확산 △지역 온실가스 배출량 통계 산정‧분석 지원 등의 업무를 추진한다. 개소 기념 토론회는 ‘울산시 탄소중립 및 에너지 전환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마영일 울산연구원 연구위원이 ‘울산광역시 기후위기 대응 정책방향’을, 유상희 동의대학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남구(서동욱 남구청장)는 지난달 26일부터 남구 지역의 청년 점포 창업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찾아가는 청년창업지원사업장 맞춤형 컨설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청년창업지원 사업장 맞춤형 컨설팅은 총 38회(마케팅 21회, 세무회계 17회) 운영했으며, 회계사 및 세무사를 포함한 8명의 관련분야 전문가가 청년 사업장을 방문한 맞춤형 컨설팅 진행과 창업가들이 청년 창업가와 전문가를 매칭한 후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1:1 맞춤형 형식으로 진행되었다는 점에서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컨설팅에 참여한 한 청년 창업가는 “청년창업 지원 사업으로 창업에 도전할 수 있었고, 직접 방문을 통한 마케팅, 세무와 같은 전문분야 컨설팅 등이 이루어져 사업을 운영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청년창업 점포지원 사업은 울산지역 최초로 남구에서 시행한 사업으로 지난해 8월부터 올해 12월까지 50명의 청년 창업가를 선정해 시설개선비와 월 임차료(50%, 최대 6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정성영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 맞춤형 컨설팅이 청년 점포 창업가들의 사업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창업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동서발전㈜(김영문 사장)는 지난 1일(목) 오후 5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2년 하반기 한국기후변화학회 학술대회’에서 기후변화 대응 노력을 인정받아 공로상을 수상했다. 한국기후변화학회 공로상은 기후변화와 관련된 학술연구·온실가스 감축 활동·기후변화 대응 등 학회의 발전을 위해 기여한 개인과 단체에 수여되며 동서발전은 단체부분에서 유일하게 공로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동서발전은 2050 탄소중립 달성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공로로 ‘저탄소 연료로 대체’, ‘신재생에너지 확대’, ‘탄소중립 기술개발’ 등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지역사회와 공동 탄소중립프로그램* 운영 △탄소중립 1.5℃ 실천 캠페인 시행 △농가와 중소기업 에너지효율 개선 △개도국 국제감축사업 추진 △국내 최초 LNG발전 탄소포집기술 개발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 해양환경보호 비치코밍, 탄소중립․환경사진전, 초록발자국 걷기 챌린지, 반딧불이 생태교육, 탄소중립 체험교실, 어린이 숲 탐험대, 플로깅 챌린지 김태규 동서발전 탄소중립실장은 “기후변화학회와 긴밀히 협력하여 중장기 기후위기 적응대책 수립과 온실가스 감축기술 연구개발 등 다양한 활동을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박범수, 이하 한울본부)는 12월 1일 한울에너지팜(구 홍보관)에서 ‘울진 향토음식관광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하였다. ‘울진 향토음식관광 경진대회’는 울진군에서 생산된 농·특산물을 활용한 향토음식을 발굴하고 이를 영상화해 유튜브 등 소셜미디어에서 홍보해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 7월, 공모를 시작해 일반인부터 요식업 종사자까지 지역주민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며 14개 팀이 참가하였고 그중 10개 팀이 선정되었다. 이날 시상식에서 메뉴구성과 식재료간의 조화 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죽변한우백화점 팀이 ‘울진 발효음식 고기한상차림’으로 대상을 수상했으며, 최우수상은 ‘울진 산골한상’을 개발한 개인 참가자 박경희, 우수상은 ‘능이고탕’을 개발한 ㈜울진바다소리 팀이 수상했다. 대상에는 300만 원, 최우수상에는 200만 원, 우수상에는 150만 원, 장려상 7팀에는 각 50만 원의 상금과 상패를 전달했다. 앞으로도 한울본부는 지역과 소통하며 상생하는 기업으로서 노력할 예정이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는 1일(목)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서울에서 열린 ‘제21회 글로벌스탠다드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안전경영대상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글로벌스탠다드 경영대상은 한국경영인증원이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하는 종합 경영테마 시상제도로, 국제표준이 있는 각 경영테마 영역에서 수행실적이 우수한 기업을 발굴해 시상한다. 동서발전은 ‘안전(安全)없이 발전(發電)없다’는 슬로건 아래 선제적 안전경영을 통해 기업의 안전수준을 향상시키고 국가의 안정적 전력 공급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지난 2017년부터 5년 연속 안전경영 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인정받아 2022년 올해 명예의 전당에 오르게 되었다. 이는 3대 추진전략인 ‘안전의식·문화 개선’, ‘안전제도·시스템 개선’,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수립하여 협력기업과 상생하는 현장안전관리를 실천한 공로를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인정받은 결과이다. 안전의식·문화 개선 전략은 안전우선 핵심가치 공감대 확산을 위해 경영진이 솔선수범한 현장 안전경영활동이다. 특히 2022년에는 동서발전 임직원과 협력사가 함께 정부의 안전 정책방향, 고위험작업 현장관리, 중대재해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차성수)과 양남면발전협의회(회장 박희순)는 지난 8월부터 경주시 양남면에서 생산된 농수산물을 활용하여 노인 무료급식소를 운영하고 있다. 무료급식소는 방폐장 특별지원금 중 42억원이 투입되어 건립된 ‘양남면주민회관’에서 양남면 장날(4일, 9일)에 65세 이상 노인,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다. 무료급식소 운영에는 공단 자원봉사자와 양남면 새마을부녀회, 농업산악회, 생활개선회, 농가주부모임 등이 참여하고 있다. 무료급식소에 소요되는 식재료는 양남면에서 생산된 농수산물을 활용, 지역 농어업민의 소득증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한편 공단은 중‧저준위방폐물 처분시설 주변지역에서 생산된 미역, 꿀, 배추, 가자미 등 농‧수산물의 판매확보로 지역과의 상생 및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차성수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방폐물을 안전하게 관리하면서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희순 양남면발전협의회 회장은 “양남면 지역주민 전체의 복리증진과 지역사회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석유공사(사장 김동섭)는 1일 지역 안전취약세대의 초기 사고대응 지원을 위해 가정용 구급함 350개(1천만원 상당)를 울산 중구청에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구급함은 과산화수소수, 소독용에탄올, 붕대, 반창고, 혼합밴드 등 18종으로 구성되어 부상 등의 사고 발생 시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게 제작됐다. 특히 중증장애인생산품이자 사회적기업제품으로 구매하여 지원함으로써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대한 판로지원 효과도 동시에 거둘 수 있도록 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석유공사 조성상 총무처장은“전달된 구급함이 안전취약세대의 일상생활 속 사고대응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석유공사는 안전·환경을 사회공헌 핵심영역 중 하나로 선정하여 매년 안전취약세대에 대한 안전용품 지원, 전통시장 등 취약지역 안전 점검, 집수리 봉사, 비축기지 인근 마을환경 개선, 해양환경 보전활동 등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하 공단)이 겨울철을 맞아 취약아동 가정에 필요한 물품을 후원하는 등 지역사회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공단은 1일 제습기와 전기매트, 세탁기 등 겨울나기에 필요한 가전제품을 구입하여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지역 취약아동 가정 3곳에 전달했다. 이날 기부한 물품은 임직원 걸음 기부로 마련된 후원금과 매칭그랜트로 조성된 기금을 활용하여 구입했다. 한편 공단은 임직원 급여 우수리 등을 활용한 사회공헌활동 기금을 조성하여 가정폭력 피해여성, 독거노인, 위기 아동가정 등 충분한 돌봄을 받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 소외계층에게 물품을 후원하는 등 지역 맞춤형 사랑 나눔을 전개하고 있다. 공단 양의모 경영기획이사는 “공단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랑 나눔 실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취약가정의 아동들이 충분한 돌봄을 받고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 울주군이 온양읍 남창천을 횡단하는 남창1·2교 보행환경 개선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앞서 남창1교는 온양초등학교 학생들의 주 통학로에 있으나 보행로가 없어 남창천 하부로 통행해야 해 보행자 불편이 컸다. 남창2교는 남창고등학교의 주 통학로이자 남창 매표소와 남창 시장 이용객 및 차량으로 인해 통행량이 많지만 차로와 보도 폭이 좁고 노후돼 개선이 요구됐다. 이에 따라 울주군은 총 사업비 7억7천100만원을 들여 지난 8월부터 남창1·2교 보행환경 개선공사를 실시해 지난달 말 준공했다. 이번 공사로 남창1교에는 보도데크를 추가 설치해 온양초등학교 통학생을 비롯한 교량 이용자가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했다. 남창2교도 보도데크를 추가해 보도 폭을 1.2m에서 2m로 늘리고, 차로 폭을 3m에서 최대 3.5m로 확대해 시내버스 등 대형차량 진입 불편을 해소했다. 울주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울주군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신수진)는 치매환자와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적 공감대 형성 및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치매안심가맹점 5개소를 지정하고 12월 1일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 치매안심가맹점은 전 직원이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하고 지역사회 촘촘한 치매안전망 구축에 적극 동참하는 사업장을 말한다. 이번에 지정된 곳은 포석정식당, 속초네 어장, 동해반점, 고씨네 생고기, 비비큐(화정점)등 5개소이며 직원 모두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하였다. 지정된 치매안심가맹점은 치매가 의심되거나, 배회 또는 실종 어르신 발견 시 신고 및 임시 보호 역할을 하며 치매파트너로서 치매극복을 위한 캠페인 참여 및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자원봉사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동구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는 가족과 지역사회가 함께 극복해야 하는 질병”이라며 “주민이 많이 이용하는 곳을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해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 및 유기적 협조 체계를 구축 하겠다”고 말했다.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는 총 14개소가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되어 운영되고 있으며, 치매안심가맹점으로 활동하고 싶은 개인사업장은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오는 3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중구 문화의거리 일대에서 ‘원도심 추억의 골목여행’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원도심 골목 자원을 활용해 주민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원도심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중구는 상일상회와 이팔청춘 마을공방, 고복수음악관 등 원도심 내 주요 관광시설에서 △원도심 도장 깨기(스탬프투어) △가족 3종 경기 △울산큰애기와 함께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추억의 놀이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벼룩시장(플리마켓)과 먹거리 장터 등도 운영된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주말을 맞아 가족과 함께 다양한 행사를 즐기며 소중한 추억을 담아 가시길 바란다”며 “사람이 모이고 활력이 넘치는 원도심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이 1일 대강당에서 전 초등학교 교감 및 연구부장, 초등 교육전문직 등 300여 명을 대상으로 ‘2023 울산 초등교육과정 *톺아보기’모임을 개최했다. *‘톺아보기’란 ‘샅샅이 더듬어 뒤지면서 찾아보다’라는 뜻의 우리말 이번 행사는 2022 개정 교육과정과 2023학년도 학교 단위 중점역량 계발 교육과정 등이 12월 학교 교육계획수립 때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울산 초등교육과정 총론 주요 사항’과 ‘초등 배움성장 집중학년제’ 등 교육과정 주요 사항 등이 집중적으로 안내됐다. 1부 모임에서는 가톨릭관동대 이형빈 교수가 초등 중점역량 3가지 초기 문해력, 관계·감성, 창의성을, 울산기초학력지원센터 박도현 파견교사가 초기 문해력을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에 일관되게 반영하는 방법에 대한 기조발제를 하였다. 2부에서는 2학기 선행교육 예방 등 교육과정 운영사항, 2023 학교 교육계획 수립을 위한 교육과정 설계·운영사항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을 컨설턴트와 함께 대화를 통해 해소했다. 울산교육청은 초등 배움성장 집중학년제 현장 도입에 앞서 2학기 동안 38개 연구학급 중간 연구 결과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