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는 지난 13일 천안과학산업진흥원, 공주대학교, 남서울대학교와 성환 혁신지구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4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거점혁신공간을 미래모빌리티 연구시설로 조성·운영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거점혁신공간을 조성해 미래모빌리티 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의 R&D지원센터, 인접대학 및 북부BIT 산업단지 혁신파크, 산학 소통 교류 공간인 산학연계 플랫폼을 구현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천안시는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통한 거점혁신공간 준공을, 천안과학산업진흥원은 과학기술 육성 전문기관으로서 효율적인 통합관리 운영을 담당한다. 공주대학교와 남서울대학교는 미래모빌리티 학과와 연계한 기술·인적자원 교류를 통한 산학 공동연구와 역량강화를 위한 학위과정 교육지원 등 상호 적극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 8월 사업화구상 및 지구지정 착수보고회를 개최했으며 지난달 국토교통부 혁신지구(국가시범지구) 후보지 공모 신청하고 사업계획을 보완하고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혁신지구 거점혁신공간 실현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각 기관 실무협의회를 통해 구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하루 한 갑 이상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은 구강암에 걸릴 확률이 일반인에 비해 약 10배가 높다. 또한 담배와 음주를 동반할 경우 발생률은 더욱 높아진다. 따라서 평소 자신의 일상생활 습관이 구강암을 유발하고 있지는 않은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비교적 최근까지만 해도 남성에서 월등히 많이 발생했으나 요즘은 여성에서도 발병 비율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구강암의 정의부터 증상과 치료법까지 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 정은재 교수와 알아봤다. 1. 구강암이란? 구강암은 입 천장부터 잇몸, 볼 점막, 혀, 혀 밑바닥, 어금니 뒷부분, 턱뼈 혹은 입술, 구인두(혀의 후방부), 목과 연결되는 부위 등 입 안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는 악성종양이다. 이 중에서도 혀와 상악 및 하악을 포함한 잇몸, 볼 점막 등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다. 2022년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2020년 기준 구강암은 총 4,064건으로 전체 암 발생의 1.6%를 차지했다. 2. 원인 구강암은 특정 부위에 생겨 없어지지 않고 계속 커지는 특징이 있으며, 유전적 요인보다는 환경적 요인이 크게 작용한다. 흡연, 씹는 담배, 음주, 식습관과 영양결핍 등이 영향을 미치며, 음주와 흡연을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충청남도의회가 도내 공동주택의 공공정책 지원 대책 마련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도의회 ‘충청남도 공동주택 공공지원 정책 특별위원회(위원장 오인철, 이하 공동주택 특위)’는 지난 6일 건설소방위원회 회의실에서 제2차 회의를 열고, 건설교통국 건축도시과 부서로부터 ‘공동주택 공공지원 현황 및 향후 추진 계획’에 대하여 보고를 받으며 충남도 공동주택 정책을 점검했다. 주요 내용은 ▲소규모 공동주택 실질적 지원 ▲공동주택 수선 시 자부담 최소화 ▲조속한 공동주택 안전관리센터 설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공동주택 전문인력 확보 ▲노후 아파트 특별 관리 통한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보호 등이다. 충남도는 올해 공동주택관리 관련, 4개 분야에 7억7천3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추진하고 있으며, 특위는 그동안의 실적에 대한 집중 점검을 통해 내년에는 도내 55만여호의 공동주택을 촘촘하게 지원할 방침이다. 오인철 위원장(천안7‧더불어민주당)은 “공공주택 내 녹지와 수목이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높아지고 있다”며 “녹지공간이 가지는 공공성을 중심으로 공동체의 역할 분담을 통해 노후화된 도시환경 개선과 주민 친화적 녹지공간 재정비에 필요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김명숙)는 8일 충남테크노파크와 충남개발공사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김명숙 위원장(청양·더불어민주당)은 “충남테크노파크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제조기술융합센터 테스트베드 구축사업 자료에 따르면 기업지원 관련 사업목표 달성도에서 2021년 목표 6개 대비 실적은 4개, 2022년 목표 32개 대비 실적은 12개, 2023년 목표 97개 대비 실적이 0개로 나타나 있다”며 “예산은 계획대로 집행하면서 당초 설정한 목표치를 달성하지 못해 기업에 지원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기업인들에게 연구 성과물을 전달하고 기업은 이를 토대로 고용창출이 유발되어 지역 경제활성화에 이바지 해야할 테크노파크가 추진 사업들의 성과와 실패에 대해 자체적으로 분석을 제대로 하고 있는지 알 수 없다”고 질타했다. 윤기형 부위원장(논산1·국민의힘)은 “올해 사업 집행률 평균이 31%로 2022년도 61%, 2021년도 65%에 비해 크게 저조하며, 집행률이 저조함에도 예산을 증액 편성한 사업이 있다”며 “매년 반복적으로 불용액이 과다하게 발생하는 것은 심각한 문제로, 원인을 철저히 분석해 혈세가 방만하게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편삼범)는 8일 금산·공주·논산계룡·부여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윤희신 위원(태안1·국민의힘)은 “인구소멸지역 소규모학교 통폐합 시 학교가 차지하고 있는 마을 공동체의 역할을 고려해 학부모는 물론 지역주민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야 한다”며 “또 통폐합으로 발생하는 지원금을 활용해 해당 지역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고민해달라”고 조언했다. 박정식 위원(아산3·국민의힘)은 “학생 통학 안전을 위해 교내 안전 회차로 설치를 여러 차례 제안하고, 전국 최초 조례로도 제정한 바 있다”며 “회차로 설치가 필요한 학교에 대해 꾸준히 관심을 두고 설치 방안을 모색하고, 설치 완료 학교에 대해서 사후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요청했다. 신순옥 위원(비례·국민의힘)은 “지역별 영재교육 예산이 양질의 교육을 시행할 만큼 충분한지 궁금하다”며 “최근 중점을 두고 있는 AI·SW 교육에도 영재 학생 선발‧관리가 소홀히 되지 않도록 신경 써달라”고 말했다. 박미옥 위원(비례·국민의힘)은 “도내 난독증, 경계성 지능 학생에 대한 정확한 판독과 현황 파악으로 학업이 어려운 학생을 위한 공교육 역할을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의회 의원 연구모임 ‘미디어파사드와 ICT를 활용한 연구모임(대표의원 정선희)’(이하 ‘스마트시티 연구모임’)은 11월 8일 천안그린스타트업타운에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는 시민과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하여 「천안형 스마트도시」무엇을 준비하나라는 주제로 산업계·학계 전문가들과 지역특화형 스마트도시에 대한 구상과 의견을 나눴다. 정선희 대표의원은 토론에 앞서“도시의 미래를 예측하고 설계하기에 앞서 현대의 기술과 산업동향에 대한 이해와 함께 맥락을 이어가야 하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기술부터 천안시에서 도입하기 시작해야 한다”며 생각을 밝혔다. 스마트시티 연구모임은 천안시의원(정선희 대표의원, 강성기, 이종담, 육종영, 이지원, 김명숙, 이상구 이상 7명)으로 구성돼 지난 3월에 발족하여 국립부여박물관과 대전엑스포아쿠아리움 등 미디어파사드 관련 비교견학과 티맥스메타버스, 올림플레닛, 코아소프트 등 유망 ICT 기업을 방문하여 다양한 선진사례와 기술동향을 연찬한 바 있다. 본 정책토론회에서는 소요환 교수가 「스마트시티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레벨의 AI 기반 메타버스 관광 콘텐츠」를 발제하였고 토론자로는 임종령 N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편측 청신경초종 환자에서 감마나이프 방사선 수술이 종양 성장을 예방하고 부피 축소를 유도한다는 장기 추적 연구결과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발표됐다. 이번 연구 결과는 편측 청신경초종 환자를 대상으로 초기에 수술적 치료 대신 비침습적인 감마나이프 방사선 수술을 시행하더라도, 대부분의 경우 장기적으로 종양의 크기가 줄어든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서울대병원 백선하 교수 · 순천향대병원 박혜란 교수 공동연구팀은 편측 청신경초종 진단 후 최초 치료로 감마나이프 방사선 수술을 받은 환자 106명의 최소 10년 이상 장기 예후를 분석한 결과를 31일 발표했다. 청신경초종은 전정신경을 에워싸고 평형감각을 담당하는 슈반 세포에서 기원한 양성종양으로, 드물게 유전을 통해 양측성으로 발생할 수도 있으나 한쪽에서 발생하는 편측 청신경초종이 대부분이다. 현재까지 청신경초종의 최적 치료 방법에 대해서는 다양한 의견이 있지만, 방사선 치료는 우수한 종양 억제 효과와 낮은 합병증으로 수술적 치료를 대신할 수 있어 치료 건수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연구팀은 감마나이프 방사선 수술이 편측 청신경초종 환자들의 장기 예후에 미치는 영향에 주목해 1997년 12월부터 200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의회 「천안시 맞춤형 도시공원 만들기(김영한(대표의원), 권오중, 유영진, 김철환, 김행금, 배성민, 유수희)」 의원연구모임은 30일 중간보고회 겸 토론회를 개최했다. 의원연구모임 정책연구과제 중간보고에는 천안시 도시공원 183개소 중 샘플링을 통해 5계층 공원성능평가(공원 편의성, 쾌적성, 접근성, 안정성, 활동성)를 실시한 결과, ▲어린이 놀이시설 질적·양적 증대 ▲공원이용 콘텐츠 다각화 ▲시설 관리 시스템 고도화 ▲다양한 이용층 흡수 전략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를 바탕으로 천안시 맞춤형 도시공원 기본설계방향을 ▲ 이용자 중심 공원조성 ▲ 어린이 놀이 중심 공원 조성 ▲ 자연친화적 도시공원 조성으로 설정하고, 도솔광장과 신방쉼터의 개발구상(안)을 제안했다. 이어서 토론회에서 사례발표자로 나선 박정환 과장(충청남도 중앙협력본부 대외협력과)은 「미래공원의 역할과 정책기능: 천안시 정주전략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평균 연령 39.5세의 젊은 도시 천안시 특성에 맞는 공원을 조성할 필요가 있으며 도시공원 마스터플랜을 통해 종합적인 도시공원 발전전략을 수립하고 실행을 하기 위한 전략으로 공모를 통해 적극적인 재원확보를 해야함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충남도의회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오인철 의원(천안7·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연안 탄소흡수원의 관리 및 활용 촉진 조례안’을 예고했다고 31일 밝혔다. 연안 탄소흡수원(블루카본)이란 어패류, 염생식물 등 바닷가에서 서식하는 생물을 포함한 갯벌, 잘피 등 해양생태계가 흡수하는 탄소를 말한다. 탄소 흡수 속도가 육상 생태계보다 최대 50배 이상 빠른 것으로 알려져, 그 가치에 대한 연구‧보존관리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이 조례안은 지구온난화의 위기 대응 방안인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서 이러한 해양생태계의 연안 탄소흡수원을 조사하고 보존‧확충하는 데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연안 탄소흡수원 관리 및 활용 기본계획 수립 및 시행 ▲연안 탄소흡수원의 확충 ▲탄소흡수량 등 조사·연구 ▲실태조사 및 홍보 ▲협력체계 구축 등의 주요 내용을 담고 있다. 오인철 의원은 “날로 심각해지는 지구온난화 위기 속에서 연안 탄소흡수원을 잘 가꾸고 늘려가는 것이 중요한 핵심 과제가 됐다”며 “충남도의 연안 탄소흡수원을 조성‧확충하고 온실가스 흡수 능력을 개선해 가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오 의원은 “이 조례가 시행되면 충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방광암은 전 세계 남성에게서 6번째로 많이 발생하는 암으로, 암세포가 방광 근육을 침범했는지 여부에 따라 비근침윤성 방광암과 근침윤성 방광암으로 나눠진다. 암세포가 방광 근육을 침범한 근침윤성 방광암은 항암치료 효과를 미리 알기 어려운 난치성 질환으로 알려져 있는데, 최근 국내 연구진이 근침윤성 방광암의 항암치료 효과를 예측할 수 있는 바이오마커를 발견했다.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세포유전공학교실 신동명 교수, 병리과 조영미 교수, 종양내과 이재련 교수팀은 근침윤성 방광암 환자 60여 명을 반응성 그룹과 비반응성 그룹으로 나누어 분석한 결과, 인체 내 항산화물질인 글루타치온을 조절하는 과정이 항암치료 효과를 예측하는 원인임을 밝혀냈다. 근침윤성 방광암은 항암치료를 진행한 후 반응 여부에 따라 수술 여부를 결정하는데, 항암치료의 효과가 높지 않은 경우가 많아 항암치료에 대한 내성이 있는 환자를 사전에 판단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연구팀은 근침윤성 방광암으로 진단받은 환자 63명의 조직을 전사체 분석법으로 조사했다. 전사체 분석법은 정상 세포와 비정상 세포의 유전자 발현 차이를 분석해 질병과 관련된 유전자를 파악하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의회 시정질문 마지막 날인 27일 제263회 임시회 제6차 본회의에서 육종영 의원의 시정질문과 제안에 대한 담당 국·소장의 답변이 이어졌다. 육종영 의원은 27일 제263회 임시회 제6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공주대 관련 ▲과수화상병 관련 ▲성거·입장 다목적 체육관 관련에 대하여 질의했다. 육 의원은 천안공과대학은 국립전문대학으로 전국에서 손꼽히는 명문대학이며 우리 천안시의 자랑이자 자부심이다. 우리 천안시민들은 충남의 미래와 희망을 기대하며 천안공대와 공주대 통합에 지지와 응원을 아끼지 않았으나 아직도 교명 변경이 이루어지지 않은 점은 매우 유감이고 시에서 적극적인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미 2005년 교명 변경을 약속한 점, 도민의 후원과 열망으로 세워진 학교라는 점, 생존과 도약의 골든타임이라는 점 등을 고려할 때 공주대 교명 변경은 늦출 이유가 없다고 전했다. 또한 우리 천안시는 현재 8개의 일반산업단지와 4개의 농공단지, 4,000여 개가 넘는 기업들이 들어와 있고 이는 천안공과대학이 독립하여 발전할 수 있는 잠재력이 충분하다며 시는 시민과 함께 국립 천안공과대학으로 분리·독립할 수 있도록 힘과 역량을 모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국내 연구진이 조현병 전단계 및 초기 조현병 환자의 미세한 뇌조직 변화를 질감 분석을 통해 포착했다. 일반 뇌영상 분석으로는 확인할 수 없었던 이 미세한 변화는 조현병 조기 진단의 가능성을 열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권준수·분당서울대병원 문선영 교수팀이 뇌자기공명(MRI) 질감 분석을 조기 조현병 환자들에게 최초로 적용해 뇌조직을 분석한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과거 정신분열병으로도 불렸던 ‘조현병’은 망상, 환청, 와해된 언어 및 행동과 같은 증상과 사회적 기능 장애를 동반하는 대표적인 중증 정신질환이다. 발병과 함께 회백질 감소 등 다양한 뇌조직의 변화가 발견된다. 시간이 갈수록 인지기능이 떨어질 수 있어서 조기 발견과 발병 직후 4~5년간 치료가 매우 중요한데, 조현병 전단계에서 초기에 일어나는 뇌 변화에 대해서는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연구팀은 ▲초발정신증군(조현병 초기 단계, 101명) ▲정신증 고위험군(조현병 전단계, 85명) ▲대조군(147명)의 MRI 영상을 바탕으로 조현병과 관련된 뇌 영역에 대한 질감 분석을 실시해 영역별 회색질 부피·두께와 질감 특성의 연관성을 조사했다. 질감 분석(Textu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충남도의회(의장 조길연)가 중국의 경제·문화·의정분야 우수사례를 충남의 지방행정 및 의정에 접목하기 위해 중국 지방의회와의 발전적인 관계 구축에 나섰다. 의회는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중국 광둥성·장쑤성을 방문, 양 성 인민대표대회와 만나 우호관계를 더욱 굳건히 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첫날인 23일에는 광둥성 인민대표대회와의 접견을 통해 양 의회간 우호교류협정 체결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접견은 광둥성 인민대표대회 주임의 공식초청에 따른 첫 방문으로, 충남도의회에서는 조길연 의장 등 11명의 의원이 참석했으며, 광둥성 인민대표대회에서는 장숴푸 부주임을 비롯해 10명의 인민대표가 참석했다. 양 의회는 경제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고, 앞으로 기관 간 우호교류협정 체결을 통해 더욱 활발한 교류와 협력의 토대를 구축, 발전적 관계 형성에 상호 노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충남도의회는 이날 오후에는 현대자동차 수소연료전지시스템 생산공장을 방문해 중국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튿날에는 중국 전기자동차 대표기업인 아이온을 방문하였으며, 광저우시 인민대표대회와 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