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가 투자유치 촉진과 미래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충남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충남도의 충남경제자유구역 지정 요청 대상지 중 하나로 ‘천안 수신지구’가 선정돼 이르면 이달 말 산업통상자원부에 지정 신청될 예정이다. 충남도는 도정 핵심과제인 베이밸리 건설을 위해 경제자유구역 복원을 통한 국내외 글로벌 기업 유치, 미래 신성장동력 확보,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목표로 천안·아산·서산·당진시를 대상으로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추진 중이다.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면 개발 사업시행자는 각종 세금과 부담금 등을 감면받는다. 입주기업도 세금 감면과 자금 지원, 국·공유재산 사용료·대부료 감면, 생활 여건 개선 등 경영활동 지원을 위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천안 수신지구는 미래모빌리티 융·복합사업과 우수한 광역교통망을 기반으로 제5일반산단, 동부바이오일반산단 등과 연계한 산업 클러스터를 형성할 전망이다. 천안시는 최근 충남도와 함께 수신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충남경제자유구역 천안 수신지구 개발계획(안) 주민설명회를 열고 주민의견을 수렴했다. 주민공람은 이달 18일까지 충남도 개발전략과와 천안시 산업단지조성추진단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문화재단(대표 안동순)은 다음 달 7월 13일(토) 오후 5시 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빈 필하모닉의 뮤지션과 함께하는 천안예술의전당 페스티벌 오케스트라’공연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2023년부터 시작된 천안예술의전당 페스티벌 오케스트라는 충남 및 천안을 대표하는 연주자들을 발굴하고 육성해 예술인들의 일회적인 참여 형태를 넘어 지역에서 자생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시작된 천안예술의전당 대표 기획사업이다. 지난해는 지휘자 금난새가 천안예술의전당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의 첫 시작을 함께하며 성황리에 마쳤다. 올해는 세계적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유렉 뒤발(Jurek Dybal)이 지휘를 이끌며, 천안예술의전당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와 함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펼쳐 보일 예정이다. 유렉 뒤발은 세계 최고의 명문 교향악단인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더블베이스 단원으로 활동 중이며, 현재 폴란드 대표하는 챔버 오케스트라 ROK의 상임지휘자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정상급 아티스트 소프라노 김순영, 테너 김현수, 바이올리니스트 조인상의 협연이 더해져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화려한 릴레이 공연을 선보이며, 이어 피날레로 베토벤 ‘운명교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는 천안시보훈단체협의회(회장 서장원)가 보훈문화제를 기념해 13일 천안어린이꿈누리터에서 ‘2024 천안시 나라사랑 시낭송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천안시보훈단체협의회가 주최하고 충청남도천안교육지원청 후원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마음에 새기는 나라사랑, 가슴에 기리는 호국정신’을 주제로 30명의 참여자가 청소년·일반부로 나눠 경쟁을 펼쳤다. 대회 결과는 17일 천안시 누리집 통해 결과를 발표하며, 시상식은 28일 유관순체육관에서 개최되는‘나라사랑정신 확산 보훈문화제’에서 진행 될 예정이다. 서장원 회장은 “6월은 호국보훈의 달로 호국영령과 순국선열의 숭고한 정신과 나라사랑의 마음에 대해 다시 한번 되새기고자 시낭송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면서 “시낭송 대회를 통해 나라 사랑하는 마음에 대해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는 아랍에미리트, 사우디아라비아에 파견한 중동 무역사절단이 810만 달러 계약을 추진하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시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대전충남지원단은 디-마인드테크, 미르지엔아이, ㈜씨에스테크, 엠엠아이티(주), 유니슨에이치케이알, 제이씨에프 등 천안 소재 수출 중소기업 6곳으로 구성된 무역사절단을 지난달 26일부터 31일까지 아랍에미리트와 사우디아라비아에 파견했다. 이들은 115건의 건설기계 수출상담을 통해 총 1,653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 실적과 810만 달러의 계약 추진 성과를 달성했다. 아랍에미리트의 사우디아라비아는 초대형 인프라 프로젝트 계획 추진에 따라 기반시설 투자가 진행 중으로 관련 플랜트 기자재에 대한 수요가 높은 곳이며, 향후 아프리카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요충지다. 이번 수출상담을 통해 암반 천공 굴삭 공구를 생산하는 디-마인드테크는 사우디의 관련 기업과 150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했으며 나머지 기업은 개별 바이어 미팅을 통한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예정이다. 시는 하반기에 K-소비재 무역사절단을 파견할 계획이며, 무역사절단 지원사업 외 수출보험료 지원,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환아들을 더욱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치료하고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지키기 위해 2009년 문을 연 서울아산병원 어린이병원이 개원 15주년을 맞았다. 중증 질환 소아 환자들을 더욱 전문적으로 치료하기 위해 소아 환자들만을 위한 진료실, 입원실, 검사실을 운영해왔다. 특히 재정적 어려움에도 국내 최대 규모의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와 중환자실을 유지해왔다. 서울아산병원 어린이병원이 15년 동안의 치료 기록을 분석한 결과, 지난 5월까지 소아암, 선천성 심장 질환 등 중증 질환 소아 환자 누적 약 6만 명을 수술했다고 최근 밝혔다. 수술 건수를 진료과별로 살펴보면 간모세포종과 같은 소아암, 소아 간이식, 선천성 횡격막 탈장 등 소아외과 수술이 1만 9천여 건으로 가장 많았다. 심장 이식, 복잡한 선천성 심장 기능 장애 등 소아심장외과 수술과 선천성 팔다리 기형이나 중증 외상성 골절 등 소아정형외과 수술은 각각 1만여 건이었다. 수신증 · 방광요관역류 등 소아비뇨의학과 수술은 7천여 건, 소아 백내장 · 녹내장 등 소아안과 수술은 5천 7백여 건, 뇌종양 · 두개안면기형 · 모야모야병 등 소아신경외과 수술은 3천 6백여 건을 시행했다. 서울아산병원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가 지역 대학 등과 외국인 유학생 인재 발굴에 나선다. 천안시는 지난 11일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지역의 11개 대학과 글로벌 외국인 유학생 인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한 문은수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회장, 11개 대학 외국인 유학생 담당부서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천안시와 대학은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외국인 유학생의 지역 정주와 취업지원에 관한 사항에 대해 상호 협력·지원하기로 했다. 외국인 유학생 인턴은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기업과 대학에서 호응을 받아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올해는 지역 대학에 재학 중이거나 졸업한 외국인 유학생 청년 12명을 기업과 연계할 예정이다. 이들은 오는 7월부터 8월까지 2개월 동안 인턴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 외국인 청년인턴 사업을 통해 인구감소에 따른 산업인력 부족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한다”며 “외국인 유학생 발굴과 육성은 천안의 혁신과 성장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충남도의회 오인철 의원(천안7·더불어민주당)이 ‘유사 중복성 행사 추진’과 ‘행사성 사업에 대한 공기관 사무위탁 방식의 적절성’을 지적했다. 이는 11일 열린 제352회 정례회 농수산해양위원회 해양수산국 소관 2023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 심사에서 언급됐다. 먼저 오인철 의원은 “현재 해양수산국에서 추진하는 충남 어물전과 충남수산 상생할인 판매전 사업은 충남 수산물을 홍보하고 소비 촉진을 유도하는 사업”이라며 “행사 목적은 물론 주체나 개최 장소, 판매 품목까지 중복돼 매출액 저조로 이어지고 있어 실효성이 없다”고 꼬집었다. 2023년 충남어물전 사업은 2억을 투입하여 매출액은 1억 1,300만원, 충남 수산 상생할인 판매전 사업은 1억 7,000만원을 투입하여 매출액은 2억 8,000만원으로 두 개의 사업 모두 예산액 대비 매출액이 저조했다. 그러면서 “홍보 및 판매를 위한 축제‧행사성 사업은 예산 낭비를 방지하고 양질의 행사를 개최하기 위해 중복성 측면에 대한 사전 검토 강화가 필요하다”며 “사업 기획 시 기대효과와 목적을 분명히 해달라”고 강조했다. 오 의원은 특히 “두 행사는 공기관인 충남도일자리경제진흥원에서 공기관 위탁사업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독립기념관(관장 한시준)은 지난 6~7일 현충일을 맞아 독립유공자 후손 가족 72명을 초청하여 가족 캠프 ‘다 함께 1박 2일’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다 함께 1박 2일’은 독립유공자 가족 3대가 모여 선열들의 독립운동에 대한 가치를 되새기고, 세대‧후손 간 소통하며 의미있는 시간을 가지는 가족 캠프이다. 이번 캠프는 ‘선열들이 지킨 우리의 영토와 역사’를 주제로 신흥무관학교 학생들의 일상생활로 알아보는 독립군의 삶과 정신을 체험하고, 전시관과 야외전시에서 자신의 선조들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 중 후손들이 선열들의 활동을 조사해 발표하고, 가족만이 알 수 있는 숨겨진 독립운동 이야기를 서로 소개했다. 이를 통해 선열들의 활동을 기억하며 독립유공자 후손으로서의 정체성과 다짐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실에서 3·1운동을 주도했던 이용의 후손은 “아이가 어려서 독립운동의 가치를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고민중이었는데 프로그램을 통해서 독립운동을 생각하고, 바라보는 방향에 대해 잘 전달할 수 있게 됐다.” 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위암 조기 발견을 위한 내시경 검사시 발견되는 위 선종의 병변 크기가 1cm 미만이라면 조직을 떼어내는 시술뿐만 아니라 가스로 조직을 소작하는 아르곤 플라즈마 응고법 역시 효과적인 치료법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에는 내시경 점막 절제술(EMR)이나 내시경 점막하 박리술(ESD) 등의 내시경 수술이 효과적인 치료법으로 주목받았지만, 출혈이나 천공과 같은 합병증 위험이 있어 환자의 상태나 병변에 따라 시행이 어려운 경우도 있었다.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안지용·울산대병원 소화기내과 왕호영 교수팀은 2007년부터 2022년까지 서울아산병원에서 저등급 이형성증 위 선종 환자 618명에게 아르곤 플라즈마 응고법을 시행하고, 평균 30개월 추적 관찰해 재발률을 분석했다. 그 결과, 병변 크기가 1cm 미만의 위 선종은 아르곤 플라즈마 응고법 시행 후 재발률이 2.6%로 나타나 기존의 내시경 절제술과 치료 결과에 차이가 없었다. 위 점막에 발생하는 위 선종은 분화도에 따라 저등급 이형성증과 고등급 이형성증으로 나뉜다. 저등급 이형성증의 경우 약 20%에서 위암으로 진행되며, 고등급 이형성증의 경우 50%에서 위암으로 진행된다고 알려져 선종은 ‘암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문화재단(대표이사 안동순)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년 연속 ‘2024 꿈의 무용단 천안’ 성장 거점 기관으로 선정돼 국비 1억 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 꿈의 무용단 천안’은 지역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무용 예술교육 지원 공모사업으로, 재단은 올해 2년 차 사업을 시작했다. 두 차례의 선발 과정을 거쳐 최종 37명의 교육생을 확정했으며 최근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발대식은 사업 소개 및 프로그램 안내, 강사진 축하 공연, 활동지 작성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재단은 천안시립무용단,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과 협력해 오는 11일 1차 수업을 시작할 계획이며, 12월까지 한국무용, K-POP 등 다양한 장르의 춤과 무용 수업을 30여 차례 진행할 예정이다. 안동순 대표이사는 “춤이 작품으로 발전하는 과정을 통해 서로의 감정과 생각을 더욱 깊이 이해하고 개인과 공동체가 함께 성장하는 경험을 가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와 대·중견기업, 창업지원기관이 지역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뭉친다. 시는 오는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너지 이노베이션(Synergy Innovation)’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천안시가 주최하고 5개 창업지원기관(천안과학산업진흥원·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호서대학교·한국자동차연구원·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기업 간 상생·협력을 도모하고 스타트업 투자 유치 판로 개척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스타트업과 대·중견기업 간의 오픈이노베이션(Open-Innovation), 지역 유망 스타트업 투자유치 설명회(IR), 스타트업 제품 전시 및 시연회, 현장 투자 상담부스 등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오픈이노베이션에는 모빌리티·반도체·의약품·의료기기 등 총 10개 분야 15개의 대·중견기업이 참여해 지역 스타트업과 기술협업에 나선다. 분야별 대·중견기업은 ▲모빌리티(벤츠코리아㈜, 포스코모빌리티, HL홀딩스㈜, ㈜디에스씨) ▲반도체(SK하이닉스㈜, 세메스㈜) ▲의약품(㈜셀트리온, ㈜퍼슨) ▲의료기기(㈜세라젬) ▲소재(㈜에코프로 파트너스) ▲산업용로봇(㈜제이원로보틱스) ▲기계(㈜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영준)은 지난 5일 천안시청 대회의실에서 대의원 및 조합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무원연금 바로 보기’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공무원연금 바로 보기 교육은 제42차 정기 대의원회에 앞서 내부 소통방에 게시된 공무원연금의 잘못된 내용을 보고, 조합원들에게 올바른 공무원연금제도와 현황을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준비하였다. 강사는 국응서 공노총 부위원장으로 공노총에서 연금분과장을 담당하며공무원연금제도의 왜곡된 사실을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교육은 공무원연금의 변화, 공무원연금과 국민연금의 통합 가능성, 공무원연금 실제 수령액, 노후소득공백 등 조합원들이 궁금한 사항 위주로 구성하여 조합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였다. 이영준 위원장은 “공무원연금은 현재의 직업공무원제도를 지탱하는 큰 축으로 과장된 수령액과 충당부채를 국가채무인양 호도되고 있다”며, “3번의 개혁으로 공무원들이 많은 희생을 감내하고 있어 더 이상의 무리한 개악을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가 경찰, 보안업체와 함께 청년 1인가구 범죄 예방에 나선다. 천안시는 지난 5일 시청 제1소회의실에서 천안서북·동남경찰서, 에스케이쉴더스(주), 웅진보안시스템(주)와 ‘청년 1인가구 범죄 예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민·관·경 협력체계 구축으로 청년 1인가구의 안전한 주거 환경 조성과 범죄 예방, 청년 1인가구 안심캠 설치 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청년 1인가구 안심캠 설치 지원사업’은 신청을 통해 선정된 총 70가구를 대상으로 1년간 시시티브이(CCTV), 문열림 센서, 비상버튼 설치, 24시간 긴급출동 서비스를 지원한다. 시는 협약기관과 함께 안심캠 설치 지원의 지속적인 추진과 더불어 청년 1인가구가 각종 범죄에 노출되어 안전을 위협받지 않도록 예방책 마련에 힘쓸 계획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청년들이 안심하고 정주할 수 있는 주거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협약기관과 앞으로도 긴밀하게 협력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