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여주일원지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한강살리기 강천보현장사무소의 진·출입로로 사용하던 여주읍 연양천의 ‘신진교’ 붕괴로 차량통행이 전면 통제되어 공사관계 차량 및 현장방문 외래인들이 강변제방로나 마을진입로로 우회하는 등 불편을 겪고 있다. 또, 교량의 붕괴원인을 두고 환경단체와 국토해양부가 서로 상반된 주장을 펼치는 등 논란을 빚고 있다.27일 여주군에 따르면 연장 32m, 폭 7.5m의 연양천을 가로지르는 신진교는 지난 1969년 7월 건설된 교량으로 1997년부터 심한 노후화 현상을 보여 구조안전진단을 실시한 결과, D급 판정을 받아 보강공사를 실시하는 등 위험시설로 분류돼왔다.위험시설로 분류되어 총 중량 3.5t이상 차량에 대해 통행을 제한해 오던 이 교량은 지난 21일 밤 여주일원지역에 200mm가량 쏟아진 집중폭우로 불어난 물의 압력을 견디지
4대강 사업의 중단을 요구하는 환경단체와 적극 찬성을 주장하는 지역 주민들의 찬·반 집회 장기화로 경찰력과 소방력이 분산되면서 여주지역 치안 공백마저 우려되고 있는 실정이다. 18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달 22일 오전 3시 30분쯤 4대강 사업을 반대해 온 환경운동가 3명이 한강살리기 사업 3공구 이포보 건설현장을 기습 점거한 후, 18일 현재 교각 위 고공농성을 계속하고 있다. 또 인근에 있는 장승공원에는 이들을 지지하는 환경단체 회원들과 이에 대응하는 지역 주민들의 4대강 사업 찬·반 집회가 연일 계속되는 등 일촉즉발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같은 환경단체와 주민들의 찬·반 집회가 일상처럼 지속되면서 여주경찰서와 여주소방서는 연인원 6,000여 명을 동원해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이처럼 4대강 사업 찬·반 집회장소에 경찰 및 소방력이 대거
4대강사업 추진을 반대하는 환경운동연합 활동가 3명이 22일 새벽, 여주군 금사면 한강 제3공구 이포보 공사현장을 기습점거하고 고공 농성을 계속하고 있다. 서울환경운동연합 염형철 국장, 고양환경운동연합 박평수 집행위원장, 수원환경운동연합 장동빈 사무국장 등 환경운동연합 간부 3명은 22일 새벽 3시30분께 20m 높이의 이포보에 올라가 ‘4대강을 그대로 두라’, ‘국민의 소리를 들으라’, ‘SOS 4 Rivers’라는 현수막을 내 걸었다. 이들은 식량과 생수통 등을 들고 이포보로 올라갔으며, 이명박 대통령이 4대강사업을 멈출 때까지 농성을 계속한다는 방침이다. 경찰은 현장을 통제하고 이들에게 보위에서 내려올 것을 설득하고 있으며, 119구조대는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구조보트와 구급차량을 대기하는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한편, 환경운동연합 간부들이
썬밸리골프리조트 이신근 회장이 필리핀 동광클락(주)의 클락경제특구 내 썬밸리 복합리조트에 필리핀 최고의 명문 국제학교인 브렌트 국제학교 (Brent International School : BIS)설립을 위해 지난 18일, 이 학교 딕키 로빈스 교장과 대한 MOU를 체결했다. 클락 썬밸리 복합리조트는 현재 동광클락(주)에서 분양하고 있는 클락 오드카운티 인근으로, 45홀 규모의 골프장을 비롯해 대단위 워터파크, 빌리지(500여 가구), 특급호텔, 비즈니스 센터, 골프학교, 카지노, 스파 및 클리닉 센터, 생태공원과 국제학교 유치가 예정되어 있는 곳이다. 특히, (주)동광클락에서 분양 중인 클락 오드카운티는 필리핀 클락 경제특구내에 건설되는 오피스텔로 한국식 최첨단 공법을 적용한 클락지역의 랜드마크로, 클락 썬밸리 복합 리조트내에 브렌트 국제학교 썬밸리 캠퍼스의 유치로 더욱 각광 받을
중국, 대만, 몽골, 우즈베키스탄 등 4개 국가 20개 대학에서 170명을 초청해 마련한 ‘2010 여주대학 국제여름캠프’가 지난 14일부터 오는 23일까지 10일간 여주대학에서 열린다. 함께 나아가는 글로벌리더 양성과 자매대학과의 우호증진을 목적으로 초청된 국제여름캠프참여 학생들은 한국어 배우기, 한국문화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게 된다. 여주대학은 지난 15일 본교 마로니에홀에서 환영식을 가졌으며, 이기창 여주대학 총장은 환영사에서 “국제화, 세계화를 실현하는 캠퍼스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여주대학이 5회째 국제여름캠프를 맞아 4개국 학생들과 문화교류 및 학문공유의 장으로 승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여주대학은 이번에 참여한 4개국 학생들에게 환경보호와 세계가 더불어 살아가야 하는 이유를 일깨워 주는 ‘ChamDum Plus Market(플리마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