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부터 시행중인 치매환자 치료비 지원사업의 신청자가 저조한 것으로 나타나 경기도가 적극홍보에 나섰다고 밝혔다.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치매환자 치료비 지원사업 신청자가 지난 2달 동안 887명으로 당초 예상신청자인 1만1000명의 8%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4일 밝혔다. 1만1000명은 치매 치료제를 복용하고 있는 도내 치매환자수로 이들 가운데 상당수가 제도 시행 사실을 아직 모르고 있는 것으로 경기도는 파악하고 있다.이에 따라 도는 8월 한 달 동안 시․군 보건소를 중심으로 홍보 포스터를 부착하는 한편 관내 경로당과 의료기관 및 약국 대상 관련기관에 사업안내문을 발송하는 등 적극적 홍보에 나서기로 했다.도는 60세 이상 월평균소득 50%이하로 제한돼 수급자가 적었던 기존 제도의 문제점을 수정하도록 정부에 건의, 지난 6월부터 경증치매환자 혹�
경기도지사 인증 농축수산물인 G마크의 매출 신장세가 가파르다. 27일 도에 따르면 도내 182개 G마크 경영체가 올해 상반기 기록한 매출액은 모두 3,491억원이다. 이는 지난해 동기간 1,508억원에 비해 무려 231% 신장한 수치다. 특히 10억원 이상 판매한 경영체는 66곳으로 지난해 33개 업체에 비해 33개가 늘었으며, 이들 경영체의 판매액은 모두 3,013억원이다. 이들 중 가장 많은 매출을 기록한 곳은 임금님표 이천쌀로 177억여 원을 판매했다. 그 뒤로 청미원(돼지고기) 160억여원, 동충하초(돼지고기) 129억여 원, 한우람(한우) 114억여 원, 안성마춤농협(한우) 등 축산물이 강세를 보였다. 김치류에서는 한성김치가 133억여 원의 판매를 기록했다.판매 시장별로는 가장 많은 766억여 원어치가 급식용으로 제공됐으며, 대형마트(628억여 원), 농축협계통(573억여 원), 직거래(549억여 원) 등이
김문수 경기지사가 민선5기 첫 해외투자유치 지역인 중국 경제의 심장부 상하이에서 ‘경기도 세일즈’에 돌입, 2000만달러의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김 지사는 26일 중국 상하이에서 왕례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 부회장 등 현지 경제단체, 금융회사, 기업인, 지방정부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설명회를 가졌다.김 지사는 “상하이는 중국 내에서 가장 중요한 경제 중심지로 경기도와 오랜 통상관계를 가져왔다”며 “앞으로 중국의 경기도 투자가 더욱 늘어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과 협력을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도는 설명회에서 외국인투자기업 전용임대산업단지와 일산 한국국제전시장, 김포한강시네폴리스, 전곡해양산업단지, 황해경제자유구역 등을 소개하며 투자매력을 홍보했다.이어 열린 개별상담에서는 20여개의 현지 제조업체와 �
경기도가 25일 중국 상하이에서 투자설명회를 개최 투자유치를 위한 중국 시장 진출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상하이 쉐라톤호텔에서 개최된 이날 투자설명회에는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 왕리에 부회장 등 현지 경제단체 관계자, 투자 및 금융회사 등 현지 기업인, 중국 지방정부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경기도는 외국인투자기업전용임대산업단지와 킨텍스, 김포한강시네폴리스, 전곡해양산업단지, 황해경제자유구역 등 골드코스트 프로젝트를 소개하며 수도권과 동북아의 거대소비시장, 풍부한 우수인력, 교통·통신 등 투자대상지역으로서 뛰어난 인프라를 갖춘 경기도의 매력을 홍보했다. 투자설명회에 이어진 개별상담에는 20여 개의 현지 제조업 및 투자·금융업체들이 참여해 외국인투자기업전용임대산업단지와 각종 개발 프로젝트에 높은
경기도는 출산 장려 다자녀 가구 지원책의 일환으로 지난 5일부터 자녀 양육을 위한 이동과 생업활동 수단을 위해 자동차를 취득할 경우 자동차 취·등록세를 100% 감면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감면대상 자동차는 다자녀 양육자가 자동차를 취득해 먼저 감면 신청하는 일정규모 이하의 자동차로써 승차정원 7명∼10명 이하 승용자동차, 승차정원 15명 이하 승합자동차, 최대 적재량 1톤 이하 화물차 및 이륜차를 취득할 경우 전액 감면된다. 단 5인승 이하 일반승용차는 세액 경감한도제를 도입해 140만원(취득가액 2천만원 이하)까지 취·등록세를 경감하며, 취득가액 2000만원 초과 금액에 대해서는 감면에서 제외된다.감면을 받기 위해서는 가족관계등록부에 기록된 만 18세 미만의 자녀가 셋(양자 및 배우자의 자녀포함) 이상이어야 하며, 자녀가 주민등록을 달리 거주할 경우�
경기도는 여름휴가 가는 길 막힘없이 소통키 위해 오는 24일부터 8월 14일까지 22일간을 하계 휴가기간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중앙정부와 시군, 유관기관 등과 연계한 특별교통대책을 마련했다. 금년 하계 특별교통대책기간중 이동인원은 전년에 비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어 영동고속도로를 비롯, 서해안고속도로 및 주요국도의 교통이 혼잡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시내ㆍ외버스를 증차하고 고속도로를 비롯한 국도 대체 우회도로 지정ㆍ운영한다. 또 주요도로에 대한 도로 소통상황을 라디오, 전화 안내 등을 통해 실시간 제공할 계획이다. 우선, 교통편의를 위해 시외버스 예비차를 활용해 영흥도, 철원, 춘천, 강릉 방면 등 11개 노선에 30대를 투입, 41회를 증회한다. 시내버스도 유원지등 휴가지 집중지역을 대상으로 시ㆍ군 설정에 맞게 노선연장 등 상황에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