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경호 기자] 가수 서태지(42)가 아빠가 된다.매니지먼트사 서태지컴퍼니에 따르면, 서태지의 부인인 탤런트 이은성(26)이 임신 4개월째로 접어들었다.서태지컴퍼니는 "서태지와 이은성이 무척 기뻐하고 있다"면서 "팬들에게 감사를 전했다"고 알렸다.서태지는 지난해 6월 이은성과 결혼했다.한편, 서태지는 9집을 작업 중이다. 올해 안에 발매한다는 계획이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영화 '우아한 거짓말'이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우아한 거짓말'은 14~16일 555개 스크린에서 8000회 상영, 44만7454명이 봤다. 누적관객은 51만7716명이다.'우아한 거짓말'은 '연애소설'(2002) '청춘만화'(2006) '완득이'(2011)로 주목받은 이한(44) 감독의 다섯 번째 연출작이다. 갑작스러게 세상을 떠난 동생 '천지'(김향기)의 비밀을 언니 '만지'(고아성)가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담았다. 김희애(47)가 만지와 천지의 엄마 '현숙'을 연기했다. 봉준호 감독의 '괴물' '설국열차'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린 고아성(22)이 언니 '만지', 드라마 '여왕의 교실'에서 연기력을 인정받은 김향기(14)가 동생 '천지'를 맡았다. 다수의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해 최고의 아역배우라는 평가를 받는 김유정(15)이 '천지'의 친구 '화연'으로 분했다.'300, 제국의 부활'(감독 노엄 머로)은 485개 스크린에서 7559회 상영, 30만3280명을 불러 모아 '우아한 거짓말'의 뒤를 이었다. 누적관객은 132만8927명이다.'300, 제국의 부활'은 2006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롯데시네마가 영화 관람료를 10% 이상 올렸다.롯데시네마는 "21일부터 2D 영화의 경우 1000원씩 올려 평일에는 9000원, 주말 및 공휴일에는 1만원을 받는다"고 밝혔다."고객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한 대대적인 노력과 투자로 티켓 매출에 대한 수익성 악화가 지속했다"며 "2009년 이후 물가 상승률을 고려해 티켓 가격을 변경하게 됐다"고 알렸다.수요가 적은 3D 영화는 더 싼 값에 볼 수 있다. 평일 3000원, 주말 및 공휴일에는 1000원씩 티켓 값을 내렸다. 각 1만원, 1만2000원이 됐다.앞서 CGV는 지난달 24일 역시 푯값을 1000원 인상했다.
[시사뉴스 경호 기자] 탤런트 이보영(35)이 싱어송라이터 이승환(48)의 새 앨범에 피처링으로 참여했다.이승환의 매니지먼트사 드림팩토리에 따르면, 이보영은 이승환이 26일 발표하는 정규 11집 '폴 투 플라이-전(前)' 수록곡 '소리(sorry)'를 같이 불렀다.드림팩토리는 "이승환이 이번 앨범 작업을 하면서 새로운 목소리를 찾던 중 우연히 이보영의 목소리를 접하고 피처링 참여를 부탁했다"면서 "다행히 이보영이 이승환의 오랜 팬인 까닭에 흔쾌히 녹음에 참여했다"고 밝혔다.이보영은 2008년 출연한 영화 '원스 어폰 어 타임'에서 재즈가수 '춘자' 역을 맡아 가창력을 뽐낸 바 있다.'소리'는 이승환이 지난해 드라마 '청담동 앨리스' OST에 수록한 곡이다. 11집에 수록하기 위해 편곡 전체를 바꾸고 모든 연주를 새롭게 녹음했다.이번 앨범에는 이보영을 비롯해 이소은, 네덜란드 재즈가수 바우터 하멜, 힙합듀오 '가리온' 멤버 MC 메타, 유성은, 보컬그룹 '러쉬' 등이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편곡 돈스파이크, 작사 도종환의 이름도 눈길을 끈다.타이틀곡은 '너에게만 반응해'다. 이승환 특유의 애절한 마이너 발라드다. 이승환을 비롯해 작곡가 황성제, 밴드 '로맨틱 펀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가수 신승훈(46)이 5년 만에 극장식 콘서트를 펼친다.매니지먼트사 도로시뮤직과 공연기획사 CJ EM 콘서트사업부문에 따르면, 신승훈은 5월 6~11일 서울 역삼동 LG아트센터에서 '더 신승훈 쇼, 리미티드 에디션Ⅱ'를 선보인다.주로 1만명 규모의 대규모 공연을 벌여온 신승훈이 회당 1000석 규모, 총 5회 한정판으로 꾸미는 무대다.친밀도와 음악적 몰입도를 높이기 위한 공연이다. 화려하고 웅장한 연출보다는 어쿠스틱 구성으로 꾸린다. 앞서 2009년 매진시킨 '리미티드 에디션'의 두 번째다.신승훈의 히트곡보다는 숨겨진 곡을 들려준다. 팬들의 신청곡도 부른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그룹 '소녀시대'의 제시카(25)가 재미동포 금융인과의 열애설을 부인했다.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13일 "연인 관계가 아니다. 친한 지인일 뿐"이라고 말했다.앞서 이날 오전 제시카가 뉴욕에 본사를 둔 투자회사 코리델 캐피털 파트너스 연예사업부 CEO인 타일러 권이 교제 중이라는 소문이 돌았다.타일러 권은 여러 한류스타들과 친분을 쌓아온 것으로 알려진 인물이다. 지난해 홍콩에서 열린 '2013 MAMA' 뒤풀이에서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26)과 어울린 사진을 올리며 주목받기도 했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가수 김범수(35)가 호주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무대에 선다.매니지먼트사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범수는 27일 오후 8시(현지시간)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콘서트홀에서 '2014 김범수 쇼케스트라 인 시드니'를 펼친다.폴라리스는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무대에 국내 가수가 서는 경우는 극히 드문 일"이라면서 "2000년 국내 대중가수 최초로 패티김이 오른 이후 국내 가수는 손에 꼽을 정도"라고 알렸다.호주의 공연기획사 JK 엔터테인먼트는 "김범수는 호주 내에서도 확고한 입지를 다지고 있다. 호주 현지 오케스트라와 호흡을 맞춰 품격 있는 무대를 선보일 것"이라고 기대했다.김범수는 2012년 10월 미국 뉴욕 카네기 홀 공연을 매진시켰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개그맨 이동우(44)는 2004년 망막색소변성증 판정을 받고 시력을 잃었다. 앞을 볼 수 없게 된 뒤 그러나 '슈퍼맨 프로젝트'를 벌이며 오히려 더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철인3종 경기 완주, 재즈보컬 웅산(41)과 함께 첫 솔로 재즈앨범 발매 등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 연극 '내 마음의 슈퍼맨'은 이 프로젝트의 마지막이다.이동우는 12일 "실명을 하고 장애인이 돼 여러가지 일을 새롭게 볼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이동우는 이 연극에서 왕년에 연기파배우로 이름을 떨쳤으나, 교통사고로 시력을 잃어 모든 꿈을 접고 고향으로 내려와 작은 슈퍼마켓을 운영하는 '성구'를 연기한다. 성구에게 어느 날 열 살 된 딸이 나타나면서 작은 기적이 벌어진다."저보다 훨씬 더 아프고 쓸쓸하며 고독한 분들이 주변에 많다는 것을 알게 됐어요. 외국에서는 마음의 병이 생기면, 슈퍼마켓 찾듯 정신병원에 가죠. 그런데 우리나라에서는 그렇게 못하죠. 친구에게 털어놓지 못하고 가족에게도 숨기죠. 그런 분들이 많더라고요."이런 사람들을 위해 누군가 나서야 하는데 자신과 같은 '딴따라'가 제격이라는 판단이 들었다. "예술, 연기, 노래를 하는 사람들, 즉 '딴따라'가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미국의 팝스타 레이디 가가(27)가 K팝에 관심을 표했다.가가는 11일 밤(현지시간) 텍사스 오스틴의 클럽에서 열린 미국 음악축제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SXSW)' 의 쇼케이스 'K팝 나이트 아웃' 현장에 들렀다.힙합가수 박재범 등의 공연을 지켜봤다. 가가는 경호원이 자신을 둘러싼 상황에서도 팬들에게 손을 흔드는 등 여유 있는 모습을 보였다.'K팝 나이트 아웃'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K팝의 다양성을 세계에 알리고 한국 음악인들의 해외진출을 위해 마련한 행사다.평소 K팝에 관심이 많은 가가는 주최 측에 미리 자신이 올 것을 알리고 현장을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가가는 기조 연설차 SXSW에 참석했다. 14일 오전 11시 힐튼 오스틴 다운타운 힐튼 그랜드 볼룸에서 강연한다.'K팝 나이트 아웃'에서는 박재범 외에 모던 록밴드 '넬'과 인디밴드 '장기하와 얼굴들', 그룹 '포미닛' 멤버 현아, 일렉트로닉 록밴드 '이디오테잎', 퓨전 국악그룹 '잠비나이', 록밴드 '크라잉넛' 등이 공연했다.한편, 16일까지 열리는 'SXSW 2014'에서는 2200개 이상의 공연이 펼쳐진다. 그간 존 메이어, 제임스 블런트, 폴리포닉 스프리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탤런트 염정아(42)가 케이블채널 스토리온 토크쇼 '트루 라이브쇼'를 진행한다.스토리온은 "염정아는 다양한 작품 활동을 비롯해 결혼, 육아를 경험해 성숙함을 갖춘 여배우"라며 "입담 좋은 안방마님 역할로 제격"이라고 밝혔다.'트루 라이브쇼'는 스튜디오와 유명인의 일상생활이 녹아 있는 사적인 공간을 실시간으로 연결해 대화를 나누는 토크쇼다.염정아는 MC 전현무, '야구여신' 최희, 밴드 '딕펑스'의 보컬 김태현, 남성잡지 '아레나'의 피처에디터 이우성과 함께 '트루 라이브쇼'를 이끈다.'트루 라이브쇼'를 연출하는 이원형 CP는 "여성들이 궁금해 하는 유명인의 삶을 더 깊숙히 들여다볼 수 있는 토크쇼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JTBC 월화미니시리즈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극본 박민정·연출 김윤철)가 3%대 시청률로 막을 내렸다.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가 집계한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의 마지막회 시청률은 3.087%다. 자체 최고시청률을 기록했다.유료방송 가입가구 기준으로는 3.5%(광고 제외)에 이르렀다. 분당 최고시청률은 4.1%까지 올랐다. 수도권 유료가구 광고 포함기준으로는 3.3%다.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윤계상·한지혜 주연 KBS 2TV ‘태양은 가득히’의 2.7%보다 높다. JTBC 월화드라마가 지상파 드라마를 앞지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태양은 가득히’의 전국 시청률은 3%로 조사됐다.11일 최종회에서는 꿈과 사랑을 이룬 ‘정완’(유진), ‘선미’(김유미), ‘지현’(최정윤)의 모습이 그려졌다.‘정완’은 드라마 작업 때문에 ‘경수’(엄태웅)와 결혼식을 올리지는 못하지만, 아름다운 연애를 이어갔다. ‘선미’는 파리에서 돌아온 ‘윤석’(박민우)의 프러포즈를 받아들이며 해피엔딩을 암시했다. 지현은 남편 ‘규식’(남성진)과의 합의이혼을 받아들이지 않고 남편 곁에 남는 길을 택했다. 그녀는 1년 후 전업주부에서 쿠킹 클래스의 강사로 활동하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26)과 그룹 '2NE1'의 씨엘(23)이 세계적인 덥스텝 DJ 스크릴렉스(26)의 새 앨범에 참여했다.이들은 18일 발매 예정인 스크릴렉스의 '리세스(Recess)'의 6번 트랙 '더티 바이브(Dirty Vibe)'를 함께했다. 지드래곤 등 매니지먼트사 YG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와 작업한 바 있는 DJ 디플로도 참여했다.스크릴렉스는 2012년부터 2년 연속 그래미 어워드에서 수상한 미국 일렉트로닉 뮤지션으로 지난해 7월 안산 밸리 록페스티벌에 참가했다. 같은해 YG를 방문, 소속 가수들과 인증샷을 찍기도 했다.'더티 바이브'는 앨범 발매에 앞서 사운드클라우드를 통해 11일 공개됐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다시 복고다. 드라마 '응답하라' 시리즈로 주목받은 케이블채널 tvN이 1980~90년대에 사랑받은 가요를 두고 이야기를 나누는 뮤직 비하인드 토크쇼 '근대가요사 방자전'을 선보인다.'방송을 잘하는 자들이 전하는 이야기'라고 '방자전'이다. '응답하라' 시리즈에서 소개된 90년대 음악들이 다양한 세대의 사랑을 받았다는 점에 착안했다.문희현 PD는 "응답하라1994를 보면 드라마의 흡입력뿐 아니라 음악에 대한 힘도 컸다고 생각한다. 우리도 음악이라는 걸 메인 키워드로 가지고 가면서 그 시절의 뒷이야기를 재미있게 녹여볼 생각"이라고 전했다.제작진은 나훈아·남진으로 대표되는 트로트 전성시대를 '고대가요', '서태지와 아이들' 이후 현재까지 가요계를 '현대가요'로 지칭했다. 80년대 중반에서 90년대 초까지 대한민국 가요계를 '근대가요사'로 설정하기 위해서다.문 PD는 "프로그램 타깃은 40·50대지만 부모 세대들의 음악을 통해 가족 간에 소통이 이뤄질 수 있다는 게 포인트다. 프로그램 전반에 흐르는 포인트들은 젊은 세대들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방송을 잘 아는 자들이 전하는 이야기'를 콘셉트로 연예계 생활 20년 이상의 베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