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재판 중인 사안에 대해 일방의 주장만을 내보낸 JTBC ‘뉴스 큐브 6’에 대해 중징계를 내렸다.3일 방통심의위에 따르면 ‘뉴스 큐브 6’는 간첩 혐의로 기소돼 재판이 진행 중인 사안에 대해 해당 사건의 당사자인 전직 서울시 공무원과 변호인이 출연해 대담하면서 일방의 주장만을 내보내 ‘해당 방송프로그램의 관계자에 대한 징계 및 경고'를 내렸다.방통심의위는 “일방 당사자만을 출연시켜 일방적 주장만을 위주로 확인되지 않은 내용을 단정적으로 방송해 시청자를 혼동케 할 우려가 있고 앞으로 재판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봤다.채널A ‘박종진의 뉴스쇼 쾌도난마’는 ‘안철수 신당’ ‘차기 지방선거’ 등을 주제로 진행자와 출연자가 대담하는 과정에서 특정 지역에 대해 ▲민주당 쪽에서는 이미 호남인들을 우리 포로로 잡아 놨다. ▲민주당의 전략이 바로 호남을 포로로, 포로라는 표현은 제가 정말 좋게 표현한 거고 노예에요, 노예 ▲남의 고장을 떨어뜨리기 위해서…, 이거는 정신질환 등을 언급해 ‘주의’를 받았다.고정 출연자의 돈가스 사업을 소개한 MBC FM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출연자가 자신이 수입·판매하는 건강기능식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탤런트 (36,사진)가 5월 5세 연하의 변호사와 결혼한다.두 사람은 지난해 MBC TV 드라마 '허준' 촬영 당시 지인의 소개로 만났다.박진희는 KBS 2TV 청소년드라마 '스타트'로 데뷔, 1998년 영화 '여고괴담'에 출연하며 주목받았다. 이후 영화 '연애술사' '궁녀' '달콤한 거짓말', 드라마 '돌아와요 순애씨' '쩐의 전쟁' '허준' 등에 나왔다.환경영화제, 한국에너지재단 '에너지 나눔', 2012 세계자연보존총회 등의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등 환경운동분야에도 많은 관심을 쏟아왔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자매인 한류그룹 '소녀시대' 멤버 제시카(24·정수연)와 그룹 '에프엑스(f(x))' 멤버 크리스탈(20·정수정)이 패션잡지 '나일론' 미국 편집장 겸 유명 포토그래퍼인 마빈 스콧 자렛과 만난다.3일 매니지먼트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제시카와 크리스탈은 이번 주 중 미국에서 자렛을 만나 화보 촬영을 한다. 이 화보는 나일론 코리아와 함께 이례적으로 미국판에도 공개된다.SM은 "제시카와 크리스탈은 다양한 화보는 물론 공항패션, 일상 스타일 등을 통해 패션감각을 선보이는 패셔니스타 자매"라면서 "이번 화보로 색다른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기대했다.소녀시대 미니4집 '미스터 미스터' 활동을 마무리한 제시카는 멤버들과 함께 4월 일본 아레나 투어를 돈다. 크리스탈은 드라마, 광고 촬영을 준비하고 있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화산고'(2001) '늑대의 유혹'(2004) '백만장자의 첫사랑'(2006) 등을 연출한 김태균 감독의 새 영화가 공개됐다. 장혁과 조보아가 주연한 '가시'다.전작에서도 알 수 있듯 김 감독은 청춘의 사랑을 주로 영화화했다. 하지만 이번엔 색다른 도전을 했다. 이른바 '서스펜스 멜로'다. 여자 고등학교 체육교사와 제자의 사랑을 통해 사랑의 설렘과 두려움 같은 감정을 담고자 했다."'서스펜스 멜로'라는 실험을 했습니다. 스릴러적인 요소와 멜로는 쉽게 붙을 수 없는 것들이죠. 하지만 도전해보고 싶었어요. 세상에 없는 것을 만든다는 느낌이었어요. 성공한 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제 영화이지만 다 보고나니 먹먹한 느낌이 드네요."2일 시사회를 연 '가시'는 일반적인 멜로영화는 완전히 다른 화법을 가지고 있는 작품이다. 러닝타임 내내 무겁게 가라앉은 바탕 안에서 순수한 사랑의 공포를 이야기한다.이런 이유에서일까, 제목이 '딸기우유'였던 시나리오는 영화로 제작되면서 '가시'로 바뀌었다.김 감독은 "'딸기우유'의 의미가 모호하다고 봤습니다. 사랑이 목에 걸린 가시 같은 느낌이었으면 했던 거죠. 빼내려고 후벼 팔수록 깊숙히 들어가는 가시의 이미지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할리우드 영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의 여주인공 에마 스톤(26)이 K팝, 특히 가수 지나(27)의 팬을 자처했다.3월31일 일본 도쿄 리츠칼튼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스톤은 “한국, 서울, 아리랑, K팝, 지나도 좋아한다”며 한국을 다시 찾게 되기를 바랐다. 2012년 ‘어메이징 스파이더맨1’ 개봉 당시 서울을 방문한 바 있는 스톤은 이 영화에서 ‘그웬 스테이시’ 역을 맡았다. 극중 뉴욕에 있는 한국 식당의 단골손님이다.스톤은 지난 1월 한국 방송프로그램과 인터뷰에서도 지나의 ‘투 핫’을 흥얼거리며 K팝에 관심을 표해 해외 한류팬들 사이에 화제가 됐다. 영어 한류사이트에서 어느 팬은 “와, 에마 스톤이 지나를 알고 있다니. 지나는 분명 좋아서 팔짝 뛸 것”이라고 남겼다. 말레이어로 운영되는 K팝 차트 사이트에서도 “에마 스톤이 지나의 노래를 배웠다”는 내용이 영상과 함께 포스트되며 열광적인 반응을 누렸다.이 같은 사실을 알게 된 지나 측은 쾌재를 부르고 있다. 캐나다 출신이어서 영어에 능통한 지나의 미국 진출이 보다 원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리라는 기대 때문이다.지나의 소속사 측은 “4월 셋째 주 컴백을 앞두고 있는 지나도 이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한류그룹 '미쓰에이(miss A)' 멤버 겸 탤런트 수지(20)가 메이저리거 류현진(27·LA다저스)를 응원하기 위해 메이저리그 시구에 나선다.소속사에 따르면, 수지는 5월27일 미국 LA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LA다저스 대 신시네티 레즈의 경기에서 시구를 한다.수지가 모델인 스포츠 브랜드 MLB를 통해 LA다저스 측이 시구를 제안, 성사됐다.수지는 그간 MLB 광고 영상에서 류현진을 응원하기도 했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지난해 9월 베이시스트 이상순(40)과 결혼한 가수 이효리(35)가 SBS TV 예능프로그램 '매직 아이'를 진행한다.SBS는 "이효리가 토크쇼 MC로서 어떤 새로운 이슈를 만들어낼지 기대가 된다"고 밝혔다.영화배우 문소리(40)도 데뷔 후 처음으로 예능프로그램 진행자가 된다. 이효리와 공동MC다.여자들 중심의 '매직 아이'는 '세상의 숨겨진 1㎜가 보인다'를 표방한다. 이달 중 첫 녹화를 하며 방송일정은 미정이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가수 보아(28)의 할리우드 영화 ‘메이크 유어 무브’(감독 듀안 에들러)에 그룹 ‘동방신기’의 유노윤호(28)가 카메오로 출연한다.‘메이크 유어 무브’는 보아의 할리우드 진출작으로 서로 다른 환경에서 자란 두 남녀 ‘도니’(데릭 허프)와 ‘아야’(보아)가 춤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며 사랑에 빠지게 된다는 댄싱 로맨스물이다.유노윤호는 ‘스태틱’ 클럽의 유명 댄서로 등장, 파워풀한 댄스와 완벽한 팝핀 실력을 발휘한다. 유노윤호가 춤을 추는 장면에서 흘러나오는 노래는 그의 미공개 솔로곡으로 알려졌다.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는 “연예계 절친으로 유명한 보아와의 의리를 지키기 위해 유노윤호가 짧은 출연 분량에도 캐나다 토론토까지 방문했다. 영화의 OST에도 참여하며 각별한 애정을 보여줬다”고 밝혔다.‘메이크 유어 무브’는 17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인 월드비전은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예인 10명의 격려메시지와 친필사인이 담긴 희망노트 2만권을 필리핀 어린이에게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이 노트는 지난해 11월 태풍 하이옌으로 피해를 입은 레이테·바탕가스 지역의 어린이들이 희망을 잃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제작됐다.노트 제작에 참여한 연예인은 그룹 JYJ의 멤버 김재중·박유천·김준수와 배우 최민식·설경구·이정재·송지효·박성웅·강혜정·박유환 등이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군인 신분으로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4'에 출연, 톱6에 들며 주목받은 김정환(24)이 영어명 에디킴으로 돌아왔다."앞으로 음악 하면서 보여줄 게 '김정환' 때보다 더 많다고 생각했어요. 저만의 독특한 색깔을 보여주기 위해서 '김정환'이 가지는 인지도도 포기했죠."에디킴이 11일 데뷔 앨범 '너 사용법'을 공개한다. "수록곡 '너 사용법'에서 앨범 제목을 따왔어요. 앨범 콘셉트와 적합하고 앨범의 정체성 표현할 수 있다고 생각했거든요. 기타 하나에 보컬 하나로 전개되는 곡인데 요즘에는 이런 곡이 드물잖아요. 새로운 음악적 시도라고 표현하고 싶습니다."지난 한 해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인 매니지먼트사 미스틱89와 손잡았다. 준수한 외모, 수준급 가창력, 화려한 기타 연주 등에 주목한 여러 소속사의 제안을 고사하고 소속사를 결정하는 데는 미스틱89의 대표 프로듀서 윤종신(45)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다른 소속사에서 저를 만나러 온 분들은 제가 어떤 음악을 하겠다고 하면 그 음악을 잘 모르는 분들이었어요. 하지만 종신이 형은 달랐죠. 음악적인 이야기를 많이 나눴어요. 첫 미팅에 바로 함께 하고 싶다고 말했죠." 박지윤·김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서울도시철도공사가 지하철 촬영을 불허한 강하늘(24), 김소은(25) 주연 영화 ‘소녀무덤’(감독 오인천)이 코레일의 촬영 허가로 지하철 신 촬영을 재개한다.제작사 고스트픽처스는 “지난 28일 서울도시철도공사로부터 지하철 촬영 최종 불허를 통보받은 제작진이 대안을 물색하던 중 코레일 측의 제안으로 무사히 촬영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소녀무덤’의 지하철 촬영 난항 소식을 접한 코레일 언론홍보팀이 ‘소녀무덤’ 제작진에게 연락해 사건의 경위와 촬영 장면 등의 확인을 거쳐 해당 장면 촬영을 허가했다”고 밝혔다.코레일의 협조를 받게 된 ‘소녀무덤’은 이번 주 지하철 장면 촬영과 더불어 막바지 촬영을 이어갈 예정이다.한편, ‘소녀무덤’은 귀신을 보는 외톨이 소년이 기억을 잃은 소녀귀신을 만나 우정을 나누면서 학교에 떠도는 괴담과 반 친구들의 연쇄 실종, 소녀 귀신에 얽힌 비밀을 풀어가는 공포물이다.6월 개봉한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서울시는 최근 불거지고 있는 서울시의 저예산 한국영화 '소녀무덤'과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 '어벤져스 2'의 촬영 협조 차별 논란에 대해 "어벤저스2 촬영지원 건은 문화체육관광부가 결정한 사안으로 서울시는 문체부의 요청에 협조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새누리당은 지난 30일 대변인 논평을 통해 "서울시는 촬영장 허가에 대해 공정한 잣대를 들이대기 바란다"며 비판한 바 있다.이에 서울시는 31일 논평을 내어 서울시의 어벤저스2 촬영지원에 대한 새누리당의 주장에 조목조목 반박했다.우선 새누리당이 서울시가 부풀렸다고 주장한 어벤저스2 서울촬영의 경제적 효과에 대해 "문체부 산하의 영화진흥위원회 및 한국관광공사가 산출해 발표한 자료"라며 "지난 27일 서울시 문화산업과장이 모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한 발언은 이 자료를 인용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어 교통통제에 대해서는 "문체부의 요청에 따라 경찰청이 주관해 시행하고 있는 사안"이라며 "서울시는 버스 우회노선 수립과 제공, 도로교통전광판 등 시 안내망을 이용한 정보제공 등 촬영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조치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또 영화를 촬영하며 지출한 비용의 30%를 돌려준다는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더 이상 저희 영화 같지 않습니다. 품을 떠나서 자기 만의 여정을 하는 것 같으니까요.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단순히 숫자를 따지고 싶지는 않아요. 전 세계인이 즐기는 영화가 됐다는 것에 감격을 느낍니다."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감독 크리스 벅·제니퍼 리)을 제작한 월트 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제작자 피터 델 베초는 '겨울왕국'이 '토이스토리3'(2010)를 제치고 세계 애니메이션 흥행성적 1위에 오른 소감을 이렇게 밝혔다.미국의 박스오피스 집계 사이트 모조닷컴에 따르면 '겨울왕국'은 31일 누적 흥행수입 10억7240만 달러(약 1조1431억원)를 기록했다. 이전까지는 10억6320억 달러를 벌어들인 '토이스토리3'가 1위였다. 세계 영화 흥행 성적 10위에 해당하는 기록이기도 하다.델 베초는 '곰돌이 푸'(2011) '공주와 개구리'(2009) '보물섬'(2002) 등을 제작한 베테랑 프로듀서다.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하는 '2014 콘텐츠 인사이트'에서 강연을 하기 위해 온 델 베초는 '겨울왕국'이 흥행에 성공할 수 있었던 원동력으로 "스튜디오 운영과 관련한 디즈니 내부의 변화"를 꼽았다."존 라세터가 디즈니에 오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