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가수 윤건(37)이 SBS TV ‘엔젤아이즈’ OST에 참여했다. 윤건이 부른 노래는 ‘사랑해도 너무나’다.OST 제작사는 “엔젤아이즈의 남혜승 음악감독이 수개월 전 ‘엔젤아이즈’의 대본을 처음 읽자마자 윤건을 떠올렸다”며 “윤건의 목소리가 드라마의 내용과 잘 어울린다”고 전했다.‘사랑해도 너무나’는 극 중 남자주인공 동주(이상윤)의 테마로 만들어졌다. 드라마의 대사를 연기하듯 노래하는 도입부와 진성과 가성을 넘나드는 섬세한 창법으로 노래했다.21일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우리나라에 이렇게 잘생긴 사람들이 많았나. 연일 준수한 외모에 탄탄하고 늘씬한 몸매의 아이돌 그룹들이 쏟아지고 있다. 'JJCC'도 그중 하나다.다섯 꽃미남을 모았다. 'JJCC'의 다섯 멤버는 하나같이 조각 같은 외모를 뽐낸다. '어릴 적부터 가수를 꿈꿨다'는 식의 사연도 다른 아이돌그룹들과 비슷하다. 외모의 준수함, 꿈의 '간절함'으로는 아이돌그룹의 홍수 속에 도드라지지 않는다."신인이라 아직 다른 아이돌그룹과 특별하게 차이나 보이는 점은 없을 거예요. 하지만 저희는 성격도 다르고 취미도 달라요.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애들이 다 모여있어서 나중에 리얼리티나 예능 프로그램 등에서 매력을 선보일 수 있을 것 같아요."(이코)'JJCC'를 여타의 아이돌과 다른 지점에 위치시키는 건 지한파 영화배우 청룽(60·성룡)이다. 'JJCC'는 '잭키찬조인트컬처'의 준말로 청룽이 기획하고 '더젝키찬그룹코리아'가 제작한 국내 첫 아이돌그룹이다. '더블제이씨'로 읽으면 된다.청룽은 'JJCC'에게 많은 가능성을 안긴다. 'JJCC'는 최근 청룽이 주최하는 콘서트 '2014 평화, 사랑 그리고 우정'에 초청, 전 세계 유명 인사들과 교류하기도 했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작은 체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에너지가 엄청나다. 가수 보아(28)는 첫 주연을 맡은 댄스 영화 '메이크 유어 무브'(감독 듀안 에들러)에서 쉼 없이 몸을 굴린다. 신이 나게 북을 두드리다가도 화려한 탭댄스로 클럽을 뒤흔든다.춤추다가 사랑에 빠지게 된 상대 '도니'(데릭 허프)와 선보이는 끈적이는 커플 댄스도 볼거리다. 보아는 "데릭 허프도 춤꾼이다 보니 알게 모르게 경쟁의식이 있었다. 리프트가 많아서 위험했던 순간도 있어 신경이 곤두서 싸우기도 했다. 누구 하나 실수를 하면 다칠 수 있다는 생각에 긴장하며 촬영했다. 둘 다 춤에 대한 욕심이 있어서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됐던 것 같다. 다행히 부상도 없었다"고 설명했다."평소 춤에 자신이 있었지만, 드럼과 현대무용, 탭댄스 등은 새롭게 배워야 했어요. 도니와의 춤이 대부분 원테이크로 하는 부분이라 풀 안무를 선보여야 해 체력도 중요했고요. 하지만 몇 번 재촬영하다 보니 감정이 끌어 오르더라고요. 자연스레 교감할 수 있었죠."솔로 가수로 활동한 지 14년째다. 커플댄스가 익숙지 않다. "누가 나를 만지고 가까운 거리에서 숨소리를 들어가며 춤추는 걸 상상도 못했다. 경험이 없어서 적응할 때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세월호 침몰 사고로 가수 이정(33)이 예정된 단독 콘서트를 연기하기로 했다. 20일 소속사 라우더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정은 5월 17~18일 서울 광장동 악스홀에서 펼칠 예정이던 두 번째 단독콘서트 '같이'를 잠정 연기했다. 라우더스엔터테인먼트는 "애도의 뜻으로 이번 콘서트를 연기하기로 했다. 기다려준 모든 분께 죄송하다. 유가족분들과 생존자들의 구조를 간절히 기다리는 가족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 전한다"고 전했다. 이정은 트위터에 "애도와 기적의 기도에 힘을 보태려 한다"며 공연 연기 소식을 알린 바 있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가수 이승철(48)이 19일 오후 7시 강원 강릉 실내종합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전국투어 콘서트 ‘앙코르 9’를 진도해상 여객선 침몰사고로 연기했다.이승철은 19일 SNS에 “19 강릉공연을 26일로 연기했다. 강릉 팬들과 세계 각국에서 온 팬들에게 양해의 말씀을 드린다”며 “기적을 기다리는 우리 모두의 기도가 이루어지길 간절히 소망한다”는 글을 남겼다.18일 오전 미국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 이승철은 정상적인 공연 진행이 어렵다고 판단해 귀국 직후 황급히 강릉으로 달려가 스태프들과 대책회의를 했다.공연제작사 측은 “많은 관심과 기대 속에 오랫동안 공연을 기다려 준 관객들에게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 적절한 시기를 재검토해 공연을 진행하려고 했으나 올해 연말까지 공연이 예정돼 불가피하게 이런 결정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강릉공연은 고인에 대한 추모와 유가족들을 애도하는 마음을 담아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이뤄진다. 5월 열릴 순천(3일)과 일산(10일), 천안(24일) 공연은 예정대로 진행된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다양성 영화 '한공주'(감독 이수진)가 주목받고 있다.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7일 개봉한 '한공주'는 첫날 1만38명이 봤다. 202개 스크린에서 681회 상영했다. 누적관객수 1만3354명으로 박스오피스 6위로 출발했다.지난해 12월19일 개봉해 12만2000명을 넘어선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를 비롯해 10만 5260명의 '인사이드 르윈'(감독 조얼·이선 코언), 55만7000명을 모은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감독 웨스 앤더슨) 등 흥행에 성공한 다양성 영화와 비교해도 꿀리지 않는 성적이다.'한공주'의 흥행은 예견됐었다. 지난해 열린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호평받은 데 이어 2014년 제43회 로테르담 국제영화제 타이거상, 제16회 프랑스 도빌 아시아 영화제 3관왕(심사위원상·국제비평가상·관객상), 28회 프리부르 국제영화제 대상을 받아 작품성을 인정받았다.국내 시사회에서도 평단과 관객의 찬사가 이어졌다.'한공주'는 뜻하지 않은 사고로 전학을 가게 된 평범한 여고생 '한공주'(천우희)의 이야기다. '아들의 것'(2006) '적의 사과'(2007) 등을 만들며 주로 독립영화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유주얼 서스펙트' '작전명 발키리' '엑스맨' 시리즈의 브라이언 싱어(49) 감독이 미성년자 성추행 혐의로 고소당했다.미국 연애매체 '더 랩(The Wrap)은 16일(현지 시간) 하와이 연방법원에 제출된 고소장을 입수하고 싱어 감독이 10대 소년을 상대로 성적 학대를 일삼았다고 알렸다.고소인은 마이클 이건이라는 배우 지망생이다. 이건은 변호사를 통해 자신이 17세이던 1999년, 싱어가 유명 영화감독이라는 권력을 이용해 자신을 성추행하고 약물 복용을 강요했다고 밝혔다. 심지어 음료수에 약을 탔다고 주장하고 있다.이건은 또 브라이언 싱어가 캘리포니아에 있는 집에서 동성 난교파티를 벌였으며 당시 자신에게도 '엑스맨' 등 자신의 영화에 배역을 맡게 해주겠다고 공언했다고 한다. 자신이 싱어의 성적 요구에 저항하면 총기를 꺼내 위협했다고 전했다.브라이언 싱어 감독은 전 세계적인 흥행작 '엑스맨' 시리즈를 탄생시킨 감독이다. 최근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를 연출해 11년 만에 시리즈 복귀를 앞두고 있다.브라이언 싱어 측과 '엑스맨'의 배급사인 이십세기폭스는 이번 사건에 대해 답변을 하고 있지 않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진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로 전 국민이 슬픔에 빠진 가운데 모델 허재혁(19)이 경솔한 행동으로 네티즌들에게 뭇매를 맞고 있다.허재혁은 17일 인스타그램에 '재밌는 놀이'라는 글과 함께 물이 채워진 욕조에 검은 옷을 입고 누워있는 남성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올렸다. 네티즌들은 여객선 침몰과 연관 지어 해석하며 사진을 올린 시점이 적절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논란이 커지자 허재혁은 "서울에 올라온 지 3달이 채 안 됐고 현재 상수에서 사는데 컴퓨터와 TV가 없다. 그래서 뉴스나 매스컴을 접할 기회가 거의 없었다"고 해명했다."여객선 침몰 사건이 있었다는 걸 지금에서야 알게 됐다. 너무 소름 끼치고 정말 죄송하다. 정말 너무너무 죄송하다"고 어찌할 줄 몰랐다. 이어 "선원들의 무사 귀환을 정말 기원한다. 정말 죄송하다"고 거듭 사과했다.하지만 네티즌들은 허재혁이 과거 SNS 노트북을 이용했던 모습을 증거로 제시하며 거짓 해명 의혹을 제기했다.허재혁은 SNS 계정에서 탈퇴했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아는 사람 얘기' '이별식탁'으로 음원 순위에서 연타석 홈런을 친 래퍼 산이(29·정산)가 22일 새 싱글 '보디 랭귀지(Body Language)'를 내놓는다."단출 풀고 가슴 대봐 내 손은 청진기" "난 한 마리의 말, 내 위 올라타" "벌써 땀범벅 따로 운동 안 해도 되, 네 옷 아님 안 베껴 딴 건 안 표절해" 등 남녀가 몸으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을 직설적으로 표현한 '19금 가사'가 파격적이다.16일 공개한 티저 이미지는 상반신을 탈의한 채 자고 있는 산이의 옆에서 머리카락으로 얼굴을 가린 여자가 촬영한 듯한 셀카 형식이다.소속사 브랜뉴뮤직은 "사진은 산이가 직접 준비한 콘셉트 이미지"라면서 "음원 발표 전 전체적인 곡의 분위기를 재밌게 설명하기 위한 연출"이라고 소개했다.산이는 빈지노, 로꼬 등의 래퍼들과 26일 서울 홍대 앞 예스24무브홀에서 열리는 봄맞이 힙합파티 '원 힙합 vol.3 블라섬(Blossom)' 무대에 오른다. '보디 랭귀지'를 초음으로 선보인다. 여성팬을 무대 위로 초대해 프러포즈 송을 불러주는 '유 아 마이 플라워(You Are My Flower) 이벤트'도 한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종합편성채널 JTBC의 간판 뉴스 프로그램 'JTBC 뉴스 9'의 진행자이자 보도 담당 사장인 손석희 앵커가 JTBC를 대표해 16일 오후 논란이 된 JTBC '뉴스 특보' 앵커의 무리한 진행을 사과했다.JTBC는 16일 오전 전남 진도군 앞바다에서 침몰한 여객선 세월호에서 생존한 여학생을 인터뷰하던 중 친구의 사망 소식을 전해 논란을 일으켰다.손석희 앵커는 오후 9시 'JTBC 뉴스 9'의 진행에 앞서 "피해자 가족과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한다. 뉴스 책임자로서 후배 앵커에게 충분한 주의를 주지 못한 저의 잘못"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고를 낸 앵커는 현재 깊이 반성 중"이라고 덧붙였다.손 앵커는 또 "저 또한 실수를 많이 했고 지금도 많이 배워야 한다"며 "JTBC는 앞으로 더욱 신중하고 겸손하게 정진하겠다"고 다짐했다.JTBC는 이날 오후 뉴스특보로 세월호 침몰 소식을 전하던 중 구조된 안산 단원고 여학생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앵커는 "학생은 몇 명인가?" "다른 학생들과 연락은 가능한가?" "어떻게 나왔나?" "충돌 소리를 들었나?" 등을 물었고 이어 "친구가 사망했다는 것을 알고 있나?"라는 질문까지 던졌다.이 학생은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불법 도박으로 방송가에서 퇴출당한 개그맨 양세형(29)이 케이블 채널 tvN 코미디 프로그램 '코미디 빅리그'로 복귀한다.16일 '코미디 빅리그' 제작진에 따르면 양세형은 15일 서울 상암동 CJ EM 센터에서 진행된 '코미디 빅리그' 녹화 도중 '코빅 열차' 코너에 등장해 공개 녹화 현장을 찾은 관객에게 사과했다.제작진은 "양세형은 누구보다 성실하고 재능있는 개그맨"이라며 " 진정으로 반성하고 후회하고 있는 것을 알게 돼 다시 한 번 기회를 주기로 했다"고 밝혔다.양세형이 구체적으로 어떤 코너에서 무슨 역할을 맡을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동료 개그맨들과 회의 후 새 코너를 만들지, 아니면 기존 코너에 합류할지 결정한다는 방침이다.양세형은 지난해 11월 불법 도박 혐의로 약식 기소돼 300만원의 벌금형을 받았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한류그룹 '슈퍼주니어'와 이 팀의 유닛 '슈퍼주니어-M'·그룹 '엑소(EXO)'와 '씨엔블루', '방탄소년단'이 중국의 '제2회 인위에타이 V차트 어워즈'에서 상을 받았다.SM과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15일 오후 7시(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완쓰다에서 열린 이 시상식에서 슈퍼주니어-M은 최고 영예인 '올해의 앨범상' 중국 부문, 엑소는 '올해의 앨범상' 한국 부문을 차지했다.슈퍼주니어는 '최고 인기가수상' 한국 부문과 '최고 그룹상' 한국 부문도 가져갔다. 씨엔블루는 최우수 밴드상, 방탄소년단은 신인상을 따냈다.중국 최대 음악 사이트 인위에타이 주최로 열린 시상식은 한해 중국에서 인기를 끈 국내외 가수와 앨범을 대상으로 상을 준다.행사에는 이들과 장리인을 비롯해 헤베(田馥甄), 웨이천(魏晨), 린쥔제(林俊杰), 저우비창(周筆暢) 등 중국어권 스타들도 대거 참석했다.앞서 14일 오후 베이징 수도 국제공항에는 이번 시상식을 위해 입국하는 슈퍼주니어-M을 보기 위해 수많은 현지 팬이 운집, 안전사고를 우려한 공항 측이 멤버들을 VIP 통로로 이동시키기도 했다.한편, 슈퍼주니어-M은 '스윙'으로 활동 중이다. 엑소는 21일 새 미니앨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영국의 TV드라마 '셜록' '닥터 후'의 작가 스티븐 모팻(53)이 온다.한국방송작가협회에 따르면, 모팻은 5월22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한국방송작가협회와 SBS문화재단이 주최하는 '2014 한국 방송작가 마스터 클래스'에서 강연한다.방송 작가, 방송 작가 지망생들을 대상으로 '성공하는 글쓰기'에 대해 이야기한다. 강연이 끝난 뒤 한국방송작가협회와 SBS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다시 볼 수 있다.모팻과 함께 '냉정과 열정 사이'의 작가 에쿠니 가오리(50)도 연사로 나선다.'한국 방송작가 마스터 클래스'는 해외 콘텐츠 창작 동향을 인지하고 트렌드를 분석해 방송작가들의 콘텐츠 개발을 돕기 위한 것이다. 지난해에는 일상의 철학자 알랭 드 보통(45), 일본의 극작가 노지마 신지(51)가 연사로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