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영화배우 조은지(33)가 자신의 매니지먼트사인 프레인TPC의 박정민(39) 대표와 24일 오후 5시 서울 종로 나인트리컨벤션에서 결혼했다.2006년 배우와 매니저로 처음 만난 이들은 2009년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 6년 동안 교제했다.주례 없이 치러진 이날 결혼식의 사회는 프레인TPC 소속 배우인 오정세와 류현경이 봤다.조은지는 2000년 영화 '눈물'로 데뷔해 영화 '달콤 살벌한 연인' '우리 최고의 순간' '후궁' 등에 출연했다. 개봉 중인 영화 '표적'에서는 화려한 액션 연기를 선보였다.한편 프레인TPC에는 류승룡, 류현경, 박용우, 김무열, 문정희, 오상진 등이 소속돼있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영화배우 다니엘 헤니(35)가 케이블 채널CGV 여행 리얼리티프로그램 ‘로케이션’에 출연한다.담당 김형구 PD는 “‘로케이션’은 다양한 영화 촬영 장소로 여행을 기획하고 있다”며 “다니엘 헤니는 한국은 물론 아시아와 할리우드에서까지 배우로서 확고한 위치에 있다”고 캐스팅 이유를 밝혔다. ‘로케이션’의 첫 여행지는 마카오다. 영화 ‘도둑들’을 비롯해 ‘007 스카이폴’ ‘자니 잉글리시’ 등 다양한 영화의 촬영지로 유명하다. 다니엘 헤니는 “배우로서 ‘로케이션’에 출연하게 돼 설레고 기쁘다. 영화인으로서 마카오는 매력적인 도시다. 특히 드라마 ‘도망자 플랜B’ 촬영 당시 마카오를 배경으로 출연해 개인적으로도 의미가 깊다. 다양한 영화의 촬영지였던 마카오를 여행하며, 마카오의 아름다움과 함께 영화의 숨겨진 스토리를 들려주겠다”고 전했다.‘로케이션’은 25일 마카오로 촬영을 떠나며, 방송은 7월 예정이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힙합그룹 ‘에픽하이’가 중국 여가수 조비창(29)과 컬래버레이션한 ‘위드 유(With You)’로 중국 음원차트에서 정상에 올랐다.19일 중국 여우쿠와 QQ뮤직 등을 통해 공개된 음원은 23일 기준 여우쿠 신곡인기차트, 16~22일 기준 웨이보 주간 음악차트에서 1위에 랭크됐다. QQ뮤직과 바이두 음악차트에서도 2~3위를 오르내리며 인기몰이 중이다. 음원과 함께 여우쿠에 공개된 리릭비디오는 23일 기준 77만뷰를 넘어섰다.2010년 에픽하이의 앨범 ‘에필로그’에 수록된 ‘바보’의 제목을 ‘위드 유’로 바꿨다. 원곡에서 범키가 피처링한 후렴구를 조비창이 영어로 불렀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용기를 내 다가서지 못하고 그 사람이 자신을 바라봐 주기만을 기다리는 바보 같은 모습을 노래했다. 조비창은 2005년 중국 TV오디션프로그램 ‘초급여성(超級女聲)’에서 준우승했다. 수차례 음반매출 1위를 달성했고 2013년 발표한 앨범 ‘언록’(UNLOCK)으로 중국 최고 음악차트인 음악풍운방, 동방풍운방, 음악소리에서 ‘최고 여가수’ ‘인기여가수’로 선정됐다.3월 조비창이 서울을 방문해 이번 컬래버레이션이 성사됐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그룹 '달샤벳' 멤버 수빈(20,사진)이 교통사고를 당했다. 매니지먼트사 해피페이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수빈과 그녀의 매니저가 탄 차량이 23일 오후 7시30분에서 8시 사이께 경부고속도로 울산 부근에서 전복됐다.두 사람은 이날 부산에서 진행한 MBC에브리원 '나인 투 식스' 시즌2 촬영 일정을 마치고 상경하던 중이었다. 해피페이스는 "차량에는 수빈과 여자 매니저, 2명이 탑승했다"면서 "사고 직후 울산의 병원으로 후송됐다"고 알렸다. "허리 등을 다친 수빈은 다른 곳 부상을 살펴 보기 위해 정밀 검사 중이다. 여자 매니저는 쇄골이 부러졌다"면서 "다른 직원들이 울산 병원으로 이동 중인데 도착해봐야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달샤벳 멤버들은 개별 활동 중이다. 수빈은 '나인 투 식스'를 비롯해 MBC TV '야구 읽어주는 남자' 등에 출연 중이다. 해피페이스는 당분간 수빈의 스케줄을 모두 취소하고 회복에 전념하게 할 방침이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탤런트 이진욱(33)이 케이블채널 tvN 새 드라마 '삼총사'에 출연한다.'삼총사'는 한국 드라마의 수준을 한 단계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 '나인: 아홉 번의 시간 여행'(2013)의 송재정 작가가 쓰고 김병수 감독이 연출한다. 이진욱은 '나인'의 주인공이었다.'삼총사'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소현세자와 그의 호위무사 허승포와 안민서, 강원도 무인 박달향이 조선과 청나라에서 펼치는 활약상을 담는다. 이진욱은 '소현세자' 역을 맡는다. 소설 '삼총사'를 모티브로 했다.tvN 시즌제 드라마로 세 시즌에 걸쳐 방송되며 시즌마다 12개 에피소드를 담는다. 6월까지 캐스팅을 완료하고, 8월 첫 방송 예정이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5월 14일 LG유플러스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LTE8 뮤직비디오 GD의 '8llow Me Song'이 네티즌 사이에서 열광되고 있어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G드래곤의 이번 뮤직비디오가 큰 상승세를 타면서 G드래곤의 인기 또한 다시 한번 실감. G드래곤의 남다른 랩실력이 돋보인 뮤직비디오 '8llow Me Song'은 G드래곤이 모델로 활약하고 있는 LG유플러스와 공동제작으로 함께 참여해 일반적인 광고영상을 넘은 하나의 음악 컨텐츠라는 평을 받고 있다.뮤직비디오를 접한 네티즌들은 ‘8llow Me Song, 지드래곤역시갑이네’, '8llow Me Song, 역시 G드래곤’, '8llow Me Song, 너무 짧아요 더 길었으면 좋겠어요', '8llow Me Song, 후속곡도 만들었으면 좋겠어요', '8llow Me Song, 8llow Me 중독성 있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한편, G드래곤의 생년월일은 88년도 8월 18일, 가장 좋아하는 숫자는 8. 그 동안 출시된 앨범 내에도 자신의 생일과 숫자 '8'과 관련된 내용을 가사에 넣었으며, 지난해 9월에는 8을 테마로 한 'G-Dragon SPACE 8' 전시회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가수 겸 탤런트 한그루(22)가 tvN 금토드라마 ‘연애 말고 결혼’(극본 주화미·연출 송현욱)에 출연한다.‘갑동이’ 후속인 ‘연애 말고 결혼’은 결혼 못 하는 여자와 결혼 안 하는 남자의 유쾌한 로맨스를 다루는 16부작이다.한그루는 LTE 시대에 2G폰을 고집하고 문자보다는 편지를 쓰는 아날로그녀 ‘주장미’로 나온다. 어려서부터 늘 혼자여서 그 누구보다 사랑을 전제로 한 결혼을 하고 싶어 한다. 그러나 주변의 남자친구들은 그녀의 진심을 부담스러워하며 이별을 통보한다. 그 와중에 악연으로 ‘공기태’를 만나게 되면서 묘하게 그의 집안과도 엮인다.한그루와 호흡을 맞출 결혼 안 하는 남자 ‘공기태’는 연우진(30)이 연기한다. ‘공기태’는 직업, 외모, 학벌, 집안 뭐 하나 빠지지 않는 완벽남으로 삼대독자 장손이다. 태어날 때부터 많은 사람과 함께였기에 혼자 있을 때 진정한 행복을 느끼는 캐릭터다. 집안의 의지로 끊임없이 결혼을 전제로 한 맞선을 보지만, 날카로운 독설로 상대 여성들에게 찬물 맞고 뺨 맞기 일쑤일만큼 결혼을 싫어한다.그룹 ‘2AN’의 정진운(23)이 결혼이 안 어울리는 남자 ‘한여름’, 여성그룹 ‘시크릿’의 한선화(24)가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최근 'I am not stupid'라는 티저 광고가 노출되어 화제다.이 티저 광고는 공중파와 케이블TV에 5초 정도 분량으로 노출되고 있으며 세련된 영상미와 재미있는 스토리가 더해져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유발하고 있다.티저광고란 먼저 회사명과 상품명을 숨기고 노출한 다음 소비자들의 관심을 유발시킨 후 회사명을 공개하고 일정 시간이 지난 후에 나머지 정보를 모두 공개하는 광고기법이다.현재 방송되고 있는 'I am not stupid' 티저 광고의 내용은 '뻥이요', '삐에로', '공갈 젖꼭지', '시한폭탄' 등을 포함해 총 10 종류이며 각 광고마다 5초 가량 짧게 노출되고 있지만 신선한 소재로 온라인 상에서 큰 관심을 얻고 있다.가장 인기를 끄는 광고는 추억의 뻥튀기를 소재로 한 '뻥이요' 티저 광고이다. '뻥이요' 편에서는 뻥튀기 기계를 터트린 후 슬며시 웃는 아저씨의 모습과 귀를 막고 있는 아이들의 모습이 이색적이다.현재 티저 광고를 실시하고 있는 회사는 베일에 가려져 있는 상황이지만 개별 광고가 화려하고 세련된 영상미를 갖추고 있어 시청자들의 시선을 한번에 사로잡고 있다. 특히 대중에게 어필하려고 하는 브랜드나 제품, 서비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개그맨 황현희(34)가 케이블채널 tvN 코미디 프로그램 '코미디 빅리그'에 출연한다.'코미디 빅리그' 제작진에 따르면 황현희는 20일 오후 서울 상암동 CJ EM센터에서 '코미디 빅리그'를 녹화했다. 개그우먼 안영미와 호흡을 맞춰 '내 마음이 들리냐'를 진행했다. 남녀의 연애심리를 코믹하게 풀어내는 코너다.2004년 데뷔한 황현희는 KBS 2TV 코미디 프로그램 '개그콘서트'에서 활약했다. '춤추는 대수사선' '남성인권보장위원회' '황현희PD의 소비자고발' '막말자' 등의 코너로 인기를 끌었다. 지난해 11월 '남자뉴스'를 마지막으로 '개그콘서트' 무대에서 물러났다.이후 황현희는 SBS TV 탐험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보르네오 편에 출연했다.tvN은 "녹화 이후 방송에 내보낼 코너를 선정하는 과정이 아직 남아있어 황현희가 25일 방송에 출연할지는 아직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제67회 칸 국제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 초청받은 한국영화 '도희야'(감독 정주리)가 현지 언론의 박한 평가를 받았다.'도희야'는 프랑스 르필름프랑세 21일자에서 4점 만점에 평균 1.3점을 받았다. 이 매체는 일종의 칸 영화제 일간 소식지다.프랑스 영화 기자와, 평론가 등 평가단 15명 가운데 4명이 이 영화를 봤고, 이 가운데 한 명이 3점, 두 명은 각 1점, 나머지 한 명은 0점을 줬다.20일까지 상영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 초청작 14편 가운데 하위권에 해당하는 성적이다. '도희야'는 19일 상영됐다.배두나, 김새론, 송새벽이 주연한 '도희야'는 불미스러운 일로 지방 파출소로 전출된 '영남'(배두나)이 '도희'(김새론)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는 모두 20편의 작품이 초청됐으며 현재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작품은 마리 아마슈켈리 감독의 '파티 걸'이다.2010년 프랑스 세자르영화제 최고 단편 영화상 수상 감독인 아마슈켈리의 최신작 '파티 걸'은 14명으로부터 평균 2.4점을 받았다.'도희야'의 정주리 감독은 신인 감독상에 해당하는 '황금카메라상' 후보에도 올라있다.영화제 최고상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브릿팝 밴드 '카사비안(Kasabian)'이 6년 만에 다시 인천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 무대에 오른다.펜타포트는 20일 '카사비안' 등이 포함된 1차 라인업을 알리며 1차 마니아 티켓 예매를 시작했다.'보이스 라이크 걸스(Boys Like Girls)' '수이사이덜 텐던시스(Suicidal Tendencies)' '더 호러스(The Horrors)' '오렌지 레인지(Orange Range)' 등이 포함됐다. 국내 밴드로는 밴드 '크래쉬' '어반자카파' '디어클라우드' '피아' '솔루션스' '위아더나잇' 등이 함께한다.'카사비안'은 2004년 동명의 앨범으로 데뷔, 'L.S.F.' '클럽 풋(Club Foot)' 등을 발표하며 주목받았다. '엠파이어(Empire)' '웨스트 라이더 포퍼 루나틱 어사일럼(West Ryder Pauper Lunatic Asylum)' 등의 앨범으로 명성을 쌓았다. 밴드 '오아시스'와의 돈독한 관계로도 유명하다.펜타포트 록페스티벌은 국내 록페스티벌의 원조로 통한다. 1999년 트라이포트라는 이름으로 출발,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다.국내외 유명 아티스트 100여 팀이 출연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밴드 '들국화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제15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된 ‘미조’(감독 남기웅)가 영상물등급위원회의 ‘제한상영가’ 등급을 받았다.‘미조’는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태어나자마자 저주의 굴레에 빠진 소녀의 슬프도록 잔인한 복수 과정을 담은 드라마다.‘미조’ 제작사 마운틴픽처스는 “‘미조’가 개봉을 6일 앞두고 영상물등급위원회로부터 제한상영가 등급을 받아 사실상 국내 개봉이 불가능하게 됐다”고 밝혔다.영등위는 제한상영가 판정의 사유로 “폭력성의 수위가 매우 높고, 비윤리적인 설정 등 일반적으로 사회윤리에 어긋나며 선정성, 폭력성, 모방 위험 등의 요소가 과도하다”고 지적했다.또 “태어나자마자 버림받은 아이가 친부를 찾아가 복수를 한다는 것과 여자로서 접근해 사랑하게 만들고 죽음으로써 복수를 한다는 설정 자체가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훼손, 왜곡해 사회의 선량한 풍속 또는 국민의 정서를 현저히 손상할 우려가 있다”고 봤다.올해 국내영화 중에서는 김태식·박철수 감독의 ‘붉은 바캉스 검은 웨딩 두번째 이야기 감독판’, 이상우 감독의 ‘지옥화’에 이어 세 번째 제한상영가 판정이다.‘미조’는 편집 후 재심의를 신청할 예정이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인디 밴드 '장기하와 얼굴들'의 기타리스트 하세가와 요헤이(43)가 한국 록을 이야기한 '대한 록 탐방기'를 일본에서 출간했다.하세가와는 "일본 최초의 한국 빈티지록 가이드북"이라고 책을 소개했다. 1995년부터 겪은 한국생활, 자신의 일기, 한국 록 명반 등을 담았다. 장기하와얼굴들의 리더 장기하(32)를 비롯해 배우 조승우(34)가 주연한 영화 '고고70'(2008)으로 주목을 받았던 1970년대 솔 밴드 '데블스'의 김명길(67), '한국 록의 대부' 신중현(76)의 아들인 기타리스트 신윤철(45), DJ 소울스케이프(35·박민준)와 대담도 눈길을 끈다. 매니지먼트사 두루두루amc는 "출판 전부터 일본 전역에서 주목 받았다"면서 "정식 출간 이틀 전인 지난 14일에는 예상을 뛰어넘는 예약 물량으로 선구매 특전이 부족한 상황이 발생했다"고 알렸다. 하세가와는 25일 장기하와얼굴들 도쿄 공연 '얼굴들과 친구들'에 DJ로 나서는 등 이 책의 출간을 기념, 다양한 이벤트를 벌인다. 한국어판 출간은 미정이다. 하세가와는 1995년 '곱창전골'을 시작으로 '황신혜 밴드', '뜨거운 감자', '김창완밴드' 등에 몸담았다. 2011년 장기하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