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고양 오리온스가 1997년 프로농구 출범 이후 처음으로 국내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를 획득해 최대어 이승현(22·고려대)을 지명했다.오리온스는 1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4 KBL 국내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이승현을 지명했다.이승현은 당장 전력에 보탬이 되는 197㎝의 만능 파워포워드이다. 국가대표 이종현(20)과 '트윈타워'를 이뤄 고려대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지난 5월에는 농구월드컵과 인천아시안게임 예비엔트리에 이름을 올려 능력을 인정받았다.최종엔트리에 탈락한 이후에도 마음을 다잡았고, 이종현이 대표팀에 차출된 상태에서 치러진 대학농구리그 챔피언결정전에서 고려대의 2연패에 앞장서 챔피언결정전 최우수선수(MVP)를 수상했다.모든 구단들의 군침을 다시게 했던 그의 행선지는 고양이다. 확률 싸움에서 웃었다. 오리온스는 지명 순위 추첨에서 다른 구단들보다 높은 확률로 임했다.지난 시즌 우승팀과 준우승팀을 제외한 8개 팀이 똑같이 12.5%의 확률을 갖는데 오리온스만 25%의 확률을 가졌다. KT의 확률도 오리온스 몫이었다.오리온스와 KT는 지난 시즌 도중에 초대형 4대4 트레이드를 단행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왼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고 시즌을 접은 추신수(32·텍사스 레인저스)가 올 시즌 자신을 괴롭혀온 발목까지 수술한다.17일(한국시간)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 댈러스에 따르면 추신수는 18일 왼 발목의 찢어진 연골을 치료하는 수술을 받는다.추신수는 지난 4월22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경기에서 주루플레이를 하다가 왼 발목을 다쳤다.일주일만을 쉬고 4월30일 복귀한 추신수는 완벽히 회복하지 못한 탓인지 수비와 타격에서 발목 부상의 영향을 받았다.추신수는 팔꿈치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나자 발목 수술도 하기로 했다.ESPN 댈러스에 따르면 발목 수술에 따른 재활은 6~8주가 걸린다.추신수는 올 시즌 내내 부상과 부진으로 고전을 면치 못했다. 지난달 26일 부상자명단(DL)에 오른 추신수는 일찌감치 시즌을 접기로 결정했다.지난 시즌을 마치고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어 1억3000만 달러라는 거액을 받고 텍사스로 이적한 추신수는 당초 올 시즌이 끝난 후 수술을 받을 예정이었다.고액을 받고 텍사스로 이적해 치르는 첫 시즌이고, 올 시즌 텍사스는 주축 선수들의 줄부상으로 전력 공백이 워낙 컸기 때문이다.하지만 텍사스는 사실상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이청용(26)이 교체 출전한 가운데 소속팀 볼턴 원더러스가 시즌 개막 후 정규리그 첫 승을 신고했다.볼턴은 17일(한국시간) 영국 볼턴의 마크론 스타디움에서 열린 로더럼 유나이티드와의 2014~2015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 리그) 7라운드 홈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조 메이슨의 활약에 힘입어 3-2로 이겼다.이날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린 이청용은 팀이 0-1로 뒤져있던 후반 13분 닐 단스를 대신해 그라운드를 밟았다.측면 미드필더로 뛰며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은 이청용은 팀의 역전승에 크게 기여했다. 그러나 기대했던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다.정규리그 개막 후 승리가 없어 진땀을 뺐던 볼턴(1승2무4패·승점 5)은 마침내 첫 승을 기록하며 분위기를 반전하는 데 성공했다. 순위는 21위다.출발은 불안했다. 볼턴은 전반 33분 상대 측면 공격수 앤서니 워드스워드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후반 들어 볼턴의 역습이 시작됐다. 이청용이 교체 투입된 이후 공격이 살아난 볼턴은 후반 15분 메이슨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다.골맛을 본 메이슨은 후반 35분과 39분에 2골을 추가, 해트트릭을 완성하며 팀의 3-2 역전승을 이끌었다.카디프시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LA 다저스가 뜨거운 화력을 자랑하며 콜로라도 로키스에 완승을 거뒀다.다저스는 16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 필드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MLB)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서 장단 15안타를 몰아친 타선을 앞세워 11-3로 크게 이겼다.이날 승리로 3연승을 달린 다저스는 86승째(64패)를 수확해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를 굳게 지켰다. 이날 지구 2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82승68패)가 패배하면서 다저스와 샌프란시스코의 경기차는 4경기로 늘었다.다저스 타선은 이날 6회초에만 8점을 올리는 등 집중력을 발휘했다.테이블세터를 이룬 디 고든(6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과 야시엘 푸이그(5타수 2안타 2득점)가 제 몫을 했고, 3번타자 애드리안 곤잘레스가 5타수 2안타 3타점으로 중심타자 역할을 톡톡히 했다.다저스 선발 로베르토 에르난데스는 3⅔이닝 6피안타(1홈런) 2실점으로 흔들렸으나 계투진이 줄줄이 호투했다. 페드로 바에스와 브랜던 리그, 브라이언 윌슨은 1이닝씩을 무실점으로 막았다.팀이 3-2로 앞선 5회말 마운드에 오른 제이미 라이트는 동점을 허용했으나 타선이 이어진 공격에서 8점을 올려줘 행운의 승리를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8회 연속 본선진출, 2002한일월드컵 4강, 2010남아공월드컵 16강, 2012런던올림픽 동메달 등의 쾌거를 일구며 ‘아시아의 맹주’로 자부해 온 한국축구.그러나 실상을 들여다보면 '최강'이라는 것이 맞을까 싶을 정도로 초라한 성적표 뿐이다.아시아 최강의 성인 대표팀을 가리는 아시안컵에서는 1956년 초대 대회 우승과 1960년 제2회 대회 우승을 차지한 뒤로 54년이 지나도록 우승컵을 한 번도 들어올린 적이 없다.만 22세 이하 연령별 대표가 나서는 아시아경기대회(아시안게임) 역시 1986서울아시아경기대회 이후 한 번도 금메달을 따내지 못했다. 월드컵 4강의 감동이 채 가시기도 전인 같은 해 9월, 그것도 안방에서 열렸던 2002부산아시아경기대회에서도 동메달에 머물렀다.그랬던 한국 축구가 모처럼 안방에서 열리는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에서 28년 만에 아시안게임 금메달에 도전한다.한국은 이번 대회에 축구 야구 배구 농구 등 4대 인기 구기 종목이 모두 출전하지만 남자 축구에 대한국민적 관심은 지대하다.그림은 좋다. 조별리그 편성에서 개최국 시드로 A조에 선착한 한국은 말레이시아, 라오스, 사우디아라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왼쪽 어깨 통증으로 긴장감을 던져준 류현진(27·LA 다저스)이 큰 부상은 피한 것으로 나타났다.AP통신은 16일(한국시간) LA 다저스의 발표를 인용해 류현진의 자기공명영상(MRI) 촬영 결과 왼쪽 어깨에서 염증이 발견됐다고 전했다.다저스는 지난 5월 MRI 결과와 이번 결과가 큰 차이가 없었다면서 큰 부상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당시 류현진은 어깨 통증을 이유로 부상자 명단에 올라 24일 후 복귀했다.현재 류현진은 코르티손 주사를 통해 어깨 통증을 치료한 상태다.류현진은 지난 13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에서 1이닝 5피안타 4실점으로 조기강판됐다. 이는 지난해 메이저리그(MLB) 입성 후 개인 최소 이닝이다.류현진은 19일부터 시작되는 시카고 컵스 원정 시리즈를 통해 팀에 합류할 계획이다. 등판 일정은 합류 후 어깨 상태 확인을 거쳐 최종 결정된다.언제쯤 류현진이 다시 마운드에 설 지는 미지수다. 류현진을 포스트시즌에서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 다저스가 충분한 휴식을 부여할 가능성도 있다. 류현진은 5월에도 비슷한 수준의 통증으로 3주 이상을 쉬었다.올 시즌 메이저리그 정규시즌은 오는 29일 막을 내린다.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오른 팔꿈치 부상으로 재활 중인 '일본인 괴물투수' 다나카 마사히로(26·뉴욕 양키스)가 재활등판을 무난히 마쳤다.16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과 ESPN 등 외신들에 따르면 다나카는 이날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의 스타인브레너 필드에서 열린 마이너리그 교육리그 경기에 등판해 실전감각을 조율했다.다나카는 5이닝 동안 6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65개의 공을 던진 다나카는 4개의 삼진을 솎아냈다. 직구 최고 구속은 92마일(약 148㎞)을 찍었다.미국 언론들은 다나카가 마이너리그에서 재활등판까지 하자 조만간 빅리그에 복귀할 것으로 전망했다.ESPN은 다나카가 22일 뉴욕주 브롱스의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홈경기에서 복귀전을 치를 것으로 예상했다.다나카는 "재활이 진행될수록 몸 상태가 점차적으로 나아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평소 정규시즌 때 느끼는 분위기는 아니다. 거기까지 몸 상태를 끌어올리기는 어렵다"며 "하지만 느낌은 좋다"고 밝혔다.주말 등판에 대한 질문에 다나카는 "지금 당장 계획을 말하기는 어렵다. 내일 몸 상태가 어떤지 봐야 한다"면서도 "현재 내가 경기를 뛸 수 있을 정도의 몸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빙속여제' 이상화(25·서울시청)가 나이키와 후원 계약을 맺었다.나이키는 지난 1일 이상화와 2018년까지 선수 후원 계약에 합의했다고 15일 밝혔다.이상화는 이번 후원 계약으로 훈련이나 연습, 스포츠와 관련된 모든 활동시에 나이키 러닝 카테고리 제품과 우먼스 트레이닝, 나이키 스포츠웨어 제품 일체를 지원받게 된다.그는 계약기간 동안 나이키 브랜드 및 제품과 관련된 다양한 마케팅 활동에 참여한다.이상화는 2010년 밴쿠버동계올림픽에 이어 2014년 소치대회에서도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금메달을 획득, 역대 세 번째로 이 종목 올림픽 2연패를 달성한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이상화는 현재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세계기록(36초36)도 보유하고 있다.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지난해 10월부터 1년 간 숨가쁘게 달려온 미국프로골프(PGA) 투어가 15일(한국시간) 막을 내린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을 끝으로 올시즌 모든 일정을 소화했다.오는 26일부터 나흘간 스코틀랜드의 글렌이글스 골프장(파72·7658야드)에서 미국과 유럽의 대륙 골프대항전인 라이더컵이 열린다.올시즌 PGA투어는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39·미국)의 부상과 맞물려 '신 황제' 로리 매클로이(25·북아일랜드)의 약진으로 정리할 수 있다.우즈는 지난 4월 올해 첫 메이저 대회인 마스터스 토너먼트를 앞두고 허리 부상이 재발한 뒤로 이렇다 할 활약을 보이지 못했다.재활을 거듭한 가운데 37개 정규 대회 중 고작 8개 대회만을 소화했다. 물론 우승은 한 차례도 하지 못했다.섹스 스캔들로 슬럼프에 빠졌던 2010년과 2011년을 제외하고 우승이 없었던 것은 올해가 처음이었다. 한때 1위를 지키던 세계랭킹은 14위로 미끄러졌다.우즈와는 달리 부진에 허덕이던 매클로이는 2년 전의 전성기 기량을 회복하며 '황제' 앞에 붙던 '차세대'라는 수식어를 지워냈다.그는 브리티시오픈(디 오픈)과 PGA챔피언십 등 두 차례 메이저 대회 우승을 포함해 올시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빌리 호셸(28·미국)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2연승을 달리며 페덱스컵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호셸은 15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의 이스트레이크 골프클럽(파70·7307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 마지막 날 2타를 줄여 최종합계 11언더파 269타로 우승을 차지했다.공동 선두로 최종 라운드를 시작한 호셸은 이날 3개의 버디를 담는 동안 보기는 1개로 막아 공동2위 로리 매클로이(25·북아일랜드)의 추격을 물리치고 '1000만 달러 사나이' 타이틀을 거머쥐었다.지난 8일 플레이오프 3차전인 BMW챔피언십 정상에 섰던 호셸은 최종전 우승까지 2연승을 기록하며 페덱스컵 챔피언의 영광을 안았다.호셸은 대회 우승 상금 144만 달러(약 14억 8900만원)에 페덱스컵 우승 보너스 1000만 달러(약 103억 4200만원)를 보태 총 1144만 달러(약 118억3124만원)의 돈방석에 앉게 됐다.페덱스컵 랭킹 1위부터 5위 이내의 선수들은 최종전에서 우승을 거두면 앞선 누적 포인트와 관계없이 페덱스컵 정상에 설 수 있었다.3차전까지 2250점의 페덱스컵 포인트(2위)를 쌓았던 호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보스니아 출신의 미국여자농구선수가 경기중 히잡을 쓸 수 있게 해달라는 온라인청원운동을 벌여 화제가 되고 있다.히잡은 무슬림여성이 머리에 쓰는 스카프로 이슬람 율법은 여성이 반드시 히잡을 쓰고 외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보스니아에서 태어나 아홉 살때 미국에 이민, 캘리포니아에서 성장한 인디라 칼조(26)는 NCAA 툴레인대를 졸업하고 유럽프로리그에서 발군의 3점슈터로 활약하고 있다.칼조는 지난해부터 종교적 신념을 이유로 히잡을 쓰고 뛸 결심을 했으나 국제농구연맹(FIBA)이 머리에 어떤 형태든 쓰는 것을 금하는 규정에 저촉된다는 것을 알게 됐다.관련 규정에 따르면 ‘선수들은 다른 선수들이 부상을 당할 수 있는 것을 머리에 장착해선 안된다’고 돼 있다. 칼조는 “어떻게 히잡이 선수들을 다치게 할 수 있는가”라며 이를 히잡에 적용하는 것은 규정 남용이라고 지적했다.그녀는 “히잡뿐 아니라 세계의 많은 재능있는 선수들이 종교적 신념으로 착용하는 ‘터반’이나 ‘야물커(유대인 남자들이 정수리에 쓰는 납작한 모자)’ 등을 금지당하고 있다”면서 “자신의 믿음을 표현하는게 잘못됐다면 팔과 얼굴 다리 등에 요란한 문신을 하는것을 허용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윤석영(24)이 결장한 가운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퀸즈파크 레인저스(QPR)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에 대패를 당했다.QPR은 14일 자정(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맨유와의 2014~2015시즌 EPL 4라운드에서 0-4로 대패했다.윤석영은 교체명단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한 채 결장했다.지난달 30일 선덜랜드와의 3라운드에서 시즌 첫 승을 거둔 QPR의 기쁨은 오래가지 않았다. 1승3패(승점 3)가 된 QPR은 리그 16위로 떨어졌다.전반 24분만에 이적생 앙헬 디 마리아에게 첫 골을 허용한 QPR은 걷잡을 수 없이 무너졌다. 전반 36분 안데르 에레라, 전반 44분 웨인 루니에게 각각 1골씩을 허용하며 전반에만 0-3으로 끌려갔다.추격의 의지가 꺾인 QRP은 후반 13분 후안 마타에게 쐐기골을 내줘 0-4로 무릎을 꿇었다.한편,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맨유 유니폼을 입은 디 마리아는 2경기만에 데뷔골을 맛봤고, 이달 1일 AS모나코(프랑스)에서 임대 이적한 라다멜 팔카오(28)는 후반 22분 교체투입 돼 데뷔전을 치렀다.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한국 모터스포츠의 간판 스타인 김의수(42·CJ레이싱)가 자신의 100번째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김의수는 지난 14일 강원도 태백레이싱파크에서 열린 2014 CJ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6000 클래스에서 2.5㎞ 서킷 35바퀴(총 87.5㎞)를 36분49초841로 가장 먼저 통과했다. 김의수는 2012년 이후 2년 만에 개최된 나이트레이스에서 정상에 오르며 '밤의 황제'의 귀환을 알렸다. 이번 대회는 김의수의 100번째 경기라 의미가 더했다. 김의수의 100경기 돌파는 국제자동차연맹(FIA) 회원사이자 국내 모터스포츠 주관단체인 한국자동차경주협회(KARA) 공인대회 참가 합산 기록으로 2012년 이재우(43∙쉐보레 레이싱), 2013년 조항우(39∙아트라스BX)에 이어 역대 3번째로 달성 됐다.1993년 데뷔한 김의수는 100경기에서 통산 32승, 폴포지션(예선 1위) 28회 등의 성적을 거뒀다. 김의수는 이번 대회에서도 한 차례도 선두를 놓치지 않으며 최고의 레이스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김의수는 "100번의 레이스 중 소중하지 않은 경기는 한 차례도 없었던 같다. 앞으로도 후배 드라이버들에게 조금이라도 모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