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새 시즌 K리그 챌린지(2부 리그)에 합류하는 '신생구단' 서울 이랜드FC가 포항 스틸러스 출신 미드필더 김재성(32)을 영입했다고 14일 밝혔다.2005년 부천SK(현 제주유나이티드)를 통해 프로에 데뷔한 김재성은 풍부한 경험을 지닌 베테랑 공격수다.현재까지 포항과 상주상무 등에서 K리그 통산 278경기에 출전해 29골 28도움을 올렸다.안정적인 경기 운영 능력과 철저한 자기 관리로 정평이 나 있는 김재성은 2010남아공월드컵 당시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기도 했다. A매치 14경기에 나서 2골을 기록했다.김재성은 "새로운 도전을 위해 서울 이랜드로의 이적을 결심했다"며 "새 시즌에 어린 선수들에게 내가 쌓은 경험을 알려주며 팀의 1부 리그 승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마틴 레니 감독은 "김재성은 K리그에서 가장 완성된 미드필더 중 한 명이다"며 "베테랑인 그가 이랜드의 리더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경험과 프로정신을 팀에 불어넣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충남도가 오는 2016년 10월 제97회 전국체전과 제36회 장애인체전을 앞두고 올해 경기장 시설확충 등 체전 준비작업에 들어갔다.13일 도에 따르면 내년 전국체전 및 장애인체전은 아산시를 비롯해 도내 14개 시·군 72개 경기장에서 펼쳐질 예정으로 선수와 임원 4만여명이 참가한다.도는 성공적인 체전 개최를 위해 경기장 시설 확충 사업비 886억원과 대회 운영비 335억원 등 모두 1221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올해는 경기장 시설 확충 사업을 중점 추진할 예정으로, 21개 사업에 494억원을 투자한다.지역별 주요 사업 및 투입 예산을 보면 우선 개최지인 아산시지역에는 개·폐막식과 육상 경기 등이 진행되는 이순신 종합운동장 시설 확충 사업에 115억9400만원, 이순신 종합경기장 보수·정비 95억8000만 원, 실내 수영장 건립 96억원, 강변 테니스장 보수·정비 16억원 등이다.또 천안시 북일고 야구장 보수·정비 1건 6억5000만원, 공주시 금강 조정경기장 보수·정비 등 3건 21억2000만원, 보령시 요트경기장 시설 확충 1건 54억9000만원, 서산시 농어민문화체육센터 보수·정비 1건 8억2000만원, 논산시 인라인경기장 보수·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배상문(29)이 시즌 2승 달성을 다음으로 미뤘다.배상문은 13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카팔루아 리조트의 플랜테이션 코스(파73·7411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투어(PGA) 투어 현대토너먼트 오프 챔피언스 4라운드에서 3언더파 70타를 쳤다.최종합계 18언더파 274타가 된 배상문은 6위로 대회를 마쳤다.비록 우승에는 실패했지만 배상문은 병역 논란 속에서도 제 기량을 발휘하며 당당히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배상문은 올 시즌 출전한 4차례 대회 중 세 번째 톱10 진입으로 절정의 기량을 뽐냈다.초반 기복이 아쉬웠다. 공동 선두에 2타 뒤진 채 최종 라운드에 임한 배상문은 전반 9개홀에서 보기 3개, 버디 2개로 1타를 잃었다.배상문은 4번홀 보기로 불안한 출발을 보이더니 7번과 9번홀 징검다리 보기로 버디 2개의 이점을 살리지 못했다.배상문은 후반 들어 빠르게 안정을 찾았다. 10번홀에서 5m가 넘는 파 퍼트를 홀컵에 떨어뜨리면서 타수를 지켜낸 배상문은 파3홀인 11번홀을 2타 만에 마치면서 재도약했다.배상문은 14번과 16번홀에서 한 타씩을 줄이며 톱10 진입을 사실살 확정했다. 마지막 18번홀에서는 이날 6번째 버디로 순위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이청용(27·볼턴)의 부상이 생각보다 심각한 것으로 확인됐다. 잔여 경기 출전이 불투명하다.대한축구협회는 이청용이 캔버라의 한 병원을 방문해 정밀 진단을 받은 결과 3주 진단을 받았다고 13일(한국시간) 오전에 밝혔다.대표팀 관계자에 따르면, 주치의와 동행한 이청용은 컴퓨터 단층촬영(CT) 촬영을 했고, 오른쪽 정강이뼈 부근에 실금이 간 것을 확인했다.대표팀 관계자는 "예전에 골절됐던 부위와는 다른 쪽이다. 머리카락보다 얇은 실금으로 생활에는 전혀 문제가 없으나 훈련은 3주 가량 쉬어야 한다는 의사 소견을 받았다"고 전했다.이어 "아시안컵 잔여 경기 출전 여부를 추후 회의를 거쳐 결정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이청용은 슈틸리케호의 오른쪽 공격자원으로 손흥민(레버쿠젠), 이근호(엘 자이시), 구자철(마인츠) 등과 함께 공격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13일 쿠웨이트전은 물론 17일 열리는 개최국 호주와의 조벼리그 3차전에서도 출전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이후 토너먼트 출전 여부도 회복 정도와 코칭스태프의 판단에 달렸다.한국은 10일 오만과의 1차전에서 1-0으로 승리해 호주에 이어 A조 2위에 자리한 상황이다.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시즌 2승에 도전하는 배상문(29)이 미국프로골프투어(PGA) 투어 현대토너먼트 오프 챔피언스에서 역전 우승을 노리게 됐다.배상문은 12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카팔루아 리조트의 플랜테이션 코스(파73·7411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를 쳐 중간합계 15언더파 204타를 기록했다.2014~2015시즌 개막전인 프라이스닷컵 우승자인 배상문은 사흘 연속 안정감 있는 모습을 보였다. 대회 첫날 7타를 줄인 그는 2,3라운드에서 4타씩 줄였다. 공동선두 그룹에 2타 뒤진 공동 3위다. 전날 공동1위에서 밀렸으나 우승 가능성은 남아 있다.이날 7타를 줄인 마츠야마 히데키(일본)는 중간합계 17언더파 202타로 지난해 3승을 올린 지미 워커(미국)와 함께 공동선두에 올랐다.병역 문제로 머리가 복잡한 배상문은 이날 4,5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낚아 손조로운 출발을 했다. 7번홀에서 보기를 한 배상문은 이후 버디 3개를 잡아 경기를 끝냈다.이날 4타를 줄인 노승열(23· 나이키골프)은 중간합계 9언더파 210타, 공동 15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한편 전날까지 공동선두였던 디펜딩 챔피언 잭 존슨(미국)은 이븐파에 그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사우샘프턴에 덜미를 잡히며 4위로 떨어졌다.맨유는 12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사우샘프턴과의 2014~2015 EPL 21라운드 홈경기에서 후반 24분 두산 타디치에게 결승골을 내주며 0-1로 졌다.정규리그에서 11경기 만에 패배를 당한 맨유(10승7무4패·승점 37)는 사우샘프턴(승점 39)에 3위 자리를 내주며 4위로 한 계단 내려앉았다.맨유는 이날 웨인 루니, 로빈 판 페르시, 앙헬 디 마리아, 후안 마타 등 공격 자원을 모두 투입했지만 득점에 실패했다. 최근 치른 3경기에서 단 1골(2실점) 밖에 넣지 못했다.사우샘프턴(12승3무6패)은 올드 트래포드 원정에서 맨유를 제압하며 당당히 최상위권으로 뛰어올랐다. 현재 5경기 연속 무패(4승1무) 행진을 달리고 있다.승부는 단 한 골로 갈렸다. 사우샘프턴이 웃었다.후반 24분 그라지아노 펠레가 노마크 찬스에서 때린 슛이 골대를 맞고 나오자 문전에 있던 타디치가 왼발로 재차 슈팅을 시도해 골망을 갈랐다.타디치는 후반 18분 교체 투입된 후 단 6분 만에 골을 터뜨리며 로날드 쿠만 사우샘프턴 감독을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의 FC바르셀로나가 '디펜딩 챔피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꺾고 2위를 수성했다.바르셀로나는 12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프 누에서 열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2014~2015 프리메라기가 18라운드 홈경기에서 3-1로 이겼다.안방에서 승리를 챙긴 바르셀로나(13승2무3패·승점 41)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승점 38)의 추격을 뿌리치고 2위 자리를 유지했다. 또 아직 한 경기를 덜 치른 선두 레알 마드리드(승점 42)를 승점 1점 차로 따라붙었다.메시, 루이스 수아레스, 네이마르 'MSN 트리오'가 나란히 득점포를 가동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들은 지난 9일 엘체와의 코파 델 레이(국왕컵) 16강 1차전에서도 모두 골맛을 봤다.이날 이겼을 경우 2위로 올라설 수 있었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12승2무4패)는 아쉽게 뜻을 이루지 못했다.출발부터 바르셀로나가 좋았다. 전반 12분 수아레스의 패스를 받은 네이마르가 선제골을 터뜨렸다.전반 35분에는 메시와 수아레스가 작품을 만들었다. 메시가 오른쪽 측면을 허문 뒤 문전으로 찔러 넣은 패스를 수아레스가 달려들며 골로 연결시켰다.아틀레티코 마드리드도 반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두산 베어스의 투수 유희관(28)이 연봉 100% 인상을 이끌어냈다. 두산은 11일 투수 유희관과 2억원에 연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시즌 1억원으로 첫 억대 연봉에 진입한 유희관은 1억원이 올라간 2억원을 받게 됐다.유희관은 2014시즌 30경기에 등판해 12승(9패), 탈삼진 112개, 평균자책점 4.42를 기록했다. 두산 좌완 투수가 2년 연속 두자릿수 승리를 챙긴 것은 유희관이 처음이다. 특히 유희관은 국내 투수 중 최다인 177⅓이닝을 소화하며 2013년의 활약이 우연이 아니었음을 입증했다. 유희관은 "좋은 대우를 해준 구단에 감사하다"며 "올 겨울 열심히 운동한 만큼 2015시즌에는 지난해보다 좋은 활약으로 팀이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하는데 일조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코트 위에서는 위아래가 없다. '주니어 올스타(이하 드림팀·27세 이하)'가 11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CC 프로농구 올스타전에서 패기를 앞세워 '시니어 올스타(이하 매직팀·28세 이상)'를 105-101로 꺾고 승리했다.올스타전 최우수선수(MVP)는 총 63표 중 39표를 획득한 드림팀의 가드 김선형(SK)이 차지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별 중의 별'에 선정됐다.김선형은 16점 6어시스트로 드림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MVP 선정에 따른 부상으로 상금 300만원과 트로피를 얻었다.앤서니 리처드슨(동부)은 2년 연속으로 덩크슛 콘테스트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국가대표 슈터 문태종(LG)은 3점슛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문태종은 역대 최고령 올스타 선수에도 이름을 올렸다. 39세1개월10일이다.신인 정효근(전자랜드)은 국내선수 부문 덩크슛 타이틀을 획득했다. 덩크슛과 3점슛 우승자는 상금 100만원과 트로피를 받았다.이번 올스타전은 기존에 연고지 지역의 동서로 구분했던 방식을 버리고 선수의 나이로 구분했다. '시니어 올스타'는 1987년 12월31일 이전 출생자로, '주니어 올스타'는 1988년 1월1일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메이저리그 진출이 무산돼 KIA 타이거즈에 남게 된 양현종(27)이 2015시즌 4억원의 연봉을 받는다.KIA는 투수 양현종과 지난 시즌 1억2000만원에서 2억8000만원(인상률 233.3%) 오른 4억원에 2015시즌 연봉 계약을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2억8000만원은 KIA 구단 역대 최고 인상 금액이다. 2010년 최희섭이 기록한 종전 구단 역대 최고 인상액(2억원)을 훌쩍 뛰어넘는 것이다.양현종은 팀 투수 부문 역대 최고 인상률 기록(200%)도 다시 썼다.지난해 29경기에 등판해 171⅓이닝을 소화한 양현종은 16승8패 평균자책점 4.25를 기록, 다승 부문 2위에 올랐다. 그는 지난 시즌 토종 선발투수 가운데 가장 많은 승수를 올렸다.지난 시즌을 마치고 구단의 허락하에 해외에 진출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춘 양현종은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메이저리그 진출을 시도했다.그러나 최고 응찰액이 기대만큼 나오지 않았고 KIA 구단은 양현종에 대한 포스팅 결과를 받아들이지 않기로 했다.KIA는 메이저리그 진출이 좌절된 양현종의 연봉을 대폭 인상시켜 마음을 달래줬다.2014인천아시안게임 대표팀에 승선하기도 했던 외야수 나지완은 지난해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슈틸리케호의 오른쪽 측면 라인에 이상 징후가 나타났다. 오른쪽 공격과 수비를 책임지는 이청용(27·볼턴)과 김창수(30·가시와 레이솔)가 부상을 입었다.울리 슈틸리케(61·독일) 감독이 이끈 한국축구대표팀은 10일 호주 캔버라의 캔버라스타디움에서 열린 오만과의 2015 호주아시안컵 A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1-0으로 이겼다.첫 단추를 잘 뀄다는 점에서는 긍정적이지만 첫 경기부터 부상자가 나왔다는 점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선수들의 초반 부상이 향후 대회를 계속 치르는 과정에서 변수로 떠오를 수 있다.먼저 쓰러진 것은 김창수였다. 그는 전반 19분 만에 차두리(35·서울)와 교체됐다. 경기 초반 상대와의 몸싸움 과정에서 넘어지면서 오른쪽 허벅지 통증을 호소했다.오른쪽 붙박이 공격수 이청용은 후반 33분 상대의 깊은 태클을 피하지 못하고 들것에 실려나갔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팀 닥터 차원에서 김창수는 오른쪽 허벅지 타박상, 이청용은 오른발 정강이 타박상 소견을 보였다"면서 "상태를 지켜보면서 병원에 가서 정밀 검진을 받을지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슈틸리케호의 오른쪽 라인에 한꺼번에 이상이 생긴 셈이다. 두 선수 모두 공수에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55년 만에 아시안컵 정상 탈환을 노리는 한국 축구가 2015 호주아시안컵 첫 경기에서 오만을 제압했다.울리 슈틸리케(61·독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0일 오후 2시(한국시간) 호주 캔버라의 캔버라스타디움에서 열린 오만과의 대회 A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조영철(카타르SC)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한국(1승 승점 3)은 호주와 함께 나란히 1승을 기록했지만 골득실에서 밀려 A조 2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은 +1, 호주는 전날 쿠웨이트에 4-1로 승리해 +3을 기록 중이다.조영철은 A매치 12경기 만에 터뜨린 데뷔 첫 골을 중요한 아시안컵 첫 경기에서 결승골로 기록해 겹경사를 누렸다.조영철은 0-0으로 팽팽하던 전반 추가시간에 구자철(마인츠)의 슛이 골키퍼 선방에 걸려 흐른 것을 오른발 슛으로 연결해 결승골을 터뜨렸다.손흥민(레버쿠젠), 이청용(볼턴), 구자철 등과 번갈아가며 전방을 휘저은 조영철은 부지런한 움직임 끝에 최고의 순간을 맛봤다.지난 4일 사우디아라비아와의 평가전에서 늦은 대표팀 합류로 결장했던 이청용과 기성용(스완지시티)도 공수에서 팀의 중심을 잡아주며 이름값을 톡톡히 했다.이청용은 활발한 움직임으로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태극전사를 눈 앞에서 보고 싶어하는 한국 교민들이 한국과 오만의 아시안컵 조별리그 1차전 장소인 캔버라 스타디움을 많이 찾을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호주 지역지 캔버라 타임스는 10일자 지면을 통해 캔버라 스타디움의 티켓 판매 현황을 보도했다.이에 따르면 한국인은 전날까지 1559장의 티켓을 구매 완료했다. 중국인(6591장·대만 제외)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티켓 파워를 자랑했다. 3위는 일본(666장), 4위 이란(544장) 5위 사우디아라비아(351장) 순이다.신문은 9일 기준으로 총 1만377장의 티켓이 팔렸다고 설명했다.2만5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캔버라 스타디움은 아시안컵이 열리는 나머지 4개 구장(시드니·뉴캐슬·브리즈번·멜버른) 가운데 규모가 가장 작다.관중석은 총 5구역으로 나뉘는데 가장 비싼 좌석은 30.59호주 달러(약 2만7000원)고, 가장 싼 좌석은 5.10호주 달러(약 4500원)다.캔버라 스타디움에서는 총 7경기가 열린다. 한국-오만 A조 1차전, 한국-쿠웨이트 A조 2차전을 포함해 조별 예선 6경기, 8강 1경기가 캔버라 스타디움에서 예정돼 있다.호주 수도 캔버라에는 한국 교민이 3000~4000명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