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박인비(27·KB금융그룹)가 세계랭킹 1위 탈환에 시동을 걸었다.박인비는 6일(한국시간) 바하마의 파라다이스 아일랜드 골프장(파73·6644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퓨어실크 바하마 LPGA 클래식 1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3개를 쳐 5언더파 68타로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다.지난주 리디아 고(18)에게 세계랭킹 1위 자리를 내준 박인비는 다시 정상을 되찾기 위해 도전하고 있다. 현재 박인비(9.67점)는 랭킹 2위로 리디아 고(9.70점)에게 근소한 차이로 뒤져 있다.그러나 이날 강한 비바람으로 인해 57명의 선수들이 1라운드를 마치지 못해 순위는 바뀔 수 있다.6번홀까지 파 세이브하며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한 박인비는 7번홀(파 5)에서 이글을 잡아냈다. 이후 후반 라운드에서 버디 3개를 더 추가했다. 보기는 단 한 개도 기록하지 않은 무결점 플레이를 선보였다.박인비는 이날 93%의 페어웨이 안착률과 80%가 넘는 그린적중률을 기록했다.올해 LPGA 무대에 입성한 김세영(22·미래에셋)과 백규정(20·CJ오쇼핑)은 3언더파 70타로 공동 9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미림(25·NH투자증권)도 공동 9위에 자리했다.2013년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스피드스케이팅의 '전설' 이규혁(37)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로 뛴다.2018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조직위)는 6일 오전 서울 중구 태평로의 프레스센터에서 정례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규혁을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밝혔다.조직위는 9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에서 열리는 평창올림픽 3년 카운트다운 기념행사에서 이규혁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진다.이규혁은 메이저리거 추신수와 발레리나 강수진, 작가 이외수, 권병하 전 세계한인무역협회장, 세종솔로이스츠, '피겨여왕' 김연아에 이어 7번째 평창올림픽 홍보대사로 임명됐다.1991년 13살의 나이로 처음 태극마크를 단 이규혁은 23년 동안 국가대표의 기둥으로 활약한 '살아있는 전설'이다.이규혁은 세계스프린트선수권대회에서 4차례, 종목별세계선수권대회에서 한 차례 우승을 차지했으며 ISU 월드컵 대회에서 통산 14차례 정상에 등극했다.그는 1994년 릴레함메르동계올림픽부터 올해 소치올림픽까지 6차례 올림픽에 출전했다. 한국 올림픽 사상 동·하계를 통틀어 6번이나 올림픽에 참가한 인물은 이규혁이 최초다.동계올림픽 메달과는 연을 맺지 못했으나 이규혁은 두 차례 세계신기록을 작성하는 등 세계 최정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타이거 우즈(40·미국)의 허리 통증이 또다시 도졌다.우즈는 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토리파인스 노스 코스(파72 6874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 1라운드에서 중도 기권했다.새해 두 번째 경기에 출격한 우즈가 소화한 라운드는 고작 11개 뿐이다. 10번홀에서 출발한 우즈는 2번홀을 끝낸 뒤 경기 포기를 선언했다.우즈가 티샷 후 허리를 만지는 장면은 생중계됐다. 참가 선수 156명 중 1라운드에서 집으로 돌아간 이는 우즈가 유일하다.10번홀과 12번홀 보기로 2타를 잃은 우즈는 16번홀에서 버디를 잡아냈다. 1번홀에서도 버디 퍼트를 홀컵에 떨어뜨리면서 이븐파를 만들었다.하지만 우즈는 2번홀에서 더블보기로 타수를 재차 까먹었다.우즈는 지난해 8월 PGA 챔피언십에서 컷탈락한 이후 허리 부상을 이유로 투어 대회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지난 주 웨이스트 매니지먼트 피닉스오픈을 복귀전으로 택했지만 이틀 간 무려 11타를 잃는 부진 속에 컷탈락했다.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한국 남자 테니스의 '희망' 정현(19·삼일공고·세계랭킹 151위)이 남자프로테니스(ATP) 호주 버니인터내셔널 챌린저 준결승에 진출했다.정현은 5일 호주 버니에서 열린 ATP 챌린저 버니인터내셔널 단식 8강전에서 세계랭킹 148위 카일 에드먼드(20·영국)를 2-0(6-3 6-2)으로 꺾었다.이로써 정현은 지난주 홍콩챌린저에 이어 2주 연속 ATP 챌린저 4강 진출에 성공했다.정현은 지난해 ATP 방콕오픈 챌린저에서 우승까지 차지한 경험이 있다.정현의 준결승 상대는 세계랭킹 609위 매튜 바턴(24·호주)으로 정해졌다.그는 대한테니스협회를 통해 "2주 연속 챌린저 4강에 진출해 기쁘다. 컨디션은 좋은 편이다"며 "매 경기에 최선을 다하다 보면 좋은 결과도 따라올 것이라고 믿는다"고 전했다.정현을 지도하고 있는 윤용일 삼성증권 코치는 "정현의 오늘 경기는 전체적으로 좋았다. 볼도 지난주보다 힘이 있었고 경기에 대한 집중력이 좋아졌다"고 평가했다.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프로배구 LIG손해보험의 문용관(54) 감독이 결국 물러났다.LIG손해보험은 5일 문용관 감독을 총감독으로 하고 강성형 수석코치를 감독대행으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현재 LIG손해보험은 정규시즌이 막바지로 향해가는 가운데 8승19패(승점 24)의 초라한 성적으로 리그 6위에 머물러 있다.LIG손해보험은 1라운드에서 4연패를 당하면서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매 라운드 5할 승률을 넘지 못했고, 최근 4연패를 기록하는 등 부진에 빠졌다.에드가와 김요한이 이끄는 공격진은 강한 편이지만, 세터와 리시브 라인이 취약해 시즌 내내 골머리를 앓았다. 중요한 순간에 범실로 무너지는 경우도 잦았다. 결국 문 감독은 팀 체질 개선에 실패하고 사령탑에서 물러났다.문 감독은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지겠다"며 "남은 기간 강성형 수석코치를 비롯해 스태프와 선수들이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해 나갈 것이라고 믿는다"고 사퇴 이유를 전했다.LIG손해보험은 "침체된 배구단에 분위기 쇄신이 필요하다고 느낀 문용관 감독의 결정을 받아들였다"며 "친화력이 뛰어난 강성형 감독대행이 리더십을 발휘해 침체된 선수단의 분위기를 끌어 올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강 감독대행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손흥민(23·레버쿠젠)이 2015 호주아시안컵을 뒤로 하고 소속팀으로 돌아갔다.손흥민이 소속팀 복귀를 위해 5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독일로 출국했다.출국장은 수많은 취재진으로 북새통을 이뤘다. 또 손흥민을 보기 위해 모인 팬들까지 더해져 인산인해였다. 손흥민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손흥민은 출국 전,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준우승 아쉬움이)아직 풀리지 않는다. 아마도 영원히 남을 것 같다"며 "결승에서 졌다. 이 아쉬움은 4년 뒤 월드컵이 지나도, 또 아시안컵이 다시 시작해도 계속 아쉬울 것이다"고 했다.한국 축구는 이번 대회에서 27년 만에 결승에 오르며 우승을 노렸지만 결승에서 연장 접전 끝에 개최국 호주에 1-2로 석패했다.손흥민은 0-1로 뒤진 후반 추가시간에 극적인 동점골을 터뜨렸다. 누구보다 큰 아쉬움을 느꼈다. 이번 대회에서 3골을 기록했다.그는 "4년 전에는 어린 선수로 출전해 겁 없이 덤볐다면 이번에는 '진짜 손흥민'이 대한민국 선수라는 것을 보여준 무대였다고 생각한다"고 했다.컨디션을 묻는 질문에는 "잘 회복하고 돌아간다. 구단에 돌아가면 바로 경기를 할 것이다. (몸 상태는)100%로 만들어야 한다"고 했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판정에 공개적으로 불만을 드러낸 루이스 판 할(64)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징계를 받을 예정이다.5일(한국시간) AP통신에 따르면 FA는 "판 할 감독의 발언은 부적절했다"며 징계를 예고했다.판 할 감독은 지난달 24일 케임브리지 유나이티드(4부 리그)와의 FA컵 4라운드 경기를 마치고 "운동장과 심판 등 경기와 관련된 모든 것들이 우리에게 불리했다"고 불만을 표출했다.당시 맨유는 캠브릿지 유나이티드를 맞아 졸전 끝에 0-0으로 비겼다.맨유는 지난 4일 펼쳐진 재경기에서 후안 마타(27)의 결승골에 힘입어 3-0으로 이겼다.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리버풀이 천신만고 끝에 2부리그 팀인 볼턴 원더러스를 따돌리고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16강에 합류했다.리버풀은 5일(한국시간) 영국 볼턴의 마크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2015 FA컵 32강 재경기에서 볼턴을 2-1로 제압했다.지난달 25일 안방인 안필드에서 0-0으로 비겨 원정 재경기에 나선 리버풀은 필리페 쿠티뉴의 극적인 역전골로 우승 희망을 이어가게 됐다.리버풀은 오는 15일 이청용의 새 소속팀인 크리스털 팰리스와 8강행 티켓을 놓고 격돌한다.'캡틴' 스티븐 제라드는 자신의 700번째 리버풀 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했다.선제골은 볼턴이 가져갔다.볼턴은 후반 14분 잭 클러프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베테랑 아이두르 구드욘센이 침착하게 차 넣어 리드를 잡았다.일격을 당한 리버풀은 후반 21분 볼턴 미드필더 닐 단스의 경고 누적 퇴장으로 수적 우위를 점했다.리버풀은 패색이 짙어진 후반 41분 기어코 동점골을 이끌어냈다. 라힘 스털링은 미드필드 지역에서 살짝 띄어준 공을 논스톱 왼발슛으로 연결, 골망을 갈랐다.리버풀은 내친김에 역전까지 성공했다. 쿠티뉴는 후반 46분 절묘한 오른발 감아차기로 승부를 결정지었다.볼턴은 막판까지 리버폴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하비에르 아기레(57·멕시코) 감독을 해임한 일본 축구가 후임 사령탑 물색을 본격화했다.일본 스포츠전문지 산케이스포츠는 4일 "일본축구협회가 아기레 감독의 해임에 따라 3일 기술위원회를 열고 후임 물색에 본격 착수했다"고 보도했다.우선 클럽 팀을 지휘하지 않고 있는 감독을 조건으로 한정했다. 또 일본 축구의 특징을 존중하고 애정이 있는 것을 조건으로 꼽았다.시모다 마사히로(47) 강화담당기술위원장은 "국적도 상관없다"고 밝혔다.드라간 스토이코치비(50·세르비아) 전 나고야 감독, 레오나르두(46·브라질) 전 인테르밀란 감독, 루이스 펠리프 스콜라리(67·브라질) 전 브라질 감독 등이 물망에 올랐다.스콜라리의 경우 현재 브라질 프로축구 그레미우의 지휘봉을 잡고 있다.관계자는 "이들은(아기레 감독의)승부조작 의혹을 불식할 수 있는 이미지의 장점을 겸비했다"면서도 "아직 후임의 이름을 꼽을만한 수준은 아니다"고 말을 아꼈다.일부에서는 지난해 브라질월드컵을 이끌었던 알베르토 자케로니(62·이탈리아) 감독을 다시 앉히자는 목소리도 나온다.일본대표팀은 다음달 27일 튀니지, 31일 우즈베키스탄과 친선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여유롭지 않다.일본축구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메이저리그(MLB)에서 강타자로 이름을 날렸던 앤드류 존스(38)가 2년간의 일본 생활을 접고 다시 메이저리그 복귀를 타진한다.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앤드류 존스의 에이전트인 스캇 보라스가 "존스가 메이저리그에서 다시 뛰고 싶어한다"고 밝혔다고 3일(한국시간) 보도했다.네덜란드령 쿠라카오 출신으로 1996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를 통해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존스는 LA 다저스, 텍사스 레인저스, 시카고 화이트삭스, 뉴욕 양키스를 거치면서 17시즌을 뛰며 434홈런 1289타점 타율 0.254를 기록한 거포다.존스는 올스타에 5차례(2000·2002·2003·2005·2006년) 선정됐고 2005년에는 실버슬러거상도 받았다. 또 1998~2007년 10년 연속 골드글러브상을 수상할 만큼 발군의 수비실력도 뽐냈다.2012시즌을 마치고 존스는 일본프로야구 라쿠텐 골든이글스와 계약하고 무대를 옮겼다.라쿠텐에서 뛴 첫 해인 2013년 존스는 143경기에 출전해 타율 0.243 26홈런 94타점을 기록, 라쿠텐의 사상 첫 일본시리즈 우승에 큰 힘을 보탰다.지난해 약간 성적이 떨어지기는 했으나 타율 0.221 24홈런 71타점으로 건재함을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롯데 자이언츠의 '안방마님' 강민호(30)는 지난 2년 간 부진을 면치 못했다.자유계약선수(FA) 계약 첫 해인 지난해에는 부담감까지 더해지면서 실망스러운 성적표를 받아 들었다. 공교롭게도 강민호가 부진한 2년 동안 롯데 역시 가을야구 진출에 실패했다.강민호가 부활을 약속했다.현재 미국 애리조나 캠프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강민호는 2일 구단을 통해 "지난 2년 동안 심적인 부담이 많았다. 지금은 홀가분하고 마음가짐도 예년과 다르다"고 전했다.그가 중점을 두고 있는 부분은 타격보다는 수비다. 강민호는 "포수는 수비가 돼야 포수라고 할 수 있다. 포수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선언했다.올해 롯데의 전력은 하위권으로 분류된다. 얇아진 투수력은 아킬레스건으로 꼽힌다. 검증된 10승 투수 장원준의 이탈은 커다란 악재다. 이를 대체할 자원을 찾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지만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투수들과 호흡을 맞추는 강민호의 어깨가 무거울 수밖에 없다.강민호는 "어떤 투수가 마운드에 오르더라도 편안하게 던질 수 있도록 도움주는 포수가 되겠다"면서 "올해 투수진에서 새 얼굴이 많이 등장할 것 같다. 어린 선수들이 선발로 나왔을 때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맏형' 최경주(45·SK텔레콤)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웨이스트 매니지먼트 피닉스오픈에서 공동 22위를 차지했다.최경주는 2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스코츠데일 TPC(파71·7216야드)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2개로 3타를 줄여 최종합계 7언더파 277타를 기록했다.전날 공동 30위에서 4라운드를 시작한 최경주는 15, 16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타수를 줄여 순위를 끌어올렸다.재미동포 케빈 나(32)는 1타를 줄이는 데 그쳐 6언더파 278타로 공동 26위에 머물렀다.지난주 휴매나 챌린지에서 공동 2위로 PGA 투어 데뷔후 최고의 성적을 냈던 박성준(29)은 이날 1타를 줄여 5언더파 279타로 공동 30위에 이름을 올렸다.대회 우승은 브룩스 코엡카(25 ·미국)가 차지했다.전반 9개 홀에서 버디 2개를 낚은 코엡카는 후반 홀에서 이글을 잡아내는 등 이날 5타를 줄여 최종합계 15언더파 269타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15번홀 이글 퍼트는 그린 밖에서 쳤는데 홀컵으로 빨려들어가 우승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자신의 투어 첫 우승이다.마쓰야마 히데키(23·일본)와 부바 왓슨(37), 라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대한체육회와 대한수영연맹, 박태환 매니지먼트인 팀GMP가 약물 사용으로 징계위기에 처한 박태환(26)을 구하기 위해 뭉쳤다.대한체육회와 대한수영연맹, 팀GMP는 30일 서울 송파구 스포츠인권익센터에서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는 대한체육회 스포츠의과학부 조태석 부장과 대한체육회 강래혁 법무팀장, 대한수영연맹 김동권 국장, 정두진 과장이 참석했다.팀GMP측에서는 박태환의 누나인 박인미 마케팅팀장과 이남준 매니저가 자리했다.그동안 수영연맹과 팀GMP가 대책회의를 진행한 적은 있지만 체육회가 함께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회의는 당초 낮 12시30분 열릴 예정이었지만 팀GMP측에서 "취재진이 있다면 참석할 수 없다"고 밝혀 계획보다 1시간30분 가량 늦춰졌다. 팀GMP측은 이날 회의가 공개로 열린다는 사실을 통보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회의는 1시간을 조금 넘겨 마무리됐다. 이 자리에서는 다음 달 27일 스위스 로잔에서 열리는 FINA(국제수영연맹)청문회 대응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대한수영연맹은 대책회의 내용을 브리핑할 예정이었지만 이를 취소했다. 대한체육회 관계자는 "연맹측에서 브리핑을 하면 청문회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