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삼성화재와 현대캐피탈의 대결은 프로배구의 '빅매치' 중 하나였다. 그들은 수많은 명승부를 연출했다. 그러나 올해는 그렇지 못했다. 현대캐피탈은 조직력이 완전히 바닥을 드러내며 최악의 성적(15승21패)을 냈다.결국 현대캐피탈 배구의 상징과도 같았던 김호철 감독은 23일 성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사령탑에서 물러났다.김 감독은 시즌 개막 전 현대캐피탈의 우승을 자신했다. 아가메즈와 문성민이 이끄는 화력은 리그 최고로 꼽혔다. 최태웅과 권영민이라는 최고의 세터도 보유하고 있었고, 수비의 핵 여오현의 존재도 든든했다.문성민과 여오현 등 현대캐피탈의 주력 선수들은 저마다 우승을 자신했다. 김 감독의 지옥훈련을 견뎌내면서 체력과 조직력을 다지면서 왕좌 탈환을 노렸다. 선수단의 자신감은 어느 때보다 충만했다.그러나 막상 정규리그 레이스에 돌입하자마자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1라운드에서 2승4패를 기록했다. 우리카드와 LIG손해보험만 이겼을 뿐 강팀들에는 모두 패배했다.문제는 아가메즈의 시원찮은 공격력 때문이었다. 시즌 전부터 몸상태가 정상은 아니었다. 뚜렷한 대안이 없었던 김 감독은 시즌을 거듭할수록 나아질 것이라고 보았다. 그러나 그의 공격력은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2018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조직위)는 23일 오전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평창사무소에서 일반 시민들로부터 탄소배출권 1만5936톤을 처음으로 기부받았다고 밝혔다.탄소배출권 1만5936톤은 금액으로 환산할 경우 약 1600만원(1톤 = 약 1000원) 정도다.이 탄소배출권은 유엔기후변화협약 청정개발체제(UNFCCC CDM) 사업으로부터 일반시민, 학생, 민간단체, 기업인 등 사회 각계각층에서 공동으로 구매한 것이다.이날 기부받은 탄소배출권은 평창올림픽 전 과정(2012∼2018년)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량(156만톤)의 약 1%를 줄일 수 있는 양이다.조직위 김상표 부위원장은 "이번 탄소배출권 기부는 일반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진 첫 번째 기부라는 것에 더욱 의미가 있다"며 "이를 계기로 기업, 공공, 정부 부문으로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인식과 활동이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한편 조직위는 태양광발전시설 설치 등 신재생에너지 공급, 전기자동차 등 친환경자동차 보급·확대 등을 통한 자체 노력과 함께 탄소배출권 기부행사와 같은 외부 지원을 통해 올림픽 개최에 따른 온실가스 발생을 제로화할 계획이다.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에이스급 선발 투수 요원은 모든 감독들이 탐을 내는 자원이었다.23일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 ECC 삼성홀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미디어데이에서 10개 구단 감독들에게 "미디어데이에 참여한 20명의 선수 가운데 가장 탐나는 선수 한 명을 꼽는다면"이라는 질문이 주어졌다.가장 많은 표를 받은 선수는 KIA 타이거즈의 왼손 투수 양현종이었다.넥센 히어로즈의 염경엽 감독은 "우리 팀의 약점은 선발이다. 개막전 선발도 외국인 투수다'며 "탐이 나는 국내 선수가 있는데 양현종"이라고 밝혔다.처음에는 우리 선수들로 하겠다던 LG 트윈스의 양상문 감독은 "굳이 대답하라면 개막전을 치르는 28일 하루만 양현종을 우리 팀에 데려왔다가 다음날 KIA로 보내고 싶다"며 껄껄 웃었다.SK 와이번스의 김용희 감독은 "모두 출중한 선수들"이라며 말을 아끼는 듯 하다가 "선택하라면 양현종을 택하겠다"고 말했다.선발진 구성에 애를 먹은 두산 베어스의 김태형 감독은 "KIA 김기태 감독에게 미안하지만 양현종이 탐난다"고 답했다.롯데 자이언츠의 이종운 감독은 선발투수를 두 명이나 꼽았다. 그는 "욕심이 많아서 가능하다면 양현종, 한현희 모두 탐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 5선에 도전하는 제프 블래터(79) 현 FIFA 회장이 연맹의 영향력에 대해 힘줘 말했다.23일(한국시간) 스페인 축구 전문지 '마르카'에 따르면 블래터 회장은 스위스 신문 '존탁스자이퉁'과의 인터뷰에서 "축구가 주는 긍정적인 정서가 늘고 있기 때문에 FIFA는 이 세상 어떤 나라보다, 어떤 종교보다 영향력 있다"고 밝혔다.이어 "우리는 대중을 움직인다"며 "FIFA는 이러한 영향력을 통해 평화와 정의, 건강을 세상에 가져오길 원한다"고 덧붙였다.높아지는 FIFA의 영향력 아래 FIFA의 수장 역시 커다란 힘을 가진다. 임기 4년인 FIFA 회장은 연간 2조5000억원의 예산을 집행하며 '세계 축구 대통령'이라고도 불린다.블래터 회장은 지난 1998년 이후 4선에 성공하며 FIFA를 17년째 이끌고 있다. 팔순이 가까운 나이에도 다시 한 번 FIFA 회장에 출사표를 던졌다.블래터 회장은 "대부분 국가의 축구협회가 원했다"며 자신의 5선 도전 이유를 설명했다.그러면서 "나의 아버지께서 항상 하는 말씀이 '잠은 무덤에서 자면 된다'였다"며 "나는 신을 믿고 나 자신을 믿는다. 그것이 내가 나이와 상관없이 내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재미동포 케빈 나(32·한국명 나상욱)가 미국 프로골프(PGA) 투어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마지막 날 분전 끝에 공동 6위에 이름을 올렸다.케빈 나는 2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베이힐 클럽 앤 로지(파72·7419야드)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1개로 3언더파 69타를 쳐 최종합계 13언더파 275타를 기록했다.3라운드에서 공동 8위에 올랐던 케빈 나는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두 계단 끌어올렸다.케빈 나는 이번 시즌 4번째 톱10에 올랐다.대회 우승은 맷 에브리(미국)가 차지했다. 에브리는 최종합계 19언더파 269타를 기록해 세계랭킹 3위 헨리크 스텐손(스웨덴)을 1타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스텐손에게 3타차로 뒤진 채 파이널 라운드를 시작해 역전승을 일궈냈다.에브리는 이 대회에서 2년 연속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우승상금 113만4000달러를 받았다.세계랭킹 1위 로리 매클로이(북아일랜드)는 11언더파 277타 공동 11위에 머물렀다.한편 잭 존슨(미국)은 4라운드 16번홀(파 5)에서 알바트로스를 기록하며 기염을 토했다. 두 번째 아이언샷이 그대로 홀컵으로 빨려들어갔다. 전날 대니얼 버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지구촌 최대 축구 라이벌전으로 꼽히는 엘클라시코에서 FC바르셀로나가 웃었다.바르셀로나는 23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프 누에서 열린 2014~2015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와의 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뒀다.22승2무4패(승점 68)가 된 선두 바르셀로나는 2위 레알 마드리드(21승1무6패·승점 64)와의 승점차를 4점으로 벌렸다.바르셀로나는 전반 19분 만에 선제골을 가져갔다. 왼쪽 측면에서 리오넬 메시가 올려준 프리킥을 제레미 마티유가 머리로 살짝 방향을 바꿔 레알 마드리드의 골망을 흔들었다.레알 마드리드도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동점을 만들었다.호날두는 전반 31분 카림 벤제마의 힐 패스를 넘어지면서 오른발로 차넣었다. 루카 모드리치-벤제마-호날두로 이어지는 완벽한 패스 플레이가 돋보였다. 세 선수의 호흡에 바르셀로나 수비진은 완전히 무너졌다.팽팽하던 승부에 마침표를 찍은 이는 루이스 수아레스다.수아레스는 후반 11분 수비 지역에서 넘어온 롱패스를 정확한 컨트롤로 잡아 놓은 뒤 드리블 돌파 후 낮게 깔리는 땅볼 슛으로 이케르 카시야스의 방어를 따돌렸다. 수아레스 특유의 골 감각이 만들어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구자철(26)과 박주호(28)가 동반 출격한 가운데 소속팀 마인츠는 볼프스부르크와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마인츠는 22일 오후 11시30분(한국시간) 독일 마인츠의 코파스 아레나에서 열린 볼프스부르크와의 2014~2015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26라운드에서 1-1로 비겼다.구자철과 박주호는 나란히 선발로 출전해 90분 풀타임을 소화했다.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나선 구자철은 오카자키 신지, 파블로 데 블라시스, 유누스 말리 등과 호흡을 맞춰 상대 진영을 누볐다.몸놀림이 가벼웠다. 빠른 드리블 돌파와 감각적인 패스로 공격에 활기를 불어 넣었다.골 욕심도 냈지만 운이 없었다. 슈팅이 번번이 상대 수비수에 몸에 맞으며 지난 14일 아우크스부르크전(당시 1골)에 이어 2경기 연속 득점은 올리지 못했다.왼쪽 풀백 박주호도 제 역할을 다했다. 수비는 안정적이었고 간간이 시도하는 오버래핑도 날카로웠다.후반 14분에는 마르세유턴으로 상대 수비를 따돌린 뒤 슈팅까지 만들어 내 숨겨진 공격 본능을 뽐냈다.승점 1점을 더한 마인츠(6승12무8패·승점 30)는 한 계단 뛰어올라 11위를 차지했다. FC쾰른(승점 30)과 승점은 같지만 골득실(마인츠 -1 쾰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케빈 나(32·한국명 나상욱)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톱 10 가능성을 높였다. 케빈 나는 2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베이힐 클럽 앤 로지(파72·7419야드)에서 열린 대회(총상금 630만 달러·우승상금 113만 4000달러) 3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쳤다. 중간합계 10언더파 206타가 된 케빈 나는 해리스 잉글리시(미국) 등과 공동 8위 그룹을 형성했다. 선두 헨릭 스텐손(스웨덴)과는 6타차다. 케빈 나는 3개홀을 남기고 1언더파에 머물렀지만 16번홀(파5)에서 시도한 벙커샷이 홀컵에 빨려들어가는 행운의 이글로 연결, 한꺼번에 2타를 줄였다.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25)는 중간합계 9언더파 207타로 공동 12위에 자리했다. 전날 8언더파로 데일리 베스트 기록을 냈던 대니 리는 이날 1언더파로 주춤했다. 스텐손은 중간합계 16언더파 200타로 모건 호프만(미국)을 2타차로 제치고 1위에 나섰다. 마지막 5개홀을 남기고 보기만 3개 범한 로리 매클로이(북아일랜드)는 대니 리와 같은 공동 12위에 그쳤다.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김신욱(27·울산)이 축구대표팀 발탁 여부에 일희일비하지 않겠다고 전했다.김신욱은 21일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전남드래곤즈와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3라운드를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나 "대표팀에 뽑히지 못했지만 섭섭하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울리 슈틸리케(61) 감독은 이달 말 펼쳐질 우즈베키스탄(27일·대전), 뉴질랜드(31일·서울)와의 평가전에 나설 선수 명단을 지난 17일 발표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정강이 부상으로 최근까지 재활에만 매진해온 김신욱에게 조금 더 지켜보겠다는 메시지를 보냈다. 그를 대기명단에 포함시켰다. 김신욱은 "만약 2010년의 김신욱이었다면 섭섭하거나 아쉽다는 생각을 했을 것"이라며 "그러나 지금의 나는 다르다. 그동안 많은 경험을 했고 이제는 바로 눈앞에 있는 경기만을 중요하게 여긴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동국, (박)주영이 형을 보면서 마음가짐에 대한 부분을 많이 배웠다"며 "앞으로 있을 광주전, 대전전, 수원전 등을 준비하다보면 또다시 (대표팀에 뽑힐)기회가 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신욱은 이날 후반 24분 교체 투입 돼 약 20분간 활약했다. 지난 15일 포항전에 이어 2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한신 타이거즈의 수호신 오승환(33)이 1이닝 퍼펙트 투구를 선보였다.오승환은 21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2015일본프로야구 시범경기 오릭스 버펄로스와의 시범경기에 2-2로 맞선 9회초 등판, 1이닝 무실점 호투를 기록했다.비록 세이브 상황은 아니었지만, 혼신의 힘을 다해 공을 뿌렸다. 시범경기 평균자책점도 '0'을 유지했다.첫 타자 나카지마 히로유키를 3루수 앞 땅볼로 처리한 오승환은 다음타자 고야노 에이치마저 중견수 뜬공으로 잡아냈다.오승환은 마지막 타자 에스테반 헤르만을 상대로 6구까지 가는 접전 끝에 몸쪽 높은 직구로 삼진을 솎아냈다.이날 오승환의 최고구속은 146㎞가 나왔고, 총 13개의 공을 던졌다.한편, 경기는 양팀이 2-2로 승부를 가라지 못했다.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금지약물 양성반응으로 국제수영연맹(FINA) 청문회에 나서는 수영선수 박태환(26)의 청문회 대응팀이 모두 스위스로 향했다.대한수영연맹 이기흥 회장과 대한체육회 김지영 국제위원장은 2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박태환의 청문회가 열리는 스위스 로잔으로 출국했다. 이에 앞선 지난 19일에는 대한수영연맹 정일청 전무와 김동권 사무국장, 통역 담당 직원이 스위스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이들은 현지에서 박태환측 관계자들과 만나 오는 23일 청문회에 함께 참석하게 된다. 청문회는 지난달 27일 열릴 예정이었지만 박태환측에서 자료 제출을 이유로 연기를 요청해 일정이 조정됐다. 박태환은 지난해 7월29일 서울의 한 병원에서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성분이 함유된 '네비도(NEBIDO)'라는 주사제를 맞았고 두 달뒤인 9월 FINA의 도핑 테스트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 몸에서 금지약물이 검출된 이상 자격 정지는 불가피하다. 박태환측은 '금지약물인 줄 모르고 맞았다'는 주장을 앞세워 징계 수위를 최대한 낮추는데 초점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울산현대의 수비수 정동호(25)가 슈틸리케호에 합류한다.대한축구협회는 20일 "오른 발가락 부상으로 축구대표팀 합류가 불가능한 장현수(광저우 푸리)를 대신해 정동호를 선발한다"고 밝혔다.지난 17일 성남FC와의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를 소화한 장현수는 이튿날 회복 훈련 중에 오른 발가락 골절상을 입었다. 새롭게 이름을 올린 정동호는 20세 이하, 23세 이하 등 연령대 대표팀을 거친 수비수로 2009년부터 일본 프로축구 J리그에서 활약했다.지난 시즌 울산으로 이적해 수비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왼쪽 풀백으로 빠른 스피드를 바탕으로 한 탄탄한 수비력이 장점이다. 넓은 시야도 장점으로 꼽힌다. 울산이 시즌 초반 2연승을 달리는데 크게 공헌했다.축구대표팀은 오는 27일과 31일 각각 우즈베키스탄, 뉴질랜드와 평가전을 갖는다.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휴스턴 로키츠의 가드 제임스 하든이 개인통산 50점을 몰아치며 휴스턴의 3연승에 앞장섰다.하든은 20일(한국시간) 텍사스주 휴스턴의 도요타 센터에서 열린 2014~2015 미국프로농구(NBA) 덴버 너기츠와의 경기에서 40분09초를 뛰며 3점포 4방을 포함해 50득점 10리바운드로 맹활약, 휴스턴의 118-108 승리를 이끌었다.하든은 휴스턴 구단이 1993~1994,1994~1995 두 시즌 연속 파이널 우승 20주년 기념 행사를 연 이날 맹활약을 펼치며 팀에 승리를 선사해 의미를 더했다.50득점은 하든의 한 경기 개인 최다득점이다. 종전 기록은 2013년 기록한 46득점이다.휴스턴 선수가 50득점 이상을 기록한 것은 1996년 1월19일 보스턴 셀틱스와의 경기에서 하킴 올라주원이 51득점을 기록한 이후 19년 만의 일이다.하든이 원맨쇼를 펼친 가운데 트레버 아리자(17득점 6리바운드), 조쉬 스미스(12득점)가 제 몫을 하면서 휴스턴은 3연승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시즌 46승째(22패)다.덴버는 윌슨 챈들러(23득점 6리바운드), 케네스 페리어드(19득점 12리바운드), 랜디 포예(23득점)의 고른 활약으로 맞섰으나 하든의 맹활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