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우 포스코 회장이 현장으로 간 까닭
[시사뉴스 박상현 기자] 포스코 최정우 회장이 제철소를 차례로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소통을 강화했다. 27일 최 회장은 혁신공장에 선정된 포항제철소 파이넥스 성형탄공장을 방문해 무더위를 이기고 안정적으로 설비를 운영해 온 직원들을 만나 혁신 활동에 대한 성과를 듣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지난 5월 광양제철소를 방문해 현장 직원들을 만나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눈 데 이어 제철소 현장을 다시 찾은 것이다. 또한, 포항제철소 협력사 ‘장원’을 깜짝 방문해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격려품을 전달했다. ‘장원’은 지난 7월 광양제철소 정전 발생시 고로전문가 21명을 파견해 철야작업으로 하루 만에 정상복구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중제] “합심해 일터 개선하며 행복한 직장, 경쟁력 있는 회사 만들자” 최 회장은 “조금만 방심해도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매 순간 경각심을 가지고 업무에 임해야 한다”고 안전을 재차 강조하고, “주인의식을 가지고 서로 합심해 일터를 개선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소통이 일어나고 행복한 직장, 경쟁력 있는 회사를 만들 수 있다”면서 “회사는 공정한 제도와 복지를 실현해 직원들을 행복하게 만들겠다”며 명문가 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