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탤런트 유준상(45)이 17~24일 전주 공예전시관에서 열리는 2014 ‘스타천사’(Star1004)전에 작품을 내놓는다.유준상은 작곡, 작사, 사진과 그림 등 연기 외적으로도 다양한 재능을 뽐내왔다. 이미 여러 차례 작품 전시를 통해 화가로서도 이름을 알려왔다. 유준상이 이번 전시에서 선보일 작품은 파스텔화 2점이다.매니지먼트사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유준상이 자신의 작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다는 전시회 취지에 깊이 공감해 전시회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이번 전시회에는 가수 김완선, 팝아티스트 낸시랭 등도 출품하며 수익금 일부는 불우이웃이나 초록우산재단에 기부된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그룹 '포미닛'이 17일 공개한 미니앨범 '포미닛 월드'의 타이틀곡 '오늘 뭐해'가 엠넷, 벅스, 올레뮤직 등 9개 음원차트 1위에 올랐다.'오늘 뭐해'는 '이름이 뭐예요?'에 이어 작곡가 용감한형제와 함께한 곡이다. 경쾌한 리듬에 일상적으로 자주 쓰는 '오늘 뭐해'라는 후렴구가 반복돼 중독성을 더한다.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이날 포미닛 멤버들이 쓴 편지를 공개하기도 했다. 앨범 제작에 참여한 제작진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편지와 함께 "이번 앨범이 포미닛 앨범 중 베스트"라는 자신감도 실렸다.앨범에는 '오늘 뭐해'를 비롯해 '웨이트 어 미닛' '알려 줄게 '들어와' '고마워' 등이 담겼다. 이 중 '알려 줄게'는 남지현·전지윤·권소현, '들어와'는 허가윤과 현아가 나눠 불러 향후 다양한 무대를 기대케 했다.한편, 포미닛은 이날 오후 롯데월드 가든스테이지에서 컴백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듀오 '랄라스윗'이 2년4개월 만에 정규 앨범을 내놓는다.매니지먼트사 해피로봇 레코드에 따르면, 랄라스윗은 27일 정규 2집 '너의 세계'를 발매한다. 2011년 정규 1집 '비터 스위트(bitter sweet)' 이후 처음이다.여러 차례 단독 공연과 페스티벌 출연, 음원 발매 등 꾸준한 활동을 하면서 변화한 '랄라스윗의 방향성'에 대한 고민을 담았다어쿠스틱 사운드가 주를 이룬 '비터스위트'과 달리 플루트, 스트링 뿐 아니라 가상악기 프로그래밍 등 자유로운 구성으로 진행했다. 멤버들이 스트링 편곡을 맡아 유연하고 성숙해진 사운드를 담았다.자전적 내용인 타이틀곡 '오월'을 시작으로 '컬러풀' '반짝여줘' '말하고 싶은 게 있어'(spring ver.) 등 자아 그리고 성장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총 10곡이 실렸다. 사랑과 이별에 관한 가사가 주를 이루던 '비터스위트'와 차별화된다.김현아(28·보컬·기타)와 박별(29·건반)로 이뤄진 랄라스윗은 2008년 대학가요제에서 은상을 수상하며 데뷔했다. '꽃' '기다려' '여름의 오후' 등의 히트곡을 냈다.한편, 랄라스윗은 앨범 발매를 앞둔 22일 오후 7시 홍대앞 '벨로주'에서 앨범 발매 기념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조인성(33) 공효진(34) 성동일(46) 이광수(29) 디오(21)가 SBS TV 새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에 출연한다.‘괜찮아, 사랑이야’는 마음의 병을 짊어지고 살지만 정작 자각 못하는 현대인들의 삶과 사랑에 대한 드라마다. 성격이 다른 두 남녀가 가슴 깊이 숨어있는 상처를 서로 보듬어주다 사랑에 빠지는 과정을 그린다.조인성은 지난해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이후 1년, 공효진은 2001년 SBS 주말 드라마 ‘화려한 시절’ 이후 13년 만에 극작가 노희경의 작품에 출연한다.조인성은 완벽한 외모와 청산유수의 언변을 지닌 인기 추리소설가 겸 라디오 DJ ‘장재열’을 맡았다. 공효진은 겉으로는 지극히 시크하지만 그 누구보다 인간적이고 환자에 애정이 많은 정신과 의사 ‘지해수’를 연기한다.성동일은 지해수의 첫사랑이자 의사 선배인 ‘조동민’을 연기한다. 다른 사람의 마음을 고쳐주는 데 일가견이 있지만 스스로는 아버지와 아내에게 받은 상처로 마음고생을 하는 이중적인 인물이다.이광수는 투렛증후군, 틱 장애를 앓는 카페 종업원 ‘박수광’을 연기한다. 디오는 장재열의 열렬한 팬으로 극 전개에 큰 영향을 미치는 미스터리한 고교생 ‘한강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그룹 '룰라'의 보컬 김지현(42)이 프로젝트 활동에 나섰다.김지현을 주축으로 니키타(36)·나미(35)로 결성된 프로젝트 3인그룹 '언니들'이 17일 디지털 싱글앨범 '늙은 여우'를 공개했다.하우스풍의 곡으로 유행이 된 연상연하 커플의 이야기다. 김종국, 씨스타, 마이티마우스 등과 작업한 귓방망이가 만들었다.최근 활동하는 여성그룹 중 평균 연령(37.7세)이 제일 높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언니그룹'을 표방한 이유다. 니키타는 가수 미나(42)의 동생이다.매니지먼트사 이든 엔터테인먼트는 "펄시스터즈, 서울시스터즈처럼 제대로 된 복고를 보여줄 것"이라고 기대했다.한편 김지현은 룰라 멤버인 이상민, 채리나와 함께 '청춘 나이트' 전국 투어를 돌고 있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쉬는 동안 드라마, 영화 등 볼 수 있는 건 최대한 많이 봤어요. 함께 촬영했던 선배님께서 '유환아, 연기가 어렵지? 최대한 많은 걸 봐라'고 조언해준 게 기억나서…. 닥치는대로 다 봤어요. 여행도 많이 가고 사람도 관찰하면서 많은 경험을 쌓으려고 했죠."짧고도 긴 1년이었다. 박유환(23)은 케이블채널 tvN '로맨스가 필요해3'에 합류한 후 "설렘보다 걱정이 앞섰다"고 털어놓았다."지난해 작품 활동을 쉬었다. 오랜만에 출연하는 드라마에서 원점으로 돌아가 연기 못한다는 소리를 들을까봐 고민이 많았다"는 것이다. 많은 생각 끝에 내린 결정은 '이 작품이 아니면 죽는다. 죽기 살기로 하자'였다.그렇게 박유환은 홈쇼핑 브랜드 사업팀 신입사원 '이우영'으로 입사하게 됐다. 부서 내 청일점으로 30대 여자상사 신주연(김소연), 이민정(박효주)과 함께 파자마파티를 즐기며 고민을 나눴다. 동료 정희재(윤승아)와는 풋풋한 사내연애도 시작했다."드라마 속 인물이 평범하면서도 저와 닮았어요. 이제껏 연기를 해오면서 극중 이름이 어색하지 않았던 건 처음이었죠. '이우영'을 부르면 자연스럽게 대답하게 됐으니까요. 제가 우영이처럼 느껴졌어요. 말로 표현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가수 이승환이 정규 11집 ‘폴 투 플라이(fall to fly)’를 두 장으로 나눠 내놓는다.소속사 드림팩토리 측은 “이승환의 11집을 전편과 후편으로 선보인다”며 “우선 첫 앨범 ‘폴 투 플라이-‘전(前)’을 26일 발매한다”고 밝혔다.‘후(後)’ 앨범은 하반기에 공개한다. 수록될 노래는 지난해 8월 미국에서 녹음이 모두 끝났다. 믹싱과 마스터링만 남았다. 발매 시기는 논의 중이다.디지털 싱글과 미니앨범 형태가 주를 이루는 요즘 가요계에서 두 장짜리 앨범을 기획한 것은 이례적이다.이승환은 2001년 정규 7집 ‘에그(egg)’를 2CD로 발매한 바 있다.드림팩토리 측은 “지난 4년간 40여 곡을 작업해 그 중 20여 곡이 정규 11집 앨범에 들어간다”며 “두 장으로 구성된 11집은 이승환의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온전하게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폴 투 플라이-전(前)’에는 이소은, 바우터 하멜, MC메타(가리온), 유성은, 보컬그룹 러쉬를 비롯해 탤런트 이보영이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편곡 돈스파이크, 작사에 시인 도종환의 이름도 눈길을 끈다.이승환은 28, 29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이승환옹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탤런트 윤진이(24)가 장진(43) 감독의 영화 ‘우리는 형제입니다’에 캐스팅됐다.어린 시절 보육원에서 헤어진 형제가 세월이 흘러 다시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전하는 코미디물이다.윤진이는 방송작가 ‘여일’로 출연한다. 김성균, 조진웅이 주연이다.윤진이는 “평소 존경하는 장진 감독님과 훌륭한 선배님들과 함께 작품을 하게 돼 영광이다. 첫 스크린 도전인만큼 더 열심히 캐릭터 분석하고 노력해 좋은 작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우리는 형제입니다’는 하반기 개봉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2012년 개봉해 세계적으로 흥행에 성공한 영화 '어벤저스'의 속편 '어벤저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감독 조스 웨던)에 한국의 모습이 20여분 간 담긴다.미국의 영화제작사 마블스튜디오와 한국의 영화진흥위원회, 관광공사, 영상위원회 등은 30일부터 4월 중순까지 '어벤저스2'를 우리나라에서 촬영하기로 하고 18일 서울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약정내용을 공개한다.이 약정에 따르면 '어벤저스2'에는 한국에서 촬영한 20여분 분량의 영상이 담긴다. 전체 러닝타임 2시간 중 6분의 1에 해당한다. 이 영화에 출연을 확정한 수현(29)은 어벤저스 팀을 치료하는 천재 과학자로 등장한다.어벤저스 촬영팀은 서울 마포대교와 청담대교, 강남역과 테헤란로, 용산, 상암DMC, 인천과 경기 일부 지역에서 전투, 도로폭파, 비행장면 등을 찍을 예정이다. 한국 촬영비용은 약 100억원이다.어벤저스는 마블코믹스의 영웅 캐릭터들이 위기에 처한 지구를 지키기 위해 결성한 팀이다. 1편에서는 외계인의 침공에 맞섰다. 2015년 개봉 예정인 2편에서는 인공지능 로봇 울트론에 맞서는 어벤저스의 활약상이 그려진다.'아이언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1990년대를 풍미한 댄스그룹 '노이즈' 출신 홍종구(43) NH 메이저1998 대표와 탤런트 송서연(33)이 19일 역삼동 웨딩홀에서 결혼한다.주례 없이 프로듀서 겸 작곡가 김창환(51)이 축사한다. 1부 사회는 고수, 2부 사회는 SBS 개그맨 태봉(33)이 본다. 축가는 가수 김종서(49)와 거미(33)가 부른다.두 사람이 알고 지낸 지는 약 9년이 됐다. 본격적인 교제는 1년 반 정도다. 기획사 대표와 소속배우 사이다.1993년 노이즈 1집 '너에게 원한 건'으로 데뷔한 홍종구는 '어제와 다른 오늘' '상상 속의 너' 등의 히트곡을 내며 당대를 주름잡았다.1997년 5집을 끝으로 노이즈를 떠났다. 이후 연예기획사를 차려 탤런트 고수와 황수정, 뮤지컬배우 남경주 등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했다. 드라마 OST 프로듀서로 활약하기도 했다.올해 초 그룹 '유키스'와 가수 임창정 등을 매니지먼트하는 NH미디어(대표 김남희)와 합자회사인 NH메이저1998을 설립했다.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 부회장이기도 하다.1997년 SBS 슈퍼탤런트대회에서 금상을 받으며 연예계에 발을 들인 송서연은 '하얀 거짓말' '닥터챔프' '힘내요 미스터김' 등의 드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혼성 듀오 '꽃잠 프로젝트'가 13일 첫 번째 미니앨범 '스마일, 범프(Smile, Bump)'를 발표했다.'꽃잠'은 '깊이 드는 잠', '신혼부부의 첫날밤' 등 포근함과 설렘을 내포한 단어다. 꽃잠프로젝트가 지향하는 음악적 방향과 통한다.프로듀서 임거정과 보컬 김이지로 구성됐다. 임거정은 어쿠스틱 그룹 '클래지콰이'의 호란과 결성한 '이바디'로 활동했다. 유년기와 청소년기를 중국에서 보낸 김이지는 서울예대 실용음악과 출신이다. 음악계에 몸담은 부모의 영향을 받았다. 신비롭고 몽환적인 보컬이 특징이다.타이틀곡 '뜨거울 나이'는 부드럽고 경쾌한 어쿠스틱 기타 사운드가 도드라진다. 20대의 풋풋한 사랑과 설렘을 떠올리는 산뜻한 피아노 연주와 기타 커팅소리가 경쾌함을 더한다.앨범과 동명곡인 '스마일, 범프'는 일상을 떠나 쉬고 싶은 마음을 몰라주는 친구의 수다를 들어줘야 하는 에피소드를 소재로 삼은 곡이다. 곡 전반에 흐르는 멜로디언 연주가 인상적이다.'헤이, 보이'는 유년시절부터 시작된 오래된 사랑을 회상하는 곡이다. 간결하고 소박한 독백조의 가사에서 소녀의 감성이 묻어난다.앨범에는 또 JTBC 드라마 '우리가 사랑할수 있을까'에 삽입된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KBS 2TV 수목드라마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 제작사가 출연료 미지급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제작사 레이앤모는 13일 "2013년 9월부터 2014년 1월까지 특정 보조출연업체와 계약했다. 같은 해 11월분까지는 보조출연료를 정상적으로 지급했지만 이후 금액에 대한 이견이 있어 협의 중이다. 협의가 완료되면 지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일부 연기자 출연료 및 스태프 보수도 지급되고 있지 않다는 설에 대해서는 "연기자 및 스태프들은 선·후 지급, 분할지급 등 각기 다른 형태로 계약을 진행하고 있다. 지급일에 대한 일부 이견이 발생할 수 있지만 협의로 최소화시켜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앞서 이날 오전 '감격시대' 보조 출연자들을 비롯해 몇몇 주·조연급 연기자들의 출연료가 미지급되고 있다는 얘기가 나돌았다.레이앤모는 "드라마가 종영되지도 않은 상황에서 '미지급'이라고 판단하는 부분도 조금은 성급한 판단이 아닐까"라며 "절대 미지급이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감격시대'는 KBS가 150억원이 넘는 제작비를 투입한 대작이다. 1930년대 상하이를 무대로 한·중·일 대표 주먹들이 펼치는 사랑과 의리, 우정을 그린다. 한류스타 김현중을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탤런트 김수현(26)이 SBS TV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불렀던 '약속'이 13일 음원으로 공개됐다.'약속'은 가수 임병수(54)의 곡으로 드라마 19회에서 '도민준'(김수현)이 '천송이'(전지현)에게 부른 세레나데로 주목받았다.김수현은 KBS 2TV 드라마 '드림하이'와 MBC TV 드라마 '해를 품은 달' 출연 당시에도 OST를 불렀다. 지난 2월 발표한 '별에서 온 그대' OST '너의 집 앞'은 각종 음원 순위 상위권에 오르며 주목받았다.김수현 지난 8일 중국 장쑤 위성 TV 인기 프로그램 '최강대뇌-더 브레인'에 초청받아 녹화를 마쳤다.16일 서울을 시작으로 타이완, 중국, 일본, 싱가포르, 태국, 인도네시아 등 7개국 9개 도시에서 팬들과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