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남성그룹 ‘비스트’(윤두준·양요섭·장현승·이기광·용준형·손동운)가 자신들의 이름을 건 리얼 버라이어티쇼를 진행한다.비스트는 4월10일부터 목요일(시간미정)마다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쇼타임, 버닝 더 비스트’를 책임진다. 비스트의 리얼 버라이어티 출연은 2010년 MBC에브리원 ‘아이돌 메이드’ 이후 4년 만이다.12회로 구성된 ‘쇼타임’은 ‘QA’ 버라이어티를 표방한다. 시청자들에게서 Q(질문)를 받아 A(답변)를 스타가 제시하는 형식이다. 데뷔 6년째인 비스트에 대한 궁금증들을 해결하며 그들의 리얼한 일상도 보여준다.제작진은 “비스트가 이전의 리얼리티를 통해 신인의 솔직담백함과 앳된 소년의 모습을 보여줬다면 이번에는 데뷔 6년차 아이돌만이 보여줄 수 있는 진솔함은 물론 한 명의 남자로 성장한 비스트 멤버들의 변신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가수 박정현(38)이 4월18일 새 미니앨범 '싱크로 퓨전'을 발표한다.소속사 블루프린트는 26일 페이스북, 트위터 등에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이 같이 알렸다.박정현은 '함께 하고 싶은 음악가들과의 싱크로!' '장르의 퓨전' 등을 목표로 유니크한 색을 가진 뮤지션들과 컬래버레이션 시리즈를 기획, 발표할 예정이다.'싱크로 퓨전'이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린다. 매니지먼트사 미스틱89 대표 프로듀서 윤종신(45)이 이끄는 프로듀싱팀 '팀89'와 함께 만드는 미니앨범이다.한편 박정현은 5월 9~11일, 16~18일 2주 동안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6회 공연한다. 4월2일부터 예매할 수 있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누구도 대신할 수 없는 노래와 음악이 있다."(바다) "마이크가 필요없는 가수다."(장미여관) "가요계의 발전을 20년 앞당긴 사람."(홍경민) "롤 모델이다."(박정현)가수들의 가수 이선희(50)가 25일 방이동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정규 15집 '세렌디피티(SERENDIPITY)'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주황색 옷을 맞춰 입은 이선희의 팬클럽 '홍당무'를 주축으로 한 팬 대부분이 '당근'을 형상화한 주황색 야광봉을 들고 들떴다.타이틀곡 '그중에 그대를 만나' 뮤직비디오가 시작을 알렸다. 시각장애인과 안내견, 투병 중인 남자와 그를 사랑하는 여성, 할아버지와 할머니 등의 만남과 헤어짐이 담긴 따뜻한 색감의 영상이다. 앉은 채로 노래하는 이선희와 그를 보며 환호하는 팬의 영상도 중간중간 삽입, '별처럼 수많은 사람들 그중에 그대를 만나'라는 가사에 감동을 더 했다."치유가 되고 위로가 되고 따뜻함이 되고 힘이 됐으면 그런 음악이었으면 좋겠어요. 제가 되돌려 줄 수 있는 게 그거에요. 여러분이 그런 걸 주셨거든요. 음악 하는 동안 따뜻했고 기분 좋았습니다. 다시 제 노래가 그런 힘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에요."이선희가 영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탤런트 김재원(33,사진)의 코뼈가 골절됐다.김재원의 매니지먼트사 ‘칸엔터프라이즈’는 25일 “김재원이 일본 팬 미팅 리허설 중 코뼈가 골절됐다”고 밝혔다.김재원은 23일 일본 오사카 시어터 브라바에서 팬 미팅이 있었다. 총 1000여 석이 모두 찬 팬 미팅 행사에 앞서 리허설을 하던 중 소품에 코를 부딪치는 사고가 발생했다.예기치 않은 사고에도 김재원은 모든 일정을 소화했다. 일정이 끝난 후 병원을 찾은 결과 ‘코뼈 미세 골절’로 판명됐다.소속사 측은 “리허설 중 예기치 못하게 생긴 일이라서 현장에서는 경황이 없었다. 그러나 김재원은 팬 미팅을 감행했다. 김재원은 현장의 팬들을 포함해 국내외 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본인으로 인해 걱정을 끼쳐서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경과를 지켜본 후 수술을 할지 결정할 예정이다. MBC TV ‘리얼 스토리 눈’과 ‘사남일녀’ 제작에는 피해가 없도록 일정을 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MBC TV 예능프로그램 '아빠! 어디가?'는 세 번의 승부수를 띄웠다. 소치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이상화·박승희·조해리를 출연시킨 것, 시즌1에 출연한 아이들이 다시 한 번 등장한 것, 그리고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송종국과 안정환을 활용해 축구 경기를 한 것이다.결과는 모두 실패였다. '아빠! 어디가?'는 시청률 반등에 실패했다.올림픽 금메달리스트가 출연한 16일 방송의 시청률은 9.0%(닐슨코리아)였다. 시즌1 출연자를 불러 모아 축구를 한 23일 방송은 9.3%를 기록했다. 모두 동시간대 시청률 최하위다. 23일 SBS TV의 'K팝 스타 시즌3'는 11.0%,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10.8%였다. 16일 'K팝 스타' 9.5%, '슈퍼맨'은 10.0%을 올렸다.'아빠! 어디가?'가 같은 시간대 예능프로그램 시청률 최하위로 밀려난 것은 2월16일부터다. 3월2일에는 처음으로 한 자릿수 시청률로 떨어졌다.'아빠! 어디가?'는 시청률을 회복하기 위한 복안이 필요했다. 제작진은 과감하게 '아빠와 함께하는 여행'이라는 설정을 버렸다. 16일 방송은 아이들과 스케이트 선수들이 주인공이었다. 아빠들은 존재감이 없었다. 2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가수 백지영(38)이 4월 중순 방송 예정인 MBC TV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연애조난자 구출 프로젝트, 연애고시'(가제)를 진행한다.문경태 PD는 "회의 결과 백지영이 만장일치로 선정됐다"며 "화끈하고 솔직한 성격의 백지영이 연애에 서툰 남자 출연자들을 이끌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노홍철, 전현무와 함께 MC가 된 백지영은 여성의 심리를 대변하고 연애를 힘들어 하는 남성에게 활로를 제시하는 역할을 한다.'연애고시'는 외모와 스펙을 모두 갖췄지만 반쪽을 찾지 못해 혼자 지내고 있는 연예인들이 수험생이 돼 연애고시에 지원하는 형식이다.제작진은 단순 흥미 위주의 남녀 소개팅 프로그램이 아닌 다양한 상황에 처한 남녀의 심리를 알아보는 과정을 통해 이성이 서로 이해하고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계획이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탤런트 김남길(33)이 23일 아시안 필름 어워즈 아카데미(AFAA)가 주최한 제8회 AFAA 스페셜 어워즈 시상식에서 아시아 라이즈 스타상을 받았다.AFAA는 “김남길은 배우로서 왕성한 활동뿐 아니라, 다큐멘터리 제작 및 광고영상물 감독에 이르는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같은 부문 여배우 수상자는 ‘킬 빌’의 일본배우 구리야마 치아키다.올해의 배우상(Outstanding Actress Actor Award) 부문에서는 중국의 액션스타 전쯔단과 류자링이 수상했다.한편, 김남길은 25, 26일 일본공연을 마치고 돌아와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 개봉을 준비한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트로트는 고루하다는 인상이 짙다. 아이돌 그룹과 발라드에 치여 진즉에 가요계 뒷전으로 밀려났다. 21일 밤 첫 방송된 음악전문채널 엠넷의 트로트 버라이어티쇼 '트로트 엑스'는 숨겨졌던 트로트의 매력을 펼쳐보였다. 트로트는 한(恨)의 정서다. 구성지게 부르는 창법이 특징이다. 그래서 왠지 나이 든 사람이 불러야 한다는 선입견이 박혔다. 아이와 젊은 세대가 트로트를 잘 부르면, 조숙하다고 여길 뿐 논의가 확장되지 않는다.'트로트 엑스'는 '트로트'를 엠넷스럽게 보여주고 들려준다. 화려한 무대 장치와 유려한 카메라 워크로 멋지게 포장했다. 젊은 감각을 뽐내며 제1회에서 관심을 모으는 데 성공했다. 무엇보다 첫·두번째 도전자들을 미남미녀로 배치한 점은 '슈퍼스타 K' 시리즈 '악마의 편집'으로 유명한 김태은 PD다운 선택이었고 탁월했다. 훤칠한 키와 하얀 피부가 인상적인 판소리 전공자 김재혁, '광진구 고소영'으로 불러도 반감을 사지 않을 준수한 외모의 피아노 강사 조정민은 시청자들의 눈길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이야기를 만들 줄 아는' 김 PD 능력의 정점은 30년 간 무명 가수로 살아온 나미애였다. 김규순이라는 본명을 내세워 등장한 그녀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다이나믹 듀오'(개코·최자)가 한국 힙합 뮤지션으로는 처음으로 미국 힙합페스티벌 '원 마이크, 힙합 컬처 월드와이드(One Mic: Hip-Hop Culture Worldwide)'에 출연한다. 매니지먼트사 아메바컬처에 따르면, 다이나믹듀오는 25일부터 4월13일까지 미국 워싱턴DC 더 존 F 케네디센터 포 더 퍼포밍 아츠에서 열리는 이 페스티벌에 초청받았다. 28일 밀레니엄 스테이지에서 공연한다. 힙합 문화와 관련된 모든 아티스트를 한 자리에 모아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행사다. 다이나믹듀오는 한국 힙합 가수로는 유일하게 참가한다. 아메바컬처는 "다이나믹듀오는 이번 페스티벌에서 한국의 힙합에 대해 알리며 다양한 관계자들과 교류할 계획"이라면서 K팝 뿐 아니라 K힙합의 위상을 알릴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는 미국 힙합 문화의 거장 나스(41)와 러셀 시몬스(57)도 출연한다. 특히 나스는 미국 유명 오케스트라인 내셔널 심포니오케스트라(NSO)와 협연한다. 이밖에 영국, 캐나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세네갈 등지의 힙합 문화 관계자들이 참여한다. 우리나라에서는 다이나믹듀오 외에도 비보이 그룹 '프로젝트 솔 컬렉티브(Project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한류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동해(28)가 OCN 드라마 '신의 퀴즈 4'(극본 박대성 이대일·연출 이민우)에 합류한다.매니지먼트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동해는 5월18일 오후 11시 첫 방송되는 OCN '신의 퀴즈4'에서 희소병과 관련된 사건들을 다루는 한국대학병원 법의관 사무소의 신입 엘리트 '한시우'를 연기한다.수려하고 깔끔한 외모에 항상 먼저 나서서 일을 하는 성실하고 쾌활한 캐릭터다. 대학 입학 때부터 '한진우'(류덕환)의 논문과 저서를 독파한 그의 열혈 팬이다.동해는 슈퍼주니어 활동 뿐만 아니라 드라마 '괜찮아, 아빠딸', '판다양과 고슴도치', 대만 드라마 '화려한 도전' 등을 통해 배우로도 나섰다.'신의 퀴즈4'는 2010년 메디컬 범죄수사극을 표방하며 출발했다. 엘리트 의사들이 미궁에 빠진 의문의 죽음을 추적하고 희소병에 얽힌 미스터리를 풀어가는 과정을 그린다.한편, 동해는 슈퍼주니어의 중국어권 유닛 '슈퍼주니어-M'이 1년3개월 만에 발표한 3번째 미니앨범 '스윙(SWING)' 활동에 돌입한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대런 아로놉스키(45) 감독이 연출하고 러셀 크로(49)가 주연한 영화 '노아'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노아'는 20일 808개 스크린에서 3644회 상영, 17만7417명을 불러 모았다.전날까지 선두였던 '우아한 거짓말'(감독 이한)을 4만5480명이 본 것과 비교하면 압도적이다.21일 현재 예매점유율도 64.3%로 1위에 올라있다. 2위 '우아한 거짓말'은 11.3%다.'노아'는 구약성서 창세기에 등장하는 신의 분노와 '노아의 방주' 이야기를 바탕으로 만들어 작품으로 세계와 가족을 지키기 위한 노아의 삶을 영화화했다.감독 아로놉스키는 2010년 '블랙 스완' 이후 4년 만에 내놓은 '노아'에서 제작과 연출, 각본을 모두 맡았다.러셀 크로, 앤터니 홉킨스, 제니퍼 코널리, 에마 왓슨, 로건 레먼 등이 출연했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2004년 '국민드라마'로 주목받은 MBC TV '대장금'의 속편이 올해 안에 방송된다.20일 MBC 관계자의 말로는, '대장금 시즌2'를 연내 방송을 목표로 제작한다. 방송 중인 '기황후' 후속작인 '트라이앵글', '야경꾼일지'에 이어 10월께 방송될 전망이다.'대장금'의 타이틀롤 이영애(43)도 '대장금 2' 출연을 검토 중이다.이 관계자는 "이영애가 '대장금 2'의 시놉시스를 받았다"며 "출연을 확정하지는 않았지만,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대장금 2'의 극본도 김영현(48) 작가가 맡는다. 김 작가는 애초 MBC의 다른 드라마인 '파천황'의 작가로 거론됐지만, '파천황' 제작이 무기한 연기되면서 '대장금 2'에 합류하게 됐다.'대장금 2'는 '장금'이 후배를 양성하는 내용이 될 것으로 전해진다.중국 기업이 '대장금 2' 제작에 투자한다는 설에 대해서는 "사실무근"이라고 답했다.한편 2003년 9월 15일 첫 방송 돼 2004년 3월 23일 막을 내린 '대장금'은 조선 시대 최초의 의녀 '장금'이 시련을 극복하고 왕의 주치의가 되는 내용을 담았다. 40%가 넘는 평균 시청률을 기록했다. 90여 개국에 수출돼 한류 열풍을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홍콩의 액션스타 청룽(60)이 탄생시킨 5인 아이돌 그룹 'JJCC'가 20일 엠넷 음악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으로 데뷔한다.데뷔곡 '첨엔 다 그래'를 최초로 공개한다.'JJCC'는 K팝의 가능성을 높게 평가한 청룽이 수년간 준비한 팀이다. 기획은 물론 멤버 발굴과 트레이닝, 앨범 프로듀싱 등 프로젝트 전반을 도맡았다.20대 초반의 심바·이코·에디·산청 등 한국인 멤버 네 명과 중국계 호주인 프린스 맥으로 구성됐다.소속사 더잭키찬그룹코리아는 "데뷔까지 오랜 시간에 걸쳐 준비해온만큼 후회 없는 데뷔무대를 만들겠다. 팬들의 뇌리에 강한 인상을 남길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