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장점이요? 그런 거 없는데요?"가수 겸 탤런트 김현중(28)은 함께 일하는 동료에게 숱한 칭찬을 받는다고 알려졌다. 칭찬거리는 대부분 '사람 됨됨이'다. "그냥 남들한테 피해 안 주고 사는 거, 감정에 대해 거짓말을 하지 않는 걸 좋아해 주는 걸까요?"지난 3일 막을 내린 KBS 2TV 24부작 수목드라마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에서 타이틀롤 '신정태'를 연기한 김현중을 만났다. '한류스타'가 아닌 사람 김현중이다. 솔직한 말을 담은 가식 없는 어투에 떨어져 앉은 매니지먼트사 관계자가 긴장과 이완을 반복했다."이 나이쯤 되면 아저씨가 될 줄 알았는데 직업상 유지가 주변친구들보다는 되더라고요. 친구들은 다 아저씨예요. '내가 왜 얘네들과 있지?' 이런 생각이 들어요. 보시면 놀랄 걸요?", "활동 중간중간 연애했었죠. 지금은 여자친구가 없어요", "드라마를 찍으면서 상대배우와 많이 사랑하고 드라마가 끝나면 딱 헤어지잖아요. 좋은 거 같아요. 합법적인 연애잖아요.(웃음)"액션 드라마의 주인공으로 타이트한 촬영일정을 견딘 쌍꺼풀이 한층 더 짙어졌다. 조막 만한 얼굴은 더 작아졌다. "끝났다는 생각이 안 드네요. 엄청나게 몰입했던 작품이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영화 '별들의 고향' 이장호(69) 감독의 영화 세계를 조명하는 '이장호 감독 특별전'이 10~13일 서울 CGV 압구정 무비꼴라쥬에서 열린다. 이장호 감독은 올해로 데뷔 40주년을 맞았다.이 감독의 데뷔작 '별들의 고향'(1974), 대종상 감독상을 안긴 '바람불어 좋은 날'(1980), '바보선언'(1983)이 상영된다. 17일 개봉하는 이 감독의 스무 번째 영화 '시선'도 볼 수 있다.'별들의 고향' '바람불어 좋은 날' '바보선언'은 최근 한국영상자료원이 발표한 한국영화 100선 중 10위 안에 든 걸작들이다.'바람불어 좋은 날'에 출연한 영화배우 안성기와 '시선'의 주연배우 오광록이 참가하는 관객과의 대화도 마련돼 있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가수 박효신(33)이 팬들에게 감사의 편지를 썼다.5일 MBC TV 음악프로그램 '쇼 음악중심'에서 신곡 '야생화'로 1위를 차지한 박효신은 6일 새벽 "안녕하세요. 박효신입니다"로 시작하는 편지를 소속사인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의 SNS계정을 통해 올렸다. "너무 큰 선물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한다. (가요프로그램 1위는) 놀랍고 행복한 순간이었다"고 밝혔다. "언제나 그래왔지만 여러분의 소중한 삶에 힘이 될 수 있는 그런 노래를 부르면서 함께하고 싶다"고 덧붙였다.박효신은 3월28일 자신이 작사·작곡한 '야생화'를 내놓았다. 스스로를 야생화에 비유, 음악 인생에 대한 의지를 노래하고 있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탤런트 이준기(32)가 MBC TV 드라마 '아랑 사또전'이후 2년 만에 사극으로 돌아온다.소속사 나무엑터스에 따르면 이준기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조선 총잡이'에 캐스팅됐다. 주인공 '박윤강'을 연기한다. 청년 무사로 조선 제일의 검객인 아버지가 총에 맞아 죽자 복수를 위해 총을 잡는 인물이다. '조선 총잡이'는 19세기 조선을 배경으로 칼을 버리고 총을 잡은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조선에 보급된 총으로 인해 인생이 바뀌는 검객과 꿈을 향해 나아가는 강인한 여자의 삶을 다룬다.KBS 드라마 '공주의 남자'를 연출한 김정민 PD와 '전우'의 극본을 쓴 이정우 작가, KBS 드라마스페셜 '기쁜 우리 젊은 날'의 한희정 작가 만든다. '조선 총잡이'는 9일 첫 방송 예정인 '골든 크로스' 후속작이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그룹 '카라'의 강지영(20)이 결국 팀에서 나왔다. 전 매니지먼트사 DSP미디어에 따르면, 강지영은 5일 오전 영국 런던으로 떠났다. 앞서 강지영은 지난 1월 외국 유학을 하고 싶다면서 팀에서 빠지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이후 유학을 준비했으며 이날 어학연수와 연기수업을 위해 출국했다. 동시에 DSP미디어와 전속계약이 종료됐다. DSP미디어는 "홀로서기를 선택한 강지영의 의사를 존중한다"면서 "그녀의 새로운 도전에 응원과 격려를 보내고자 한다"고 전했다. 앞서 정니콜(22)은 지난 1월 이 팀에서 빠졌다. 이에 따라 카라 멤버는 한승연(26), 박규리(26), 구하라(23) 등 세 명만 남게 됐다. 해체설에 휩싸이고 있으나 DSP는 팀을 유지하겠다는 계획이다. DSP는 "박규리, 한승연, 구하라는 연기, 예능, MC 등 개인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면서 "올해 하반기에 새 앨범 발매를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카라 세 멤버는 6월7일 오후 6시 성산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사랑한다 대한민국 2014 드림 콘서트'에 출연할 예정이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가수 성시경(35)이 MBC FM4U 'FM 음악도시 성시경입니다'에서 하차한다. 군 전역 후 '음악도시' DJ를 맡은 지 4년여 만이다.성시경의 소속사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는 "성시경이 13일 방송을 끝으로 청취자 곁을 떠난다"며 "새 앨범 준비와 국내 및 해외 공연 준비로 인해 '음악도시'에서 물러나기로 했다"고 밝혔다.성시경은 "그동안 사랑해준 팬 여러분에게 감사하며 잠시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고 다시 라디오로 돌아오겠다"고 전했다.한편 성시경은 5월 24, 25일 연세대학교 노천극장에서 콘서트를 연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케이블채널 tvN ‘응급남녀’가 미국, 중국, 일본, 홍콩,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미얀마, 캄보디아 등 9개국에 수출된다.‘응급남녀’는 6년 전 이혼했던 오진희(송지효)와 오창민(최진혁)이 응급실에서 인턴으로 다시 만나 벌이는 로맨틱 코미디다. 제17회가 평균시청률 5%, 분단위 최고시청률 5.9%를 기록하는 등 매주 동시간대 1위를 달려왔다.CJ E M 콘텐츠해외사업팀 서장호 팀장은 “‘응급남녀’는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종영되기도 전에 9개국에 판매됐다. 또 동남아시아와 유럽, 남미 등 6개 국가에서 판매 논의가 이뤄지고 있어 추가 판매가 성사될 예정”이라고 전했다.“지난주 막을 내린 아시아 대표 콘텐츠 마켓인 ‘2014 홍콩 필름마트’에서 ‘응급남녀’가 큰 호응을 얻었다. 30개국 640여 방송사, 배급사, 구매사 등이 모인 홍콩필름마트에서 ‘응급남녀’를 선보였는데 많은 동남아 국가에서 호평했다”고 알렸다.CJ E M 드라마본부 최진희 상무는 “로맨틱코미디에 대한 시청자들의 니즈가 높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2회를 남겨두고 있는 ‘응급남녀’는 4일 밤 8시40분 제20회를 방송한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영화배우 진구(34)가 4살 연하의 여성과 열애 중이다.매니지먼트 BH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진구가 이 여성과 3~4개월 전부터 진지한 만남을 갖고 있다"며 "지난해 12월 '무한도전'에 출연해 고백했던 짝사랑 상대"라고 밝혔다.결혼에 대해서는 "자세한 내용은 모른다"면서 "아직 연애 기간이 짧은만큼 지켜봐 달라"고 청했다.진구는 MBC TV 무한도전' 특집 '쓸쓸한 친구를 소개합니다'에 나와 "내가 짝사랑 중인데 아직 상대 여성에게 고백하지 못했다. 좋아하는 사람에게 말을 못하는 공포가 있다"고 말했다.한편, 진구는 7월30일 영화 '명량, 회오리바다'(감독 김한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초록뱀미디어가 대만 TV드라마 시장에 진출한다.초록뱀미디어는 6월 대만 CTI TV를 통해 방송될 16부작 HD드라마 ‘세이, 아이 러브 유(Say, I love you)를 공동 제작한다.대만의 4대 천왕 중 한 명인 허쥔샹(賀軍翔)과 중견배우 린메이슈(林美秀)가 출연한다. 이달 촬영에 들어간다.초록뱀미디어는 “대만 드라마 제작을 시작으로 중화권을 넘어 범아시아 시장에서 드라마와 예능 제작에 나설 것”이라며 “적극적인 중화권 시장 공략의 교두보를 마련하고자 대만 GTV와 중국의 영화 및 드라마 제작사 화처 필름(Huace Film) TV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초록뱀미디어는 대만 CTI TV 드라마 편성과 GTV 및 중국 화처 필름TV와 MOU로 연간 두 작품 이상을 계획하고 있다.대만 GTV는 대만의 드라마 전문 케이블채널이다. 중국 화처 필름TV는 2005년 설립한 드라마와 영화 제작사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탤런트 김정태(42)가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합류한다.KBS는 2일 "김정태가 새롭게 출연한다. 하차하는 가족은 없다"고 전했다.앞서 김정태는 탤런트 장현성(44)의 지인으로 큰아들 지후(4)와 함께 출연해 호응을 얻었다.김정태의 가세로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이휘재·타블로·추성훈·장현성 등 모두 다섯 가족의 이야기로 꾸며질 예정이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KBS 1라디오(수도권 FM 97.3㎒)가 생활 밀착형 방송을 표방하며 봄철 프로그램 개편에 나선다.'오한진·이정민의 황금사과' '이주향의 인문학 산책' '성공예감 김원장입니다' 등 주중 프로그램과 '손미나의 여행노트' '세상 사는 이야기, 양종훈이 만난 사람' '통일로 가는 길' 등 주말 프로그램들이 개편 취지에 맞춰 신설돼 청취자를 만난다.'오한진·이정민의 황금사과'(월~금요일 오전 9시10분)는 사회 구성원이자 어머니, 아내, 학부모 등 다양한 역할을 해내는 30, 40대 여성들의 라이프스타일에 초점을 맞춘 프로그램이다. '양육 가이드' '재태크 방법' '직장맘의 성공스토리' 등 30, 40대 여성의 관심사와 현안을 다룬다.'이주향의 인문학 산책'(월~금요일 밤 11시10분)은 시대가 요구하는 인문학적 지식과 소양을 대표하는 저서 등을 연사들의 해설과 가이드를 통해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진행자인 이주향 수원대 철학과 교수는 '이주향의 치유하는 책 읽기' '나는 만화에서 철학을 본다' 등의 저서를 통해 인문학을 흥미롭게 소개해 왔다.'성공예감 김원장입니다'(월~금요일 오전 8시30분)는 출근길 짧지만 임팩트 있는 경제 소식들을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인기 그룹들이 총출동하는 '사랑한다 대한민국 2014 드림 콘서트'가 6월7일 오후 6시 성산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하는 이 행사는 사단법인 한국연예제작자협회(회장 김영진)가 주최하고, 현대오일뱅크가 후원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특별후원한다.소녀시대, 엑소, 비스트, 카라, 포미닛, B1A4, 빅스, 에이핑크, 걸스데이, 티아라, 유키스, 비투비, 레인보우, 블락비, 크레용팝, 소년공화국, 달샤벳, 탑독, 포커즈, 스피드, GOT7, 타이니지 등 20여개팀이 출연한다.음악사랑캠페인, 불법음악근절운동, 저작권지킴이 등 사회적 이슈를 내세운 캠페인을 펼쳐온 드림콘서트는 2012년부터 드림콘서트 장학금으로 소외계층을 돕고 있다.올해는 20주년을 기념, 국회와 유관기관 출연자들이 참여하는 리셉션과 관객들이 참여하는 드림페스타 등 여러 이벤트도 마련한다. 기념 잡지와 포스터 등도 한정판으로 내놓는다.한편, 음반제작자·공연제작자·연예매니지먼트 전문가로 구성된 한국연예제작자협회는 350여 회원사로 활동하고 있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그룹 ‘JYJ’ 멤버 박유천(28)과 손현주(49)가 주연하는 SBS TV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가 8회까지 광고를 모두 팔았다.70분 안팎 드라마의 경우 회당 30개 내외의 광고를 붙일 수 있다. 완판되면 회당 4억원이 넘는 수익이 난다. ‘쓰리데이즈’는 8회까지 30억원이 넘는 누적 광고수익을 냈다.제작사 골든썸픽쳐스는 “장르적인 특성 때문에 PPL을 삽입하기가 힘들어 광고 판매에 우려가 있었던 게 사실이다. 하지만 박유천 손현주 박하선 소이현 등 스타들에 기대감과 탄탄한 이야기가 돋보이는 콘텐츠가 결합하며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면서 “이런 요소들이 작용해 광고 판매에서도 호조를 보이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