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DMZ 국제다큐영화제가 6월8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제5회 영화제 상영작들을 선별, 'DMZ 다큐특별전'을 개최한다.국립현대미술관은 현대미술과 영화의 만남을 경험할 수 있는 '필름앤 비디오' 공간을 오픈했다. DMZ국제다큐영화제와 함께 다큐멘터리 영화의 재미와 잠재적 가능성을 탐구할 수 있는 특별전을 기획했다.첫 기획은 '논픽션의 기술들'이다. 다큐멘터리 영화가 실제로 존재하는 것들, 실제로 일어났었고 현재 일어나고 있는 일들을 어떻게 보여주는지, 그 방식의 문제를 생각해보는 '생각하는 영화' 프로그램으로 시작한다.DMZ다큐특별전에서는 지난해 국제경쟁 부문 대상을 받은 조세영 감독의 '자, 이제 댄스타임', 한국경쟁 최우수한국다큐멘터리상의 김미례 감독의 '산다', 관객상의 김형주 감독의 '망원동 인공위성' 등 화제작을 만날 수 있다.또 특별전 타이틀 '논픽션의 기술들'에 걸맞은 다큐멘터리 화법을 들여다볼 수 있는 작품으로 '리컨버전' '리바이어던' '유폐'와 같은 해외 작품과 '거미의 땅' '프리즈마'와 같은 한국 작품도 상영된다. 총 16개 작품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통해 김동령, 박경태, 임철민, 정윤석, 조세영, 김형주, 김미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마블 코믹스의 영웅들이 봄 극장가를 차례로 접수하고 있다. 3월에는 '캡틴 아메리카', 4월에는 '스파이더맨'이다.'어메이징 스파이더맨2'가 개봉 첫 주말 100만명이 넘는 관객을 끌어들이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는 25~27일 1312개 스크린에서 1만8820회 상영해 129만6192명을 모았다. 누적관객은 166만5446명이다.마블코믹스의 또 다른 영웅 '캡틴 아메리카'를 주인공으로 한 '캡틴 아메리카, 윈터솔져'(감독 조 루소·앤서니 루소)는 3월26일 개봉, 현재까지 388만1824명이 봤다. 이번 주말에는 10만7134명을 불러 3위에 올랐다.박스오피스 1~10위에 오른 영화 중 100만 관객을 넘긴 작품은 '캡틴 아메리카, 윈터솔져'와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 두 편뿐이다.'어메이징 스파이더맨2'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의 후속작으로 스파이더맨의 열혈 팬이던 남자가 우연히 특별한 신체적 능력을 갖추게 되면서 스파이더맨과 맞서는 내용을 담았다.스파이더맨 '피터 파커'는 전작과 마찬가지로 할리우드의 청춘스타 앤드루 가필드(31)가 맡았다. 스파이더맨을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SBS TV가 시사 고발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세월호' 편을 27일 다시 방송한다.26일 밤 방송된 '그것이 알고싶다' 제936회 '희망은 왜 가라앉았나, 세월호 침몰의 불편한 진실'이 인터넷과 SNS에서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자 27일 오후 5시25분 재방송키로 했다.세월호 침몰 사고의 원인을 짚으면서 운영선사인 청해진해운에 대한 의문점과 정부의 재난 대응시스템을 분석한 프로그램이다.SBS는 "세월호 사고에 대한 국민의 높은 관심에 따라 '그것이 알고싶다'를 일요일 오후 프라임 시간에 재방송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진행자인 탤런트 김상중(49)은 "이제 슬픔을 넘어 헌법이 국민에게 약속한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생각해야 한다"며 "부끄럽고 무기력한 어른이라 죄송하고, 어린 학생들을 지켜주지 못해 미안하다.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눈물을 보였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영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가 개봉 사흘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침체된 극장가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는 26일 1312개 스크린에서 6556회 상영, 53만3210명을 모았다. 누적관객은 114만9456명이다.상영 중인 영화 중 유일한 대작이라고 할 수 있는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감독 조 루소·앤서니 루소)가 350만 관객을 넘어선 이후 흥행 동력이 약화됐고, 여기에 세월호 사고가 겹치면서 극장을 찾는 관객이 크게 줄었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의 후속작으로 스파이더맨의 열혈한 팬이던 남자가 우연히 특별한 신체적 능력을 갖추게 되면서 스파이더맨과 맞선다는 내용이다.스파이더맨 '피터 파커'는 전작에서와 마찬가지로 할리우드 청춘스타 앤드루 가필드(31)가 맡았다. 스파이더맨을 위협하는 '일렉트로'는 제이미 폭스(47)가 연기했다. '해리 오스본'은 데인 드한(27), 스파이더맨의 여자친구 '그웬 스테이시'는 에마 스톤(26)이다.전작에 이어 마크 웹(40) 감독이 연출했다. 웹 감독은 '500일의 서머'(2009)로 국내에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다양성 영화 '한공주'가 개봉 9일 만에 10만 관객을 끌어모았다. 한국 독립 영화 사상 최단 기간이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한공주'는 25일까지 누적 관객 10만4976명을 동원했다. 각각 개봉 19일과 10일 만에 10만관객을 돌파한 영화 '똥파리'(2009)와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2010)을 앞서는 기록이다. 앞서 '한공주'는 개봉 첫날 단 하루에만 1만 관객을 동원하며 다양성 영화 사상 최단 기록을 경신하기도 했다. '한공주'의 흥행은 예견됐다. 지난해 열린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호평받은 데 이어 2014년 제43회 로테르담 국제영화제 타이거상, 제16회 프랑스 도빌 아시아 영화제 3관왕(심사위원상·국제비평가상·관객상), 28회 프리부르 국제영화제 대상을 받았다. '한공주'는 뜻하지 않은 사고로 전학을 가게 된 평범한 여고생 '한공주'(천우희)의 이야기다. '아들의 것'(2006) '적의 사과'(2007) 등을 만들며 주로 독립영화계에서 활동해 온 이수진 감독의 세 번째 연출작이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루이스 랭커스터 UC 버클리대 명예교수가 올해 불자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조계종은 불자대상 선정위원회는 ‘불기2558년 불자대상’ 수상자로 루이스 랭커스터 교수를 비롯해 탤런트 선우용여, 불교포럼 상임대표인 김동건 변호사 등 3명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외국인이 불자대상을 받은 것은 처음이다.선정위는 “랭커스터 교수는 세계적인 석학으로 해인사 고려대장경의 문화적 배경과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리는 역할을 해왔다”며 “대장경의 전산화, 불교문헌자료의 전자화에 이바지했고 버클리 대학 내 불교학 박사과정을 창설하는 등 한국불교를 세계에 알리는 데에 공헌했다”고 설명했다.연예계 대표적인 불자인 선우용여는 BTN 불교 TV에 방송을 통한 포교활동을 꾸준히 진행해왔다. 또 지난 4월 승려복지회 승보공양운동 홍보대사로 위촉돼 승려노후복지 기금 마련을 위한 각종 활동에 참여해왔다.서울고등법원장과 참여불교재가연대 대표 등을 역임한 김동건 변호사는 조계종 화쟁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사회 갈등의 통합과 조정에 이바지해왔다고 선정위는 전했다.2004년 시행된 불자대상은 국가와 사회발전에 공로가 큰 불자를 선정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시상식은 5월 6일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탤런트 송윤아(41)가 MBC TV 주말드라마 '마마: 세상 무서울 게 없는'으로 복귀한다. 2008년 SBS TV '온에어' 출연 이후 6년 만의 드라마다.극 중 시한부 선고를 받은 싱글맘 '한승희' 역할을 맡는다.KBS 1TV 드라마 '다함께 차차차'와 '우리집 여자들'의 극본을 쓴 유윤경 작가와 MBC TV 드라마 '7급 공무원'을 연출한 김상협 PD가 함께한다.'마마'는 시한부 선고를 받은 '한승희'가 홀로 남겨질 아들에게 가족을 만들어주고자 옛 남자의 아내와 우정을 나누는 내용이다.'호텔킹' 후속으로 8월 초 방송된다.이에 앞서 송윤아는 5월 초 SBS TV 사회공헌 프로그램 '희망TV'를 진행한다.한편, 송윤아는 남편인 영화배우 설경구(46)와 세월호 참사로 고통받는 학생과 유가족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양현석(45) YG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가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 유가족을 위해 5억원을 기부한다.25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양 대표 프로듀서는 YG엔터테인먼트가 진행해온 공익 캠페인 '위드(WITH)'를 통해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 유가족에게 5억원을 전달하기로 했다.양 대표 프로듀서와 소속 연예인들은 '위드'를 통해 다양한 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양 대표 프로듀서는 YG 대주주로서 받은 현금 배당금 10억여원 전액을 불우한 어린이 환자를 위해 내놓기도 했다.이 밖에 탤런트 윤다훈(50) 김민종(42), KBS 2TV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로 사랑받고 있는 추성훈(39) 등도 기부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영화학과 학생들이 상업 영화를 제작한다.한국방송예술교육진흥원(한예진)은 “10월 개봉예정인 상업영화 ‘늙은 자전거’를 한예진 재학생들이 공동 제작한다”고 밝혔다.학생들이 상업 영화를 제작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희곡 ‘늙은 자전거’를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은 괴팍한 할아버지와 사고뭉치 손주가 가족의 사랑과 소중함을 웃음과 감동으로 풀어내는 드라마다. 2010년 1월 대학로 이랑씨어터에서 초연을 한 후 지금까지 60회가 넘는 지방순회 공연을 펼치던 중 영화로 만들어진다.‘늙은 자전거’는 영화 ‘아이 러브 유’를 연출한 문희융 감독이 연출하고 영화사 북촌(대표 김상규)과 한예진 재학생들이 공동 제작한다. 영화사 키노의 대표이자 한예진 영화제작학과 김종원 교수가 투자·배급을 맡았다. 탤런트 박상면이 출연한다.‘북촌’의 이준성 프로듀서는 “한예진 학생들과 영화를 공동제작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한예진 학생들이 더 나은 영화제작 과정을 만들어나가는 데 큰 역할을 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6월부터 촬영에 들어가며 올해 개봉한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내셔널지오그래픽채널(NGC)에서 26일 토요일 밤 11시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빅 히스토리, 코스모스’(코스모스) 7부 방송에 앞서 1~6부를 연속 보여준다.NGC 측은 “이전까지 시리즈들은 첫 방송에 모든 관심이 집중되고 이후에는 상대적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이 감소했다면 ‘코스모스’는 반대로 회를 거듭할수록 시청률이 상승한다”고 소개했다.7부 방송 중에 ‘본방 사수 이벤트’가 진행된다. 화면 오른쪽 위 프로그램 로고를 촬영해 내셔널지오그래픽채널 페이스북(www.facebook.com/natgeokorea)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에어, 코스모스 한정판 DVD세트, 백팩 등을 준다.‘코스모스’ 1~6부는 오후 5시부터 방송한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탤런트 이수혁(26)이 케이블 채널 tvN 월화드라마 ‘고교처세왕’에 출연한다.이수혁이 맡은 ‘유진우’는 젊은 경영전략 본부장으로 워커홀릭에 회사의 모든 여사원의 흠모의 대상이다. 가족에 대한 아픈 기억으로 냉소적인 면이 있다.‘고교처세왕’은 철없는 고등학생(서인국)의 대기업 간부 입성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이수혁은 여주인공인 이하나를 두고 서인국과 삼각 멜로를 형성한다.드라마 ‘볼수록 애교만점’ ‘똑바로 살아라’를 집필한 양희승 작가와 ‘하이킥’ 시리즈 작업에 참여한 조성희 작가가 극본을 맡는다. ‘천국의 눈물’ 윤제원 PD가 연출한다.6월 방송될 예정이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진도 앞바다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에 대한 대중문화계의 애도와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탤런트 차인표(47)·신애라(45) 부부는 23일 오전 경기 안산올림픽 기념관 실내체육관에 마련된 '세월호 참사 희생자 임시분향소'에서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검은색 옷을 입고 분향소를 찾은 부부는 별다른 말 없이 침통한 표정으로 애도를 표했다.탤런트 박신혜(24)는 세월호 희생자와 실종자 가족을 위해 모금활동을 진행하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5000만원을 전달했다.탤런트 유하나(28)와 남편인 프로야구 선수 이용규(29·한화 이글스)는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5000만원을 공동 기부했다.탤런트 오연서(27)는 대한적십자사에 세월호 침몰 피해자들을 위해 써달라며 1000만원을 냈다. SBS TV 오디션 프로그램 'K팝 스타' 시즌 3 출신 한희준도 1000만원을 전달했다. 래퍼 산이(29)도 대한나눔복지회에 1000만원을 내놓았다.MC 박경림(35)이 지난 21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000만 원을 기부한 사실은 이날 뒤늦게 알려졌다.영화 '관상'을 제작한 주피터필름의 주필호 대표는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1억원을 보냈다. 주 대표는 "이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선거방송심의위원회는 23일 회의를 열고 지방선거 출마 예정인 현직 군수와 도지사를 일반 교양프로그램에 출연시킨 청주 MBC에 법정제재인 ‘경고’ 조치했다.청주 MBC TV ‘생방송 전국시대’는 지역 축제 개막 소식 등을 전하면서 현직 옥천군수와 충북도지사의 인터뷰를 방송했다. 특히 옥천군수는 스튜디오에 출연해 약 10분간 지역의 묘목 산업 등을 소개했다.이는 후보자의 무분별한 방송출연을 통한 불공정 선거운동을 방지하고자 선거일 전 90일부터 보도·토론을 제외한 교양·오락프로그램 출연을 제한하는 ‘선거방송 심의에 관한 특별규정’ 위반이다.유사한 내용을 전달하면서 현직 충북도지사의 인터뷰 내용을 방송한 충주 MBC TV ‘생방송 전국시대’는 출연시간이 상대적으로 짧은 20여 초인 점을 고려해 행정지도인 ‘권고’를 내렸다.또 수도권 광역단체장 지지도 조사결과를 소개하면서 일부 후보의 지지율이 오차범위 내에 있음에도 “새누리당 후보들이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들을 모두 앞서고 있다” 등으로 표현하고 여론조사의 조사방법도 밝히지 않은 CBS AM ‘하근찬의 아침뉴스’는 ‘권고’를 받았다.새정치민주연합 경기도지사 김상곤 예비후보의 ‘무상버스’ 공약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