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어쿠스틱 팝 싱어송라이터 빌리 어코스티가 정규 1집 '소란했던 시절에'를 발표했다. 빌리 어코스티(Bily Acoustie)는 '비코즈 아이 러브 유(Because I Love You)'에서 빌리, '어쿠스틱(Acoustic)'에서 어코티스를 따온 홍준섭(32)의 1인밴드다.홍대 버스킹 무대에서 시작, 클럽 공연을 돌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인디 듀오 '옥상달빛', 한류그룹 'JYJ' 등의 기타 세션으로도 활약했다. 유재하 가요제 금상, 파주 포크송 콘테스트 대상, ABU라디오송 페스티벌 대상, KBS영상음악 공모전 대상, CJ 문화재단의 신인 뮤지션 발굴 지원 프로그램인 튠업 13기 우승 등 화려한 이력을 자랑한다. '소란했던 시절에'는 어쿠스틱 포크와 팝, 모던록 등 다양한 음악적 시도가 눈길을 끈다. 같은 매니지먼트사 디에이치플레이엔터테인먼트에 함께 소속된 펑크 밴드 '불독맨션'의 이한철(42)이 프로듀서를 맡았다. 밴드 '롤러코스터' 출신 조원선(42)이 힘을 보탰다. 타이틀곡으로 '그 언젠가는'과 '소란했던 시절에', 2곡을 내세웠다. 앨범에 실린 총 10곡의 작사·작곡·편곡을 도맡았다. 전곡의 어쿠스틱 일렉트릭 기타도 직접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KBS 2TV 'VJ 특공대' 7.7%, MBC TV '사남일녀'는 5.0%로 집계됐다. 오후 9시에 방송된 KBS 2TV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는 5.6%, 오후 11시대 방송된 MBC TV '나혼자 산다'는 6.3%로 조사됐다. 지난 2월 첫 방송된 '정글의 법칙-보르네오'편은 김병만과 임원희, 봉태규, 이영아 등이 '아시아의 아마존'으로 통하는 보르네오에서 벌이는 생존기를 보여줬다. 다음 편은 브라질 생존기다. 김병만을 주축으로 봉태규, 오종혁, 예지원 등이 출연한다. 9일 오후 10시 첫 방송 예정이다. 한편, tvN '꽃보다 할배'의 '스페인'편은 같은 날 시청률 5.1%로 마무리됐다. 지난 3월 '꽃보다 할배-스페인'편은 유료 플랫폼 가구 기준 7.7%로 출발했다. 시청률이 10%에 육박하는 등 방송 내내 지상파 프로그램을 위협하며 화제를 모았다. 특히 바르셀로나 여행 신드롬을 일으키며 영향력을 확인했다.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 등 네 명의 '할배'와 '짐꾼' 이서진이 전 시즌에 이어 함께했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시청률이 높으면 '사랑받는' 드라마, 그렇지 못하면 '외면받는' 드라마로 분류된다. SBS TV 드라마 '쓰리데이즈'의 시청률은 만족스럽지 않다. 1일 막을 내린 '쓰리데이즈' 제16회는 13.8%로 자체 최고시청률을 기록했다. 동시간대 1위로 명예롭게 퇴장했지만 28.1%로 끝난 전작 '별에서 온 그대'에게는 한참 못 미친다.'쓰리데이즈'는 방송 전부터 그룹 'JYJ' 멤버 박유천(28)과 연기파배우 손현주(49), 윤제문(44), 장현성(44), 최원영(38), 안길강(48) 등 출연진으로 주목받았다. 제작비 100억원대의 대작이라는 점도 기대요소였다. 하지만 '별에서 온 그대'보다 복잡한 인물 관계와 중간에 끼어들 수 없는 다소 어려운 전개가 시청률 상승에 걸림돌로 작용했다. 후반부로 갈수록 시간에 쫓기면서 흐름이 느슨해졌고, 작위적인 설정으로 완성도를 떨어뜨렸다. 등장인물이 끊임없이 죽어 나가는 바람에 '서바이벌 드라마'라고 불렸으며, 마지막회의 지나친 회상 신도 아쉬움을 남겼다.그럼에도 '쓰리데이즈'는 한국 드라마가 쉽게 접근할 수 없던 장르물의 가능성을 제시했다. 시청자로부터 쉽게 선택받을 수 있는 멜로를 최대한 걷어냈으며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미국 시카고에서 생활하고 있는 영화배우 한지일(67)이 세월호 침몰 참사 희생자들에 애도를 표하고 실종자들의 무사귀환을 바랐다.한지일은 '세월호 실종자들의 무사귀환을 바란다'는 의미를 담은 노란 리본 캠페인에 동참했다. 현지인들에게 비극을 전하고 슬픔을 함께했다."세월호 참사 4월16일 꼭 기억하겠습니다. 뉴스를 볼 때마다 가슴은 찢어지고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박근혜 대통령님 안전한 대한민국을 건설해 주십시오. 세월호 참사 유가족 여러분, 절대로 고국을 떠나지 마세요. 간절히 간절히 부탁드립니다"는 마음이다.한지일은 1969년 데뷔 당시 신상옥 감독이 지어준 예명 '한소룡'으로 15년 간 활동하다 '한지일'로 개명했다. '경찰관' '물도리동' '아다다' 등 70여편의 영화에 출연하며 톱스타 반열에 올랐다. 1990년대 말 IMF 사태의 여파로 100억원대 재산을 날리고 가정도 잃었다. '젖소부인 바람났네' '정사수표' '마가씨' '아줌마' 등 에로비디오 시리즈를 제작하면서 여성단체들의 규탄도 받았다. 2005년 SBS TV 드라마 '그 여름의 태풍' 카메오 출연을 끝으로 연예계와 인연을 끊었다.지난해 KBS 2TV '여유만만'을 통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영화배우 엄지원(37)이 건축가 오영욱(38)과 5월27일 오후 5시30분 서울 장충동 신라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2012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사랑을 키웠다. 지난해 7월 열애를 인정, 공개 연애를 해왔다. 결혼식은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치른다. 결혼과정도 두 사람의 성격대로 간결하다. 사진촬영을 비롯해 예물과 예단, 폐백도 없다.오씨는 연세대 건축학과를 졸업했다. '그래도 나는 서울이 좋다' '나한테 미안해서 비행기를 탔다 ' '오기사, 여행을 스케치하다' '오기사 여행다이어리' 등 여행 작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연애에세이집 '청혼-너를 위해서라면 일요일에는 일을 하지 않겠어'를 펴냈다.엄지원은 2002년 MBC TV 드라마 '황금마차'로 데뷔해 드라마 '폭풍 속으로' '매직' '아직도 결혼하고 싶은 여자' '싸인' '무자식 상팔자' '세 번 결혼하는 여자', 영화 '똥개' '주홍글씨' '잘 알지도 못하면서' '그림자 살인' '박수건달' 등에 출연했다. 영화 '소원'으로 여우 주연상을 받았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탤런트 장서희(41)와 뮤지컬 배우 김다현(34)이 KBS 2TV 새 일일드라마 '뻐꾸기 둥지'에 출연한다. 오빠를 죽음으로 내몰았던 여자의 대리모가 돼 복수를 꿈꾸는 여인과 과거의 사랑 때문에 생긴 상처로 가슴앓이를 하는 여인 사이의 갈등과 치유를 다룬다. 영화 '사랑과 전쟁, 열두번째 남자'의 곽기원 감독과 KBS 2TV 일일드라마 '루비 반지'의 황순영 작가가 만든다. 장서희는 조용한 성품이지만 강한 내면을 지닌 '백연희'를 연기한다. "'뻐꾸기 둥지'는 진정한 모성애에 대한 드라마다. 대리모라는 소재와 모성애라는 주제에 집중하며 두 여인의 갈등이 흥미진진하게 그려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다현은 외모와 집안, 성격 등 모든 여성이 원할만한 매력남 '정병국'을 연기한다. 부인을 사랑하지만 부인과 대리모 사이에서 갈등하며 괴로워하는 인물이다. "시청자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캐릭터를 그리고 싶다"는 마음이다. '천상 여자' 후속으로 6월2일 첫 방송된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세월호 침몰 참사를 애도하며 모든 공연일정을 연기한 가수 이문세(55)가 5월17일 잠실종합운동장 야외공연장에서 전국투어 '대한민국 이문세-생큐'를 펼친다.이문세는 트위터에 "이제는 다시 힘내어 일어나야죠? 온 국민을 파탄지경에 빠지게 한 장본인은 결국 우리니까요. 누굴 탓하기도 지쳤고 돌이킬 수 없는 것들은 이제 우리 모두가 반성하고 반복되지 않길 간절히 기도합니다"라고 적었다.이어 "오히려 다시 힘내자. 모두가 모여 한목소리로 노래를 해야 합니다. 슬픔도 지나고 나면 추억이 되듯 우리는 극복의 에너지를 쏟아부어야 합니다. 그때를 위해 기다리는 겁니다"라고 덧붙였다.17일 서울 공연에 이어 3개국 4개 도시 해외공연 일정도 예정대로 진행될 예정이다.앞서 이문세는 지난 19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던 천안 콘서트를 6월21일로 연기했다. 5월2일 원주 공연도 5월23일로 연기된다.한편 이문세는 지난해 6월1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5만 팬과 만난 뒤 23개 도시를 돌며 공연했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MBC TV 월화드라마 '기황후'가 시청률 28.7%(전국기준)를 기록하며 막을 내렸다.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9일 방송된 '기황후' 제51회는 수도권에서 가장 높은 31.7%의 시청률을 보였다. 서울 지역 시청률은 28.6%, 대구·구미 지역에서는 가장 낮은 20.9%로 나타났다.2013년 10월28일 첫 방송 시청률은 11.1%, 평균시청률은 21.9%다. 자체 최고시청률은 3월11일 전파를 탄 37회로 29.2%다.'기황후'는 40대 여성에게 가장 인기가 높았다. 시청자의 15%가 40대 여성, 14%가 50대 여성, 12%가 60대 이상 여성층이었다. 또 40대 이상 남성이 '기황후' 시청자의 27%를 차지했다.'기황후'는 고려 여인 '기승냥'(하지원)이 원나라 황후가 되는 과정을 다뤘다. 하지원이 주인공 '기승냥'을 맡았고 지창욱, 주진모 등이 출연했다.'기황후'는 방송 내내 '역사 왜곡' 논란과 '막장 드라마' 시비의 중심에 섰으나 극이 중반을 넘어가면서 30%에 가까운 시청률을 기록해 논란을 불식했다.5월5일부터 '기황후' 후속으로 '트라이 앵글'이 방송된다.'트라이 앵글'은 SBS TV 드라마 '올인'(20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포토타임 때 볼 수 있는 다양한 포즈가 자취를 감췄다. 가벼운 농담이나 큰 웃음소리도 들리지 않았다. 여배우들의 등장과 함께 언급되는 '하의실종' 패션도 이날만큼은 예외였다.29일 서울 목동 SBS홀에서 SBS TV 새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지난 16일 수학여행을 떠나던 안산 단원고등학교 2학년을 태운 진도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된 지 13일이 지나 재개된 첫 공식행사다.사회자는 "조심스럽게 제작발표회를 진행하게 됐다. 희생자들에게 애도를 표하며 행사를 차분하고 조용하게 진행하려고 한다"고 말하며 분위기를 가라앉혔다. 좌측 문이 열리자 검은 옷을 맞춰 입은 주연배우 이종석(25) 박해진(31) 진세연(20) 강소라(24), 그룹 '씨스타' 보라(24)가 차례로 등장했다. 평소 입장 때 낮게 깔리던 박수 소리는 생략됐다. 그들의 가슴에는 하나같이 노란 리본이 위치했다.가장 먼저 애도의 뜻을 전한 이는 '닥터 이방인'의 수장 진혁 PD다. "나도 두 아이의 아버지다. 사고 소식을 접할 때마다 아이들이 많이 생각났다. 눈물이 나서 촬영이 힘들었다"고 털어놓았다. 목이 잠기는 듯 목소리가 미세하게 떨렸다.배우들의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세월호 침몰 사고로 침묵했던 가요계가 기지개를 켜고 있다. 앨범 발표를 연기했던 가수들이 조심스레 다시 노래하기 시작했다.박정현(38)은 새 앨범 '싱크로퓨전(SYNCROFUSION)' 발매를 무기한 연기하는 대신 '싱크로퓨전' 수록곡 '그 다음 해'를 선보이기로 했다.소속사 블루프린트뮤직은 "세월호 참사에 대한 애도의 뜻으로 앨범 발매를 무기한 연기한다. 하지만 신보를 기다려 준 팬들에게 예의를 다하는 마음으로 앨범 수록곡 중 '그 다음 해'를 30일 공개할 것"이라고 전했다.5월 9일부터 18일까지 예정된 서울공연과 지방공연은 변경 없이 진행한다. 대관, 하드웨어, 참여 스태프 등 여러 가지 사항을 고려한 결정이다.래퍼 아웃사이더(31)도 5월2일 디지털 싱글 '손'을 발매한다. 지난해 6월 '슬피 우는 새' '바이 유(Bye U)'로 활동한 이후 10개월 만의 신곡 발표다.소속사 아싸커뮤니케이션은 "누군가를 아프게 할 수도, 어루만질 수도 있는 매개체인 '손'이 가진 양면성을 은유적 표현으로 담은 곡"이라며 "아웃사이더가 초기 작품에서의 거칠고 공격적인 랩 스타일로 회귀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다만, 세월호 참사로 국가적 애도가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개봉 11일 만에 14만명이 본 영화 ‘한공주’(감독 이수진)가 해외시장 공략에 나선다.제작사 리 공동체영화사에 따르면 ‘한공주’는 프랑스, 영국, 스페인에 판매됐다.프랑스 배급권을 구입한 배급사 디시덴즈 필름은 ‘파수꾼’과 ‘명왕성’을 배급한 회사로 재능 있는 신인 감독들을 프랑스 관객들에게 선보이고 있다.영국 배급사 서드 윈도 필름 또한 이창동 감독의 ‘박하사탕’ ‘오아시스’, 이재용 감독의 ‘뒷담화: 감독이 미쳤어요’를 배급한 회사로 한국의 명망 있는 감독의 작품들을 두루 소개해왔다.스페인 배급사 메디아트레스는 김지운 감독의 ‘악마를 보았다’, 이정범 감독의 ‘아저씨’, 윤종빈 감독의 ‘범죄와의 전쟁’, 봉준호 감독의 ‘마더’, 류승완 감독의 ‘베를린’, 최동훈 감독의 ‘도둑들’ 등 작품성과 흥행성을 겸비한 한국 영화들을 스페인 시장에 선보였다.제작사 측은 “‘한공주’는 5월 열리는 칸 국제영화제 마켓 때까지 미국, 캐나다, 일본 등의 지역에 대한 추가 세일즈 계약을 맺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빅맨'이 우여곡절 끝에 28일 전파를 탄다.'빅맨'은 앞서 21일 '태양은 가득히' 후속으로 첫 방송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세월호 침몰 참사의 여파가 커짐에 따라 연기됐다. 드라마를 소개하는 제작발표회는 한 차례 연기된 뒤 취소됐다.전작이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한 탓에 후속작의 부담은 커졌다. 유상원 PD는 "배우들은 본인들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고 나머지는 그 배우들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우리가 최선의 노력을 해야 한다"며 "시청률 때문에 배우들이 위축되지 않도록 하는 게 우리의 몫"이라고 밝혔다.'빅맨'은 고아로 자라 밑바닥 인생을 살던 남자가 자신이 지켜야 할 소중한 사람들을 위해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을 벌인다는 내용이다.탤런트 강지환(37)은 배운 것, 가진 것 없는 삶에서 대한민국을 이끄는 경제리더가 되고자 하는 '김지혁'을 연기한다. 낮에는 해장국집, 밤에는 대리기사로 일하다가 하루아침에 재벌가의 숨겨진 아들이 된다.이다희(29)는 현성그룹 운전기사의 딸로 총명하게 자란 '소미란'을 연기한다. 현성그룹 FB(패밀리 비즈니스) 팀장으로 어려서부터 선망의 대상이었던 '김지혁'(강지환)과 '강동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이수만(62) SM엔터테인먼트 회장이 세월호 침몰 사고 실종자와 희생자, 유가족 등을 위해 10억원을 내놨다.28일 대한적십자사에 따르면, 세월호 침몰 사고로 아픔을 겪는 분들을 위해 써달라며 이 회장 개인이 5억원, SM엔터테인먼트가 5억원을 기부했다.전달된 기부금은 전액 세월호 침몰 사고의 희생자와 실종자, 유가족 등을 위해 사용된다.이 회장은 “나에게는 아들이자 딸 같은 우리 연예인들과 꿈을 키우고 희망을 함께 나눠가며 살아온 한 명의 부모로서 이번 사건으로 꿈을 펼쳐보지도 못한 희생자들과 그 유가족들을 생각하면 너무나 가슴이 아프고 안타깝다”며 “유가족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최대한 도움을 주는 방법을 지속해서 찾을 것”이라고 전했다.SM엔터테인먼트는 세월호 사고 이후 복귀를 앞뒀던 소속 그룹 ‘엑소(EXO)’의 새 음반 발매일을 연기하는 등 애도에 동참했다.앞서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가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 유가족을 위해 5억원을 내놨다. 김수현, 윤다훈, 김민종, 정일우, 설경구·송윤아 부부, 추성훈 등도 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