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MBC TV가 새로운 예능 프로그램을 선보인다.10일부터 토요일 밤 11시15분에 방송하는 파일럿 ‘백 투 더 스쿨’이다. 학창시절로 돌아가고 싶은 연예인 6명이 주어진 이틀 동안 다시 학교로 돌아가 학생이 돼 생활하는 리얼 관찰 버라이어티물이다.박명수(44), 조민기(49), 김경호(43), 이봉주(44), 윤해영(42), 나르샤(33) 등이 출연한다. 이들은 저마다의 꿈과 사연을 품고 학교로 돌아간다. 평균 나이는 43.5세다.카메라는 이들이 실제 고등학생들과 똑같이 등교해 모든 수업을 들으며 학생들과 어울리는 모습을 담는다. 학교생활에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적응기를 통해 진솔한 모습을 끄집어낸다는 계획이다.제작진은 “중장년층은 학창시절의 아쉬움을 달래고 젊은층은 자신들의 이야기처럼 느끼며 다양한 연령층에 공감대를 형성해 나갈 것”이라며 “시청자들에게 ‘세대 간의 소통’과 ‘청춘의 열정’이 주는 감동과 잊고 있던 학교생활의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걸그룹 '클레오' 출신 채은정(32)씨 등 한국 여성 2명이 인도네시아에서 비자법 위반 혐의로 이민국에 구금됐다가 풀려났다.8일 소속사 디딤531에 따르면, 채씨와 메이크업 아티스트 윤모씨는 전날 오후 비자법 위반 혐의로 이민국에 여권을 압수당한 뒤 구금됐다가 이날 오후 풀려났다.상업 활동을 할 수 없는 '도착비자'를 소지한 채 지난 4일 자카르타에서 열린 화장품 출시 행사에 참가한 것이 문제가 됐다.디딤 531은 "채은정을 초청한 주최 측의 진행이 미흡했다. 채은정이 지금도 많이 당황하고 있다"며 "주최 측에 대한 조사가 끝날 때까지 현지에 머물러 있어야 한다고 들었다. 귀국일을 특정할 수 없다"고 전했다.채은정은 1999년 '클라라'로 데뷔, 2004년 팀을 탈퇴했다. '클레오'는 2011년 SBS플러스 '컴백쇼 톱10'을 통해 재결합했지만, 이후 다시 개별 활동했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KTV는 11일 ‘제9회 입양의 날’을 맞아 공개입양을 통한 새로운 가족의 탄생을 조명하는 특집 프로그램들을 편성했다.우선 9일 오후 2시30분 ‘이상벽의 TV 시간여행’에서는 입양을 통해 가족이 된 이들이 사회 구성원으로 존중받고 함께 어울리는 방안을 모색한다. 기존의 혈연 중심 가족문화나 비밀입양 등의 세태를 극복해 건전한 입양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사회적·개인적 노력도 알아본다.또 대한뉴스 기록영상에 담긴 우리나라 입양의 역사를 돌아보고 대한민국 ‘입양아의 대모’ 조병국 박사를 찾아간다. 대한사회복지회 주관 ‘통스쿨’에서 입양 후 정서적·사회적 안정을 위한 교육에 관해서도 전한다.아울러 벨기에로 입양된 한국 입양아의 자기 정체성 찾기를 그린 자전적 애니메이션 ‘피부 색깔=꿀색’의 전정식 감독을 만난다.이날 오후 4시 ‘대한늬우스의 그때 그 사람’에서는 사진가 주명덕을 초빙해 대한뉴스에 나타난 홀트 여사의 행적과 두 사람 사이의 각별한 사연, 작품 세계의 변화 등에 관해 이야기를 나눈다. 사진가로서 느낀 국내 입양의 현주소와 입양의 참된 의미도 되새기고 현재 일산에서 암 투병 중인 홀트 여사의 쾌유를 기원한다.10일
[시사뉴스김한나 기자]SBS TV '일요일이 좋다 - 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 시즌 3의 톱 8 장한나(18)가 양현석(44) 품에 안겼다. 8일 양현석이 이끄는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장한나는 이 회사에 합류해 한 달 가량 연습생으로 훈련을 받고 있다. 'K팝스타3' 심사위원인 양현석은 방송 내내 솔(Soul) 느낌의 보컬이 인상적인 장한나의 끼와 발전 가능성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앞서 YG가 영입한 'K팝스타1' 준우승자 이하이(18)는 데뷔싱글 '1,2,3,4'로 2012년 음원차트 최장 기간 1위를 기록함과 동시에 신인상을 휩쓸었다.'K팝스타 2'의 우승팀인 남매 듀오 '악동 뮤지션'은 지난달 내놓은 정규 1집 '플레이'로 음원 순위를 석권하고 있다. YG 관계자는 "YG에서 발표한 오디션 출신의 이하이와 악동뮤지션의 연속적인 성공은 그들에게 철저하게 맞추는 방식을 택했기 때문"이라면서 "솔 느낌의 목소리를 지닌 이하이의 데뷔곡 '1,2,3 4'가 메트로 솔 장르였고 악동 뮤지션의 데뷔 앨범 전곡을 모두 본인들에게 만들게 한 점이 그 예"라고 자랑했다. YG는 최근 'K팝스타3' 참가자였던 이채영(13)을 영입했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탤런트 황동주(38)와 이채영(28)이 KBS 2TV 새 일일드라마 '뻐꾸기 둥지'에 출연한다. '뻐꾸기 둥지'는 오빠를 죽음으로 내몰았던 여자의 대리모가 돼 복수를 꿈꾸는 여인과 과거의 사랑 때문에 생긴 상처로 가슴앓이하는 여인 사이의 갈등과 치유를 다룬다. 영화 '사랑과 전쟁, 열두 번째 남자'의 곽기원 감독과 KBS 2TV 일일드라마 '루비 반지'의 황순영 작가가 만든다. 앞서 탤런트 장서희(41)가 여주인공 '백연희' 역할로 출연을 확정했다. 황동주는 외모와 집안, 성격 등 모든 여성이 원할만한 매력을 갖춘 '정병국'을 연기한다. "단순한 역할이 아니라 입체적이고 변화무쌍한 캐릭터라는 점이 더욱 매력적으로 느껴진다"는 소감이다. 황동주는 KBS 2TV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 MBC TV '사랑했나봐', SBS TV '원더풀 마마'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채영(28)은 아름다운 외모와 치명적인 매력의 소유자인 '이화영'으로 등장한다. 황동주(정병국)를 사이에 두고 장서희(백연희)와 대립각을 세운다. "화영이 받은 상처와 아픔이 치유돼가는 모습을 진실하게 그려내고 싶다"는 각오다. 이채영은 KBS 2TV 드라마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2012년 첫 방송 이후 시즌2로 이어진 케이블채널 올리브TV 요리 서바이벌 '마스터 셰프 코리아'가 시즌3으로 찾아온다. "즐겁게 요리하는 법"을 깨우치게 해준다는 각오다.하정석 PD는 "시즌1은 포맷을 알리는 데 힘을 썼다. 시즌2는 맛에 대한 이야기, 맛있는 사람들을 위주로 했다. 이번 시즌에서는 맛은 당연하고, 즐겁게 요리하는 사람들에 포커스를 뒀다"고 밝혔다."1, 2회는 세 명의 심사위원 중 두 분에게 앞치마를 받아야 합격하는 오디션 형식으로 진행된다. 후반부로 갈수록 도전자들이 한결 편하게 방송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또 심사위원과 도전자의 거리를 좁히려고 노력했다. 이 프로그램에 익숙해지면 도전자들도 본인이 하고 싶은 표현을 다 하지 않을까 싶다."하 PD는 "이번 시즌에 앞서 나영석 PD가 만든 '꽃보다 할배'를 다 봤다. 나 PD가 가지고 있는 내러티브의 힘이 있었다. 출연자에 대한 애정, 태도를 관찰하면서 나 PD의 따뜻함이 느껴졌다. 시즌3는 출연자들을 대하는 태도가 조금 바뀌었다. 도전자를 존중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나 PD가 큰 도움이 됐다. 과거 합숙 분위기가 엄했다면 이번 시즌에서는 본인의 가진 개성과 장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세월호' 침몰로 휴업에 들어갔던 방송사 음악 프로그램이 조심스럽게 기재개를 켠다. 이번 주부터 몇몇 프로그램이 방송을 시작한다.CJ EM에 따르면, 음악채널 엠넷의 '엠카운트다운'은 8일 오후 6시 생방송 된다. 지난달 17일부터 3회 연속 결방했다.세월호 침몰로 새 미니앨범 '중독' 발매를 미루다가 7일 내놓은 그룹 '엑소'를 비롯해 듀오 '악동뮤지션', 그룹 '에이핑크', 가수 박시환 등이 출연한다.다만, 인터넷 미디어의 가수들 사진 취재를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매주 토요일 방송되는 MBC TV '음악중심'도 10일 정상적으로 방송한다. 하지만 기존의 밝은 분위기 대신 발라드 위주로 조용하게 구성한다.매주 금요일 방송하는 KBS 2TV '뮤직뱅크'는 이번 주도 결방한다. 4주 연속 프로그램을 쉬게 됐다.매주 일요일 시청자를 찾는 SBS TV '인기가요'는 편성을 확정하지 않았다. 현재 방송 재개를 논의하고 있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그룹 '시크릿'의 리더 전효성(25)이 솔로로 데뷔한다. 매니지먼트사 TS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전효성은 12일 첫 솔로 앨범 '톱 시크릿(TOP SECRET)'을 발표한다. 2009년 시크릿으로 데뷔한 지 5년 만에 첫 솔로 앨범이다. 2007년 데뷔 자체가 무산된 그룹 '오소녀' 시절까지 합치면 7년 만의 솔로다.싱글인 이번 앨범에는 작곡팀 '이단 옆차기'가 만든 타이틀곡 '톱 시크릿'을 비롯해 후크가 강조된 곡들이 실린다. TS는 "최신 힙합 트렌드인 트랩으로 크로스 오버를 시도하며 천편일률적인 구성을 파괴하고 기존의 댄스곡들과 차별성을 뒀다"고 소개했다. 전효성은 시크릿 멤버들과 '마돈나' '매직' '샤이보이' 등의 히트곡을 냈다. 최근 OCN 드라마 '처용'으로 연기를 시작했다. 6월 방송되는 KBS 1TV 새 일일드라마 '고양이는 있다'에도 등장한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MBC TV 예능프로그램 '일밤, 진짜 사나이' 팀이 해외로 파병됐다.MBC 관계자에 따르면 김수로(44), 서경석(42), 샘 해밍턴(37), 박형식(23), 박건형(37), 천정면(34), 케이윌(33), 헨리(25) 등 '진짜 사나이' 출연진은 5일 아라우 부대가 활동 중인 필리핀으로 떠났다. 5박6일 동안 현지 부대원들과 함께 생활하게 된다.'진짜 사나이' 제작진은 지난해부터 국방부와 논의 끝에 첫 해외 파병 촬영지를 필리핀으로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레바논 동명부대 등도 후보에 올랐으나 아라우 부대가 인도적 대민 지원을 하고 있고, 필리핀이 비교적 안전하다는 점 등을 고려했다.아라우 부대는 초대형 태풍 '하이옌'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필리핀의 재해 복구를 위해 지난해 12월 필리핀으로 향했다. 공병대와 의무대 인원 500여 명이 머물며 재해 복구에 힘쓰고 있다.아라우 부대는 소말리아, 앙골라, 동티모르의 상록수 부대, 서사하라의 의료지원단, 레바논의 동명 부대, 아이티의 단비 부대, 남수단의 한빛 부대 등에 이어 여덟 번째로 파병된 한국의 독립 파병부대다. 아라우(Araw)는 현지어로 '태양', '희망'을 뜻한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배우 류수영, 오연서씨가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로 위촉된다.홍보대사 위촉식은 오는 8일 오전 11시30분 서울 중구 적십자 본사 4층 강당에서 '제67회 세계적십자의 날' 기념식을 통해 진행된다.'세계적십자의 날'은 적십자운동 창시자인 장 앙리 뒤낭의 탄생일(1828년 5월 8일)을 기념하고, 인도주의 정신과 뒤낭의 업적을 기리고자 1948년 제정된 전 세계 189개국 적십자의 기념일이다.류수영씨는 코트디부아르, 마다가스카르 등 아프리카에서 세계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해왔다.오연서씨는 세월호 침몰사고 희생자를 위해 1000만원을 기부하는 등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을 위해 매월 정기 후원과 기부를 해왔다. 두 홍보대사는 앞으로 국제구호활동,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 등에 직접 참여해 나눔 문화 확산과 적십자 인도주의 정신 보급을 위해 활동하게 된다. 유중근 총재는 "밝고 긍정적인 이미지를 가진 두 홍보대사가 펼친 국내외 봉사활동이 보다 많은 사람들의 봉사활동에 참여로 이어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두 홍보대사는 경제적,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 노인, 다문화가족, 북한이주민을 위한 적십자의 통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아이돌그룹 '엑소(EXO)'가 인기를 확인했다. 매니지먼트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엑소가 7일 발매한 새 미니앨범 '중독(Overdose)'이 선주문량 65만8710장(한국어반 37만2160장·중국어반 28만6550장)을 기록했다. 음원도 인기다. 동명 타이틀곡 '중독'(Overdose)은 멜론, 벅스, 네이버뮤직, 다음뮤직 등 9개 음원차트 1위에 올랐다. 수록곡 '월광(Moonlight)' '선더(Thunder)' 등도 상위권에 꽂혔다.앞서 엑소는 지난해 '늑대와 미녀' '으르렁' '12월의 기적'으로 3연속 히트 가도를 달렸다. 정규 1집 'XOXO(키스허그)'는 한국 가요계에서 12년만에 밀리언셀러가 됐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그룹 '엑소'가 미니앨범 '중독'(Overdose)을 7일 발표한다.매니지먼트사 SM엔터테인먼트는 "세월호 참사의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고 애도하는 마음으로 발매 일정을 잠정 연기했던 '엑소' 미니앨범 '중독'을 7일 발매하게 됐다"고 밝혔다."모두가 힘든 이 시기에 조금이나마 힘과 위로가 되길 희망한다"며 "다시 한 번 애도에 동참하며 함께 마음을 모아주고 새 음반을 기다려준 팬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전했다.엑소는 지난달 21일 앨범을 선보일 예정이었으나 16일 진도 세월호 참사가 빚어지자 모든 일정을 중단했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시한부 선고를 받은 여자와 그를 돌보는 남자의 '사랑'('너는 내 운명'), 위암 선고를 받았지만 세상에 남겨질 아이들을 위해 풀빵을 만들던 엄마의 '사랑'('풀빵 엄마'), 희소병에 걸린 아이를 살리기 위해 자신들의 모든 것을 건 가족의 '사랑'('해나의 기적') 등 8년간 38편의 에피소드를 통해 사회를 잠시나마 경건한 사랑의 온기로 보듬어온 MBC TV 휴먼다큐 '사랑'이 1년 만에 4편의 새 에피소드를 들고 온다. 이번에는 '아이들'의 이야기다."세월호 사건으로 사회가 슬픔에 빠졌습니다. 희생자들이 아이들이어서 더 슬펐죠. 이 참사를 보면서 이런 생각을 했어요. '만일 가장 먼저 탈출한 선장이, 구조에 나선 해양경찰이, 진도에 간 정치인들이 바닷속에 있는 아이들을 내 아이, 내 자식이라고 생각했으면 상황이 달라지지 않았을까' 하고요. 아이들은 무척이나 사랑스러운 존재입니다. 하지만 또 연약해요. 우리가 돌봐줘야 합니다. 휴먼다큐 '사랑'이 우리 모두가 아이들에게 더 큰 관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됐으면 합니다. 그리고 희망을 가졌으면 합니다."홍상훈 CP는 휴먼다큐 '사랑' 아홉 번째 시리즈에 이 같은 의미를 부여했다. 조금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