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웹툰은 '웹'(web)과 '만화'(cartoon)의 합성어다. 정보 인프라의 비약적 발전을 기반으로 1990년대 후반 한국에서 태어나 세계로 확산하고 있다.최초의 웹툰 서비스는 2000년대 이후 시작했다. 2002년 3월 포털사이트 야후코리아의 '카툰세상'이 문을 열었고, 2003년 3월 또 다른 포털사이트 다음이 코너 '만화 속 세상'을 만들었다. 같은해 10월 다음이 서비스한 강풀의 '순정만화'는 웹툰의 패러다임을 바꾼 것으로 평가받는다. 이 웹툰을 PC 모니터에서 보려면 마우스를 아래로 스크롤하며 읽어야 했다. 좌에서 우로 1페이지씩 넘기면서 본 기존의 연재만화와는 다른 형식이었다. 많은 사람이 우려를 표했지만 그 해 최고의 작품이 됐고 웹툰이라 불린 새로운 만화장르의 문법을 제시하게 됐다.이후 기존 만화계에서 활동하던 강도하가 포털사이트 엠파스에 '위대한 캣츠비', 양영순이 포털사이트 파란에 '1001'을 연재하며 웹툰의 형식과 문법을 정교화시켰다. 2005년 업계 1위 포털사이트 네이버도 웹툰 서비스를 시작했고, 조석과 김규삼 등 코미디 연출에 능한 작가들이 인기를 얻으면서 사람들의 일상을 지배하기 시작했다.국립중앙도서관(관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그룹 ‘신화’ 출신 탤런트 에릭(35)이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연애의 발견’에 출연한다.2011년 KBS 2TV ‘스파이 명월’ 이후 약 3년 만의 드라마 출연이다.에릭은 완벽한 비주얼의 인테리어 전문업체 대표 ‘강태하’다. 일과 연애, 모든 것에 자신감이 넘치는 인물이며 사랑에도 더 없이 로맨틱한 남자다.‘연애의 발견’은 tvN ‘로맨스가 필요해 1, 2, 3’을 집필한 정현정 작가의 새 로맨틱 코미디물이다. 연애 중인 여주인공 앞에 헤어진 옛 남자친구가 나타나며 진정한 사랑을 찾아간다는 이야기다.앞서 탤런트 정유미(31)가 출연을 확정했다. 에릭과 정유미가 함께 출연하는 건 2007년 MBC TV 드라마 '케세라세라' 이후 7년 만이다.8월 방송 예정이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탤런트 정일우(27)가 MBC TV 새 월화드라마 '야경꾼 일지'에 출연한다.26일 정일우의 소속사 스타케이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정일우는 '야경꾼일지'에서 남자주인공 '이린' 역을 맡는다. '이린'은 귀신을 보는 능력이 있는 왕자다. 야경꾼이 돼 귀신을 퇴치하며 백성 삶의 희로애락을 직접 들여다보는 과정을 통해 진정한 왕자로 변해간다."야경꾼이라는 신선한 설정이 맘에 들었다"며 "정일우의 또 다른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야경꾼일지'는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밤 9시부터 새벽 5시까지 통행금지 시간에 순찰을 하며 귀신을 잡던 방범 순찰대인 '야경꾼'의 이야기를 다룬다. '트라이앵글' 후속으로 7월 방송 예정이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보컬그룹 '스윗 소로우'가 6월2일 정규 4집 파트1 '포 러버스 온리(FOR LOVERS ONLY)'를 발표한다. 멤버 김영우가 만든 멜로디에 또 다른 멤버 인호진이 가사를 붙인 스윗소로우식 사랑예찬곡이다. 선공개곡 '뷰티풀'을 비롯해 따뜻하고 감성적인 5개 트랙이 실린다.앨범마다 작사, 작곡 등으로 싱어송라이터의 역량을 뽐낸 멤버들의 넓어진 음악적 스펙트럼을 확인할 수 있다.타이틀곡 ‘설레고 있죠’는 김영우가 작곡과 프로듀싱을 맡았다. 밴드 '버스커버스커'의 프로듀서이자 드라마 음악감독으로 활약 중인 김지수가 편곡에 참여, 풍성한 화음을 살렸다. 송우진, 인호진, 성진환 등 네 멤버 모두 작사, 작곡, 프로듀싱에 참여했다.매니지먼트사 뮤직앤뉴는 "멤버들이 앨범 전체를 섬세하게 작업한만큼 봄에 어울리는 따뜻한 음악들로 채워졌다"고 소개했다. 27일 온라인 음반사이트에서 예약판매를 시작한다.한편, 스윗소로우는 7월 3~20일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데뷔 후 처음으로 소극장 콘서트 '화음'을 연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껍데기는 같아도 알맹이는 달라졌지. 농도가 짙어진 와인 같은 내면. 이젠 알 것도 같아. 쓸데없는 자존심이 불러온 다양한 문제들. 실수하고 싶진 않아 내일부터 다신."(It's been)'윤대장'에서 '파로(Pharoh)'로 활동명을 고친 래퍼 윤석준(29)의 각오이자 새 앨범 '파트 1'의 타이틀곡 '이츠 빈'의 가사다.가사와 달리 껍데기인 이름도, 알맹이인 음악도 달라졌다. 그는 2011년 싱글앨범 '롱 D 커플(Long D Couple)'로 데뷔, '윤대장'으로 활동해 왔다."주변에서 이름 가지고 말들이 많았어요. '꽂히긴 하지만 매력이 없다' '멋있지 않다'는 말이 많았죠. 사실, 여자친구와 함께 고민해서 만든 이름이에요. 6년을 만났는데 헤어진 시기가 운영하던 회사가 폐업 처리되는 시기였어요. 그 모든 기분을 버리고 싶었죠.""성공하든 실패하든 후회를 남기지 말자"는 생각으로 들어선 길이지만, 후회해도 이상할 게 없을 정도의 날들이었다. "고등학교 힙합 동아리 때는 잘 나갔죠"라는 추억도 걷고자 하는 길에 도움이 되지 않았다."상병 때 진로를 정했어요. 음악을 업으로 삼으려고 하니까 제 레벨과 업자들의 레벨 차이가 컸어요.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박혜진(36) 아나운서가 MBC를 떠난다. 최근 MBC에 사직서를 제출했고, 사표는 아직 수리되지 않은 상태다.박 아나운서는 24일 "퇴사를 결심하기까지 많은 고민과 갈등이 있었다. 그 이유를 한 마디로 말하기는 어렵다. 그동안 나보다 나를 더 근사하게 꾸며줄 무대를 막연히 기다렸던 것 같다. 어느 날 문득 이제는 숨지 말고 나의 부족하고 나약한 부분마저도 용기 있게 드러내며 온전한 내 모습으로 방송을 다시 해보고 싶었다"고 밝혔다. "새로운 도전을 위해서는 지금 손에 쥔 것을 우선 내려놓는 일이 먼저라고 판단했다. 울타리 밖에서 혼자 한 번 부딪혀 보고 싶다"는 마음이다. "어떤 기회가 주어질지 모르겠지만 처음 방송을 시작하던 그때의 마음으로 다시 시작해 보고 싶다. 뜨겁지만 냉정하게 또 더 깊고 겸손하게 한 걸음씩 걸어나가겠다. 방송 13년차, 새로운 도전을 위해 한 걸음을 내딛으려고 한다. 그동안 내가 가진 것 이상으로 사랑을 많이 받아서 감사했고 행복했다."박 아나운서는 홍익대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2001년 MBC에 입사했다. 2006년부터 3년 동안 '뉴스데스크' 앵커로 활약했다. 오디션프로그램 '위대한 탄생'을 진행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가수 이문세(55)의 ‘대한민국 이문세’ 콘서트가 6월부터 해외 팬들을 만난다. 캐나다 토론토를 시작으로 미국 로스앤젤레스·뉴저지, 호주 시드니 등 3개국 4개 도시를 순회한다.앞서 이문세는 ‘2011 붉은노을’ 해외투어 공연으로 LA에서 3000여 관객을 모았다. 샌프란시스코 공연으로는 헤이워드, 오클랜드, 새너제이 지역의 팬들까지 몰렸다. 02-747-1252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23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비이커(BEAKER)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필립스 '디즈니 캐릭터 조명 컬렉션' 팝업스토어 오픈 행사가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가수 윤민수 아들 윤후와 스포츠해설가 안정환의 부인 이혜원과 아들 안리환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2014.05.23.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의 중국어권 유닛 '슈퍼주니어-M'이 현지 음악 시상식에서 '아시아 최고 그룹상'을 받았다.매니지먼트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슈퍼주니어-M'은 22일 베이징 만사달 체육중심에서 열린 '2014 쿠고우 10주년 음악성전'에서 아시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그룹에게 수여하는 '아시아 최고 그룹상'을 받았다.슈퍼주니어는 이날 '브레이크 다운' '스윙' 등 2곡으로 축하 무대를 꾸몄다.음원 서비스사이트 쿠고우가 설립 10주년을 기념해 연 시상식이다. 모두 28개 부문에 걸쳐 시상했다. 시상식은 온라인 생중계에 이어 추후 후베이 위성TV로 중국 전역에 방송될 예정이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5인조 걸그룹 '베리굿(태하·이라·수빈·나연·고운)'이 22일 싱글 앨범 '러브레터(Love Letter)'를 발표, 데뷔했다.앨범에는 유럽·미국·어쿠스틱 등 다양한 버전의 '러브레터'가 담겼다. '러브레터'는 아이돌그룹 '클릭비'의 노래를 리메이크한 것이다. 발랄한 멜로디에 '너의 그 눈빛 속에 너의 그 미소 속에 푹 빠져 버린 날 이젠 말릴 수 없어' 등의 가사로 소녀가 사랑을 고백하는 두근거리는 심정을 담았다.전날 뮤직비디오를 공개, 기대감을 높였다. 숙녀가 되고 싶은 수줍은 소녀들의 아기자기한 상상 속 결혼식을 콘셉트로 소녀 이미지를 강조했다.소속사 아시아브릿지는 "대중들에게 친근한 모습으로 다가가는 신개념 걸그룹으로 멤버들이 성장하는 과정을 보여줄 것"이라고 전했다.이날 엠넷 엠카운트다운이 데뷔 무대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영화배우 나태주(24)가 할리우드 영화 '팬'에 출연한다.소속사 K타이거즈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나태주는 '팬'에서 주인공인 '피터팬'의 친구이자 네버랜드 원주민 전사 '과후'역을 맡는다. '팬'은 영국 소설가 제임스 매슈 버리의 동화 '피터팬'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피터팬이 네버랜드로 가기 전의 이야기를 다룬다.레비 밀러가 주인공 '피터팬', 휴 잭맨이 해적 '검은 수염', 어만다 사이프리드가 '매리', 루니 머라가 '타이거 릴리', 거릿 헤드룬드가 '후크 선장'을 연기한다.연출은 영화 '오만과 편견'(2005) '어톤먼트'(2007) '한나'(2011) '안나 카레니나'(2012) 등의 조 라이트 감독이 맡았다.K타이거즈 태권도 시범단 소속인 나태주는 2011년 한국과 태국이 공동 제작한 영화 '더 킥'의 주연이다. '더 킥'은 태권도를 소재로 했다.나태주는 '팬'에서 태권도 발차기를 활용한 액션을 소화하기 위해 영국 런던의 워너브라더스 스튜디오에서 무술 연습을 하고 있다.'팬'은 2015년 7월17일 개봉 예정이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TJB가 창사 19주년 특집 다큐멘터리를 준비했다. TJB 대전방송(대표이사 이왕돈)은 창사 19주년을 맞아 최근 농촌에 불고 있는 ‘6차산업’을 주제로 한 특집 다큐멘터리를 오는 23일 오후 8시 55분 방송한다고 22일 밝혔다.이는 FTA, 고령화 등 계속되는 농업위기의 해결책으로 농촌의 6차산업화가 대두되면서 충남도내 6차산업화 현장을 찾아 구체적인 모델과 실질적인 전략을 제시하고 더불어 6차 산업의 효시인 일본을 찾아 한국농업이 가야 할 길을 모색하게 된다.‘6차산업’은 농업의 종합산업화를 뜻한다. 농업의 영역을 1차 산업(농축산물의 생산), 2차산업(농축산물의 가공, 식품제조업) 및 3차산업(유통, 서비스, 관광 등)으로 확대하거나 생산·가공·서비스의 단순한 집합(1+2+3=6)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이들 산업의 유기적이고 종합적인 융합(1×2×3=6)을 의미한다. 이번 다큐에서는 시대적 변화에 발맞추어 전국적으로 앞서가고 있는 충남의 다양한 6차산업화 사례들을 통해 농민이 주체가 되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여성과 고령자에게도 새로운 취업 기회가 창출 되는 등 농촌의 경쟁력을 높이고 부농의 꿈을 이루기 위한 노력 등을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대한민국의 국보급 보컬 ‘더원’이 5집 ‘후즈 더 원, 아이 엠 더원(Who's The One I'm The One)’을 발표하고 오는 6월 6일(금)과 7일(토)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기념 콘서트를 연다. 더원은 5집 앨범 발매기념 콘서트에서 그의 신곡을 생생한 라이브로 들려주고, 앨범작업에 얽힌 사연들도 공개할 예정이다. 콘서트는 뮤지컬 전용극장에서 개최되는 만큼, 최고의 세션과 공연 스태프를 동원해 완벽한 사운드를 만들어낼 것으로 기대된다.지난 2011년 ‘4th Part1…다시 걷는다’ 이후 3년만에 발표된 이번 정규앨범에는 타이틀곡 ‘하나 둘 셋 넷’을 비롯한 신곡이 수록돼 있다. ‘하나 둘 셋 넷’은 김세진 작곡가와 더원의 공동작품으로, 정통 팝스타일과 더원의 호소력 짙은 보컬이 만난 발라드 넘버다.더원은 2002년 데뷔 이후 ‘아이 두’, ‘내 여자’, ‘천국을 걷다’ 등 여러 히트곡과 드라마 OST로 음악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았다. 2012년 ‘일밤-나는 가수다’ 연말 왕중왕전에서는 우승을 차지하며 가왕이라는 타이틀을 얻기도 했다. 이와 함께 KBS ‘불후의 명곡’에서도 이선희의 ‘사랑이 지는 이 자리’로 최종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