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그룹 '비원에이포(B1A4)가 14일 다섯 번째 미니 앨범 '솔로 데이(SOLO DAY)'를 발표한다.매니지먼트사 WM엔터테인먼트는 "타이틀곡 '솔로데이'는 B1A4의 리더 진영이 작사·작곡한 곡"이라면서 "여름에 어울리는 B1A4 스타일의 시즌송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이번 미니앨범에 실리는 6곡은 진영, 신우, 바로 등 멤버들이 작사·작곡·프로듀싱에 참여했다.B1A4는 올해 초 '론리(LONELY)'로 음원 사이트와 방송 가요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하며 주목 받았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정우성도 '트랜스포머:사라진 시대'(감독 마이클 베이)의 오토봇의 공습을 견뎌내기는 힘들었다.바둑을 소재로 한 오락액션 영화 '신의 한 수'(감독 조범구)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순위 2위로 출발했다.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신의 한 수'는 3일 502개 스크린에서 1285회 상영하며 6만7332명을 불러 모았다. 누적 관객 수는 7만3874명이다.개봉 이후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트랜스포머 : 사라진 시대'는 이날도 11만9901명이 봐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개봉 8일 만이다. 누적 관객 수는 308만6734명이다.'신의 한 수'는 내기 바둑을 소재로 한 영화다. 우연히 내기바둑판에 뛰어들었다가 형을 잃고 누명까지 쓰게 된 '태석'이 자신의 삶을 망가뜨린 '살수'에게 복수한다는 내용이다.정우성(41)이 주인공 '태석', 이범수(44)가 악당 '살수'를 연기했다. 안성기, 김인권, 이시영, 안길강, 최진혁 등이 출연했다. '뚝방전설'(2006) '퀵'(2011)을 연출한 조범구 감독의 세 번째 장편 연출작이다.같은 날 개봉한 한국공포영화 '소녀괴담'(감독 오인천)은 5위로 출발했다. 324개 스크린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한류그룹 'JYJ'가 인기를 확인했다.매니지먼트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JYJ가 8월9일 잠실 주경기장에서 펼치는 '더 리턴 오브 더 킹(THE RETURN OF THE KING)'이 2일 오후 8시 진행한 1차 표 예매에서 우선 공개된 2만 장이 20분 만에 매진됐다.씨제스는 "접속자 폭주로 사이트 과부하까지 일어났다"면서 "JYJ에 대한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고 자랑했다. 2차 표는 8일 판매한다.JYJ는 서울을 시작으로 홍콩, 중국 상하이 등을 도는 아시아 투어에 나선다. 현재 3년 만에 발매하는 국내 정규 2집을 준비하고 있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가수 겸 탤런트 김현중(28)이 11일 네 번째 미니 앨범 '타이밍(TIMING)'을 발표한다.소속사 키이스트는 "10년차 가수로서 지금까지 걸어온 길을 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새롭게 찾고 있는 김현중의 고민이 담긴 앨범"이라고 밝혔다.지난해 7월 세 번째 미니앨범 '라운드 3(ROUND 3)' 이후 1년 만의 국내 앨범이다. 업템포 댄스곡 '뷰티뷰티(Beauty Beauty)', 어번 힙합 '히스 해빗(HIS HABIT)', 어쿠스틱 발라드 '나싱 온 유(Nothing on you)' 브리티시 발라드 '하고 싶은 말' 등 모두 4곡이 담겼다.미국 힙합그룹 '파 이스트 무브먼트'의 작곡가 피터 데일리와 팝스타 퍼렐 윌리엄스의 객원 기타리스트 브랜트 패슈키 등이 참여, 완성도를 높였다.앞서 김현중은 지난달 일본에서 네 번째 일본 싱글 '핫 선(HOT SUN)'을 발매, 오리콘 데일리 차트와 위클리 차트 1위에 오르는 등 주목받았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12년 만에 컴백하는 아이돌 그룹 'god'의 정규 8집 수록곡 '하늘색 약속'이 음원차트를 휩쓸었다.god가 8집 발매에 앞서 1일 낮 미리 공개한 '하늘색 풍경'은 멜론, 엠넷닷컴, 네이버뮤직 등 9개 음원사이트에서 실시간 차트 1위를 질주하고 있다.작곡팀 이단옆차기기 작곡하고 이단옆차기와 god 멤버 데니안이 공동 작사한 '하늘색 약속'은 god가 과거 팬들을 위해 발표한 '하늘색 풍선'의 연장선상이다. 'god표' 미디엄 템포로 따뜻한 멜로디가 인상적이다.'왜 이렇게 사는 게 힘들기만 한지 어느새 서른 중반 맘엔 멍이 들지 도대체 뭘 잘못했길래 내게만 이래 전생에 뭔 죄를 졌길래 안 보이는 미래" 등 god의 과거 히트곡인 '촛불하나'를 연상케 하는 노랫말에는 어느덧 서른 중반으로 접어든 멤버들의 모습을 투영했다.이날 음원과 함께 공개된 '하늘색 약속'의 뮤직비디오는 멤버들이 새 앨범을 녹음하고, 티저 영상을 촬영하며, 콘서트를 준비하는 모습을 메이킹 필름 형식으로 담았다. 촬영 중인 타이틀곡 뮤직비디오에는 격투기스타 최홍만이 나온다.god는 9일 정규 8집을 내놓는다. 디지털 음원은 하루 앞서 8일 공개된다. god의 새 앨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한류그룹 '투애니원(2NE1)' 멤버 박봄(30)이 해외 우편을 통해 암페타민을 밀수입한 혐의로 입건유예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입건유예는 범죄 혐의는 있으나 입건할 필요가 없다는 의미다.세계일보와 연예계 관계자에 따르면, 박봄은 2010년 말께 국제 특송우편을 통해 암페타민 수십정을 미국에서 밀수입, 인천국제공항 세관에 적발됐다.암페타민은 중추신경계를 흥분시키는 약물군이다. 특히 필로폰이라 불리는 메스암페타민과 화학구조가 비슷해 한국 수사기관에서는 합성마약으로 간주한다.연예계 관계자는 그러나 박봄이 마약으로 이를 사용하지 않은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ADHD)를 겪고 있는 박봄이 미국에서 처방을 받아 이 약을 사용했고, 한국에서도 치료차 약을 들여온 것으로 안다"는 것이다. 미국에서는 의사 처방에 따라 암페타민 복용이 가능하다.그러나 박봄이 처벌받지 않은 것과 관련, 검찰의 봐주기 수사라는 지적도 나왔다. 2NE1이 법무부 홍보대사를 했다는 이력까지 언급되고 있다. 하지만 연예계 관계자는 "박봄이 미국에서 암페타민을 처방 받은 사실을 검찰이 감안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매니지먼트사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제작사와 방송사가 저를 보고 캐스팅해줬는데, 책임감 없이 작품을 즐기는 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한 작품의 주인공이 가지는 책임감만큼 잘해야 한다고 봐요."탤런트 강지환(37)은 시청률이 저조한 드라마의 주인공들이 흔히 하는 "시청률에 연연하지 않는다"는 말을 이해할 수 없다. 결과를 바탕으로 한 자신감일까. 최근 막을 내린 KBS 2TV 월화드라마 '빅맨'의 시청률만 두고 보면, 강지환은 잘했다."처음에는 두 자릿수 시청률만 됐으면 했죠. 그런데 막상 시청률이 두 자리가 되니 1위가 아른거리더라고요. 결국, 시청률 두 자리에 만족해야 하는 건가 했는데 마지막회에 1위를 했어요. 비기다가 역전 골을 넣은 기분이네요."'빅맨'은 지난 4월28일 시청률 6.0%로 시작해 12.6%로 막을 내렸다. 전작인 '태양은 가득히'의 마지막회가 기록한 2.7%를 5배 가까이 끌어올렸으니 강지환은 타이틀롤의 역할을 톡톡히 한 셈이다."'세월호' 참사도 있었고 선거도 있었어요. 사회 전반적으로 우리 시대가 필요로 하는 리더를 갈망하는 시기였던 거 같아요. 운이 좋았죠. 사회에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면 뻔할 수도 있는 스토리가 됐을 수도 있었겠죠."'빅맨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최근 미국과 캐나다에서 개봉한 봉준호(45) 감독의 영화 '설국열차'가 확대 상영된다.27일 10개관에서 상영을 시작한 영화는 평단과 관객의 호평에 힘입어 152개관으로 상영관이 늘었다.영화전문사이트 '로튼토마토'에서 '설국열차'는 92%에 달하는 '신선지수'를 기록하고 있다. 로튼토마토는 'IMDB'와 함께 영화팬이 많이 찾는 사이트다. 영화에 대한 평이 좋을수록 숫자와 신선지수가 올라간다.'설국열차'에서 주인공 '커티스'를 연기한 할리우드 스타 크리스 에번스는 트위터에 "'설국열차'가 어떤 영화인지 알고 싶다면 로트토마토를 참고하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언론평도 좋다. 뉴욕타임스는 27일 '설국열차' 리뷰를 싣고 "비현실적인 전제에서 출발하고 있지만 현실과의 관련성이 풍부하다"며 "여름 휴가철 영화 관객을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호평했다.영화전문지 '버라이어티' 역시 "한국의 천재감독 봉준호의 야심은 관객의 지적 수준을 존중하고 있다. 또 '설국열차'의 영상은 화려하고 아름다우며, 묘사는 훌륭하고, 캐릭터는 섬세하다"고 극찬했다.영화는 개봉에 앞서 북미판 상영 버전을 두고 논란이 일기도 했다. '설국열차'의 해외 배급을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변신 로봇 블록버스터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가 개봉 5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올해 개봉한 영화 중 가장 빠른 흥행 속도다.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트랜스포머:사라진 시대'는 28일 1597개 스크린에서 7777회 상영, 79만2645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193만1482명을 기록했다. 이어 29일 새벽 1시 관객을 더 추가해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9일 현재 누적관객수는 215만507명이다.'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는 2007년 시작한 '트랜스포머' 시리즈의 네 번째 작품이다. 이 시리즈는 1편 '트랜스포머' 740만명, 2009년 2편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 750만명, 2011년 '트랜스포머3'로 778만명을 끌어들이는 등 우리나라에서만 2268만명이 본 흥행성공작이다.앞선 세 편과 마찬가지로 '트랜스포머4' 또한 지구의 평화를 위협하는 외부세력에 맞서는 '옵티머스 프라임' '범블비' 등 변신 로봇의 활약상을 담았다.전작에 이어 이번 영화 또한 마이클 베이(49)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베이 감독은 '더록'(1996) '아마겟돈'(1998) '진주만'(2001) '아일랜드'(20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가수 이효리(35,사진)가 자신의 제주 집을 찾는 관광객들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이효리는 28일 SNS에 "친애하는 제주 관광객 여러분들. 죄송하지만 저희 집은 관광코스가 아닙니다"라면서 "아침부터 밤까지 하루에도 수십 차례 울리는 초인종과 경보음으로 저희 가족 모두 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습니다"라고 토로했다. "궁금한 점 많더라도 양해 부탁드립니다. 꾸벅. 소길댁 올림"이라고 덧붙였다.또 자신의 집은 나무에 가려 대문 밖에서는 보이지 않는다면서 "힘들게 오셔도 헛걸음만 할 수 있어요. 제가 블로그에 더 사진도 많이 올리고 할테니. 서운해 마세요"라고도 했다.이효리는 지난해 베이스시트 이상순(40)과 결혼한 뒤 제주 애월읍 소길리에 신접살림을 차렸다. 최근 블로그를 통해 제주 생활을 공개 중이다.한편, 이효리는 7월8일 첫 방송하는 SBS TV 예능프로그램 '매직아이'의 MC로 나선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해피로봇 레코드'의 레이블 투어인 '해피로봇 밴드투어’가 해외에 진출한다.해피로봇레코드에 따르면, '데이브레이크' '소란' '솔루션스' '쏜애플' 등 해피로봇 레코드의 밴드들이 총출동하는 '해피로봇 밴드투어'가 9월23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다. "생각보다 일본 팬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면서 "앞으로 일본 외 다른 나라를 도는 투어도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이달 초 서울 공연을 마친 '해피로봇 밴드투어'는 7월5일 부산을 시작으로 대구, 광주, 대전, 춘천을 순회한다. 한편 해피로봇 레코드는 '해피로봇 밴드투어'를 기념해 '서머 캠페인'을 벌인다. 밴드투어 기간 여의도 M퍼브에서 해피로봇 뮤지션들이 DJ로 나선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흑우(黑雨) 김대환(1933∼2004)의 삶과 예술을 들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대중음악평론가 박성서씨가 28일 오후 3시 춘천 남이섬 노래박물관 매직홀에서 '2014 노래박물관 특별전' 세 번째 토크콘서트 '김대환의 삶과 예술을 말하다'를 펼친다. '열 손가락에 끼운 여섯 개 스틱'으로 상징되는 김대환은 세계적인 타악기 연주자다. '김대환 타법'이라는 새로운 음악어법을 창조해낸 '프리 뮤직'의 선구자이기도 하다.한국 록의 대부 신중현과 가수 조용필에게는 '한국 그룹사운드의 맏형'으로 불린다. 미8군 쇼무대에서 신중현과 '애드포', 이후에는 조용필, 최이철, 이남이 등과 '김트리오'를 결성하기도 한 김대환은 우리나라 초대 그룹사운드회장을 맡기도 했다. 스스로 테두리에 갇히는 것을 거부, 새로운 음악을 찾아 강태환·최선배와 '강트리오'를 결성, 재즈 드러머로 활동하며 이후 10년간 소극장 '공간사랑'에서 프리 재즈 공연을 열었다. 일본과 유럽 등지에서도 그를 알아봤다. 1985년 사물놀이패와 함께 일본 순회 협연을 시작으로 1년의 절반 이상을 해외에서 공연했다. 박 평론가는 "특수 제작한 1400㏄ 할리 데이비슨 오토바이를 악기로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그룹 '에프엑스(f(x))'가 1년 만에 컴백한다. 매니지먼트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f(x)는 7월7일 정규 3집 '레드 라이트(Red Light)'를 발표한다. SM은 "f(x)는 앨범마다 실험적이고 독특한 색깔을 선보인만큼 이번 앨범에서도 차별화된 스타일을 선보일 것"이라고 기대했다. 지난해 f(x)는 일렉트로닉이 기반인 정규 2집 '핑크 테이프'로 호평 받았다. 펑키한 '첫 사랑니'(Rum Pum Pum Pum)와 상쾌한 '에어플레인' 등이 인기를 끌었다. 미국 음악케이블 퓨즈TV 선정 '2013년 베스트 앨범 41'에 아시아 가수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SM은 컴백에 앞서 f(x) 멤버 크리스탈(20)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강렬하고 도발적인 분위기가 인상적이다. 홈페이지(fx.smtown.com), 페이스북 SMTOWN 페이지(www.facebook.com/smtown) 등을 통해 나머지 멤버들의 티저 이미지를 순차적으로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