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진구(34)·이현우(21)·김무열(32)이 영화 '연평해전'에 출연한다.10일 '연평해전'의 투자·배급을 맡은 NEW에 따르면, 진구는 영화에서 책임감 투철한 '한상국' 하사, 이현우는 의무병 '박동혁' 상병, 김무열은 '윤영하' 대위를 연기한다.'연평해전'은 2002년 연평도 해상에서 발생한 제2연평해전을 소재로 한다. 지난해 배우 정석원 등이 캐스팅돼 일부 촬영을 마쳤으나 투자사와 배급사가 교체되는 등 내홍을 겪다가 NEW의 참여로 다시 제작하게 됐다. 이달 중 촬영에 들어간다.연출은 김학순 감독이 한다.NEW 측은 "나라를 위해 굳건한 용기와 책임을 보여준 대한민국 젊은 군인들의 이야기"라며 "군인들과 이들을 사랑하는 동료, 연인, 가족의 이야기를 담을 것"이라고 밝혔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일본의 작가 겸 영화감독, 록 뮤지션인 츠지 히토나리(55)와 영화배우 나카야마 미호(44)가 결혼 12년 만에 갈라섰다.츠지는 8일 자신의 블로그에 이혼 사실을 밝혔다. "이혼서류에 서명하고 제출했다"면서 "앞으로 아들과 둘이서 살 것"이라고 적었다.2001년 교제를 시작한 츠지와 나카야마는 2002년 결혼했다. 이후 프랑스 파리로 이주, 2004년 아들을 낳았다. 일본과 프랑스를 오가며 생활해 왔다.츠지는 영화배우 미나미 카호(50)와 1995년 결혼, 2000년 이혼했다. 미나미는 2005년 영화배우 와타나베 켄(55)과 재혼했다.일본 록밴드 '에코스' 등에서 활약한 츠지는 1989년 소설 '피아니시모'로 스바루 문학상을 받았다. 1997년 '해협의 빛'으로 일본 최고 문학상인 아쿠타가와 상을 거머쥐었다. 소설가 에쿠니 가오리(51)와 함께 쓴 소설 '냉정과 열정 사이'로 한국에도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공지영(51)과 소설 '사랑 후에 오는 것들'을 공동집필하기도 했다.1985년 드라마 '매번 떠들썩하게 합니다'로 데뷔한 나카야마는 가수로도 활약했다. 이와이 슌지(51)가 감독한 영화로 한국에서 인기를 누린 '러브레터'에서 1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가수 휘성과 에일리, 힙합듀오 '배치기' 등이 소속된 YMC엔터테인먼트가 혼성그룹 '러키 제이(Lucky J)'를 내놓는다.제이켠·제시·제이요로 구성된 3인 혼성그룹 '러키제이'가 17일 데뷔 싱글을 발표한다.YMC의 첫 혼성그룹인 러키제이는 슬롯머신에서 행운의 숫자 '7'이 나란히 나올 때를 의미하는 '러키 7'의 숫자 '7'을 뒤집은 모양과 세 멤버 이름에 공통적으로 들어가는 'J'의 모양이 흡사한 것에서 착안한 이름이다.YMC는 "러키제이의 음악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에게 항상 행운이 함께하길 바란다는 의미를 담았다"면서 "힙합에 기반한 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탤런트 박해진(31)이 케이블채널 OCN 드라마 '나쁜 녀석들'에 출연한다.주인공 '이정문' 역이다. IQ 160의 최연소 멘사 회원이자 최연소 철학·수학 박사 학위를 보유한 천재다. 하지만 최연소 연쇄살인범이기도 한 사이코패스다.'나쁜 녀석들'은 온갖 강력 범죄를 저지른 이들을 모아 더 나쁜 악을 소탕하려는 강력계 형사와 그가 모은 나쁜 녀석들의 이야기다.'나쁜 녀석들'은 이달 중순 첫 촬영을 시작한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레게 가수 스컬(35·조성진)이 자메이카 신문을 장식했다.매니지먼트사 콴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자메이카 영어신문 자메이카 글리너는 7일(현지시간)자 1면에 스컬 을 소개했다."스컬이 첫 번째 솔로 레게 앨범을 발매한다"면서 그가 18일 발표 예정인 첫 솔로 정규 앨범에 관한 기사를 썼다.2007년 스컬의 데뷔 싱글 '붐디 붐디'가 미국 빌보드의 힙합·RB 싱글차트에 오른 소식도 전했다. 레게 그룹 '스토니 스컹크'에서 활약한 이력도 알렸다.자메이카는 레게 음악의 본고장이다. 현지에서 활동을 하지 않은 스컬에 주목한 것은 이례적이다.스컬은 지난 2월 자메이카를 방문한 적이 있다. 자신과 함께 레게 듀오 '스컬 하하'로 활동 중인 하하(35·하동훈)가 속한 MBC TV '무한도전' 팀과 현지를 찾아 레게 페스티벌 등에 참가했다. 당시 자메이카 관광부 차관의 초청을 받았다.한편, 스컬의 첫 솔로 앨범에는 기존 싱글보다 센 음악들이 실린다. 콴엔터테인먼트는 "방송불가 판정을 받을 곡들도 실린다"면서 "레게의 본질을 더욱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개그맨 김준호(39)와 김대희(40)가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두 남자의 특급찬양'을 진행한다.'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처럼 선택하기 어려운 두 가지 사안을 놓고 어떤 것이 왜 더 나은지 김준호와 김대희가 팀을 나눠 입담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최고의 국민 슈퍼베이비' '올여름 최고의 블록버스터 영화' 등 주제마다 2가지 보기를 공개한 뒤 빅데이터로 분석한 몇 개의 공통 키워드로 대결한다. 승자는 방청객 투표와 시청자의 문자(#1997), 모바일앱 'tvN go' 투표를 합산한 결과로 결정된다. 패자는 방청객과 시청자에게 야식 제공하기 등의 벌칙을 받게 된다.CJ EM 전수연 PD는 "'특급찬양'은 방청객의 의견을 들으며 함께 하는 소통 배틀이다"며 "15년 개그 콤비가 벌이는 유쾌한 편파, 찬양 대결이 큰 웃음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14일 첫 방송된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12년 만에 컴백한 아이돌 그룹 'god'가 인기를 확인했다.god가 8일 0시 온라인에 공개한 정규 8집 '챕터8'의 타이틀곡 '우리가 사는 이야기'가 음원사이트 10곳의 실시간차트 1위를 질주하고 있다.감성적인 일렉트릭 피아노를 주축으로 스트링, 오르간, 드럼 그루브가 어우러졌다. 멤버 김태우의 가요기획사 소울샵엔터테인먼트 소속 메건리가 피처링했다.매니지먼트사 싸이더스HQ는 "늘 곁에 있어 가족의 소중함을 잊은 채 살아가게 되는 우리가 사는 이야기를 서정적으로 그려냈다"면서 "god 특유의 따스함으로 세대를 뛰어 넘은 사랑에 대한 공감을 자아내고자 했다"고 전했다.god가 2004년 발표한 6집에 실렸던 곡으로 당시 자리를 비운 멤버 윤계상을 위해 작곡가 권태은이 2절 도입파트에 새 멜로디를 추가한 '보통날', 김태우와 작곡가 이효석이 결성한 작곡팀 '솔 트윈스'와 작곡팀 '이단옆차기'의 합작품으로 가수 아이유가 피처링한 '노래 불러줘요' 등이 상위권에 걸렸다.몇몇 음원사이트에서는 1~10위가 god 신곡들로 도배되는 '줄세우기'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앨범에는 미리 공개한 '미운 오리새끼'와 '하늘색 약속'을 비롯해 god 2집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결국은 사람 이야기, 동시대를 살아가는 청소년들의 이야기입니다." (성준해 PD)KBS 2TV가 고정 시청층을 확보하며 시리즈화 된 인기 드라마 '반올림' 형식의 성장극 '하이스쿨 러브온'을 내보낸다. KBS 2TV 청소년 드라마 '최강 울엄마' 등을 연출한 성준해 PD가 메가폰을 잡고, SBS TV '부탁해요 캡틴' '쩐의 전쟁' 등에 참여한 이재연 작가가 극본을 쓴다."드라마에서 할 이야기는 '사랑'이에요. 성인드라마가 '사랑'을 이야기하는데 청소년 드라마도 멜로를 해야 하느냐는 비판적인 시각도 많아요. 하지만 기본적으로 성장이라는 게 어떤 감정에서 시작될까 생각해봤어요. 청소년들이 관심 많은 부분이 사랑이잖아요. 사랑을 통해 성장해 나가는 게 가장 자연스럽고 의미있겠다고 생각했죠." (성준해 PD)인간이 된 천사가 학교를 다니면서 일어나는 일들을 다룬다. 성 PD는 "우리의 교육환경과 학교 문제 다루고자 한다. 다만, 항상 봐왔던 시각이 아니라 천사가 입시지옥으로 불리는 학교에 다니게 되면 학교 문제들을 어떻게 바라볼까에 대한 궁금증이 생겼다. 그런 점 때문에 이야기가 판타지 장르화 됐다"고 설명했다.그룹 '인피니트'의 남우현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MBC 드라마 '개과천선'에서 변호사 역할로 열연한 배우 김명민이 헌법재판소 홍보대사로 위촉된다.헌법재판소는 8일 오전 11시께 헌재 회의실에서 박한철 헌법재판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헌법재판소 홍보대사 위촉식'을 연다고 7일 밝혔다.홍보대사에 위촉된 김명민은 헌법재판소에 대한 홍보활동은 물론 오는 9월 개최되는 '세계헌법재판회의 제3차 총회'를 홍보하게 된다.세계헌법재판회의란 전 세계 헌법재판기관의 수장들이 참석하는 최고위급 국제회의로 오는 9월28일 우리나라에서 제3차 회의가 시작된다.헌법재판소는 "다양한 작품을 통해 사회정의를 실현하는 역할에 앞장서고 있는 김명민이 국민들로부터 높은 신뢰를 받고 있어 홍보대사로 선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탤런트 정유석(42)이 tvN 드라마 ‘삼총사’에 합류한다.8월 초 방송될 ‘삼총사’에서 내래이션과 함께 스토리를 이끌어나가는 ‘연암 박지원’ 역으로 특별출연한다.12부작 ‘삼총사’는 프랑스의 알렉상드르 뒤마의 동명 대표작을 조선 인조시대를 배경으로 재탄생시키는 드라마다.tvN ‘인현왕후의 남자’와 ‘나인’을 만든 김병수 PD와 송재정 작가의 세 번째 호흡이다. ‘소현세자’ 이진욱, ‘박달향’ 정용화, ‘허승포’ 양동근, ‘윤서’ 서현진 등이 출연한다.정유석은 1989년 KBS 탤런트로 데뷔한 뒤 영화 ‘너는 내 운명’ ‘리턴’ ‘외톨이’를 비롯해 드라마 ‘맛있는 인생’ ‘올인’ ‘추리다큐 별순검’ 등에서 활약했다.트랜스젠더들의 현실을 그린 영화 ‘하프’(Half·감독 김세연)의 하반기 개봉을 앞두고 있다. 성소수자들과 사회의 약자를 대변하는 열혈 변호사를 연기했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그룹 'JYJ'가 8월부터 아시아 투어 장정에 오른다. 매니지먼트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8월9일 서울 잠실 주경기장 공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아시아 투어에 나선다. 홍콩, 베이징, 베트남 등 아시아 8개 도시 투어를 통해 팬들과의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고 전했다. JYJ는 3년 만에 발매하는 정규 2집의 뮤직비디오와 재킷 촬영을 마친 상태다. 녹음 작업도 막바지 단계다. 8월9일 잠실 주경기장에서 펼치는 '더 리턴 오브 더 킹(THE RETURN OF THE KING)'은 티켓 오픈 20분 만에 준비된 2만장이 모두 팔렸다. 2차 표는 8일 판매한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1990년대를 풍미한 가수 겸 배우 김원준(41)과 손지창(44)이 신곡 발표를 논의 중이다. 김원준의 매니지먼트사 후너스 크리에이티브는 4일 "김원준과 손지창이 친해서 여러 아이디어를 내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사석에서 여러 계획에 대해 이야기한 것"이라면서 "듀오나 프로젝트팀 결성에 대해 논의하지는 않은 것으로 안다. 구체적인 내용은 나온 것이 없다"고 덧붙였다. 1989년 CF모델로 데뷔한 손지창은 '느낌' '마지막 승부' 등의 드라마에 출연하며 톱스타 반열에 올랐다. 가수 겸 배우 김민종과 듀오 '더 블루'를 통해 가수로도 나섰다. 1998년 배우 오연수(43)와 결혼했다. 2000년 중반 이후 연기 활동을 접고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2009년 김민종과 재결합, '더 블루' 앨범을 다시 발표하기도 했다. 1992년 1집 '모든 잠든 후에'로 데뷔하자마자 스타덤에 오른 김원준은 '쇼' '언제나' '너 없는 동안' 등의 히트곡을 냈다. 2008년 '라디오스타'로 뮤지컬에 데뷔한 뒤 '셜록홈즈' '살인마잭'(잭더리퍼) '락오브에이지' 등에 출연했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국민가수 故 김현식의 명곡들로 세월호 참사에 상처받은 국민들의 마음을 치유하는 ‘힐링’ 콘서트가 열린다.올해로 24주기를 맞은 고 김현식 추모 콘서트 ‘비처럼 음악처럼’이 7월 12일 용산전쟁기념관 실외 특설무대에서 오후 7시 30분부터 진행된다.출연진으로는 가수 박완규, BMK, 뱅크, 소냐, 페이지, 김동환, 연규성 등이 무대에 올라 고 김현식의 명곡들을 자신만의 감성으로 2~3곡 정도 들려줄 예정이다. 피아니스트 진보라도 참여해 자리를 빛낼 것으로 보인다. 2차 출연진은 차후 추가 공개된다.특히 이번 콘서트는 세월호 참사 관련 추모의 의미도 있어 더욱 뜻 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고 김현식 한 사람을 위한 콘서트가 아닌, 많은 사람들이 누군가를 기억할 수 있는 콘서트를 꾸밀 계획이다.김현식의 생전 비공개 사진과 영상을 최초로 공개될 예정으로 콘서트의 막이 오르기 전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아울러 세월호 추모 영상 자료를 준비해 희생자의 명복을 빌고, 더 이상 가슴 아픈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기원하는 희망 캠페인을 전개한다. 추모 콘서트 기금의 일부를 세월호 유가족에 전달한다는 방침이다.앞서 ‘비처럼 음악처럼’ 콘서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