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록그룹 '부활'의 리더 김태원(49)이 한반도 통일의 염원을 담은 노래를 발표한다.22일 매니지먼트사 부활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태원은 '한반도 부활프로젝트 70'이라는 타이틀을 내걸고 곡 발표를 준비하고 있다. 부활은 "올해가 분단 69년째다. 69일간 준비해서 70일째 노래를 발표한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소개했다. 노래 제목은 '투 비 원(To Be One)이다. 김태원은 "그간 연결되고 이어져 온 뜻깊은 이들의 바람이 비로소 만나는 시점에 있다는 의미"라고 알렸다. '민족의 화합' 3부작 중 하나다. 앞서 김태원은 1994년 부활 4집 수록곡 '244 저무는 날의 끝', 2002년 부활 8집 '새.벽'에서 민족의 화합을 다뤘다. 김태원은 곡 발표에 앞서 통일 노래 제작 준비과정을 담은 첫 번째 영상을 22일 유튜브에 공개했다.총 9주에 걸쳐 매주 한편씩 공개한다. 마지막으로 9월27일 곡 발표를 위한 쇼케이스를 강원 춘천 KTG 상상마당 야외공연장에서 펼친다. 이날 자리에는 부활뿐 아니라 '청춘합창단'도 함께한다. '투 비 원'에는 부활에 새로 영입된 이 팀의 '10대 보컬' 김동명이 참여했다. 정규 멤버로서 첫 활동이다. 부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SBS TV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로 한류 열풍을 주도한 탤런트 전지현(33)이 '2014 한국관광을 빛낸 별'이 됐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함께하는 한국관광의별 조직위원회는 전지현(공로자 부문)을 비롯한 '2014 한국관광의 별' 수상자를 22일 선정했다.조직위는 "전지현은 '별에서 온 그대'에 출연해 '치맥(치킨과 맥주)' 등 국내 특유의 문화를 중국 등 해외에 전하고 한류열풍을 일으켜 해외 관광객 유치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관광공사는 "국내를 넘어 세계의 별이 된 전지현을 통해 한국의 외래관광객 2000만명 시대를 기대한다"고 밝혔다.▲경남 창녕군 우포늪(생태관광자원 부문) ▲강원 삼척시 해양레일바이크(문화관광자원 부문) ▲경남 통영시 케이블카(장애물 없는 관광자원 부문) ▲New 내일로 기차로-권다현 저(단행본 부문) ▲전남 여수시 한옥호텔 오동재(체험형 숙박 부문) ▲경북 포항시 죽도시장(쇼핑 부문) ▲강원 평창군 한국전통음식문화체험관(정강원·체험형 음식 부문) ▲전남 곡성 기차마을(창조관광 부문) 등도 수상했다.근로자에게 휴가를 장려해 국내 관광을 활성화한 기관으로 인정받은 한국농어촌공사·한화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영화 ‘봄’이 11~19일 스페인에서 열린 2014 마드리드 국제영화제에서 외국어 영화상과 외국어영화 부문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봄’은 월남전이 한창이던 1969년을 배경으로, 생애 마지막 모델을 만난 조각가에게 찾아온 진정한 아름다움과 사랑을 그렸다. 마드리드 국제영화제 칼 투니 집행위원장은 “영화 ‘봄’은 극찬이 아깝지 않은 영화다. 영상도, 연기도, 연출도 완벽하다. 그야말로 위대한 아름다움을 보여주었다”고 평했다. 여우주연상을 받은 김서형은 “마드리드의 뜨거운 날씨가 영화 촬영 당시를 생각나게 한다. 뜨거운 여름에 함께 고생한 스태프, 연기자들과 영광을 나누고 싶다. 각국의 영화인들과 경쟁하게 돼 즐거웠고 영광이었다”며 눈물을 흘렸다.조근현 감독은 “경쟁작들이 워낙 뛰어나 전혀 수상을 예상 못 했다. 큰 상을 준 심사위원들과 마드리드 국제영화제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김서형과 조근현 감독을 비롯한 관계자들은 22일 오전 10시45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한편, ‘봄’은 1월 산타바바라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을 시작으로 4월 애리조나 국제영화제 외국영화상, 5월 밀라노 국제영화제 대상·여우주연상·촬영상, 댈러스 국제영화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가수 겸 탤런트 서인국(27)과 아이돌그룹 '빅스'가 8월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리는 '2014 코리아브랜드 한류상품박람회'(KBEE)의 홍보대사가 됐다.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은 21일 염곡동 코트라에서 이들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서인국은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우승자다.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7' '고교처세왕', SBS TV 드라마 '주군의 태양' 등에서 연기자로서 가능성을 봤다.빅스는 '저주인형' '기적' 등으로 지상파 가요프로그램 1위에 오른 바 있는 6인 그룹이다. 미국, 스웨덴, 이탈리아, 일본, 말레이시아 등 5개국 쇼케이스로 2만여명을 만나는 등 인기다.KBEE는 산업통상자원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동주최하고 KOTRA와 KOCCA가 주관하는 한류 박람회다. 문화 산업이 어우러지는 융합과 협력의 장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매년 해외 한류 거점에서 개최되고 있다.올해 5회를 맞이한 KBEE는 8월 13~15일 상파울루 WTC 전시장에서 열린다. IT·한류상품·프랜차이즈·문화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 69개 기업이 참가해 브라질에서 상품과 콘텐츠, 서비스 등을 선보일 예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할리우드 유인원 SF 블록버스터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과 바둑 오락액션영화 '신의 한 수'(감독 조범구)가 주말 나란히 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박스오피스 1, 2위에 올랐다.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은 18~20일 954개 스크린에서 1만4452회 상영돼 105만2182명이 봤다. 누적관객수는 314만2836명이다.2011년 개봉해 277만명을 모은 '혹성탈출: 진화의 시작'(감독 루퍼트 와이어트)의 후속작이다. 유인원들이 반란을 일으킨 사건을 다룬 전편으로부터 10년 뒤 미래다. 지도자 '시저'를 중심으로 사회를 이루고 살아가는 유인원들과 살아남은 극소수 인간의 생존을 건 전쟁을 보여준다.유인원 지도자 '시저'는 전편과 마찬가지로 앤디 서키스(50)가 연기했다. 서키스는 '반지의 제왕' 시리즈의 '골룸', 영화 '킹콩'의 주인공 '킹콩' 등을 연기한 배우다. 서키스 외에 게리 올드먼, 제이슨 클락, 주디 그리어 등이 출연했다.메가폰을 잡은 맷 리브스 감독은 할리우드의 영화제작자이자 감독인 J J 에이브럼스가 제작해 화제를 모은 '클로버필드'(2008), 동명의 스웨덴 영화를 리메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탤런트 김보성(48)이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000만원을 기부했다.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김보성은 18일 오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화, 시각장애인와 기아아동을 위해 써달라며 1000만원씩 2000만원을 전달했다.김보성 측은 "최근 국민의 의리 덕분에 다시 사랑을 받게 됐다"며 "그 의리를 사회에 다시 돌려주기 위해 기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김보성은 과거 위험에 처한 친구를 구하려다 눈을 다쳐 시각장애 6급 판정을 받았다. 자녀를 키우는 아버지로서 굶주림에 허덕이는 어린이들에게도 늘 관심을 가져왔다고 한다. 아프리카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의리의 아이들'이라는 캠페인 영상을 제작하기도 했다."김보성이 한국에도 하루 한 끼밖에 먹지 못하는 결식아동이 10만여명이라는 것을 알고 가슴 아파했다"며 "다음달 23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기아체험 24시'에도 동참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많은 액수는 아니다. 하지만 이제부터 시작이다. 우리 사회에서 가장 소외된 사람을 찾아 도와줄 것이다. 이를 통해 진정한 '의리'가 무엇인지 보여줄 것"이라는 마음이다.김보성은 2005년부터 서울 사랑의열매 홍보대사로 봉사활동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사람들에게 어떤 감정을 일으키고 그 감정을 해소할 수 있게 해주는 게 음악의 가치인 것 같아요. 그런 면에서 음악은 다 소중해요."1988년 데뷔한 가수 신효범(48)은 20년이 훌쩍 넘는 세월 동안 사랑을 키워왔다. 뚝딱 만들어 낸 노래, 관광버스에서 사람들을 춤추게 하는 음악도 행복한 표정으로 말한다. "음악이라는 게 깊이 있고 탁월해야만 존재가치가 있는 건 아닌 것 같아요."신효범은 자신이 부른 곡을 '아이들' '걔네들'로 칭했다. 그들의 '생명력'을 걱정하고 '기회'를 생각했다. 2006년 정규 9집 '사랑하게 될 줄 알았어' 이후 10년에 가까운 기간이 흘렀지만, 정규 10집이 요원한 이유다."디지털 싱글을 지속해서 발매할 예정이에요. 발표된 곡들을 모아서 미니 앨범을 내는 걸 계획 중이죠. 정규 앨범으로 발매하면 타이틀곡 말고는 생명력이 없는 거 같아 너무 아깝더라고요. 시스템적으로도 타이틀곡 외의 곡은 주목받기 어려워요. 걔네들에게 기회를 주고 싶은 거죠. 애들을 살려보고 싶어요."곡의 생존을 말한다는 건 그만큼 공을 들인다는 의미다. 과거 시스템에 의해 어쩔 수 없이 만났던 '아이들'을 돌아보며 들었던 생각이 변화를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가수 이선희(50)가 JTBC 예능프로그램 ‘히든싱어’ 시즌3의 문을 연다.제작진은 “1984년 데뷔 이래 최근 15집까지 30년간 정상의 자리를 고수하고 있는 이선희의 출연이 성사돼 가슴이 벅차다”며 “무려 2년간 공들여 준비한만큼 히든싱어 시즌 1, 2를 능가하는 역대 최고의 편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이선희의 명성에 걸맞게 기존 히든싱어에서는 볼 수 없었던 아주 스페셜한 무대로 꾸밀 것”이라며 “이를 위해 이선희 출연 분은 이례적으로 2회에 걸쳐 편성한다”고 밝혔다.최근 ‘이선희 특집’ 예선 현장에는 역대 시즌을 통틀어 가장 많은 지원자가 몰렸다. 직장에 휴가를 내고 귀국한 30년 팬부터 외국인, 공무원, 의사, 교사, 초등학생에 이르기까지 국적과 나이, 직업 등이 다양하다.한편, 이선희는 올 초 데뷔 30주년을 기념하는 15집 ‘세렌디피티(serendipity)’를 내고 활동하고 있다. 지난 4월 세종문화회관에서 3회에 걸쳐 열린 ‘이선희 데뷔 30주년 기념 콘서트-노래하는 이선희’ 공연은 매진됐다. 전국 투어 콘서트 상반기 공연도 모두 매진시키며 지금까지 4만2000여명의 관객을 모았다.이선희가 꾸미는 ‘히든싱어 3’의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영화 '신의 한 수'(감독 조범구)가 개봉 17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신의 한 수'는 19일 625개 스크린에서 3002회 상영하며 19만7932명을 모았다. 누적 관객은 301만6432명이다.앞서 개봉 4일째 100만, 10일째 200만 관객을 넘어섰다. '신의 한 수'는 내기바둑판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오락액션물이다. 정우성, 이범수, 안성기, 이시영 등이 출연했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음악채널 엠넷의 래퍼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 미 더 머니' 시즌3와 댄스 서바이벌 프로그램 '댄싱 9' 시즌2가 나란히 주목 받고 있다. 17일 밤 '쇼미더머니3' 제3회는 자체 최고시청률을 올렸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케이블TV·위성·IPTV 포함 유료플랫폼(엠넷+KM 채널 합산)에서 평균 시청률 1.4%·최고 시청률 1.8%를 기록했다. 18일 밤 '댄싱9 2' 6회 역시 자체 최고시청률을 기록했다.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엠넷·KM·tvN 합산치) 기준 시청률 평균 2.9%, 최고 3.2%로 집계됐다. 엠넷은 보컬 서바이벌 프로그램 '슈퍼스타 K' 시리즈로 오디션 프로그램 붐을 이끌었다. 시초인 '슈퍼스타K'는 그러나 시리즈가 거듭되면서 인재 풀이 바닥나면서 시청자 반응이 시들해졌다. '쇼미더머니'와 '댄싱9'은 상대적으로 인재풀이 충분하다. 특히 '쇼미더머니3'의 래퍼 바스코(34)와 '댄싱9'의현대무용가 김설진(34)·최수진(30) 등 이미 자신의 분야에서 인정 받았으나 대중에 알려지지 않은 이들을 새삼 재발견한다. 14년차 래퍼 바스코는 17일 방송에서 내공을 과시했다. 1대 1 배틀에서 공격적인 래핑으로 자신과 맞대결한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숱한 화제를 뿌리며 방송되고 있는 '렛미인4'의 지난 17일 방송에서 '의부증 비만아내'로 출연했던 김진(27)씨가 '얼짱엄마'로 변신해 큰 화제가 되고 있다.이날 '렛미인4'에서는 스무 살에 결혼해 세 아이의 엄마가 되었으나 산후 스트레스로 급격한 외모 변화를 겪은 후 우울증에 빠진 김진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그녀는 제대로 몸조리를 하지 못한 상태에서 연이은 출산으로 비만이 된 상태였다.외모가 변할수록 김진씨는 자신감을 잃어가고, 급기야 남편이 다른 사람들과 만나는 것 자체를 불안해하는 의부증까지 얻게 되었다. 특히 회사 동료와 저녁 식사를 한다는 남편의 전화에 혹시 다른 여자를 만나는 것은 아닌지 불안해하며 세 아이를 데리고 남편을 찾아 나서는 김진씨의 모습은 시청자들로 하여금 안타까움을 자아내게 했다.이에 '렛미인4' 제작진은 의부증 비만아내 김진씨를 렛미인으로 선정해 출산과 육아에 지쳐 우울증을 겪고 있는 그녀에게 희망과 용기를 되찾을 기회를 주었다. 결혼 전 아름답던 모습으로 되돌아갈 기회를 얻게 된 김진씨는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렛미인으로 선정된 후 그녀의 변신이 공개되자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사람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할리우드 유인원 SF 블록버스터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이 200만 관객을 넘어섰다. 개봉 8일 만이다.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은 17일 847개 스크린에서 4289회 상영, 13만7558명이 봤다. 누적관객수는 209만65명이다.2011년 개봉해 277만 관객을 불러 모은 '혹성탈출: 진화의 시작'(감독 루퍼트 와이어트)의 후속작이다. 유인원들이 반란을 일으킨 사건을 다룬 전편으로부터 10년 뒤 미래를 다룬다. 지도자 '시저'를 중심으로 사회를 이루고 살아가는 유인원들과 살아남은 극소수 인간의 생존을 건 전쟁 이야기다.유인원 지도자 '시저'는 전편과 마찬가지로 앤디 서키스(50)가 연기했다. 서키스는 '반지의 제왕' 시리즈의 '골룸', 영화 '킹콩'의 주인공 '킹콩' 등을 연기한 배우다. 게리 올드먼, 제이슨 클락, 주디 그리어 등이 출연했다.메가폰을 잡은 맷 리브스 감독은 할리우드의 영화제작자이자 감독인 J J 에이브럼스가 제작해 화제를 모은 '클로버필드'(2008), 동명의 스웨덴 영화를 리메이크한 '렛미인'(2010) 등을 연출했다.변신로봇 블록버스터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미국서 활동하는 현역 최고령 한인배우 김광태(78 피터 김)씨가 ABC-TV 인기드라마 ‘더 포스터스(The Fosters)’에 특별 출연해 화제가 되고 있다.김광태씨는 오는 21일 오후6시(미동부시간) ABC-TV를 통해 방영되는 포스터스 시즌2 두번째 에피소드에 출연한다. 2013년 6월 첫 방영된 포스터스는 ‘양부모’라는 의미로 피부색이 다른 레즈비언 커플이 친아들과 입양 자녀들을 키우면서 벌어지는 삶과 사랑을 그린 모던 패밀리 드라마로 인기를 끌었다. 지난 3월 시즌1을 마치고 4개월 준비 끝에 시작된 시즌2는 한인 가정의 등장과 함께 한국어 대사도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극중 70대 부부와 30대 아들이 등장해 중고 침대를 구입하려다 옥신각신하는 내용이다.아버지역을 김광태씨가 맡았고 어머니역은 알렉시스 리, 아들역에 마커스 최가 각각 맡았다. 김광태씨는 “한인배우 모두 지난 4월 CBS스튜디오에서 열린 공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됐고 촬영은 워너브라더스 스튜디오에서 마쳤다”고 소개했다.김광태씨는 “처음 대본으로 나온 것은 영어로 돼 있었기 때문에 한국어로 직접 번역해서 오디션을 했다”면서 “부부가 한국말로 옥신각신하는게 미국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