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고위층 성접대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사건의 핵심 인물인 건설업자 윤모(52)씨를 이번 주 안에 소환하겠다고 밝혔다.경찰청 관계자는 7일 “이번 주 중 윤씨를 소환해 1차 조사를 할 예정”이라며 “윤씨에게 출석하라고 통보했고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건설업자 윤씨는 강원도 원주의 별장에서 정부 관료 등 고위층을 대상으로 성 접대를 포함한 향응을 제공한 의혹을 받고 있는 인물이다.경찰은 윤씨가 이 같은 방법으로 고위층과 친분을 유지하면서 공사 관련 이권을 따내거나 검찰과 경찰 수사 과정에서 편의를 제공받은 혐의에 대해 조사 중이다.경찰은 강원도 원주의 별장에서 촬영된 것으로 추정되는 '성 접대 동영상' 원본 파일도 확보했다. 동영상 원본은 3개 파일로 구성돼 있으며 화질은 등장인물을 쉽게 알아볼 수 있을 정도로 선명한 것�
유학생에게 마약을 판매한 연예인과 이를 흡연한 유학생들이 무더기로 붙잡혔다.서울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6일 야생 대마를 채취해 판매한 인디밴드 멤버 신모(34)씨와 노모(30)씨 등 2명을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위한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은 또 이들로부터 대마를 구입해 흡연한 대학생 등 1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신씨 등 3명은 지난해 10월 강원 정선군 야산에서 야생 대마를 채취해 직접 흡연하고 손모(24·여·불구속)씨 등 4명에게 9차례에 걸쳐 약 50g을 150만원에 팔아넘긴 혐의를 받고 있다.가수 최다니엘(21·불구속)은 지난해 9월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서 방송인 비앙카(24·여·불구속)의 소개로 알게 된 이모(20·여·불구속)씨에게 대마 2.5g을 30만원에 파는 등 모두 3차례에 걸쳐 3명에게 대마 3.5g을 50만원에 팔아넘긴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
법무부는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출신 제2회 변호사시험 합격자 37명을 오는 6일자로 검사로 신규 임용한다고 3일 밝혔다.법무부는 신임 검사의 채용을 위해 서류전형을 거쳐 실무기록, 직무역량, 발표·표현역량, 토론·설득역량, 조직역량 등 5단계 역량 평가를 통해 최종합격자를 결정했다. 특히 지원자들에 대한 심층인성 면접을 통해 기본인성, 직역 적합성, 청렴성 등을 철저히 검증하는데 주안점을 뒀다.법무부는 아울러 법학전문대학원 제도도입 취지에 부응하기 위해 공인회계사 2명, 변리사 1명, 대기업 책임연구원 출신 2명, 경찰관 경력자 2명 등 다양한 업무에서 경험을 쌓은 이들이 포함됐다. 또 학부 비법학 전공자가 19명으로 총 선발 인원의 50% 이상을 차지했다.법무부는 법학전문대학원 출신 신규 검사에 대해서는 1년간 법무연수원 등에서 실무교육을 실시한
◇고양지청=▲고려진◇부천지청=▲권근한 ▲권인표 ▲김민아◇성남지청=▲김세현 ▲김슬아 ▲김현곤◇여주지청=▲김현웅◇안산지청=▲김형철 ▲민은식 ▲박경세 ▲박규남◇안양지청=▲박민희 ▲배석희 ▲서아람◇강릉지청=▲손유빈◇홍성지청=▲송가형 ▲송윤상◇천안지청=▲심강현◇대구서부지청=▲심기호 ▲양귀호 ▲엄상준◇포항지청=▲염호영 ▲유주현◇김천지청=▲이경아 ▲이용정◇부산 동부지청=▲이준석◇마산지청=▲전영경◇진주지청=▲정민희 ▲정소영 ▲조윤경◇통영지청=▲채필규◇목포지청=▲최갑진◇순천지청=▲최민준 ▲최지은 ▲현승록◇군산지청=▲홍동기이상 5월6일자
국정원의 대선개입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팀장 윤석열)이 2일 국정원 전 직원의 자택 등 3곳을 압수수색 했다.검찰은 이날 오전 9시께부터 국정원 전 직원 김모씨와 정모씨, 일반인 장모씨등 3명의 자택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이들은 국정원 업무와 관련된 기밀사항을 민주통합당에 제보한 의혹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국정원직원법상 직원은 재직 중은 물론 퇴직한 후에도 직무상 알게 된 비밀을 누설해서는 안 된다.검찰은 압수수색에서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업무관련 서류, 휴대전화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피고발인 신분인 정씨와 김씨 등 3명에 대해서는 출국금지 조치를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검찰은 압수물 분석을 토대로 정씨 등의 기밀 누설 경위와 배경 등에 대한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할 계획이다. 검찰 관계�
국정원의 대선개입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팀장 윤석열)이 2일 오전 국정원 직원의 자택 등 3곳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검찰은 이날 오전 9시 전후무렵 국정원 전 직원 김모씨와 정모씨, 일반인 장모씨등 3명의 자택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 이들은 국정원 업무와 관련된 기밀사항을 민주통합당에 제보한 의혹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국정원직원법상 직원은 재직 중은 물론 퇴직한 후에도 직무상 알게 된 비밀을 누설해서는 안 된다.검찰은 압수수색에서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서류, 휴대전화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검찰 관계자는 “국정원 전직 직원들의 공무상 기밀 누설 혐의 등과 관련해 증거자료를 찾기 위해 압수수색을 하고 있다”며 “압수수색이 끝난 뒤 오늘 중으로 이들을 소환해 조사할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앞
국정원의 대선개입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팀장 윤석열)이 2일 오전 국정원 직원의 자택 등 3곳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고위층 성접대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의혹에 연루된 인물로 거론된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을 출국 금지했다. 경찰은 건설업자 윤모씨에게 성접대를 받고 편의를 봐 준 혐의(알선수뢰)로 김 전 차관을 출국 금지했다고 1일 밝혔다. 서울중앙지검에 김 전 차관에 대한 출국금지를 요청했고 법무부가 이를 승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검찰은 경찰이 지난달 29일 김 전 차관에 대한 출금을 요청했을 때 "혐의에 대한 소명이 부족하다"며 기각했다.경찰은 윤씨가 각종 공사 수주 과정에서 이권을 따내고자 김 전 차관을 비롯한 사회 유력인사들에게 불법성을 띤 로비를 한 정황을 참고인 진술 등을 통해 일부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소환조사 여부에 대해 “수사 과정에서 윤씨의 불법행위에 연루된 정황이 더 구체적으로 나오면 검토할 것”이라며 “아직 정해진 것
국군기무사령부가 3차 차기전투기(FX) 사업의 후보업체인 미국 보잉의 비공식 에이전트 업체를 군사기밀 유출 혐의로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1일 군 관계자에 따르면 기무사 수사관들이 지난 25일과 29일 두 차례에 걸쳐 군사기밀보호법 위반 혐의로 F사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 관련 직원들을 소환해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F사는 보잉사의 F-15K가 선정된 지난 1~2차 차기전투기 사업 때 보잉사 에이전트를 맡았다. 이번 3차 사업 때는 정부가 에이전트를 완전히 배제함에 따라 공식적으로는 보잉사와 아무런 계약을 맺고 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기무사는 또 국정원으로부터 F사가 ‘차기 전투기 사업 기밀유출 의혹'’외에도 AH-X 관련 기밀을 빼돌렸다는 첩보를 입수해 압수수색을 실시했으며, 이 과정에서 AH-X뿐만 아니라 F-X 관련 기밀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정�
앞으로 권력형·고위공직자 비리 등에 연루된 사회지도층에 대한 검찰의 형집행정지 결정이 엄격하게 이뤄질 전망이다. 대검찰청 공판송무부(부장 이건리 검사장)는 30일 사회지도층 범죄와 관련해 형집행정지, 보석, 구속집행정지 결정에 대해 적정성 시비가 일어나지 않도록 엄정한 심사기준을 적용하라는 지침을 일선청에 전달했다.검찰은 특히 검사가 결정하는 형집행정지와 관련해 공정성과 객관성을 담보하는 검증시스템을 마련해 이를 일선에서 적용키로 했다. 형집행정지란 형의 집행을 계속하는 것이 인도적인 차원에서 가혹하다고 판단될 때 검사의 지휘로 형의 집행을 정지하는 처분이다.이에 따라 전국 검찰청에서는 형집행정지 결정은 물론, 법원에서 결정하는 구속집행정지·보석 결정에 대한 심사까지 엄정하게 심사할 계획이다. 대검 관계자는 “사회지�
(사)한국벤처창업학회(회장 하규수 호서대 교수)가 주최하는 2013 춘계학술대회가 다음달 4일 오후1시부터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SK관에서 ‘스마트창업과 창조경영’이라는 주제로 열린다.춘계학술대회는 스마트경영을 하고 있는 티켓몬스터의 신현성 대표이사를 초청하여 특별강연을 경청하고, 각 세션별로 창조경영시대에 벤처 창업활성화를 위한 각 분야의 주제발표 및 토론의 시간을 갖게 된다. ▲1부에서는 창업과 기업가 정신, 경영일반, 기술경영 이라는 주제로 3개의 세션이 진행되며, ▲2부에서는 벤처산업과 산업정책, 실버융합, 농업벤처 라는 주제로 3개의 세션이 진행된다. 또한 (사)한국벤처창업학회는 국내 창업분야의 진흥을 목적으로 창업진흥, 혁신기업경영, 성공창업에 기여한 기업(가) 또는 기관(장)을 발굴하여 ‘창업진흥대상’, ‘혁신기업가 대상’,
국가정보원의 정치개입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팀장 윤석열)은 30일 국가정보원 심리정보국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국가 최고 정보기관인 국정원에 대한 압수수색은 이른바 ‘안기부 X파일’ 사건을 수사했던 2005년 8월19일에 이어 두 번째다.검찰은 이날 오전 8시50분께 서울 서초구 내곡동 국정원 청사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검찰의 주요 압수수색 대상은 국정원 여직원 김모(29·여)씨가 소속된 국정원 심리정보국 등이다.압수수색은 현장 총괄지휘를 맡은 윤석열 팀장을 비롯해 검사와 수사관 25명을 국정원으로 보내 3차장 산하의 심리정보국 등을 중심으로 국정원 내부의 지시·보고 문건과 내부 인트라넷, 컴퓨터 서버 등과 관련한 전산자료 등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당분간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여직�
국가정보원의 정치개입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팀장 윤석열)은 30일 국가정보원 심리정보국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국가 최고 정보기관인 국정원에 대한 압수수색은 이른바 ‘안기부 X파일’ 사건을 수사했던 2005년 8월19일에 이어 두 번째다.검찰은 이날 오전 8시50분께 서울 서초구 내곡동 국정원 청사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