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울진군은 지난 1일, 자살예방의 날(9월10일) 및 정신건강의 날(10월10일)을 맞아 독거노인과 우울증 고위험군 100명에게 지급될 자살예방 생명사랑 및 정신건강 회복지원 키트를 노인복지관에 전달했다. 울진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노인복지관과 연계하여 대상자를 선정했고, 어르신들의 우울증 극복 및 심리안정을 위한 실버인지워크북, 콩나물 키우기 키트, 지압볼, 자살예방 OX퀴즈 등이 포함된 심리지원 물품으로 구성된 키트는, 읍면별 생활지원사들이 가가호호 방문하여 전달하고 생명사랑과 정신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안내해주기로 했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세계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코로나19로 지친 관내 주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향후 생명존중문화 확산과 자살예방을 위한 사회분위기 조성 방법을 모색하고 실천해 나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 노인복지관(관장 이상록)은 지난 2일 노인의 날을 맞아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놀꺼리, 볼꺼리, 알꺼리 등을 제공하며 해뜰날을 진행했다. 이날 운영은 경상북도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과 영양군 보건소가 참여 하였으며, 주요 내용은 △‘반려식물 가꾸기’, ‘추억 쌓기(사진촬영)’, ‘소원나무’, ‘노인학대예방프로그램’, ‘혈압ㆍ혈당, 구강상담 및 검사’, ‘치매예방 프로그램’ 등이 운영됐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진행되었으며, 대부분의 프로그램은 야외에서 진행됐다. 영양군노인복지관(관장 이상록)은 “노인의 날을 맞아 어르신들을 향한 공경과 감사함을 전하고 내년에는 코로나를 극복하여 더 많은 어르신들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 되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지난달 30일 오후 4시 군청 제1회의실에서 청년정책위원회 위촉식 및 청년정책 5개년 기본계획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군은 지난해 제정된 '영덕군 청년기본조례'에 따라 청년정책위원회를 발족하고 위원장인 김정태 부군수를 중심으로 당연직위원과 지역청년에 대한 복지, 문화, 일자리 분야에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줄 전문가 및 청년농어업인, 청년단체, 청년CEO 등 15명으로 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원회의 임기는 2년이며, △청년정책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수립 △청년정책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의 추진실적 점검·평가 △청년 정책 제도개선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조정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위촉식은 청년위원에 대한 위촉장수여, 청년정책기본계획 최종보고, 청년정책 의견 제시 및 수렴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여한 위원들의 추천에 따라 강유호(영덕군청년회의소 회장) 위원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이번 청년정책위원회 출범을 계기로 지역청년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해 보다 실효성 있는 청년정책이 수립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라며, “우리 군은 청년세대의 어려움을 지역사회 전체의 문제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깨끗한 거리환경 조성과 불법현수막 근절을 위해 1일부터 현수막실명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영양군에 신고하는 모든 현수막에는 제작업체의 이름과 전화번호를 의무적으로 기재해야 하며 이를 이행하지 않을시 신고 반려 조치 및 현수막 철거 등 행정처분을 내릴 예정이다. 군은 지난 7월 20일간의 행정예고기간과 2개월간의 계도기간을 거치며 반상회보와 읍면사무소 및 옥외광고협회를 통해 군민과 옥외광고업자에게 현수막실명제 시행 및 불법광고물 난립예방을 위한 협조를 안내했으며, 앞으로도 불법현수막 난립 예방을 위해 부족한 지정게시대를 확충하고 정기적인 불법광고물 일제정비를 추진하는 한편 지속적으로 불법현수막을 게첩하는 광고주 및 광고업자에게는 무관용의 원칙을 적용하여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처분을 내릴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현수막실명제의 경우 상업적 내용의 현수막은 물론 공익적인 내용을 담고 있는 행정용 현수막도 대상이 된다.”며“군청을 포함한 관내 유관기관이 솔선수범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앞으로도 군민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거리환경을 제공하고자 불법현수막 근절에 노력하겠다.”며“광고주와 광고업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대한민국 최고의 산림휴양지이자 ‘산소카페 청송군’의 전초기지인 ‘청송자연휴양림’이 최근 시설물을 확충하면서 언택트 힐링공간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청송자연휴양림은 전국 최고의 맑고 깨끗한 공기를 자랑하는 ‘산소카페 청송군’의 베이스캠프로, 숲속의 집 14동과 등산로 9㎞, 연수의 집, 족구장, 다목적 휴양시설 등을 갖추고 있어 싱그러운 솔향기와 산림욕을 즐길 수 있는 장소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곳이다. 청송군은 이곳을 코로나 시대 언택트 힐링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2020년 청송자연휴양림 보완사업을 통하여 북스테이 객실 4동 및 숲속도서관을 신규로 조성하여 산림 서비스 시설을 확충했다. 북스테이 객실(연면적 333㎡)은 총 2층으로, 1층 패밀리룸은 거실과 방3개로 구성되어 대단위 가족이 이용할 수 있으며, 2층은 4인실 2실, 2인실 1실로 구성돼 있다. 특히 2층의 4인실은 천창이 있어 객실에 누워서 야간의 별도 볼 수 있고, 비가 오면 빗방울 소리로 운치를 더하고 있다. 객실 예약은 청송자연휴양림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오는 4일부터 가능하다. 또한 숲속도서관(연면적 112㎡)은 아동 및 일반교양 도서 1,000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청송군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이성우)는 지난 29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제16회 청송사과축제' 추진방향을 결정하는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이성우 축제추진위원장 주재로 26명의 위원들이 참석하여 그동안 각계각층의 군민 여론과 코로나 장기화에 따른 군민 피로감 해소 및 지역경기 부양 등 다양한 의견들이 개진되어 심도 있는 논의로 진행됐다. 회의결과, 추석연휴 이후 코로나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고 돌파감염 및 무증상자가 증가함에 따라 축제를 통한 지역경기 부양효과 보다는 코로나 발생이 지역경기 침체에 미치는 영향은 더 크고 장기화 될 수도 있고, 무엇보다도 군민의 안전한 삶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는데 의견을 같이 해 부득이 「제16회 청송사과축제」는 개최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했다. 이에 축제추진위원장은 “사과축제를 기대하고 기다렸던 관광객과 군민들의 이해를 구하며, 특히 축제장에서 프로그램 운영과 체험 · 판매 등 부스 운영을 준비해왔던 관내 기관단체 및 사업자, 사과농가 등의 양해를 바란다”며 “아울러 '제16회 청송사과축제' 취소는 코로나 확산 방지와 군민의 안전을 위해 불가피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윤경희 청송군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오는 10월 4일부터 11월 5일까지 1개월간 관내 소, 염소 사육 농가 총 159호 5,401두를 대상으로 구제역 발생 및 차단 방역을 위한 하반기 일제 예방접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구제역 접종에는 공수의사 1명을 포함해 공무원 9명이 축산 농가를 직접 방문해 접종 지도 및 농장 내·외부 방역 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며 축산 농가별 접종 상태를 수시로 확인해 백신 접종률 100%를 달성할 계획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가축 전염병은 일단 발생하면 지역 경제 및 축산 농가에 미치는 피해가 크다며 구제역 예방을 위해 시행되는 이번 접종에 누락되는 개체가 한 마리도 나오지 않도록 농가에서는 접종에 온 힘을 다해 주길 부탁드린다.”라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영양군은 매년 두 차례 상반기와 하반기에 구제역 일제 접종을 하며 소 50두 이상, 염소 300두 이상의 전업농은 자가 접종을 원칙으로 하고 전업농이 아닌 소규모 농가와 고령 농가에 대해서는 백신 접종을 위해 공수의사를 지원하고 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덕군은 지난 29일 군민의 정신건강증진 및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영덕군 보건소 1층에 무인 정신건강 검진기 ‘키오스크’를 설치했다. 영덕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됨에 따라 스트레스, 우울감 등 정신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주민들이 많아지고 있어 비대면 방식의 정신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무인 정신건강 검진기를 도입하게 됐다.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키오스크는 청소년, 성인, 노인, 임산부 등 대상자에 따라 맞춤형으로 우울증, 스트레스, 불안장애 등의 정신건강 상태를 검사할 수 있고 그 자리에서 바로 검사결과서를 인쇄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검사 결과에 따라 고위험군으로 확인되는 경우 검사 전 입력한 개인정보를 바탕으로 추가적인 심층상담, 정신건강 치료비 지원 등 필요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영덕보건소 건강관리과 임숙자 과장은 “정신질환은 조기발견과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며 “정신건강문제 스크리닝을 강화해 조기발견과 예방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농지 취득·소유 및 이용에 관한 실태조사를 통하여 효율적인 농지관리를 도모하기 위해 ‘2021년 농지이용실태조사’를 2021년 11월 말까지 실시한다. 조사 대상농지는 최근 10년 이내 관외거주자가 취득한 농지와 2020년 말 부동산 등기부 기준으로 농업법인이 소유한 농지로, 농업경영 여부를 중점적으로 조사해 무단휴경, 불법 임대차를 확인할 예정이며, 이와 함께 태양광이 설치된 축사, 버섯재배사, 곤충사육사를 대상으로 가축, 곤충사육 및 버섯재배 현황을 점검하는 등 실제 농업경영 용도로의 사용 여부를 조사할 계획이다. 또한 최근 농지법 위반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농막과 성토에 대한 현황조사와 지도‧점검도 병행할 방침이다. 농막은 농작업에 직접 필요한 농자재 및 농기계 보관, 수확 농산물 간이처리 또는 농작업 중 일시휴식을 위해 설치하는 시설로, 농지법상 연면적 20㎡이하로 설치가능 하며 20㎡초과할 경우 농지전용 대상에 해당한다. 성토의 경우에도 인근 농지의 농업경영에 피해를 주지 않아야 하며, 성토기준을 위반해 피해를 주거나 재활용 골재 등 부적합한 흙을 사용하는 경우 농지법 위반 사유에 해당한다. 군은 이번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노인복지관(관장 이상록)은 인구 고령화와 핵가족화로 가족 간 갈등과 노인부양 부담으로 인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노인학대에 대한 대처를 위해 본 복지관과 업무협약체결 기관인 경상북도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과 연계하여 찾아가는 이동 상담실을 29일 1층 프로그램실에서 운영하였다. 이동상담사업은 복지관 이용어르신들이 학대 및 인권침해를 예방하고, 어르신들의 인권보장과 권익증진을 목적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며, 앞으로도 복지관에서는 분기마다 정기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동상담에 참여한 어르신 한분은 "요즘 뉴스에서 노인 학대가 많이 일어나는 것 같아 걱정이 많았는데 상담을 통해 경각심을 가지게 됐으며, 앞으로 젊은이 들이 노인을 공경할 수 있는 캠페인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영양군노인복지관(관장 이상록)은 “요즘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정신적으로 어려운 상황가운데 인권이 침해되는 어르신들을 돌아보고, 예방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됐으면 한다”고 말하였다. 영양군노인복지관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한 노후를 위한 노인복지전문기관으로 영양군 내 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을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고 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덕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안국)는 관내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지난 15일 한국문화체험 ‘전통적으로 놀면 어떠니?’를 실시했다. 이번 체험행사는 결혼이민여성들이 한국의 전통문화에 대한 경험을 통해 대한민국 민족의 정신을 공유하고 자아정체성 발달 및 문화감수성 향상시킴으로써 우리 사회와 문화에 대해 올바르게 알고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다. 이에 센터는 한국전통놀이 체험(제기차기, 널뛰기, 그네. 투호 등), 한국전통장(고추장)만들기 등 놀이와 학습이 융합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윤모(31세)씨는 “전통놀이에 즐겁게 참여하다보니 그간의 스트레스가 해소됐다”며 “다른 전통체험 프로그램이 있으면 또 함께 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참가자 류모(42세)씨는 “전통놀이와 음식을 깊이 있게 알 수 있었고 한국의 문화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며 긍정적인 의견을 표했다. 한편, 영덕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결혼이민자 상담 및 통합지원 전문기관으로 결혼이민자 정착지원, 학습지원 등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연계 기관과의 협업 및 다각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오는 30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군청 전정에서 공직자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영양군 사랑(愛) 헌혈’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장기화와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혈액보유량이 연일 ‘관심’ 단계에 머무르고 있다. 특히 9월은 추석 연휴와 학교 시험기간 등으로 혈액 부족 현상이 반복돼 소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한 헌혈 참여가 절실히 요구되는 시기이다. 혈액은 살아있는 세포로 구성되어 있어 장기간 보존할 수 없다. 그러므로 지속적인 헌혈이 필수적이며 우리나라의 혈액 자급을 위해서는 연간 약 300만 명이 헌혈해야 하므로 국민들의 정기적인 헌혈 참여가 절실한 형편이다. 지난 6월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헌혈 행사는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체온 측정과 더불어 손 소독, 마스크 착용, 헌혈자 간 거리두기, 접촉 최소화를 위한 전자문진 등 철저한 방역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헌혈은 수혈이 필요한 이웃의 생명을 살리는 소중한 생명나눔이며, 공직자와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과 한국수력원자력(주) 청송양수발전소(소장 조태룡)는 지난 9월 28일 ‘산소카페 청송정원’에서 전망타워 기부 약정식을 가졌다. 이날 기부 약정식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경과보고와 기념사, 축사, 테이프 커팅, 전망타워 관람 등으로 간소하게 진행됐다. 기부 약정식을 가진 회전계단형 전망타워는 청송군의 새로운 랜드마크 조성을 위해 청송양수발전소에서 지원사업으로 설치했으며, 높이는 18m로 136,000㎡(약 4만2천평)에 이르는 오색빛깔의 ‘산소카페 청송정원’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한편 ‘산소카페 청송정원’은 파천면 신기리 용전천 일대에 조성되어 지난 9월 1일에 개장한 국내 최대 규모의 백일홍 화원으로, 전망타워 뿐만 아니라 천국의 계단, 중앙무대(데크), 각종 조형물 및 포토존 등을 갖추고 있어 관광객들과 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지역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급부상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전망타워는 ‘산소카페 청송정원’의 가치를 더욱 빛내주는 원동력이자 명품 청송정원의 상징물로 등극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이곳을 도심생활과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군민, 관광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