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은 군민의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적 의식 등을 조사한 ‘2020년 영양군 사회조사’결과를 19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표했다. 2020년 경상북도 및 영양군 사회조사는 지난해 8월 20일부터 9월 4일까지 표본 720가구 만15세 이상 가구주 및 가구원을 대상으로 가구와 가족, 교육, 소득과 소비 등 12개 부문 50개 항목에 대해 방문조사 방식으로 실시했다. 사회조사 결과에 따르면 영양군민의 82.4%가 「영양군 행정서비스」에 대해 대체로 '만족' 하고 있으며, 향후 10년 이후에도 영양군에서 '계속 거주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70.7%로 나타났다. 영양군이 향후 육성해야 할 대표 지역특산품에는 '고추'라고 응답한 비율이 86.1%로 높게 나타났으며, 동네 및 영양군에 소속감을 느낀다고 응답한 비율이 각각 72.0%, 63.1%로 나타났다. 지역 환경에 대해서는 녹지환경 만족도가 75.0%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안전환경에 대해서는 신종 감염병에 대한 불안이 16.6%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다른 항목의 세부적인 조사결과는 영양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사회조사를 토대로 알게 된 군민 생활상에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시군 농촌지도직공무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2022 새해농업인실용교육 도단위 현장강사교육(이하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새해 영농계획 수립 및 대내외 여건 변화에 따른 새로운 농정시책, 작목별 핵심기술 등을 보급하기 위해 해마다 시군에서 실시하는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의 현장강사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과정은 공통과정과 전문과정으로 나눠 운영된다. 공통과정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교육생 전원이 코로나19 예방백신 완료자 등으로만 참석하도록 했다. 또 올해 도내 발생됐던 과수화상병 발생사례와 대응방안과 AI와 미래농업 등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내용으로 구성해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고 지도공무원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과정으로 편성됐다 전문과정은 식량작물, 과수, 디지털농업, 채소⋅특용, 축산⋅미생물, 농촌자원 6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농촌현장에서 수요가 높은 과정 중심으로 시군센터 강사급 지도공무원들이 작목별 신기술 보급과 현장애로사항 극복을 위한 문제해결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뒀다. 특히, 올해는 축산⋅미생물과정을 신설해 시군센터 미생물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17일 울진바지게시장에서 여성폭력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날 캠페인은 '여성폭력 추방 주간'을 맞이해 성폭력과 가정폭력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여성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울진군청(사회복지과)・울진경찰서(여성청소년계)・울진여성단체협의회・울진여성회가 함께 참여해 여성폭력예방 및 피해신고에 대하여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홍보물을 전달했다. 본인 또는 주변인이 성희롱·성폭력·가정폭력 등 여성폭력에 노출될 시에 “여성긴급전화 1366”을 통해 24시간 상담 및 쉼터· 법률지원이 가능하며, '112 피해신고' 접수 시 경찰의 현장출동과 증거자료로 인정받을 수 있고, 울진군(여성가족팀)을 통해 성폭력·가정폭력 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청송군새마을부녀회(회장 양금례)가 17일부터 오는 23일까지 각 읍·면별로 새마을부녀회가 주관이 돼 새마을지도자, 새마을문고회 회원 등 300여명이 참여하는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가진다고 밝혔다. 올해 김장나누기 행사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코로나로 인하여 읍·면별로 나눠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되고 있다. 특히 청송군새마을회원들은 직접 집에서 재배한 무공해 배추와 무우 등 재료를 가져와서 저리고 고추와 함께 양념을 만들어 김장을 담갔으며, 무의탁노인, 장애인, 영세가정,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320여 가구에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달할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어려운 계층에게 따뜻하고 사랑이 듬뿍 담긴 사랑의 김장김치를 나눠주는 모습은 공동체정신과 새마을정신의 가치가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생각하며, 청송군새마을회에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경북북부권 11개 시·군(안동, 영주, 상주, 문경, 의성, 청송, 영양, 영덕, 예천, 봉화, 울진)과 함께 '겨울엔 위드 북새통'이라는 주제로 특산품을 활용한 '樂(락)키박스 이벤트'를 진행한다. 樂(락)키박스 이벤트는 경북북부권 공동마케팅 행사로 기획됐으며, 이벤트 상품은 경북북부권 11개 시·군의 우수한 특산품으로 구성된다. 이번 이벤트는 1차 락키박스 이벤트, 2차 베스트 리뷰 이벤트로 구성된다. 1차 이벤트는 경북 북부권 11개 시·군 여행 후기 또는 가고 싶은 북부권 여행지, 이외에도 락키박스를 받고 싶은 이유를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최소 1만원에서 최대 5만원 상당의 락키박스가 무작위로 증정된다. 락키박스 받은 후 SNS 등 온라인 후기 중 베스트 리뷰 작성자 20명에게 북새통에서 준비한 크리스마스선물을 보내준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경북나드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양군에서는 ‘빛깔좋은 영양고로쇠 고추장’, ‘반딧불이 우리콩 된장’ 세트를 이벤트 선물로 제공하는 동시에 여러 관광명소를 홍보할 예정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비대면 시대에 어울리는 영양의 천연자원과 건강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7일 ‘제1차 변화선도 전략회의’를 주재하며 도청 간부들에게“변화를 선도해라. 변화를 선도하려면 많이 공부하고 알아야 한다. 자기 부서만이 아니라 도정 전체를 파악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경북도는 이번에 ‘변화선도 전략회의’를 신설해 기존 정보전달 및 보고위주의 회의문화를 탈피하고 도정 주요현안에 대해 업무영역을 가리지 않고 토론하는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는 입장이다. ‘제1차 변화선도 전략회의’는 수소경제를 주제로 잡았다. 회의는 수소경제에 대한 짧은 영상 시청 후 동해안전략산업국장이‘수소경제 현황 및 경북도 정책방향’이란 주제로 수소전용 터미널 구축, 수소 생산 원천기술 확보 등 12개 전략 과제를 포함하는 지역 수소사업 현황 및 수소경제 활성화 추진전략 수립 등의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이후 수소경제에 대해 실국장들의 지역 특화 산업과 융합한 동반 육성 가능 사업 및 활용 인프라 구축, 기업지원 등에 대한 자유 토론으로 진행됐다. 이번 ‘변화선도 전략회의’는 향후 10년을 책임질 새로운 먹거리 발굴과 부서를 넘나드는 종합적인 육성방안을 찾기 위해 도입됐다. 향후 행정부지사 주재 회의를 ‘정책기획 조정회의’로 개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최근 왕피천공원에 세계친환경농업엑스포 기념공간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현재 주민들의 휴식처 및 관광지 역할을 하고 있는 왕피천공원은 지난 2005년, 2009년 2회에 걸쳐 세계친환경농업엑스포를 개최한 장소로, 당시 지역주민과 공무원, 관계기관 등 울진군 전체가 하나 되어 10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을 맞이한 기억은 모두의 가슴 속에 깊이 남아 추억되고 있지만 기념할 만한 장소가 없어 아쉬움이 있었다. 이에 왕피천 공원을 관리하고 있는 시설관리사업소는 주민들의 열망을 담아 작년부터 계획을 수립하여 올해 1월 설계에 착수, 장소 선정 및 형태, 자료 수집 등의 과정을 거쳐 11월 준공하였다. 조성된 세계친환경농업엑스포 기념공간은 왕피천공원 내 주광장 측면에 위치한 약 350㎡ 넓이의 농업엑스포 주캐릭터인 ‘농군이, 농심이’대형 조형물이 설치되었던 곳으로, GRC공법을 활용해 조형미를 더한 실내전시공간을 조성하여 당시 사용 물품과 기념품 등을 전시하였고, 왕피천공원 히스토리와 2005ㆍ2009 엑스포 사진과 기사, 친환경 농업 관련 정보 등을 전시하여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농군이, 농심이’를 친근감을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농산물 가공 희망 농업인과 농업인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신청 받아 신청자 16명을 대상으로 지난 15일부터 12월 8일까지 7회 총28시간 과정으로 '농산물 가공창업 기초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과정은 오는 11월 18일 준공식을 갖는 농산물가공지원센터에서 이론과 실습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생들은 교육을 통해 △현장위생 관리 △행정처분 사항 대응 △제품 개발 절차 △건조가공 실습 △착즙음료 가공 실습 △농산물 가공장비 작동의 원리 및 운영방법 등 농산물 가공과 창업에 필요한 지식과 절차를 배우게 된다. 교육과정의 85% 이상을 출석해야 수료할 수 있으며, 농업기술센터는 수료생을 대상으로 소정의 절차를 통해 농산물가공지원센터 시설을 이용해 가공품 연구나 시제품을 생산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농산물가공 전문농업인을 양성하고 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가공제품 생산으로 농가소득이 증대될 수 있도록 최대한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는 지난 11월 15일부터 지역 내 음식물쓰레기 다량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음식물류폐기물 처리실태 등 지도·점검에 나섰다. 음식물쓰레기 다량배출사업장이란 200㎡이상의 일반음식점과 일일평균 총급식 인원이 100명 이상인 집단급식소, 대규모 점포, 관광숙박업소, 농수산물 도매시장 등으로 청송군의 경우 35개 업소가 해당된다. 군은 특별 점검반을 구성해 오는 19일까지 개정된 법에 따른 음식물쓰레기 다량배출사업장 및 집단급식소에서 발생되는 음식물류폐기물 관리체계 및 배출·처리실태, 양돈농가 급여 금지 안내 및 여부, 음식물류폐기물 발생억제 및 처리계획 변경신고 이행여부 등을 점검할 계획이며, 점검 결과 미이행 업소는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음식물쓰레기는 환경뿐만 아니라 경제·사회적인 문제”라며,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고 환경보호 실현과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경상북도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경산 실내체육관 일원에서 ‘2021 경상북도 우수시장 상품전시회’를 연다고 밝혔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전시회는 경북도, 경산시,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경북상인연합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경북지역의 20여 개 전통시장과 서울, 경기, 충남 지역의 일부 시장이 참여한다. 시장에서 엄선한 신선한 식재료와 먹거리, 따뜻한 정과 삶의 애환이 스며있는 전통시장의 우수한 상품들을 현장에서 판매하고,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온라인 판매도 병행할 예정이다. 전시회 첫날인 19일 오후 5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6시부터는 행사장 특설무대에서 진성, 지원이를 비롯한 유명가수의 축하공연과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둘째 날인 20일에는 라디오 DJ 음악다방과 라이브 커머스, 청춘콘서트가 진행되고, 셋째 날인 21일은 관람객과 상인이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과 시장 상인들의 숨겨진 노래 실력을 뽐내는 상인 가요대전이 열린다. 이외에도 우수상품 경매, 깜짝 할인행사, 가수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로 가득 채워져 있다. 방문객들은 각 지역을 대표하는 특산물을 구입하고, 먹거리 장터에 들러 한우곰탕과 인삼을 비롯해 안동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에서는 통계조사 담당공무원 2명 및 우수 조사요원 4명이 통계청 주관 2021년 대규모 통계조사업무 유공포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영양군은 통계조사 담당 공무원 2명 및 조사요원 4명(관리요원 3명, 조사원 1명)이 통계청 주관 ‘2021년 대규모 통계조사업무 유공포상’의 유공자로 선정되어 기획재정부 장관상 및 통계청장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포상은 2020년 10월부터 2021년 7월까지 전국 단위로 실시한 2020 인구주택 총조사와 농림어업총조사, 2021 경제총조사 등 3대 대규모 총조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유공자의 공로를 격려하기 위해 이뤄졌다. 노인인구 및 농업종사인구 등이 많은 점, 새로운 감염병의 확산 등 인터넷 조사 및 현장 대면조사 모두 열악했던 상황에도 불구하고 영양군의 우수 조사요원들은 적극적인 언론홍보 및 불응설득, 관계기관 협조를 요청하는 등으로 조사대상자들의 적극적 협조와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정확한 통계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힘써주신 조사요원들이 뜻깊은 상을 받게 된 것을 축하드리고 협조해주신 군민과 사업체 관계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규모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청송군을 대표하는 일반음식점 영업주들이 '제18회 대한민국 향토식문화대전' 전시경연 요리 단체부문에 참가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대상) 및 (사)세계음식문화연구원 원장상(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대회는 (사)세계음식문화연구원 및 (사)한국푸드코디네이터협회 주최로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서울 농수산물유통공사 aT센터에서 개최되었으며, 개인과 단체부문으로 나눠 펼쳐진 경연대회에서 청송군 대표팀은 전시경연 요리 단체부문에 참가해 전국에서 참여한 13개 팀과 경연을 펼쳐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특히 이번 대회에 참가한 청송군 대표팀은 지난 7월 20일부터 청송군에서 운영한 '외식산업 최고경영자과정' 교육 수료생들로 구성된 청송식문화발전협회(회장 천정숙) 회원 9명이 참가해 청송의 식재료를 이용한 사과요리, 산채요리, 발효음식, 향토음식을 출품해 청송의 음식문화를 대·내외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됐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그동안 열심히 교육에 참여한 노력의 결실이 이번 대상수상으로 이어진 것 같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청송의 외식산업 향상의 선도적 역할뿐만 아니라 청송군 관광산업과 연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앞장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15일 노인복지관에서 울진군 보건소, 울진군소방서, 국민건강보험공단 울진운영센터, 대한노인회 울진지회와 함께 경로당행복도우미 사업 추진을 위한 유관기관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2021년 주요 사업추진 현황과 2022년도 경로당 활성화를 위한 주요 협력사항으로 ▷경로당 화재안전예방교육 및 소방점검 지원 ▷치매 및 우울 대상자 기관연계 ▷치매 예방교육 및 정신건강검진 지원 ▷건강보험공단 홍보 영상 배포 ▷노인회 반찬지원서비스 연계 등을 논의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했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불편한 점은 많지만 경로당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의 체계적인 관리와 함께 유관기관과 활발한 소통 및 자료 공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