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경북 영양군에 2010년 이후 15년 만에 ‘KBS 전국노래자랑’이 9월 30일(화) 영양군 공설운동장으로 찾아온다. ‘KBS 전국노래자랑’ 1980년부터 방송된 대한민국 대표 전국민 경연 프로그램으로 지역의 특색과 시민들의 화합·발전을 돕고 있다. 이번에 전국노래자랑이 열리는 경북 영양군은 전국 최고의 ‘영양 고추’산지로 유명하며 산나물, 사과, 초화주, 능이·송이버섯 등 다양한 지역 특산물이 유명하다. 본선 녹화에는 김연자, 안성훈, 신성, 이부영, 김다나 등 초대가수가 축하무대를 가질 예정이다. 노래자랑 예심은 9월 28일 영양군 문화체육센터에서 진행되며 예심 당일 12시에서 오후 1시까지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9월 30일 영양 공설운동장에서 열리는 본선은 11월 중 KBS1채널을 통하여 전국으로 송출될 예정이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경상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 영양분관(분관장 이희자)은 9월 23일(화), 한국전력공사 영양지사(지사장 이경목) 및 전력노조 영양지회(지회장 김재동)와 함께 추석맞이 후원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 한국전력공사 영양지사는 150만원 상당의 추석 선물세트를 지원했으며, 영양분관은 이를 재가 장애인 50가정에 직접 전달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왔다. 이경목 영양지사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마음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상생의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희자 영양분관장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역 장애인분들께 작은 정성을 전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번 후원은 지역사회 기관과 기업이 함께 협력하여 장애인과 취약계층을 지원한 사례로, 명절의 소외감을 해소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 분위기를 확산하는 데 기여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의회(의장 김영범)는 9월 22일부터 9월 24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제307회 임시회를 개최했다. 24일 본회의에서는 ▲김석현 의원이 대표발의한 영양군 무장애 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안 ▲장수상 의원이 대표발의한 영양군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 규칙 전부개정규칙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 2건 및 규칙안 4건과, 영양군수가 제출한 ▲영양군 저소득주민 국민건강보험료 및 노인장기요양보험료 지원 조례안 ▲영양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민간위탁 동의안 ▲2026년도 문화관광과 소관 (재)영양축제관광재단 출연 동의안 등 조례안 6건, 동의·출연안 5건 등 17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또한 이날 영양군의회 의원 7명은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대상지에 영양군을 선정할 것을 촉구하였다. 농어촌 기본소득은 안정적인 생활을 보장하고 농촌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하여 꼭 필요하며 우리군이 반드시 선정되도록 끝까지 노력할 것을 밝혔다. 끝으로 김영범 의장은 “이번 임시회를 통해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현안을 더욱 살피고,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소외된 이웃 없이 모두가 함께 따뜻한 영양군이 될 수 있도록 정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기를 바란다”고 말했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경북장애인종합복지관 영양분관(분관장 이희자)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2박 3일간 울릉군 일대에서 ‘우리 가족愛 폭싹 속았수다!’ 가족나들이를 진행했다. 이번 나들이는 장애인 가족들이 함께 어울리며 정서적 유대감을 쌓고 휴식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가족들은 울릉도의 청정 자연 속에서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며 소중한 추억을 남겼다. 신상소(보호자)는 “장애 자녀와 함께 여행하기가 쉽지 않은데 온 가족이 함께 웃고 즐길 수 있어 뜻 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희자 분관장은 “이번 가족나들이가 장애인 가족들에게 치유와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고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들의 행복한 삶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22일 영양읍 현리 일원에서 지역 민간단체인 영양군 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 영양군협의회 회원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대한민국 새단장』주간을 맞이하여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추석 명절과 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정부가 추진 중인『대한민국 새단장』캠페인과 연계하여 민관이 함께하는 환경정화활동으로 진행됐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귀성객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추석 명절을 고향에서 보낼 수 있도록 추석 명절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현동교 인근과 슬로라이프 공원, 상습 쓰레기 무단투기 지역 등을 돌며, 쓰레기 수거활동을 실시했다. 영양군은 이 날 현리 일원에서 실시하는『대한민국 새단장』캠페인을 시작으로 10월 2일까지 공원, 관광지, 다중이용시설 등 귀성객들이 많이 방문하는 장소를 대상으로 추석 맞이 환경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에 참여해 주신 민간단체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환경정화활동 실시로 주민들과 귀성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추석을 맞이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쾌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은 22일 입암면 선바위관광지에서 포유류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대응을 위한 가상 방역 훈련을 시행했다. 이번 훈련에는 농림축산식품부, 경상북도, 환경부, 질병관리청, 축산단체 등 여러 관계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의심 축 신고 접수 ▲초동 통제 및 시료 채취 ▲확진 시 살처분 범위 설정 ▲500m 방역대 설정 및 이동 제한 ▲역학조사·소독·사후 관리 등 실제 발생 상황을 반영한전 과정을 점검했다. 특히 영양군은 야생 삵에서 AI가 발생한 후 젖소농장으로 확산된 상황을 가정, 신속한 초기 대응과 피해 최소화에 초점을 맞췄다. 훈련에서는 지휘 및 전파 체계 확립, 장비 및 소모품 준비, 현장 상황판 운영 등 실행력을 중점 점검했으며, 포유류 AI 대응 훈련을 전국 최초로 시행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훈련과 함께 경상북도의 ‘영양군 산불 피해 이재민 성금 전달식’도 열렸다. 경상북도는 봄철 산불로 피해를 입은 영양군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복구 지원을 위해 마련한 성금을 전달했으며, 해당 성금은 주거 및 생계 지원 등 실질적인 회복에 사용될 예정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가상 방역 훈련을 통해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청기면(면장 권영수)은 고추 수확철을 맞아 배우자 사망으로 인해 일손 부족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가 9월 19일(금)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 이날 일손돕기는 청기면사무소와 영양군청 종합민원과, 건설안전과에서 총 21명이 참여하여 청기면 기포리에 위치한 권○○ 농가의 고추밭에서 수확 작업을 도왔다. 일손을 지원받은 권○○씨는 “최근에 배우자를 떠나보낸 데다가 내 몸도 불편해서, 힘들게 키운 고추의 수확기를 놓칠까 봐 걱정이 많았는데 공직자분들이 이렇게 나서준 덕분에 한시름 덜게 되었다.”라며 감사를 전했다. 권영수 청기면장은 “갑작스러운 상황에 일손까지 부족해 걱정이 많으셨을 텐데 이렇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서 다행이라 생각하고, 업무로 바쁜 와중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직원 여러분께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17일 영양군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계약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계약 및 발주부서 담당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였다. 2025년부터 영양군은 공공계약 전문 컨설팅 회사인 ㈜공공계약연구원과 계약을 맺어 전문성을 필요로 하는 계약 업무에 대한 전문가 지원시스템을 구축하였다. 계약 및 사업담당자, 신규직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이번 교육은 ㈜공공계약연구원의 한길옥 강사를 초빙하여 수시로 개정되는 지방계약제도 관련 법령의 해석과 적용례, 계약업무의 전반적인 흐름과 개념 이해 뿐만 아니라 다양한 실무사례를 알기 쉽게 전달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지방계약은 관련법이나 지침이 매우 다양하고 이행해야 할 절차가 복잡해 직원들이 어려움을 겪는 만큼, 이번 교육이 직원들의 계약관련 지식 습득과 실무 수행능력 향상에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지속적인 직무교육을 통해 투명하고 신뢰받는 계약행정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양군은 직원들의 회계·계약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한국지방재정공제회와 기타 교육기관에서 주관하는 집합교육과 온라인교육의 수강을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지난 9월 18일(목), 군청 잔디광장에서 산불 피해로 지친 군민들을 위로하고 공동체 회복을 도모하기 위한 「봄은 온다」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2025년 3월 발생한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 정서적 위로와 문화적 치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어, 군민 300여 명이 참여해 깊은 공감과 감동의 시간을 나눴다. 행사는 잔디 위에 돗자리를 펴고 가족 단위로 자유롭게 관람하는 피크닉형 콘서트로 진행되었으며, 실력파 아티스트들의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졌다. 특히, 재즈 기반의 공연팀과 가수 조째즈는 희망과 위로, 성장의 메시지를 담은 공연으로 군민들의 큰 박수와 호응을 이끌어냈다. 영양군 관계자는 “이번 콘서트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산불로 상처 입은 군민들이 함께 모여 위로받고 회복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들이 일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석보면(면장 김미경)은 석보면 농업경영인연합회와 함께 9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포항시 북구 환호해맞이그린빌 1단지 정문 앞에서 영양군 농‧특산물 홍보 및 판매 행사를 개최하였다. 석보면 직원들과 다섯 농가로 구성된 판촉단은 석보면에서 직접 생산한 우수한 품질의 건고추를 비롯하여 고춧가루, 사과, 포도, 버섯 등을 판매하여 주민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특히, 도시의 소비자들에게 직접 찾아가 최고 품질의 농‧특산물을 판매함으로써 산불과 폭염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지역 농가에 새로운 판로 개척과 소득 증대의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도시 소비자에게는 우수한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여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김미경 석보면장은 “이번 행사가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작은 위로의 계기가 되길 바라며, 직거래 행사를 활성화하여 영양고추를 비롯한 지역 우수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지역 농업인의 소득 향상 및 소비 판로 확보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9월 17일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제12회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 본선 대회에서 빈집재생 분야 2위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는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는 농촌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지역발전 모델을 확산하기 위해 열리는 전국 단위 행사다. 연당마을은 빈집을 활용한 공동체 공간 조성, 귀농·귀촌인 정주 여건 마련 등 다양한 재생 프로젝트와 주민 참여 성과를 바탕으로 발표를 진행했다. 앞서 연당마을은 지난 6월 경북도 예선에서 빈집재생 분야 대표 지자체로 선정되었으며, 7월 농식품부 현장평가를 거쳐 본선 진출 자격을 획득했다. 본선 무대를 앞두고 영양군과 마을 주민들은 현장 중심의 준비과정을 거쳐 경쟁력을 높여왔다. 그 결과, 9월 17일 열린 본선 심사에서 연당마을은 주민 주도의 창의적 빈집 활용사례를 인정받아 빈집재생 분야에서 2위를 차지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으로 상금 10백만원과, 경상북도 상사업비 120백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또한 이번 수상은 영양군을 전국에 알리는 큰 계기가 되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수상은 주민들의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국제라이온스협회 356-E(경북)지구 조석현 총재(제38대)가 9월 17일 영양군에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6-E 지구는 한국라이온스 21개 지구 중 하나인 경북 지구로 경북 103개 클럽 회원 4,500여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오로지 봉사’라는 슬로건 아래 참여를 통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지난 5월 조석현 ㈜한여울 대표이사가 38대 총재에 취임했다. 조석현 총재는 “영양군과 영양라이온스클럽을 방문하면서 작은 정성이지만 기부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영양군의 발전과 지역경제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차광인 영양군 부군수는 “봉사활동에 여념이 없으신 가운데 이렇게 영양군을 찾아와 기부해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 기부해주신 고향사랑기부금은 다양한 지역주민의 복리증진사업에 사용하겠다”며 소회를 밝혔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청기면(면장 권영수)은 16일(화) ~ 17일(수) 양일간 대구광역시 서구 삼익뉴타운 아파트 단지에서 영양군 농·특산물 홍보 및 직거래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청기면사무소 및 영양군청 종합민원과 직원들과 청기면 다섯 농가로 구성된 판촉단은 전국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은 영양고추와 농가에서 직접 생산한 자두, 포도 등의 농 ‧ 특산물을 직거래 행사에 선보이며 대구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번 직거래 장터 운영으로 청정하고 안전한 영양군의 농·특산물을 도시 소비자에게 직접 제공하여 농가에서는 고정적인 소비기반층 확보를 통한 실질적 농가소득 증대의 효과를 거두었고, 소비자는 합리적인 가격에 고품질의 농·특산물을 구입하는 등 도·농 상생의 장을 마련하였다. 권영수 청기면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도시 소비자들에게 영양 고추를 비롯한 농 ‧ 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직접 판매함으로써 유통시장의 다변화와 지역농업인의 소득향상에 도움이 되어 뜻깊게 생각하며 지속적으로 도시 소비자층을 확보하여 더 많은 농가의 소비 판로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