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경상북도의회 이선희 의원(비례)은 지난 15일 자치분권 2.0시대를 준비하고 응원하기 위한 ‘자치분권 기대해’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자치분권 기대해 챌린지는 지난해 12월 9일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과 자치경찰 관리법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자치분권 실현에 대한 각계각층의 소망을 공유하는 취지로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가 시작한 캠페인이다. 이 의원의 이번 챌린지 동참은 이달 10일 경상북도의회 박판수 의원으로부터 캠페인 지명을 받아 15일 경북도의회에서 진행됐다. 이날 캠페인에서 이 의원은 “자치분권 2.0 시대의 개막으로 도민이 중심이 되는 실질적인 자치분권이 실현되기를 희망한다”면서 “도민의 행복과 눈높이에 맞는 의정활동을 펼쳐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의원은 자치분권 기대해 챌린지에 동참할 다음 참여자로 경북도의회 김하수 행정보건복지위원장과 건설소방위원회 박권현 의원을 지명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경상북도는 16일 경주시 황남동 407번지 일대에서 경주 월성발굴조사 운영시설 착공식을 가졌다. 이날 착공식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하여 강성조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김현모 문화재청장, 김석기 국회의원, 주낙영 경주시장, 지병목 국립문화재연구소장 등 사전 초청인원만 참석하여 진행했다. 경주 월성발굴조사 운영시설은 신라 왕경과 월성발굴조사를 체계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업무‧전시 시설로, 16일 착공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되며, 2022년 상반기에 완공될 예정이다. 경주시 황남동 407번지 일대에 연면적 약 2,370㎡, 4동(지상 1층)의 규모로 들어서며 주변의 경주 교촌한옥마을의 경관을 고려하여 지붕에는 기와가 얹히게 된다. 운영시설은 사무동과 전시동, 유물수장고, 목재수장고 등 4동의 건물로 구성된다. 사무동에는 월성발굴조사 담당자들의 업무공간과 회의실이 있고, 출토 유물을 보관‧관리하기 위한 수장고가 들어선다. 전시동은 대(大)전시실 소(小)전시실 그리고 각종 교육을 진행할 수 있는 강당으로 구성된다. 특히, 두 전시실에는 경주 월성발굴조사 성과를 실제와 유사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실감형 콘텐츠 제작 방식을 활용하여 내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안동시와 경상북도 축산기술연구소는 지난 12일 '안동형 씨암소 수정란 이식 지원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한 업무약정을 체결했다. 한우 번식우 기반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안동한우의 생산증대와 품질고급화를 위해 추진하는 본 사업은 안동의 우량 한우 씨암소(엘리트 카우)를 이용한 우수 수정란 이식 시범사업으로, 시행 첫 해인 금년에는 안동 한우 번식우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총 80두 이식을 목표로 진행할 계획이다. 본 사업 추진을 위해 경상북도 축산기술연구소는 안동시 축산 농가들이 보유하고 있는 우량 한우 씨암소 3두를 공란우로 선발하고 OPU(Ovum pick up, 생체난자흡입술) 기법에 의하여 채취한 난자와 유전능력이 최상위인 보증씨수소의 정자로 80개 이상 수정란을 생산해 신선 또는 동결-융해된 형태로 희망하는 번식우 농가에 무상으로 공급하게 된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이번 업무약정을 통해 안동한우를 체계적으로 개량함으로써 안동한우의 특수성을 확보하고 대외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경상북도 축산기술연구소와 상호 협력하여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16일 후포면 남울진문화복지센터에서 입학생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울진보배학교' 입학식을 개최했다. '울진보배학교'는 초등 학력인정 문자해득교육 프로그램으로, 초등학교를 졸업하지 않은 만18세 이상 성인이 초등과정 1~3단계를 3년간 이수하면 초등학교 졸업 학력인정서가 수여되는 교육과정이다. 울진군은 2020년도에 처음 '울진보배학교' 사업을 시작해 코로나19 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학습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하지만 남울진 지역 주민들의 경우 기존 교육장소인 울진군노인복지관으로의 통학거리가 멀어 참여가 어렵다는 의견이 있었다. 이에 군은 이러한 주민의견을 적극 반영해, 올해 남울진문화복지센터에 초등1단계 교육과정을 확대 개설하였으며 총 16명의 주민들이 입학신청을 했다. 입학생들의 평균 연령은 75세지만, 입학식에서 보여준 학생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은 10대에 못지 않았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배움의 끈을 놓지 않고 울진보배학교에 입학하신 어르신들의 열정을 보니 존경스럽다”면서 “만학의 꿈을 안고 시작하셨으니 3년 동안 성실히 공부하셔서 입학생 모두가 졸업장을 받으시기 바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이 문경시·상주시와 협업해 만든 창작 뮤지컬로 국내외 공연시장을 노린다. 청송문화예술회관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주관한 ‘2021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문예회관·예술단체 공연콘텐츠 공동제작 배급 프로그램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억6천만원을 확보했다. 청송군은 이번 공모사업에 청송문화예술회관, 문경문화예술회관, 상주문화회관이 공동제작·배급하는 창작뮤지컬 ‘하우스 키핑’(연출 윤돈선, 극본 신성우)으로 참여해 선정되었으며, 확보한 국비를 바탕으로 이 작품을 제작한다. 뮤지컬 ‘하우스 키핑’은 가족의 해체 위기와 새로운 관계의 모색을 주제로 한 코미디 뮤지컬 작품으로, 예전과는 많이 다른 지금의 현실을 반영하는 동시에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보편적 가족 이야기를 일상의 언어로 가볍고 친숙한 분위기로 표현할 계획이다. 특히 뮤지컬 ‘원더티켓’, ‘지하철 1호선’ 등에 출연한 배우 이황의와 뮤지컬 ‘캣츠’, ‘하드락 카페’, ‘아가씨와 건달들’ 등에 출연한 배우 장설하 등 실력파 배우들이 출연을 확정했으며, 공개 오디션을 통해 추가로 출연진을 확정해 7월 공연을 목표로 본격적인 준비에 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은 요양보호사 자격취득과정 여성취업교육을 교육생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15일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지역특화 여성취업교육의 일환으로 요양보호사 자격취득과정을 운영, 취업과 연계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교육은 오는 5월 15일에 실시하는 요양보호사 자격 취득시험을 목표로 이달 15일부터 약 2개월간 총 240시간(이론 80시간·실기 80시간·실습 80시간)으로 진행된다. ‘요양보호사’는 치매·중풍 등 노인성 질환으로 독립적인 일상생활을 수행하기 어려운 노인들을 위해 노인 요양 및 재가시설에서 신체 및 가사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영양군은 평균수명 연장과 노인인구 비율이 36%인 초고령화 지역으로 노인 간병 인력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하고 지역 구인수요에 따른 맞춤형 교육과정인 요양보호사 자격 취득과정을 개설하게 됐으며, 2019년을 시작으로 올해 3년째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지난해 교육생 14명 중 13명이 자격을 취득하여 취업에 성공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교육생의 체온 확인, 마스크 필수 착용, 손 소독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교육을 진행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한국예술인총연합회 울진지회와 함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예술인의 일자리 창출과 주민 문화향유 증진을 목적으로 "예술·사람마을 ‘빛으로 비추어주리’"라는 주제의 공공미술프로젝트를 진행, 4점의 작품을 후포면 등기산 공원 일대에 설치했다. 이번 공공미술프로젝트는 울진군 후포 등기산의 공간과 가치에 정체성을 반영하고, 예술의 정신을 담는 창의적 예술 환경을 조성하여 등기산 공원 일대를 명소화 하고자 시행됐다. 이번에 설치된 작품 중, 첫 번째 '가족사랑' 은 나비가 내려 앉아 있는 듯한 형상의 무지개 빛 하트의 선이 파란 바다의 배경과 산뜻하게 어울려 쉼터와 포토존 기능을 하고, 작품위에 설치된 오리커플의 모습이 기분 좋은 웃음을 지을 수 있도록 했다. 두 번째 '11시30분의 만남'이라는 작품은 수면위로 떠오른 태양과 자연의 경이로움을 만끽하는 순간에 현실속의 자아, 꿈과 같은 이상이 같은 생각으로 만나는 모습을 나타내어 작품을 통해 삶에 대한 자세, 포부를 가다듬게 되는 경험을 느끼도록 했다. 세 번째 '하나되는 나무'는 여러 사이즈의 파이프를 연결해 각 개체가 서로 인연을 맺어 하나의 다른 형상을 생성하는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안동시 용상동 행정복지센터는 주민이 주인이 되어 마을을 가꾸어 가는 마을복지계획을 수립하고, 지난 11일 안동시 읍·면·동 최초로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선포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하여 마을복지계획 수립 추진단과 관계 공무원 등 최소한의 인원만이 참석하여 방역수칙의 철저한 준수하에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선포식이 있기까지 물심양면으로 노력을 다해온 준비단과 추진단에 감사패가 수여됐고, 동영상을 통한 경과보고 후 추진단의 선서와 기념촬영으로 행사는 마무리됐다. 용상동 마을복지계획 수립 계획은 6개월여 간 준비단 모임과 추진단의 정담회를 통해 ‘밝고 깨끗한 우리동네! 안녕하세요 용상’이라는 비전을 제시했고, 생활과제 2건과 돌봄과제 2건을 최종의제로 결정하여 이날 선포식을 통해 성공적인 실행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석원 추진단장은“코로나19 상황에서도 용상동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위한 준비단과 추진단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선정된 의제를 잘 실행하여‘밝고 깨끗한 우리동네! 안녕하세요 용상’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경상북도는 올해 1월 새롭게 출범한 ‘경북도민행복대학’(이하 도민대학)이 3월 한 달 동안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도민대학은 이제까지 지역에서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으나, 보다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학습 기회 제공을 위해 지난 1년간 도민, 시군 관계자, 교육전문가들의 의견과 자문을 거쳐 출범했다. 100세 시대, 수준 높은 평생학습으로 도민과 함께 행복경북을 열어가는 경북형 평생학습대학인 도민대학은, 경산시 소재 (재)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 학사운영을 총괄하는 대학본부를 두고 시군 수요조사를 거쳐 올해는 19개 시군캠퍼스가 동시에 문을 열었다.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1년 30주, 주1회 2시간 수업으로 진행되는 도민대학은, 수준별 맞춤형 학습지원을 위해 30~50대를 대상으로 하는 리더스 과정과 60대 이상을 위한 마스터 과정으로 구분하고, 교육내용은 7대 영역에 맞춰 체계적으로 편성해, 경북학, 인문학, 시민학을 공통과정으로, 인문학, 사회․경제, 생활․환경, 문화․예술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특화과정으로 캠퍼스별로 유연하고 특색 있게 운영하며, 향후에는 심화과정으로 지역 대학과의 연계방안도 마련할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덕군이 코로나19로 부진한 지역농수특산물의 판로확대를 위해 라이브커머스 농수특산물 판매촉진 사업을 시작했다. 라이브커머스는 인터넷 또는 모바일로 농수특산물을 실시간으로 홍보 및 판매하는 것으로 소비자와 채팅을 통해 직접 소통하고 상품을 보여줘 소비자 신뢰를 얻을 뿐만 아니라 상품의 특징과 장점을 쉽게 소비자에게 알릴 수 있다. 비대면 시대를 맞아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라이브커머스는 새로운 농수특산물 판매의 돌파구가 되고 있으며, 기존 고객뿐만 아니라 신규고객층의 유입 및 확보로 지역경제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영덕군은 라이브커머스 판매 촉진을 위해 지역 관내 농수특산물 라이브커머스 방송 비용을 지원하는 ‘라이브커머스 농수특산물 판매 지원 사업’을 시작했으며, 방송 첫 주자는 축산면 ㈜오바다푸드팩토리가 선정됐다. 지난 9일 오후7시 네이버 쇼핑 라이브를 통해 방송했으며, 1시간 동안 반건조 오징어 및 배오징어를 판매했다. 동시간대 약 2천800명이 시청했으며, 현재 누적 조회수는 3천700회로 계속 늘고 있다. 영덕군은 라이브커머스를 활용하기 어려운 농어민을 위해 지역방송사와 함께 온라인 지역특산물 홍보행사도 추진한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청송군의회(의장 이광호)는 3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제 249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임시회는 각종 조례안과 지역보건의료계획 보고건 등 의안 7건에 대한 심사가 예정돼있다. 일정별로 살펴보면 12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조례안 등 일반 의안에 대한 심사와 지역보건의료계획 보고에 이어, 15일 개의되는 2차 본회의에서는 통과한 안건에 대한 최종심의·의결이 이뤄진다. 이광호 의장은 “이번 임시회를 통해 우리 군민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비전을 제시하고, 지역현안에 대해 의회와 집행부가 협력하여 효과적인 대안을 찾아가는 뜻깊은 회기가 될 수 있도록 안건심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 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길동)는 12일 '안녕 리액션' 자원봉사 프로그램 일환으로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비대면 자원봉사활동으로 친환경 수세미 및 냄비 받침대를 만들어 영양시장상인회에 전달했다. 이번 자원봉사는 후원금으로 수세미 실, 양말목을 구매하여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만든 240개의 수세미와 120개의 냄비받침대를 전달했다. 자원봉사 후원을 받은 조○○(62, 일월면)씨는“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연장됨에 따라 힘든 시기를 겪고 있지만 이번 자원봉사활동으로 위로가 되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길동 영양군종합자원봉사센터장은“코로나로 인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역 상인분들께 이번 자원봉사활동으로 자그마한 힘이라도 되었으면 좋겠으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자원봉사활동을 계속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코로나로 인해 모두가 힘든 상황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힘써 주신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를 표하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모든 군민들이 함께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안동시농업기술센터(소장 류종숙)는 '264청포도 와이너리'에서 생산한 와인 ‘절정(13.5%)’ 제품이 ‘2021 대한민국 주류 대상’ 우리 술(한국 와인)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의 다양한 주류를 소개하기 위해 2014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대한민국 주류 대상은 70여 명의 전문 주류 시음단이 엄격하고 공정하게 심사한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2016년부터 지역 특화사업을 통해 청포도 재배 단지를 육성해왔고, 2019년 와인 제조 시설을 완료하며 지역 특화 상품으로 264청포도 와인을 개발했다. 또한 와인 제조기술 향상을 위한 컨설팅을 추진해 고품질의 와인이 생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다해왔다. 대상을 수상한 와인 ‘절정’은 청정한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선비의 고장 안동 도산면에서 생산되는 청포도(청수 품종)로 만든 오프 드라이 와인(단맛이 약간 있는 와인으로 잔류 당이 0.5∼1.5%)이다. 풍부한 과일 향과 산뜻한 산미를 자랑하는 제품으로 한식과도 잘 어울린다. 264청포도 와인 대표는 “와인 제조 시 포도의 신선함과 고유의 향, 산도에서 오는 상큼함에 중점을 두고 와인을 제조하고 있으며, 연구를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