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경상북도농업기술원에서는 카를로스 빅토르 붕구 주한외교단장(주한 가봉대사)가 지난 6일 풍기인삼연구소를 방문해 풍기인삼과 우리나라 스마트농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기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먼저 이날 오전에 카를로스 빅토르 붕구 대사는 경북도청을 방문, 이철우 도지사를 예방한 후 평소 인삼에 대한 관심으로 풍기인삼연구소를 방문하였는데 이번 방문이 오는 5월 주한외교사절 일행에 대한 경상북도의 초청 행사를 앞둔 사전방문으로 실시된 것으로 이번 풍기인삼연구소 방문으로 앞으로 주한외교단 국가에 대한 경북농업 홍보도 자연스럽게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카를로스 빅토르 붕구 주한외교단장(주한 가봉대사)는 풍기인삼연구소에서 직원의 안내로 인삼의 면역증강, 홍삼 등 인삼 가공품에 대한 내용을 청취한 다음 시험연구포장에서 ICT융합 연구과제 설명과 이동형 및 다단형 재배시설에 대한 견학을 실시했다. 견학 후 연구소 개발 가공제품인 인삼밀크쉐이크, 인삼잎차를 시식하였는데 이중 인삼잎차에 대해서 높은 관심도를 보였다. 카를로스 빅토르 붕구 주한 가봉대사는 “연구소에서 실시한 인삼 수확에 대해서 가장 인상 깊은 체험이었다고 말하고 올해 5월에 예정된 주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안동시는 7일부터 희망근로 지원사업 참여자 2차 모집을 시행한다.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이번 2차 모집은 총 76명으로 생활방역 및 환경정비 업무에 집중 배치될 예정이다. 희망근로 지원사업 참여자는 만18세 이상 만65세 미만 근로능력이 있는 안동시민 중 취업취약계층, 코로나 19로 실직·폐업을 경험한 자 등으로 주 20시간 ~ 40시간 근로하며, 임금은 최저시급 8,720원으로 실 근무일에 한해 부대수당 5,000원을 별도 지급한다. 사업기간은 오는 5월 10일부터 8월 31일까지이며, 주요업무는 시청사, 보건소, 도서관 등 공공기관 생활방역 전반에 대한 업무 및 주변 환경정비 업무 등을 하게 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사업신청서, 건강보험납부확인서 이외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에 시행하는 희망근로 지원사업 2차 모집으로 취약계층 시민들에게 꾸준한 일자리를 제공하여 공공시설의 방역 공백을 없애고 코로나19로 인한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박범수, 이하 한울본부)와 한울본부노동조합(위원장 최남철)은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과 함께 지난 7일 ‘노·경 합동 사랑의 헌혈운동’을 펼쳤다. 한울본부는 사창립 20주년을 맞아 이웃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이날 한울본부 및 협력회사 직원이 기증한 헌혈증서는 수혈이 필요한 환자에게 기부될 예정이다. 헌혈에 참여한 한울본부 직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헌혈자가 급감했다고 들었는데, 본부에서 마련한 행사를 통해 의료인들에게 작은 도움이나마 줄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헌혈 행사에는 박범수 본부장과 최남철 한울본부 노조위원장이 현장을 방문해 헌혈에 참여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박범수 본부장은 “한울본부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8일 보건의료원에 설치 중인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오는 15일부터 실시 예정인 만 75세 이상 어르신 백신 접종에 대비한 모의훈련을 가졌다. 이날 실시된 모의훈련은 예방접종센터 운영 적절성과 이상 반응 등 응급 상황에 대한 체계적 대비를 위한 것으로, 일반인 30명, 보건의료원 직원 35명, 청송119안전센터 3명 등 총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훈련은 참여자별 역할 부여와 실제 접종 상황을 가정한 예방접종 훈련과, 접종 후 이상 반응상황 연출을 통한 현장 응급처치, 응급의료기관 이송 등 긴급 상황 대비 훈련으로 이뤄졌다. 청송군은 이번 모의훈련을 통한 개선 및 보완 상황에 대해 점검 후, 오는 15일부터 본격 가동될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75세 이상 어르신을 시작으로 일반 주민에 대한 코로나19 예방 접종을 순차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군민들이 안심하고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하고 있다”며 “75세 이상 어르신들을 비롯한 군민 모두가 코로나19 걱정 없는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을 되찾기 위해 예방접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지품면 새마을회(협의회장 최시철, 부녀회장 신옥순)는 지난 7일 봄맞이 오십천 일대 자연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새마을회 회원 40여명은 코로나19 방역 및 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오십천 강변 (신애리 ~ 오천리 와구평교) 구간 주변의 생활쓰레기 등을 수거했다. 최시철 협의회장은 “바쁜 와중에도 참석해 주신 지품면 새마을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비탈진 제방에서 모두들 안전하게 수거 작업에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맑은공기특별시 영덕군을 찾아주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청정한 지품면을 보여줄 수 있게 되어서 지품면 새마을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화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 생태공원사업소(소장 권도원)에서는 청소년수련원 및 펜션, 야외 캠핑장 등 사업소에서 운영 중인 시설에 무선AP(무선 액세스 포인트)와 공유기를 추가 설치해 무료 공공와이파이 존을 확대했다. 사업소에서는 시설을 찾는 내방객 및 이용객들에게 편리한 인터넷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이미 공공와이파이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었으나 수련원과 펜션은 복도에 설치되어 개별 호실에서는 인터넷 신호가 약했고 야외 캠핑장도 공유기에서 원거리에 위치한 지역에서는 인터넷 신호가 약해 사용 시 어려움이 있었다. 무선 인터넷의 원활한 사용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사업소에서는 사용 인원이 많은 강당 및 야외 캠핑장에는 무선 AP를 설치하고 수련원과 펜션의 개별 호실에는 공유기를 각각 설치함으로써 생태공원사업소를 찾은 이용객들이 통신요금 부담 없이 마음껏 무선 인터넷을 이용하기 쉬운 환경을 마련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공공와이파이 존 확대를 통해 생태공원사업소를 찾은 관광객들이 도시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편안하게 힐링하면서 인터넷을 활용하여 다양한 여가를 즐길 수 있게 됐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경상북도는 도민의 건강을 위협해 사회적 문제가 되었던 지하수 내 우라늄 등 방사성물질 오염문제 해결을 위한 우라늄 흡착제거 수처리기술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경북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6일‘우라늄 흡착제거기술’이 경북형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경북녹색환경지원센터(센터장 정진영 교수)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공동연구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비 3천만 원을 지원받았다. 이번 사업은 보건환경연구원(이기창 박사)의 흡착특성연구결과를 토대로 소규모 실험장치에서 현장시료와 열처리수산화알루미늄 흡착제를 이용한 우라늄 연속흡착처리특성과 폐여재 처리방안에 대해 연구하고, 이를 통해 현장 기술적용에 필요한 최적의 공정운전조건을 도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하수 내 우라늄은 지질영향으로 자연발생 되는 물질로 최근 지하수를 상수원으로 하는 수돗물에서 우라늄이 검출되어 사회적 논란이 있었으며 경북지역 주민의 건강보호와 지하수 수질향상을 위한 지역현안 사항이기도 하다. 현재 역삼투압 막여과 방법은 우라늄 제거에 가장 많이 활용되고 있으나, 수명이 경과된 막교체 및 농축수 처리 등 운전비용이 높고 고도의 숙련된 운영 인력이 필요하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번 연구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7일 울진군낚시협회 회원과 함께 청정1급수 하천인 근남면 왕피천(수산보, 구산1교 일원)에서 어린 은어를 방류했다. 이날 방류된 은어는 전장 5cm이상 크기로 울진군의 대표 하천인 왕피천에 16만마리를 방류했다. 은어는 3~4개월 후면 어미로 성장하게 되며, 9월경부터 10월경에 바다와 연접한 강하류로 내려와 어미 1마리당 1만~5만개의 알을 산란하고 폐사하며, 알에서 부화한 어린 은어는 하천을 거쳐 바다에서 월동을 한 다음 이듬해 4월∼5월경에 왕피천으로 돌아오게 된다. 울진의 청정한 자연환경에 맞는 내수면 어종인 은어는 맑은 물을 좋아하고, 오이·수박향이 나며, 바다에서 하천으로 올라오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오성규 해양수산과장은 “어족자원 보존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토속어종을 방류하고 불법 어로행위를 단속하는 등, 행정기관과 지역 주민들의 유기적인 협조로 숨쉬는 땅, 여유의 바다 울진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4월 20일부터 5월 20일까지와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은어포획금지기간을 준수해 은어 자원보호에 철저를 기하여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안동시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오는 10일 검정고시 고사장인 안동여자중학교에서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1년 제1차 검정고시 고사장 아웃리치’를 진행한다. 이번 고사장 아웃리치(찾아가는 거리상담)는 안동시 학교 밖 지원센터에서 응시하는 25여 명의 학생을 비롯해 경상북도 각 지역에서 응시한 학교 밖 청소년들을 응원한다. 또, 학교 밖 청소년의 조기 발굴, 지원센터의 다양한 서비스 홍보, 안전망 구축에도 노력한다. 안동시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검정고시 학습을 위한 맞춤형 교육지원을 포함한 학습지도와 상담지원, 자격증취득지원, 취업지원, 자기계발 프로그램, 건강검진, 급식지원 등을 상시 운영하며,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검정고시를 통해 학업을 지속해 새로운 꿈을 가지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더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동시에 거주하는 만 9세~24세 학교 밖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지원상담은 안동시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으로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경상북도의회 고우현 의장은 1회용품과 플라스틱을 근본적으로 줄이고 탈(脫)플라스틱 실천 운동 확산을 위한 ‘고고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생활 속 탈(脫)플라스틱 실천 운동의 주요내용은 생활 속에서 하지 말아야 할 일 1가지 행동과 할 수 있는 1가지 행동을 약속하는 ‘고고 릴레이’다. 고고 릴레이는 플라스틱 줄이기를 위해 ‘(하지 말아야 할 한 가지를 거부하)고, (해야 할 한 가지 실천을 하)고’에서 따온 말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실천 운동이 지속적으로 이어지는 의미를 담고 있다. 손국선 바르게살기운동 문경시협의회 회장의 지명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한 고우현 의장은“깨끗한 자연 환경을 보존하는 것은 우리가 살아가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의무이다. 비대면 시대를 맞이하여 1회용품과 각종 쓰레기들이 증가하고 있는 요즘, 일상에서 플라스틱을 줄이고 일회용품을 거부하는 작은 노력이 큰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며 “탄소중립과 탈(脫)플라스틱으로 가는 길에 경상북도의회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고우현 의장은 다음 참여자로 문경시의회 이정걸 부의장을 지목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덕군이 정부주도의 해양쓰레기 관리체계에서 벗어나 민간중심의 관리체계를 구축한다. 바닷가에서 발생하는 해양쓰레기의 신속한 수거 및 처리를 통해 맑은 바다를 만들기 위한 조치다. 세부적으로 4개 사업을 진행한다. 첫째는 ‘바다환경지킴이 지원사업’으로 2020년 처음 시행한 사업이다. 각 읍면 해안별로 바다환경지킴이를 선발해 운영한다. 이들은 해양쓰레기를 상시수거하고, 감시하는 역할을 해 깨끗한 해양환경을 조성한다. 지난해에는 총 38명이 참여해 해양쓰레기 수거 뿐 아니라 투기행위를 감시하는 등 사전예방 역할수행을 했으며,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했다. 둘째는 ‘조업 중 인양쓰레기 수매사업’이다. 어업인이 조업 중 발생한 해양폐어구 등을 되가져오면 이를 수매하는 사업으로 강구수협, 영덕북부수협 관내 2개 수협이 참여한다. 수매하는 해양쓰레기는 폐어구, 폐로프, 통발어구, 폐스티로폼 등이다. 셋째는 ‘해양쓰레기 집하장 설치 및 정화사업’으로 집하장 설치를 통하여 해양쓰레기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경관 훼손을 방지하기 위하여 집하장을 설치하고 관리하며, 효율적인 해양쓰레기 수거를 위하여 장비를 임차하고 처리를 위탁하는 사업이다. 작년에 강구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 보건소는 비대면 건강증진사업 일환으로 지역 카페, 제과점 13개 업체의 소상공인과 함께 커피컵 홀더를 활용한 건강생활실천 홍보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영양군보건소는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며 군민들의 건강생활실천 분위기를 확산시킬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던 중 커피컵 홀더를 활용한 홍보 방법을 선택하게 됐다. 커피컵 홀더 만개를 제작하여 각 업체에 배부했으며 건강증진사업 홍보문구는 신체활동사업(새로운 일상 걷기로 시작해요), 구강보건사업(식사 후 디저트는 칫솔질입니다) 등 일상생활 속에서 건강생활실천을 유도하는 내용들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커피컵 홀더를 활용한 건강증진사업 홍보가 소상공인과 군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향후에도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는 다양한 비대면 홍보방법을 모색하여 군민들의 건강인식과 생활실천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7일부터 오는 9일까지 청송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국제슬로시티 전문가 양성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슬로라이프 디자이너 과정’으로, 슬로시티 철학에 대한 군민 공감대 확산과 주민주도형 슬로시티 운동 전개를 통한 슬로시티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국제슬로시티연맹 한국슬로시티본부에서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일반주민 및 마을공동체 리더, 문화관광해설사 및 지질공원해설사 등 30여명을 대상으로 △슬로시티와 주민공동체의 행복 △슬로와 슬로라이프 디자인 △슬로디자인 사례 및 슬로시티 만들어가기 △자연치유와 수면 △대화와 토론을 통한 기술 △슬로라이프 디자인 해외사례 등 슬로시티의 삶에 대한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특히 교육 수료자에게는 국제슬로시티연맹 한국슬로시티본부가 발급하는 수료증이, 3일간의 교육 내용을 평가한 필기 및 실기 합격자에게는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서 발급하는 슬로라이프 디자이너 전문가 자격증이 발급될 예정이다. 한편 청송군은 올 하반기에도 슬로투어리즘 지도자 과정과 슬로공동체 지도자 과정 교육도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며, 슬로시티 교육과정 중 2회 이상 수료자를 대상으로 슬로시티 강사 양성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