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일본 도시바가 SK하이닉스를 상대로 제기한 민사소송을 모두 취하하기로 했다. 또 양사는 나노임프린트 리소그래피(NIL) 기술의 공동 개발에 나서는 등 전방위적 협력을 확대하기로 합의했다.19일 SK하이닉스에 따르면 도시바는 지난 3월 SK하이닉스를 상대로 제기한 약 1조1000억원 손해배상 규모의 민사소송을 취하키로 했다. 합의금액은 2억7800만(약 3050억원) 달러다.도시바는 지난 3월 일본 검찰이 전 SK하이닉스의 직원인 스기다를 부정경쟁방지법 위반 혐의로 기소하자, SK하이닉스가 도시바의 정보를 활용했다며 민사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소송 취하 외에도 SK하이닉스와 도시바는 양사의 기존 반도체 특허 상호 라이선스 및 제품의 공급 계약을 연장, 특허 분쟁으로 인한 사업 불확실성을 줄이고 안정적인 판매 기반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SK하이닉스와 도시바가 공동 개발에 나서는 NIL 기술은 메모리 공정이 더욱 미세화되고 있는 가운데 미세 패턴을 구현하는데 있어 적합한 차세대 리소그래피 공정기술로 평가 받고 있다. 막대한 투자가 선행돼야 하는 기존 공정기술과 비교해 경제적인 양산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갖고 있다.양사는 이번 공동개발을 통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정부는 전기차 보조금 지원대상을 확대하는 한편 세제지원 혜택도 오는 2017년까지 연장하기로 했다.산업통산자원부와 환경부는 19일 제5기 녹색성장위원회 제 1차 회의에서 전기차 보급정책의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향후 전기차 상용화 시대의 기반 조성을 위한 종합대책을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했다.정부는 전기자 보조금 지원대상을 ▲2015년 3000대 ▲2016년 1만대 ▲2017년 3만대 ▲2018년 4만대 ▲2019년 5만대 ▲2020년 6만4000대 등으로 확대할 방침이다.정부는 또 기존의 승용차 위주의 선정에서 벗어나 전기화물차, 전기택시, 전기버스, 주행거리확장 전기차 등 보급차량도 다변화할 계획이다.아울러 민간부문에서 전기차 관련 새로운 시장을 육성하기 위해 내년 중 제주지역에 '배터리 임대(리스)사업'과 '민간 충전사업'을 시범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전기차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오는 2020년까지 공공급속충전시설을 현재 177기에서 1400기로 확충할 방침이다. 특히 고속도로 휴게소에도 공공급속충전시설을 설치해 전기차의 전국 운행이 가능토록 할 계획이다.녹색성장위원회 관계자는 "국무조정실에 '전기차 활성화 대책 협의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야생철새에서 H5N8형 AI 바이러스가 검출되자 방역당국이 크게 긴장하고 있다.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5일 충북 증평군 소재 보강천에서 포획한 흰뺨검둥오리 2마리를 검사한 결과 이중 1마리에서 H5N8형 AI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19일 밝혔다. 하지만 고병원성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긴급방역에 들어갔다.농식품부는 긴급행동지침에 따라 시료를 채취한 지점을 중심으로 반경 10㎞내를 야생조수류 예찰지역으로 정하고 AI 발견지역과 동일한 수준의 방역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이 지역에서는 ▲매일 전화예찰 ▲출하전 검사 ▲종오리 농장 알은 가공용에 한해 반출 허용 등의 조치가 취해진다. 닭은 7일간, 오리는 14일간 적용받게 된다.농식품부는 농장으로의 야생조류 접근을 차단하기 위해 축사에 그물망을 설치하고 철새가 들어오지 않도록 문단속을 철저히 하도록 하는 등 가금류 농가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기로 했다.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이 19일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준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광주를 방문한 가운데, 윤장현 광주시장과 정 회장이 처음으로 만나 관심이 쏠리고 있다.윤 시장이 최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광주 자동차 100만대 생산기지 사업에 대한 성공여부의 키를 쥐고 있는 것이 현대차그룹이기 때문이다.정 회장은 이날 오전 기아차 광주공장을 방문했다.정 회장은 이날 내년 초 출범 예정인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준비 현장을 둘러보기 위해 광주를 방문했으며 윤 시장과 비공개로 20여분간 면담을 가졌다.윤 시장은 지난 7윌 취임 직후 현대차그룹측에 정 회장과의 면담을 요청했지만, 성사되지 않았으나 이날 정회장과 전격 회동함에 따라 이목이 집중됐다.윤 시장은 이날 광주시의 자동차 100만대 생산기지 조성사업을 위한 자동차산업밸리조성에 대해 설명하고 정 회장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하지만 정 회장은 이와관련해 구체적인 답변은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윤 시장은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준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광주를 방문한 정 회장과 혁신센터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으며 광주 자동차산업밸리 조성에 대해서도 설명을 했다"며 "짧은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해양수산부는 19일 '일부 원양업체에만 경영지원금을 퍼줬다'는 언론보도와 관련, "시스템상 불가능한 얘기"라고 반박했다.일부 언론은 이날 해수부가 예산 삭감을 당하지 않기 위해 일부 원양업체에 경영지원금을 몰아줬고, 받기 싫다는 기업에도 억지로 밀어넣기 했다고 보도했다.해수부 관계자는 "일부 업체에 경영지원금을 밀어줬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불가능한 얘기"라며 "전년도에 희망 업종이나 해당 사업자들을 미리 수요 조사해서 예산을 책정하기 때문에 시스템상 억지로 융자를 권유할 수 없다"고 했다.특히 "(융자)사업자 선정도 해수부는 관여하지 않고 있다"며 "희망사업자가 신청을 하면 수협 등에서 여신심사를 거쳐 적합하다고 판단되면 지원하는 시스템"이라고 말했다.원양어업경영자금은 원양선사의 경영안정을 지원하는 융자사업(금리 3%)이며 원양어선 현대화 자금은 노후화된 어선의 대체를 지원하는 융자사업(금리 3~4%, 3년 거치 7년 상환)이다.올해 원양어업경영자금 운영규모는 지난해와 같은 2530억원이 책정됐다. 그동안 별개로 지원해 왔던 원양영어자금(1050억원)과 원양어업경영자금(1480억원)을 올해부터 통합 운영하고 있으며 지원규모는 변동이 없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한국이 총 454(국제표준화기구·국제전기기술위원회·국제전기통신연합)건의 국제 표준특허를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이는 2012년 대비 20%(77건) 증가한 수치로, 국제 표준특허의 4.5%(6월 기준)를 확보해 세계 6위를 기록했다.대통령 소속 국가지식재산위원회는 19일 오전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제5차 '표준특허 전략협의회'를 개최했다.이번 회의에서는 연구개발·표준화·표준특허와 관계된 부처·기관들이 모여 2014년도 한 해 동안 추진한 사업 실적과 성과를 공유하고, 표준특허 성과를 높이기 위한 연구개발 전주기의 성과관리 방안을 논의했다.그 결과 표준특허 보유기관도 21개 기관으로 확대됐고 표준특허 전문인력도 192명으로 확충됐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계·협력을 통해 2017년에는 전략목표인 세계 4위(10% 비중) 달성을 기대하고 있다.정부에서 연구개발 및 표준화 추진과제를 표준특허 창출로 연계해 지원한 결과 2010년부터 올해까지 총 96건의 표준특허를 확보했다.협의회를 주재한 권규우 지식재산전략기획단 지식재산진흥관은 "앞으로도 대학·연구소·기업이 연계하고, 연구개발·표준·특허 전문가들이 협력해 표준특허를 창출할 수 있도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9일 "현재 노사정위원회에서 노동시장 이중구조 개선을 위한 기본합의를 이루기 위해 막판 조율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 기득권을 조금씩 양보하고 대승적인 합의를 이뤄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최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 모두 발언을 통해 "노동시장 개혁은 이해 관계가 첨예해 정부의 노력만으로는 해결이 어려운 만큼 사회적 대타협을 통해 서로 윈윈(win-win)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최 부총리는 "구조개혁은 멀고도 험난하지만, 꼭 가야 하는 길"이라며 "정부도 사회 안전망 강화 등을 통해 적극 지원해나가겠다"고 밝혔다.최 부총리는 내년도 경제정책방향과 관련, "더 이상 지체할 수 없는 핵심 분야의 구조개혁을 본격화해 경제 체질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그는 "공공부문이 선도적으로 효율성을 높이고 금융산업의 역동성을 제고해 금융과 실물 분야간 선순환 구조가 구축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최 부총리는 "노동시장도 질 좋은 일자리를 늘리고 기업 경쟁력을 제고하는 방향으로 바꿔나가겠다"며 "우리 교육이 산업현장 수요에 적합한 인력을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금융감독원이 달라지려고 애쓰고 있다.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은 지난달 19일 취임한 후 '시장 자율'과 '소통 강화'를 강조했다.진 원장은 취임 후 규제·제재가 아닌 원칙·자율 위주로 감독 방향을 전환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이에 따라 관행적으로 이뤄지는 종합검사를 대폭 축소하기로 했다.그는 취임 후 첫 임원회의에서 "감독당국이 하나부터 열까지 모든 것을 훈계하고 개입하는 '담임선생님' 같은 역할을 하기 보다는 자율과 창의의 관점에서 시장 자율을 존중하고 촉진하도록 감독방향을 재정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와 함께 진 원장은 금융소비자 보호에 방점을 찍었다. 그동안 ▲대포통장 근절 ▲금융사기·보험사기 근절 ▲농협 무단인출 등 전자금융사고 조사 ▲은행 납부자 자동이체의 전일출금 시스템 개선 등 서민금융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사안들을 개선할 것을 특별히 당부했다.금감원 내부에서는 진 원장의 노력으로 감독당국 본연의 역할에 충실할 수 있게 됐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다수다.특히 진 원장이 '호수 위의 백조'와 같이 내부적으로는 치열하되, 조용하고 차분한 대응을 주문한 것도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금감원은 지난해부터 잇따라 터진 금융 사고를 수습하는 과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신제윤 금융위원장은 19일 규제 완화 등을 통해 핀테크 산업을 육성하겠다고 19일 밝혔다.신 위원장은 이날 오전 결제대행업체(PG사)인 LG U+ 본사에서 열린 '정보기술(IT)·금융 융합 지원을 위한 제2차 현장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핀테크는 금융(Finance)과 기술(Technology)을 결합한 단어다. 첨단 IT기술을 활용해 기존 금융과 구조·제공방식·기법면에서 차별화된 새로운 형태의 금융 서비스를 가리킨다.신 위원장은 "결제 간편화 방안 등 이미 발표한 전자상거래 관련 정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이라며 "IT와 금융의 융합산업은 선도자의 이익이 크기 때문에 금융당국 및 산업의 발빠른 대응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그는 "사전적 규제 방식에서 사후점검 방식으로 기존 규제 패러다임을 전환할 것"이라며 "오프라인 중심의 금융규율을 온라인·모바일 시대에 맞게 재편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날 간담회에는 이니시스·LG U+·한국사이버결제 등 전자금융업자, 신한은행·키움증권·하나카드·BC카드 등 금융회사, 안랩·한국NFC·비바리퍼블리카 등 핀테크·보안업체가 참석했다.간담회 참석자들은 ▲보안성 심의 신청 대상에 핀테크 업체 추가 ▲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세계적인 가구 전문 브랜드 스웨덴 이케아 한국 1호점이 18일 문을 열었다.수 만명의 인파가 몰려 매장에 들어가는 데에만 1시간 이상 걸렸고, 몰려든 차량들로 주변 도로는 극심한 혼잡을 빚었다.이날 오전 10시께 경기 광명시 일직동 이케아 출입구. 몰아치는 한파에도 전국 각지에서 모인 500여명이 입장을 기다리며 길게 줄 서 있었다.이케아 측이 안전사고를 우려, 방문객들을 25명씩 천천히 입장시키면서 대기시간은 30분~1시간 정도로 길어졌다. 대기자 가운데 일부는 추위를 못견디고 도중에 발길을 돌리기도 했다.주차장으로 들어가는 인근 도로도 사정은 마찬가지. 주차장 입구부터 늘어선 차량 행렬은 250m 떨어진 4차선 대로 덕안로의 통행까지 지장을 줬고, 덕안삼거리~KTX광명역 약 1㎞ 구간이 정체를 빚었다.낮 12시께 차량 2000여대를 수용할 수 있는 건물 주차장이 꽉 차 추가 수용이 불가능해지자 차량행렬은 더욱 길어졌다.이케아와 경찰은 주차장으로 향하는 길목마다 우회로 안내 표지판 20여개를 설치했지만 혼잡을 막진 못했다.건물 북측 차량 진입로에선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방문 차량과 이케아 방문 차량이 뒤엉켜 롯데 측 안내요원과 운전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신연희 서울 강남구청장은 18일 구룡마을 개발사업과 관련해 검찰 고발 중인 서울시 공무원이 무혐의 처분을 받을 경우 스스로 책임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신 구청장은 이날 오전 시청 2층 브리핑룸에서 기자설명회를 열고 "구룡마을 주민들이 (화재사고, 열악한 주거환경 등) 어렵게 지내오는데 구청장의 직무유기로 개발이 미뤄지게 한 것이라면 책임져야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앞서 강남구는 구룡마을 개발사업 업무를 맡아 진행했던 일부 서울시 공무원을 검찰 고발한 바 있다.당초 강남구는 개발할 땅을 모두 수용하고 난 후 토지주에 돈으로 보상하는 수용방식을 택했다. 하지만 서울시 일부 공무원이 토지주가 개발 비용 일부를 내는 대신 일정 규모의 땅을 제공하는 환지 방식을 포함시켜 구룡마을 개발계획을 수립한 것 때문에 사업 추진이 늦어졌다는 이유에서다.신 구청장은 "감사원 감사결과를 살펴보면 절차적인 하자가 있었고 개발에 있어서 토지주에 특혜 제공 의혹, 부당편입 등의 문제가 제기됐다"며 "(이에 대해 강남구가) 이의제기해서 수천억 원의 부당이익이 공공이익으로 돌아온 것이다. 그 이익으로 거주민들의 임대료도 낮추고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다만 신 구청장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 인천 남동구 상가를 3억6000만원에 거래한 A씨는 매도인의 양도소득세 탈루 등을 위해 2억6000만원으로 낮게 신고해, 실거래금액에 대한 취득세(4%)의 1.5배인 과태료 2160만원을 물게 됐다.# B씨는 전주시 주유소를 11억9000만원에 거래했으나, 매수인이 향후 양도소득세 탈루 등을 위해 13억5000만원으로 높게 신고해 취득세(4%)에 해당하는 과태료 3808만원을 부과 받게됐다.국토교통부는 올해 2분기 부동산 실거래 신고내역에 대한 지자체 자체 조사 및 정밀조사를 통해 실거래가 허위신고 등 565건(1061명)을 적발하고, 49억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18일 밝혔다.지자체 자체조사를 통해 546건(1025명, 과태료 48억1000만원)을 적발했고, 국토부의 정밀조사를 통해 지자체 자체조사에서 적발되지 않은 허위신고 등 19건(36명)을 추가 적발, 과태료 9000만원을 부과했다.유형별로 신고 지연 및 미신고가 381건(690명)으로 가장 많았고, 실제 거래가격 보다 낮게 신고(다운계약)한 것이 79건(168명), 실제 거래가격 보다 높게 신고(업계약)한 것이 60건(123명)이었다.계약일 등 허위신고 39건(72명)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17일 충북 증평군 소재 돼지사육농장에서 구제역(FMD) 의심축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충북 지역에서의 의심축 확인은 지난 3일 처음 발견된 이후 9번째다.농식품부에 따르면 구제역 의심축이 발견된 농장은 4차 구제역 의심축 발생농장과 약 20㎞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사축위생방역지원본부의 전화예찰 과정에서 확인됐다.농식품부는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방역조치를 취하는 한편 임상검사팀을 투입해 사람 및 가축 등에 대해 이동을 통제한다는 방침이다.농식품부 관계자는 "검사 결과 이전에 임상증상을 보인 돼지(31마리)에 대해서는 선제적으로 살처분·매몰하는 등 초동방역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지난 3일 구제역 의심축이 발견된 이후 17일까지 살처분·매몰된 돼지는 1만3633마리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