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입찰담합 유도 논란이 일었던 최저가낙찰제가 '종합심사낙찰제'로 개편된다.기업별로 1개 공구만 수주할 수 있게 해 역효과가 있었던 '1사 1공구제'는 폐지된다.정부는 최근 건설시장 전반에 불확실성을 높이고 있는 건설산업 입찰담합을 예방하기 위해, 21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건설산업 입찰담합 예방 및 시장 불확실성 완화방안'을 발표했다.건설산업 입찰담합 예방 대책은 ▲입찰제도·발주방식 개선 ▲조기적발 시스템 마련 ▲개인처벌 강화 등 크게 세 가지다.우선 기존 최저가낙찰제는 공사수행능력, 가격 및 사회적 책임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종합심사낙찰제'로 개편한다. 올해까지 시범사업을 거쳐 내년 1월부터 본격시행된다.공공공사 예정가격을 산정할 때 기존 계약단가만을 기초로 해왔던 실적공사비 제도도 전면 개편, 실제 시장가격을 반영하도록 다양한 가격들을 수집하고 검증하게 된다.기업별로 1개 공구만 수주할 수 있게 함으로써 경쟁을 제한, 결과적으로 담합을 유도하게 하던 '1사1공구제'는 폐지한다.아울러 LH·도로공사·수자원공사 등 주요발주기관은 올 상반기까지 기관별 실정에 부합하는 '입찰담합 징후 감지시스템(체크리스트)'을 개발·운용할 계획이다. 철도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이성보)는 21일 "농촌진흥청이 전주완주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공사를 시행하면서 계약상대자인 GS건설에 부당하게 요구한 전기인입공사비 15억4000만원을 지급토록 합의를 권고해 해결했다"고 밝혔다.권익위에 따르면 GS건설은 2010년 12월 농촌진흥청이 시행한 지방이전사업 1공구 공사에 입찰해 2011년 2월 실시설계적격자로 선정됐다.GS건설은 이후 2012년 5월 농촌진흥청으로부터 계약금액 2430억원으로 변경 없이 사업을 진행한다는 합의를 요구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합의서에는 GS건설이 한전 변전소로부터 사업부지 경계선까지의 전기인입공사(15억4000만원)를 포함하는 농업유전자원센터 건축공사 등 19건을 시행한다는 내용이 담겨있었다고 권익위는 설명했다.이후 GS건설은 지난해 8월 공사를 완료했지만 농촌진흥청은 합의서 내용을 이유로 전기인입공사비 15억4000만원 지급을 거부했다.이에 권익위는 "농촌진흥청이 GS건설에 전기인입공사비를 부담토록 한 것은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시행령에 규정된 계약상대자의 이익을 부당하게 제한하는 특약 또는 조건"이라고 판단했다.권익위는 또 "합의서 작성 당시 GS건설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어업용 기자재 부품 무상교체 지원규모가 1회당 5만원에서 7만원으로 확대된다.해양수산부는 올해부터 어업용 기자재 부품 무상교체 지원 규모를 기존 1회당 5만원(1인당 연 2회)에서 7만원으로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어업인들이 더 큰 부담경감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또한 도서·벽지에 사는 어업인들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국 50개 사업소에서 어업용 기자재를 무상으로 점검받을 수 있게 됐다.해수부는 취약 어촌지역 어업인의 부담을 경감하고, 어업용 기자재의 노후화 등으로 인한 해난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2008년부터 어업용 기자재 무상점검 이동수리소 사업을 확대해 왔다.이 사업은 2008년 16개소를 시작으로 2013년부터 50개소로 확대 운영 중이다. 지난해까지 총 13만1435건의 수리·점검 및 14만4391건의 부품 교체를 지원했다.양근석 해수부 소득복지과장은 "이동수리소 무상점검은 도서·벽지 등 취약 어촌지역 어업인들이 육상의 수리업체를 이용해야 하는 시간적·경제적 부담경감은 물론 해난사고 예방에 기여하고 있다"며 "어느 때보다 해상안전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음을 감안해 운영개소 수 증설과 지원 단가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대형마트가 어려움에 빠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구원 투수로 나선다.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3사는 21일 인천시, 사단법인 인천상인연합회와 '사회공헌사업 업무 협약'을 맺고 인천시 소재 전통 시장 활성화에 나서기로 했다.대형마트 3사는 상생기금과 경영기법 등 노하우를 제공하고 인천시는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하는 구조다.대형마트는 인천시 재정난으로 중단 위기에 놓인 기존 사업의 명맥을 잇기 위한 지원에 나선다.인천시는 지난 2009년부터 '전통시장 우수상품전시회'를 격년으로, 2013년부터는 '인천상인 한마음 전진대회'를 지원해왔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재정난으로 예산 지원이 어려워져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이 존폐 기로를 맞았다.'전통시장 우수상품전시회'는 인천시 소재 63개 전통시장의 특산품과 이색 먹거리 등을 전시, 판매하는 행사로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아왔다. '인천상인 한마음 전진대회' 역시 서비스와 마케팅 기법에 관한 교육과 중소 상인들간의 정보 공유의 장으로 역할을 담당해왔다.대형마트 3사는 상생기금 1억원을 함께 모아 이 두 사업이 성공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인천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1. A씨는 지난해 여름 중국 상하이에서 호객꾼을 따라 마사지 매장에 들어가 현금을 내고 마사지를 받았다. 마사지 매장 측에서 요구한 추가 금액을 거절하자, 여러 종업원이 강압적으로 A씨의 바지 주머니에서 신용카드를 꺼내 결제를 하고 서명을 요구했다. 이렇게 결제된 금액은 1만5천위안(약 250만원)에 달했다.#2. B씨는 지난해 12월 일본 도쿄 카부키쵸의 술집에서 새벽까지 술을 마셨다. 다음날 확인해 보니 신용카드로 총 4회에 걸쳐 900만원을 결제한 것으로 드러났다. 만취상태였던 B씨는 당시 상황을 정확하게 기억할 수는 없을 정도로 술에 취해 있었다.최근 중국이나 일본으로 여행을 떠났가다 현지 유흥업소에서 신용카드로 결제했는데 나중에 보니 '바가지 요금' 으로 드러난 사례가 빈발하고 있다.2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해외에서 물품·서비스를 구매하고 신용카드로 결제해 분쟁이 발생한 경우 해외 브랜드사의 규약을 따르게 돼 있다.해외 브랜드사인 비자·마스트카드의 규약(Dispute Resolution)에는 강압에 의해 바가지 요금을 카드결제한 것에 대한 보상규정이 없다. 또 사실상 강압적으로 바가지 요금을 카드 결제했는 지에 대한 입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정부가 스위스중앙은행의 최저환율제 전격 폐지 등 국제금융시장의 급격한 변화에 대비해 시장 점검을 강화한다.정부는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올들어 첫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열고 '2015 대외경제정책 추진방향'을 논의했다.정부는 글로벌 이벤트 등을 중심으로 관계기관과 함께 강도높은 모니터링을 지속하고 필요할 경우 시장 안정에 주력할 방침이다.또한 이달중 신외환전산망 구축 등을 통해 외환거래에 대한 모니터링과 분석역량을 확충하고 외채동향 및 증감요인 등을 상시 점검키로 했다.거시건전성 강화를 위한 제도도 개편한다. 기획재정부는 자본 유출 가능성에 대비해 사전 안전장치를 강화하고 기존 자본유입 완화장치를 탄력적으로 운용하기로 했다.또한 금융기관의 부담을 최소화하면서도 은행의 자체 외화유동성 확보를 유도해 위기대응능력을 확충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바젤Ⅲ(국제은행자본규제 기준)상 권고사항인 외화 단기유동성비율(LCR)이 모니터링 지표로 도입된다. LCR은 유동성 위기상황에서의 1개월간 예상 순현금유출액에 대한 고유동성 자산의 비율을 가리킨다.아울러 외환건전성부담금 부과대상을 여신전문회사 등으로 확대하고 부과체계도 단기외채 감소를 유도하는 방향으로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지난해 수입 철강재가 국내 철강 수요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010년 이후 4년만에 40%대를 돌파했다.철강업계는 중국에서 생산된 과잉 철강재 생산물이 한국 시장에 집중 유입된 결과로 해석하고 있다.한국철강협회가 20일 발표한 '2014년 철강수입실적(잠정) 분석'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철강재 수입량은 2274만t으로 전년 대비 17.3%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이에 따라 지난해 수입 철강재가 국내 철강시장 수요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전년 37.5%에서 41.0%로 3.5%p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철강재 수입량이 늘어난 배경은 중국산이다.중국산 철강재 수입량은 지난해 2008년 이후 사상 최고치로 폭증하며 국내 시장에 급속도로 유입됐다.지난해 중국산 수입량은 1340만t으로 전년 993만t보다 34.9% 폭증했다. 2008년 1431만t에 이어 역대 2번째로 많은 수입량으로, 전체 철강 수입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58.9%에 달한다. 일본은 730만t으로 전년보다 5.3% 오히려 줄었다.업계에서는 2008년 중국 철강재의 국내 유입이 급증했던 시기보다 지금이 시장에 미치는 악영향이 더 크다고 우려하고 있다.2008년에는 중국산 수요가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지난해 주요국들의 통화가 달러 대비 일제히 약세를 보인 가운데 원화의 절하폭이 G20국가 중 4번째로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은행이 20일 발표한 '2014년중 외환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말 원달러 환율은 1099.3원으로 전년말(1055.4원)대비 4%(43.9원)상승했다.원화는 G20국가 통화 중 ▲인도네시아(-1.9%) ▲인도(-2.0%) ▲중국(-2.5%)에 이어 4번째로 달러 대비 환율이 덜 상승했다.통화 가치가 달러 대비 가장 큰 폭으로 떨어진 나라는 러시아로 전년 대비 43.3% 하락했다. 이어 ▲아르헨티나(-23.3%) ▲일본(-12.3%) ▲유로(-12.0%)▲멕시코(-11.6%)▲브라질(-10.8%)등의 순이었다.원달러 환율의 전일 대비 변동폭도 3.5원(0.33%)으로 G20국가 평균(0.38%)을 소폭 밑돌았다. 환율 변동폭이 가장 컸던 G20국가는 러시아로 0.92%였으며, 브라질(0.62%), 남아공(0.56%)등이 뒤를 이었다.지난해 원달러 환율이 달러 강세에도 불구하고 주요국들에 비해 덜 올랐고, 변동폭도 줄어드는 등 상대적으로 안정세를 유지했다는 뜻이다.원달러 환율은 지난해 7월3일 ▲경상수지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4배 빠른 LTE 서비스인 3밴드 LTE-A를 둘러싸고 한 차례 마찰을 빚었던 SK텔레콤과 KT의 갈등이 지난 주말 시장을 과열시켰던 '판매장려금'(리베이트) 논쟁으로까지 번졌다.KT는 20일 입장자료를 내고 16~18일 발생한 시장과열의 주범으로 SK텔레콤을 지목, 강력한 법적 조치를 요구한다고 밝혔다.SK텔레콤이 지난 16일 오후부터 자사의 대리점과 판매점을 통해 아이폰6와 갤럭시노트4 등 주요 단말기에 45만원 이상의 고액 리베이트를 지급하며 시장 과열과 혼란을 주도했다는 것.통상 유통점에 내리는 리베이트는 20~40만원이다. 특히 아이폰6 등과 같은 최신폰의 경우 리베이트 10만원 내외인 것으로 알려졌다.KT는 "방송통신위원회의 2차례 높은 경고에도 불구하고 SK텔레콤은 17일 오히려 리베이트를 전체 LTE 단말기 대상에 일괄 47만원 이상으로 올려 혼란을 가중시켰다"고 주장했다.또 KT는 "17일부터 적용되는 공시지원금을 온라인에서는 하루 앞선 16일부터 미리 적용해 판매, 사전 판매를 금지한 단통법을 정면으로 위반했다"고 짚었다.KTOA(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에 따르면 SK텔레콤은 1~16일 번호이동 고객 6341명이 순감했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EU(유럽연합)가 우리나라에 대한 불법어업(IUU)국 지정 여부를 다음달 말께 결론짓기로 했다.당초 정부는 이달 말께 최종 결과를 예상했지만 한달가량 지연된 셈이다.이에 맞춰 김영석 해양수산부 차관은 직접 EU를 찾아 그간의 조치사항 등을 설명하고, IUU지정 해제결정을 유도할 예정이다.20일 해수부에 따르면 김 차관은 EU측 최종평가 일정 및 동향 등을 파악하기 위해 EU의회 수산위원회 회의기간(21~22일)에 맞춰 벨기에 브뤼셀을 방문한다. 국제해사기구(IMO) 관계자와의 면담도 예정돼 있다.이번 방문은 EU측이 우리나라에 대한 IUU어업국 지정 관련 최종평가를 1개월정도 늦추자, 우리 정부의 IUU 근절의지와 조치사항을 직접 설명함으로써 지정해제를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해수부는 다음달 24~25일 예정되어 있는 EU측 방한에 대비해 양자회의 준비도 철저히 하기로 했다.앞서 EU는 2013년 11월께 우리어선의 서아프리카 수역 불법조업, IUU처벌 및 통제시스템 미흡을 이유로 우리나라를 예비 불법어업국(비협력국)으로 지정한 바 있다.해수부는 우리나라가 IUU국으로 최종 지정될 경우 약 1억 달러의 경제적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대한항공이 국내 저비용항공사(LCC)와 외국 항공사의 공세 등에 밀려 국제선 승객이 2012년 이후 2년 연속 감소했다.20일 인천공항공사와 한국공항공사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대한항공의 국제선 승객은 1660만 명으로 2013년보다 4만6000명(0.3%) 줄었다.국제선 시장점유율은 사상 처음으로 30% 밑으로 내려갔다.대한항공의 국제선 수송 분담률은 2012년 35.6%, 2013년 32.6%에 이어 지난해 29.2%로 2년새 6.4% 포인트나 하락했다.국내선 승객 역시 지난해 666만3000명으로 전년보다 29만7000명 줄었다. 국내선 수송 분담률도 27.3%로 전년 보다 3.2% 포인트 내려갔다.대한항공 관계자는 "저비용 항공사들이 늘어나고 외국 항공사들의 공격적 마케팅을 펼쳐 점유율이 줄어든 것 같다"면서 "일본과 아프리카 등 수익이 나지 않는 일부 노선의 공급을 자체적으로 줄인 것도 영향이 있다"고 설명했다.저비용 항공사의 지난해 국제선 수송 분담률은 11.5%로 2013년 보다 1.9% 포인트 증가해 처음으로 두자릿수를 기록했다. 국내선 수송분담률은 2013년 48.9%에서 2.3%포인트 증가해 연간 단위로는 사상 처음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한국과 미국이 불법어업 등 양국 간 해양수산 분야 협력 강화를 추진한다.해양수산부는 한·미 양국 간 해양수산분야의 전반적인 정보를 공유하고 인적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오는 21일 '한·미 해양수산 협력 강화회의'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회의에는 최완현 해수부 국제원양정책관, 미 국무부 데이비드 볼튼(David Balton) 차관보 및 미 해양대기청(NOAA) 러셀 스미스(Russell Smith) 부차관보가 수석대표로 참석한다.한·미 해양수산 협력강화회의는 지난 2014년 10월에 개최된 남극해양생물자원보존위원회(CCAMLAR)에서 불법어업(IUU어업) 문제에 대한 한-미 공동대응을 위한 방안으로서 우리 측이 제안했다. 지난해 11월 중순 양국 회의 개최에 대한 논의가 본격화됐다.해수부에 따르면 이번 양자회의에서는 IUU어업 대처를 위해 한국 측의 원양산업발전법 개정 현황이나 미국 측의 IUU어업 및 불법어획물 유통방지를 위한 대통령 TF팀 동향 등 양국 현황에 대한 정보를 나누게 된다.이밖에 해양생물자원 보존과 관련해 상어 및 가오리를 멸종위기 야생동식물의 국제거래규제협약(CITES)상 보호종으로 등재할지 여부에 대해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앞으로 재건축 연한이 40년에서 30년으로 단축되고, 안전진단에 구조안전성 평가 외에 층간소음이나 노약자 편의성 등의 비중이 강화된다.20일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9.1대책 후속조치로 재건축 연한 단축, 안전진단 합리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개정안은 우선 재건축 연한 상한을 30년으로 단축한다. 따라서 서울시의 경우 1987~1991년에 준공된 공동주택은 재건축 연한이 현행보다 2~10년 정도 단축된다.이는 1990년 이전 준공된 아파트는 재건축 연한이 많이 남아 있으나 주차장 부족, 층간 소음, 냉난방 설비 노후화 등의 주민불편 현실을 감안한 것이다.대상 가구는 강남지역(서초·강남·송파) 14.9%, 강남 외 지역이 85.1%를 차지하는 것으로 파악됐다.아울러 안전진단을 구조안전성과 주거환경 중심으로 구분해 평가한다.구조적 결함이 있는 경우(내진성능 미확보 건축물) 연한 도래와 관계없이 구조안전성만 평가해 최하위의 'E등급' 판정 시 타 항목 평가 없이 재건축을 허용키로 했다.주거환경 평가 시에 층간 소음 등 사생활 침해, 냉난방 방식 등 에너지 효율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