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2023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예비소집일인 16일 수요일은 아침부터 쌀쌀한 초겨울 추위에 대비해야겠다. 기상청은 이날 "오늘은 전국이 가끔 구름많겠다"며 "내일인 17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기온이 0~5도로 쌀쌀하겠다"고 예보했다. 새벽까지 강원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과 전북, 경북북부내륙에는 가끔 비가 오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아침까지 경기북부, 강원영서, 서해5도와 울릉도·독도가 5㎜ 내외, 경기남부와 충청권북부가 1㎜ 내외의 비가 내리겠다. 서울·인천, 충청권남부, 전북, 경북북부내륙은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수능 당일인 17일에는 경기동부와 강원내륙.산지, 충북북부, 전북동부, 경북북부내륙에서 아침 기온이 영하권까지 떨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10도, 낮최고기온은 12~19도가 되겠다. 주요 지역 아침 기온은 서울 6도, 인천 7도, 수원 5도, 춘천 3도, 강릉 8도, 청주 6도, 대전 5도, 전주 7도, 광주 7도, 대구 5도, 부산 9도, 제주 12도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4도, 인천 13도, 수원 14도, 춘천 13도, 강릉 17도, 청주 14도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경기 안산지역 시의원 공천권을 대가로 금품을 수수한 의혹을 받는 박순자 전 국회의원이 구속됐다. 15일 수원지법 안산지원 최미복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공직선거밥 위반(정당의 후보자 추천 관련 금품수수 금지) 혐의를 받는 박 전 의원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하고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최 판사는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고 발부 사유를 설명했다. 다만, 박 전 의원에게 금품을 제공한 의혹으로 함께 구속영장이 청구된 시의원 2명에 대해서는 "도주 및 증거 인멸 우려가 없다"며 영장을 기각했다. 박 전 의원은 지난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 소속 안산시의원 3명으로부터 시의원 공천권을 대가로 수천만 원을 받거나 받기로 약속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이러한 내용의 첩보를 입수해 지난달 12일 박 전 의원의 사무실과 안산시의회 등을 압수 수색하기도 했다. 검찰은 박 전 의원과 함께 박 전 의원에게 금품을 제공한 의혹을 받는 시의원 3명 중 2명에 대해서는 혐의가 입증됐다고 보고 함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박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여성단체들은 15일 한 인터넷 매체가 무단으로 이태원 참사 희생자 명단을 공개한 데 대해 "즉시 철회하고 사과하라"고 밝혔다. 한국여성단체협의회는 이날 성명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유족들의 동의 없이 희생자들의 명단을 공개한 것은 슬픔에 싸여 있는 유족들의 마음을 더욱 아프게 하는 반인륜적 행동이며, 수치스러운 일"이라고 질타했다. 이들은 "희생자들을 애도하고 유족들을 위로해야 하는 시기에 유족들을 더욱 슬프게 하고 국민을 실망시키는 일을 저지른 것은 도저히 용납 할 수 없는 비열한 행위"라고 지적했다. 또 "피해여성과 그 유가족의 동의 없는 공개는 우리 헌법이 보장하고 헌법재판소가 강조하는 개인정보 자기결정권에 명백히 위배되는 것이기 때문에 매우 나쁜 일로 참담함을 감출 수 없다"고 개탄했다. 이어 "개인의 상중에도 언행을 조심해야 하는 것이 도리일진데 하물며 국가가 이처럼 큰 슬픔을 당했는데 애도는커녕 소란과 분란을 일삼고 있는 세력은 도대체 어떤 사람들인가"라며 "정쟁을 위해, 또 다른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정치인들과 언론인들이 괴물이 되어가는 모습을 지켜보는 국민들은 정치와 언론을 믿을 수 있겠는가"라고 꾸짖었다. 그러면서 "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제가 지금 맡고 있는 아이는 누워서 생활하는 중증환자인데 가래가 나와 기도를 막으면 숨을 쉴 수가 없어요. 한 시도 자리를 뜰 수가 없는 거죠." 장애인 활동지원사인 이모(48)씨는 "제가 와 있지 않으면 아이 어머니는 동생을 데리러 외출할 수도 없어요. 하루 종일 옆에 붙어있어야 되니까요"라고 말했다. 14일 전국장애인차별철폐운동(전장연)은 이동권·교육권·노동권·활동지원 등 전반적인 '장애인 권리예산' 증액을 요구하며 진행해 온 '출근길 지하철 시위'를 17일까지 중단하기로 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장애인 활동지원 관련 예산이 증액 반영됐기 때문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지난 10일 증액하기로 의결한 보건복지부 소관 장애인 예산은 6천358억여원이다. 장애인 활동지원서비스 예산 5천500억원, 주간활동서비스 예산 467억원, 탈시설시범사업 예산 179억원 등이 포함됐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장애인 활동지원서비스'는 사지마비·시각장애 등으로 혼자 생활하기 힘든 중증장애인에게 활동지원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장애의 중증 정도, 가구 환경에 따라 이용시간에 차등을 두는데 대다수 이용자가 하루 평균 5시간 이하의 보조를 받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윗선’수사가 지지부진하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이태원 참사 경찰청 특별수사본부가 조만간 피의자에 대한 줄소환을 예고하고 나서 주목된다. 경찰 안팎에선 피의자 소환조사 이후 사실관계가 어느 정도 정리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이번주가 이태원 참사 수사의 중대 분수령이 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15일 경찰에 따르면 특수본은 이번 주부터 주요 피의자에 대한 소환조사를 본격화할 방침이다. 수사본부는 우선 '정보보고서 삭제 의혹'이 제기된 용산경찰서 전 정보과장 A씨를 불러 삭제 지시에 증거인멸 의도 등이 있었는지에 캐물은 뒤 이를 토대로 '윗선'으로 지목된 박성민 전 서울경찰청 공공안녕정보외사부장(정보부장)을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특수본은 A씨가 용산경찰서 정보과에서 생산한 '이태원 핼러윈 축제 공공안녕 위험 분석' 보고서를 참사 후 작성자에게 삭제하라고 지시한 혐의(직권남용, 증거인멸,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에 대해 수사하고 있다. 그간 특수본은 용산경찰서 압수수색에 이어 보고서 작성자를 비롯해 정보과 직원들을 줄줄이 불러 이 같은 보고서 삭제 지시가 규정에 따른 것인지 증거인멸을 위한 것인지를 조사해 왔다. 이와 함께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진행 중인 가운데 겨울철 유행을 대비하기 위해선 서둘러 백신을 맞아야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15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전날 0시 기준 전 인구 대비 3.5%, 60세 이상 고령층 대비 10.3%가 동절기 접종에 참여했다. 코로나19 백신을 무료로 접종하는 국가사업은 지난 2021년 2월 첫 접종 시작 이후 무기한 시행 중이지만, 이번 7차 유행을 대비하기 위해선 시간이 많지 않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정재훈 가천대학교 예방의학과 교수는 "백신을 맞고 면역 효과를 충분히 기대하기 위해서는 2주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7차 유행은 이르면 12월에 정점이 예상되는데, 백신 접종 후 충분한 면역 확보를 위한 기간 2주를 고려하면 11월 말 전에는 접종을 받아야 한다. 여기에 사전예약을 통해 백신을 맞으려면 1주의 기간이 소요돼 지금부터 예약 일정을 잡아야 한다. 그러나 동절기 예방접종률은 전 국민 대비 3.5%에 그치고 있고, 치명률이 높은 고위험군인 고령층에서도 10% 정도만 백신을 맞아 접종률이 저조한 상태다. 대상자 대비 4차 접종률 60.6%, 인플루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강원 동해해양경찰서는 14일 오후 10시37분 경상북도 울릉군 저도항 해상에서 구조를 기다리던 통발어선 승선원 6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통발어선(29t) A호는 이날 오후 8시21분 저동항 해상에서 출항하던 중 좌초했다. 승선원 중 1명은 자력으로 위험한 상황에서 벗어나 육상으로 올라왔다. 해경은 소속 경비함정 1척과 울릉파출소 연안구조정, 육상순찰팀을 사고 발생 지역으로 보냈다. 민간해양구조대와 소방·해군·울릉군청 등 유관기관에서도 위험에 처한 승선원 구조에 나섰다. 구조대는 해상 날씨가 좋지 않아 구조에 어려움을 겪었다. 현재 울릉도 주변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이라 바람이 강하고 파고도 높게 일고 있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풍랑주의보는 15일 오후 늦게서야 해제될 것으로 보인다. 해경은 통발어선 A호가 저동항에서 출항하던 중 소라계단 인근 해상에서 좌초 사고를 당한 것으로 추정했다. 해경 관계자는 "선내에 잔류 인원이 있는지 확인하고 선장, 선주, 선원들을 대상으로도 승선원이 더 있었는지 조사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화요일인 15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등 초겨울 날씨가 예상된다. 기상청은 이날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아침 기온은 전날보다 2~7도 가량 낮아지겠다"며 "특히 경기동부와 강원내륙산지, 충북북부, 전북동부, 경북북부내륙은 영하권을 기록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도, 낮 최고기온은 11~17도가 되겠다. 주요 지역 아침 기온은 서울 4도, 인천 7도, 수원 3도, 춘천 0도, 강릉 7도, 청주 4도, 대전 3도, 전주 5도, 광주 6도, 대구 5도, 부산 8도, 제주 11도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4도, 인천 14도, 수원 14도, 춘천 12도, 강릉 16도, 청주 14도, 대전 15도, 전주 15도, 광주 16도, 대구 16도, 부산 17도, 제주 17도로 전망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이 예상된다. 이날 오후부터 밤 사이 경기북부와 강원영서중·북부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서울과 인천, 경기남부, 강원영서남부, 충남권, 충북북부에도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울릉도·독도 5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트위터 계약직 근로자의 80%를 해고했다. 13일(현지시간) CNBC는 현지 매체 플랫포머를 인용해 트위터 전체 계약직 근로자 5500명 중 약 4400명이 해고됐다고 보도했다. 이번에 해고된 직원 중에는 해외에서 근무 중인 인력도 포함됐다. 이들 중 상당수는 제대로 통보조차 받지 못한 채, 업무용 시스템과 메신저에 대한 접근이 차단되면서 주말에 본인이 해고됐다는 것을 알게 됐다. 익명을 요구한 내부 직원은 CNBC에 계약직 근로자의 해고가 당사자는 물론 정규직 직원들에게도 사전에 통보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달 28일 트위터를 인수한 머스크 지난주에는 7500여명의 정규직 직원의 절반인 3700명을 해고하는 등 고강도 구조조정을 단행하고 있다. 머스크는 지난주 직원들에게 해고를 통보하면서 "불행하게도 회사가 하루에 400만달러 이상의 손실을 보고 있어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한국의 국가적 기후 목표와 이행 수준이 국제사회 최하위라는 평가가 나왔다. 14일 비영리법인 기후솔루션에 따르면 국제 평가기관 저먼워치와 기후 연구단체인 뉴클라이밋 연구소는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의 90%를 차지하는 60개국과 유럽연합을 대상으로 기후 정책과 이행 수준을 평가해 18번째 기후변화대응지수(Climate Change Performance Index·CCPI)를 발표했다. CCPI는 매년 각 국가의 최신 정책과 이슈를 반영해 새로 발표된다. 온실가스 배출, 재생에너지, 에너지 소비, 기후 정책, 4가지 부문으로 나눠 각각 점수를 책정해 평가하고 모든 점수를 합산해 국가별 종합 점수를 낸다. 한국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최하위권인 60위로 '매우 저조함'이라고 평가받았다. 지난해에는 59위로 평가된 바 있다. 한국보다 더 나쁜 평가를 받은 나라는 카자흐스탄, 사우디아라비아, 이란뿐이다. 이번 평가에는 지난해 말 한국이 2018년 대비 40% 감축을 담은 2030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상향안,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 국제메탄서약 가입이 모두 반영됐다. 하지만 여전히 한국의 기후위기 대응 노력이 매우 불충분하다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박영수 전 특별검사가 이른바 '가짜 수산업자'에게서 포르쉐 차량 렌트비를 지원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김수민)는 14일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박 전 특검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박 전 특검은 지난 2020년 12월 수산업자라고 자신을 내세운 김모씨로부터 포르쉐 렌터카 등을 무상으로 받은 혐의를 받는다. 포르쉐 렌터카 등을 제공한 김씨도 함께 기소됐다. 검찰은 김씨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이모 검사, 함께 전·현직 언론인 등 4명도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앞서 서울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지난해 9월 박 전 특검 등을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은 박 전 특검의 혐의가 인정된다고 본 것이다. 한편 김씨는 별건 사기 혐의로 대법원에서 징역 7년을 확정받았다. 김씨는 수산업자를 사칭해 투자금을 편취한 것으로 조사돼 가짜 수산업자라고 불렸다.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이 14일 충북 청주시 하나병원에서 화이자 BA.4/5 기반 개량 백신 추가접종을 받았다. 정부 부처·기관장 중 공개적으로 동절기 추가접종에 참여한 것은 백 청장이 처음이다. 백 청장은 이 자리에서 "오늘은 동절기 추가접종 화이자 BA.4/5 백신의 접종이 시작되는 날"이라며 "국민들께서 안심하고 동절기 접종에 참여하실 수 있도록, 저도 오늘 당일접종 형식으로 접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충분한 면역 확보를 위해 국민 여러분의 동절기 접종 참여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특히 중증사망 위험이 높은 건강취약계층, 대표적으로 60세 이상 고연령층과 요양병원·시설과 같은 감염취약시설 거주·이용자, 기저질환자는 접종에 꼭 참여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난달 27일 동절기 추가 접종이 시작된 후 현재 18세 이상 인구 대비 접종률은 3.5%, 60세 이상 접종률은 대상자 대비 12.7%로 저조한 실정이다. 동절기 추가접종은 ▲모더나 BA.1 기반 ▲화이자 BA.1 기반 ▲화이자 BA.4/5 기반 3종 중 원하는 백신을 선택할 수 있다. 질병청은 앞서 어떤 백신이 더 효과적인지 아직 비교 연구가 없으며, 모두 오미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2세대 도시재생’으로의 방향 전환을 발표한 서울시가 구체적 실현을 위한 도시재생전략계획 변경을 추진 중인 가운데 공청회를 갖고 의견을 수렴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15일 오후 3시 서울시청 후생동 강당에서 일반시민·전문가·공무원 등이 참여하는 2030 서울시 도시재생 전략계획 변경(안) 공청회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전략계획은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도시재생 특별법) 제12조에 따른 도시재생 분야 최상위 법정계획으로, 시는 2015년 전략계획을 최초 수립한 이래 이에 따른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 전략계획은 지난해 6월 발표한 2세대 도시재생의 구체적 실현 방안이 담겨 있다. 2세대 도시재생의 체계적 추진 및 실현성 향상을 위해 개발과 보존의 균형을 회복하는 내용으로 도시재생의 기본방향을 재정립하고, 정비수단을 다양화하는 등 활성화 지역 운영 기준을 새롭게 마련했다. 특히 시는 도시경쟁력 강화와 균형발전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이번 전략계획에 ‘쇠퇴지역 균형발전’이라는 새로운 정책 방향을 설정했다. 구체적인 방안으로 ▲시민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민간의 ‘능동적 정비’ 적극 지원 ▲보존과 개발의 균형회복을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