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서울시는 26일 제14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위원회를 열어 모아타운 통합심의 2건을 통과시켰다 심의에서 통과된 모아타운은 관악구 신림동 655-78일대 모아타운과 구로구 고척동 241일대 모아타운이다. 총 3138세대(임대 767세대 포함)가 공급될 예정이다. 주민제안형 모아타운 1호인 관악구 신림동 655-78일대(면적 1만6137㎡)는 지난 4월 주민 제안에 대한 전문가 자문을 거쳐 5개월 만에 모아타운 관리계획 수립이 완료됐다. 해당 지역은 저층 노후주택 밀집 지역으로 주차난이 심각하고 녹지가 부족하다. 반지하 주택이 50% 이상 돼 주거 환경이 열악했다. 이 구역 모아타운 관리계획에는 ▲용도지역 상향 ▲사업구역 확대 ▲정비기반시설 도로 확폭 ▲안전한 통행로 등 보행 공간 확보 ▲도시경관, 가로활성화 등을 고려한 모아주택 디자인 가이드라인 제시 등이 담겼다. 향후 용적률 300%에 지상 29층 4개동 총 466세대(임대 86세대 포함)가 들어선다. 조합 설립 변경(내년), 통합심의와 사업시행계획인가(2026년), 이주와 착공(2027년) 절차를 거쳐 2029년 준공될 예정이다. 구로구 고척동 241일대(면적 9만8735.6㎡)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뉴욕 증시는 26일(현지시각) 경제지표 호조에 힘입어 주요 주가지수 모두 상승 마감했다. 마이크론 테크놀로지가 예상 밖 호실적을 보이면서 인공지능(AI) 관련주 위주로 매수 선행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전장보다 260.36 포인트, 0.62% 오른 4만2175.11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일 대비 23.11 포인트, 0.40% 상승한 5745.37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108.09 포인트, 0.60% 오른 1만8190.29로 장을 닫았다. 이날 S&P500지수는 장 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역대 최고치로 마감했다. 이날 발표된 주요 경기지표는 미국 경기의 연착륙을 가리켰다.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1만8000건으로 시장 예상 22만3000건을 하회, 노동시장의 견실함을 나타냈다. 8월 내구재 수주액은 전월과 보합이지만 시장 예상 3% 감소를 상회했다. 모두 미국 경기악화를 보여주는 내용이 아니기에 매수 안도감을 주었다. 중국이 26일 부동산 시장을 안정시키기 위한 추가 지원책을 내놓은 것도 중국 관련주에 매수를 불렀다. 마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9월 마지막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전주 대비 0.1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적으로 상승폭은 둔화 추세지만 강남구와 강동구 상승세는 여전하다. 26일 KB부동산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 시장동향 자료에 따르면 23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2주 전보다 0.03%, 수도권은 0.09% 상승했다. 추석 연휴주를 제외한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4주간 변동률 추이를 살펴보면 8월26일 0.25%→9월2일 0.22%→9월9일 0.16%→9월23일 0.18%로 대체로 둔화된 흐름을 보였다. 서울 내에서는 특히 강남구(0.51%), 강동구(0.47%), 성동구(0.38%), 양천구(0.31%), 광진구(0.29%)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같은 기간 경기도는 0.05% 상승했다. 성남시 수정구(0.48%), 과천시(0.29%), 성남시 중원구(0.27%), 하남시(0.17%), 성남시 분당구(0.16%), 안산시 단원구(0.16%), 수원시 영통구(0.15%) 등이 상승했고, 평택시(-0.22%), 안성시(-0.12%), 광주시(-0.08%), 고양시 일산서구(-0.04%), 파주시(-0.04%), 이천시(-0.03%), 용인시 처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18일(현지시각) 4년6개월 만에 기준금리를 0.5%p 인하했다. 하지만 뉴욕증시는 연준의 기준금리 빅컷 이후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연준은 이날 2일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회의를 마무리하면서 기준금리를 5.25∼5.50%에서 4.75∼5.0%로 0.5%p 낮췄다. 당초 0.25%p 인하의 스몰컷을 할 것이란 예상이 지배적이었으나, 노동 시장 침체를 막기 위한 조치로 빅컷(0.5%p 인하)을 단행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FOMC 투표는 빅컷 11표와 스몰컷 1표로 갈렸는데, 매파 인사로 알려진 미셸 보먼 연준 이사는 0.25%p 인하에 투표한 것으로 전해진다. 또 연준은 이날 내놓은 점도표를 통해 연말까지 한 차례 더 0.5%p 인하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준은 이날 성명을 통해 "최근 지표들은 경제 활동이 계속 견고한 속도로 확장하고 있음을 시사한다"며 "일자리 증가는 둔화했고, 실업률은 상승했지만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연준은 이어 "인플레이션 목표치인 2%로 지속 가능하게 움직이고 있다는 확신을 더 갖게 됐으며, 고용과 인플레이션 목표를 달성하는 데 대한 위험이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추석 명절 연휴 기간 귀성길은 추석 전날인 16일 오전, 귀경길은 추석 다음 날인 18일이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측됐다. 15∼18일에는 전국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된다. 13일 국토교통부의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에 따르면 이번 연휴 총 3695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이 중 88.4%가 승용차로 이동하며 고속도로 일평균 통행량은 약 591만대 수준이다. 한국교통연구원이 지난달 추석 연휴 통행실태조사를 실시한 바에 따르면 귀성 출발은 추석 전날인 16일 오전, 귀경 출발은 추석 다음 날인 18일 오후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귀성 출발은 16일 오전이 19%로 가장 많았고 14일 오전 13.9%, 17일 오전 10.3% 순으로 나타났다. 귀경 출발 시점은 추석 다음날인 18일 오후가 22.9%로 가장 많고 18일 오전이 18.1%, 19일 오후가 16.1%순으로 조사됐다. 추석 당일인 오는 17일 역시 성묘로 인해 권역 내 이동량이 상당할 전망이다. 연휴 기간 여행·나들이를 계획 중인 응답자도 23.8%를 차지했다. 이번 귀성길에 도시 간 고속도로 이동시간은 ▲서울-강릉 4시간40분 ▲서울-대전 4시간10분 ▲서울-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미국 뉴욕증시가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미국 도매 물가와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수가 무난한 흐름을 보이면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 속에 기술주 중심 매수세가 이어진 영향으로 분석된다. 12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 지수는 전장보다 235.06포인트(0.58%) 상승한 4만1096.77에 거래를 마감했다. 대형주 위주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41.63포인트(0.75%) 상승한 5595.7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74.15포인트(1.00%) 뛴 1만7569.68에 장을 마감했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8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계절 조정 기준으로 전월 대비 0.2% 상승했다. 시장 예상치 0.1% 상승을 웃돌았고 전월치보다 상승폭이 가팔라졌다. 하지만 8월 PPI는 전년 동기 대비(계절 비조정)로는 1.7% 상승, 올해 2월 이후 처음으로 2% 선을 하회하며 인플레이션 불안감을 누그러뜨렸다.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건수는 계절 조정 기준 23만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직전주보다 2천명 늘어난 수치이자 시장 예상치 22만7천명도 상회하는 수치다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국방부는 추석 연휴인 오는 13∼18일 긴급구조와 응급진료 지원태세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12일 국방부에 따르면 연휴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긴급 상황에 대비해 헬기·구급차·구난차 등 540여 대의 구조 장비와 3200여 명의 의료·구조 장병이 신속한 지원태세를 유지한다. 또 연휴기간 전국 12개 군 병원이 24시간 응급진료를 지원한다. 도움이 필요한 국민은 군 응급환자지원센터(☎ 1688-5119)로 연락하면 인근 군병원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국방부는 "언제 어디서든 도움이 필요할 경우 신속히 지원해 국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경남뮤지컬단(단장 권안나)은 지난 5일 창원성산아트홀에서 뮤지컬 ‘오! 맘마미아’를 성황리에 공연했다. 경남뮤지컬단의 우수 레퍼토리 작품인 ‘오! 맘마미아’는 ABBA의 노래로 만들어진 유명 뮤지컬이다. 경남뮤지컬단은 이날 경남 창원시민들과 함께하는 소통과 공감의 무대를 만들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권안나 단장은 “추석을 맞아 시민들이 문화체험의 힐링공간으로 활용되도록 노력했다”면서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무대를 자주 갖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공연은 경남뮤지컬단의 소속 단체인 그린쇼콰이어와 함께했다.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뉴욕증시는 4일(현지시간) 미국 고용시장 냉각우려에 혼조세로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 지수는 전장 대비 38.04포인트(0.09%) 상승한 4만974.97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8.86포인트(0.16%) 하락한 5520.07, 기술중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52.00포인트(0.30%) 내린 1만7084.30에 장을 닫았다. 9월 첫 거래일인 전날 뉴욕증시는 미국 제조업 지표 부진에 경기 침체 공포가 다시 제기되면서 일제히 하락했다. 3대 지수는 지난달 5일 이후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이날까지도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하락세를 이어갔지만, 다우지수는 소폭 반등 마감하는 데 성공했다. 특히 인공지능(AI) 대장주 엔비디아가 10% 가까이 급락하면서 시가총액(시총)이 370조원 넘게 증발했다. 전날 미국의 제조업 관련 지표가 실망감을 안긴 데 이어 고용시장에서도 부진한 양상이 나타나면서 시장의 긴장감은 커지고 있다. 미국 노동부가 이날 발표한 7월 구인·이직 보고서(JOLTs)에서 노동 수요를 나타내는 구인 건수는 767만3000건으로 예상치(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목요일인 5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수도권과 강원 영서를 중심으로 가끔 비가 내리겠다. 무더위는 수도권과 충청권,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경기 북부 서해안과 경기 남부, 충남, 전라권, 경남 남서 내륙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수도권과 충청권,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최고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올라 매우 더울 것으로 보인다. 이날 비는 밤에 대부분 그치겠고 경기 남동부, 강원 영서 남부, 충북 북부는 6일 새벽까지 이어지겠다. 중부지방은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다. 밤부터 다음 날 새벽 사이 전북과 전남 서부에는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중부지방과 전남권, 경북 북부 내륙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북부 5~10㎜, 서울·인천·경기남부·서해5도 5㎜ 내외, 강원영서중·북부 5~10㎜, 강원영서남부 5㎜ 미만, 대전·세종·충남·충북 5㎜ 미만, 전북 서부·전남 북서부 5㎜ 미만, 제주도 5~20㎜다. 아침 최저 기온은 18~25도, 낮 최고 기온은 28~33도로 예보됐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정부는 이달 중 3기 신도시 최초로 서울과 수도권 주요입지에 4000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서울 남현 공공주택지구, 신길15구역 도심 공공주택복합지구(복합지구)도 신규로 지정해 서울 내 공공주택 공급도 차질없이 추진한다. 3일 국토부는 인천계양 A2·A3 블록에서 3기 신도시 최초로 공공주택 1106가구를 분양하고, 2026년 입주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분양 블록은 A2 블록 747호(전용면적 59m2 539호, 74m2 178호, 84m2 30호), A3 블록 359호(55m2 359호)이며, 두 단지에는 주민 커뮤니티 형성과, 육아·교육·여가 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어린이집, 주민카페, 작은 도서관, 피트니스센터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배치했다. 단지는 인천 1가구선 박촌역을 가깝게 이용할 수 있으며, 인천계양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진행 중인 벌말로 및 경명대로 확장, 인천 국제공항고속도로 접속로 신설 등으로 서울 접근성이 더욱 개선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분양공고 시점은) 블록 두 개 중 하나는 20일, 하나는 30일 정도로 보고 있는데 날짜는 변할 수 있기에 확실히 말씀드리기는 어렵다"며 "(사전청약 물량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8월 서울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이 25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3일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기준 8월 서울 아파트 평균 낙찰률은 7월(46.7%)보다 소폭 오른 47.3%로 집계됐다. 경매 낙찰가율은 7월(93.7%)보다 1.8%포인트(p) 오른 95.5%로, 지난 2022년 7월(96.6%) 이후 25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서울 아파트 경매시장 열기가 달아오르며 온기가 강남3구와 마용성(마포·용산·성동구)가 아닌 외곽 지역으로도 번지는 모양새다. 지난달 서울 아파트 낙찰가율 상위 10위권에는 강남구 2곳, 서초구 1곳, 마포구 2곳, 용산구 1곳 외에 비강남 지역 4곳이 순위에 들었다. 서대문구 홍은동 홍은벽산 전용면적 85㎡는 감정가(6억200만원)의 106.3%인 6억4000만원에 낙찰됐다. 응찰자수는 11명이 몰렸다. 노원구 상계동 은빛아파트 전용 50㎡도 6명이 응찰해 감정가 4억원의 107.6%인 4억3025만원에 주인을 찾았다. 같은 아파트 전용 50㎡ 역시 감정가(3억83000만원)보다 비싼 4억3260만원에 낙찰됐다. 낙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화요일인 3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가끔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이날 "강원영동과 남부지방, 제주도를 중심으로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새벽부터 아침 사이 충남권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북동 산지 5∼40㎜, 전라권과 경북 남부 동해안 5∼20㎜, 부산·울산·경남 5∼10㎜, 대구·경북 내륙 5㎜ 안팎이다. 제주도는 3∼4일 5∼40㎜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9~25도, 낮 최고기온은 27~32도로 예보됐다. 전라권은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안팎으로 올라 매우 덥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23도, 수원 22도, 춘천 20도, 강릉 21도, 청주 24도, 대전 23도, 전주 24도, 광주 23도, 대구 24도, 부산 25도, 제주 26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31도, 수원 30도, 춘천 29도, 강릉 27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2도, 광주 31도, 대구 30도, 부산 30도, 제주 32도다. 경상권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순간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