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해외유입 194명, 95일 만에 최다…중국발 70.6%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코로나19 확진 6만4106명…사망 66명, 위중증 571명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255.98)보다 12.22포인트(0.54%) 상승한 2268.20에 개장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683.67)보다 2.11포인트(0.31%) 오른 685.78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271.7원)보다 0.7원 내린 1271.0원에 출발했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전장연이 오세훈 서울시장과의 면담을 조건으로 19일까지 지하철 탑승 시위를 멈추기로 한 데 대해, 오 시장이 페이스북을 통해 "만나지 못할 이유가 없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전장연, 만나지 못할 이유가 없다'는 내용의 짧은 글을 올렸다. 앞서 법원은 지난달 19일 서울교통공사가 전장연 등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서울교통공사는 2024년까지 모든 지하철역에 1역사 1동선이 갖춰지도록 엘리베이터를 설치하라는 내용의 강제 조정안을 냈다. 조정안 내용에 따르면 전장연은 지하철 승하차 시위로 5분 넘게 지연시킬 경우 1회당 500만원을 공사에 지급해야한다. 전장연은 이를 수용했으나 공사는 받아들이지 못한다는 입장이다. 오 시장은 최근 한 방송에 출연해 "1분만 늦어도 큰일이 나는 지하철을 5분이나 늦추는 것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무관용 원칙을 밝힌 바 있다. 이후 서울교통공사 측은 경찰을 동원해 전장연의 열차 탑승을 막아서면서 양측의 대립이 격화됐다. 오 시장과의 면담 일정이 잡히지 않는 경우 전장연은 오는 20일 '출근길 지하철 탑니다'를 재개해 탑승을 시도하겠다는 방침이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2023 문화예술인 신년인사회'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문화예술계를 격려하고 새해 덕담을 나눴다. 강수진 발레리나, 송승환 감독, 박정자 배우, 석창우 작가, 정은혜 작가, 영제이 안무가 등 문화예술계 주요 인사 80여 명이 초청된 이번 신년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해 코로나19와 경제위기로 지친 국민의 마음을 달래준 문화예술인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윤 대통령은 "외국 다자회의 가보면 우리나라 문화예술에 대해 얘기를 많이 한다"며 "BTS뿐 아니라 한국이 문화예술 분야에서, 산업에서 그 위치에 버금가도록 많이 성장했기 때문에"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나라의 국격을 많이 키워주고, 국민과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정서와 문화의 깊이를 심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새해에 국가 발전을 위해 다함께 힘을 모아달라"며 "열심히 활동해주는 것이 다방면에서 우리나라가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격려했다. 또 "새해에는 정부가 여러분 활동에 조금이라도 더 도움을 드리기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중대선거구제 관련 발언에 대해 여야는 상호 상반된 입장을 보였다. 여당은 공감한다는 입장인 반면 야당은 윤 대통령의 의도를 잘 모르겠다며 경계하는 눈치다. 국민의힘 소속 정치개혁특별위원회(정개특위) 위원들은 4일 선거구제 개편 방안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은 끝에 가급적 한 지역구당 2명 이상의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중대선거구제'로 전환해야 한다는 주장에 의견을 함게했다. 다만, 이해당사자인 국회의원들의 지역구 사정에 따라 선거구제에 대한 입장이 제각각인 만큼 의견을 모으기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주 원내대표 주재로 열린 이날 긴급회의에서는 선거구제 개편과 관련해 중점적으로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연동형 비례대표제 등 다른 선거법 쟁점도 논의된 것으로 전해졌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각 선거제도의 장·단점에 관한 의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고 말했다. 주 원내대표는 "전반적으로 소선거구제가 여러 문제점이 있다고 지적됐다"며 "가장 큰 문제는 거대양당의 진영 대결을 부추기는 측면이 있다는 점, 득표에 따라 의석수를 가지지 못해 민의를 왜곡하는 점이 지적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중대선거구제 논의 방향에 대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디스커버리 사모펀드 환매 중단으로 수천억원대 피해를 일으킨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장하원 디스커버리자산운용 대표가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징역 12년을 구형했던 검찰은 이에 불복해 항소했다. 4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은 이날 해당 사건을 심리한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3부(부장판사 이상주)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장 대표는 대출채권 대부분이 부실해 손실이 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이 같은 사실을 숨기고 국내 투자자 370여명에게 상품을 판매해 1348억원에 달하는 피해를 입힌 혐의 등을 받고 있다. 당시 기초 자산인 대출채권이 부실하다는 이유로 펀드 환매 중단이 우려되자 2017년 8월경 조세 회피처에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한 이후 대출채권 5500만 달러를 액면가에 매수해 디스커버리의 환매 중단 위기를 해결한 것으로 의심받고 있다. 이후 2018년 10월경 대출채권을 실사한 결과 대출채권 대부분이 70% 손실이 났고 나머지 원금 상환도 이뤄지지 않아 4200만 달러 가운데 4000만불의 손실이 예상된다는 사실을 인지하고도 투자자들에게 펀드를 판매한 것으로 조사됐다. 결국 장 대표는 2018년 10월경부터 2019년 2월
◇부서장 신규 보임 ▲경영지원본부 해외사업부 이창환 ▲경영지원본부 홍보부장 최훈철 ▲유가증권시장본부 ESG지원부장 윤재숙 ▲코스닥시장본부 코넥스시장부장 홍성찬 ▲파생상품시장본부 일반상품시장부장 문준호 ▲파생상품시장본부 TR사업부장 이길원 ▲파생상품시장본부 증권·파생상품연구센터 연구실장 안현수 ▲시장감시본부 공매도특별감리부장 최진영 ▲청산결제본부 CCP리스크검증실장 김성곤 ▲경영지원본부 차세대시스템구축TF부장 김홍 ▲경영지원본부 글로벌전략부장 지현근 ▲유가증권시장본부 디지털사업부장 안일찬 ▲파생상품시장본부 파생상품시장부장 김성곤 ◇부서장 전보 ▲경영지원본부 전략기획부장 정규일 ▲경영지원본부 인사부장 이충연 ▲경영지원본부 총무부장 임흥택 ▲유가증권시장본부 주식시장부장 송기명 ▲유가증권시장본부 채권시장부장 박병용 ▲유가증권시장본부 증권상품시장부장 배흥수 ▲유가증권시장본부 상장부장 김정영 ▲유가증권시장본부 공시부장 이근영 ▲코스닥시장본부 코스닥시장부장 이미현 ▲코스닥시장본부 상장부장 이원일 ▲코스닥시장본부 기술기업상장부장 이원국 ▲코스닥시장본부 공시부장 전진수 ▲파생상품시장본부 파생상품개발부장 이인표 ▲파생상품시장본부 파생상품제도부장 오세일 ▲시장감시본부 시장감시제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오는 19일까지 지하철 탑승 시도를 중단하기로 했다. 단, 오세훈 서울시장과의 면담을 조건으로 한다. 오 시장이 이에 응하지 않을시 지하철 탑승을 재게할 방침이다. 전장연은 지하철 리프트를 타다가 추락사한 장애인들 사건에 대한 유감 표명, 2022년까지 지하철 역사 내 승강기를 모두 설치하겠다고 한 약속이 지켜지지 않은 데 대한 사과를 오 시장에게 요구하고 있다. 전장연은 4일 오후 2시경 서울 종로구 전장연 사무실에서 서울교통공사 관계자와 면담을 가진 뒤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말했다. 앞서 법원은 지난달 19일 서울교통공사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과 관련해 공사는 2024년까지 모든 지하철역에 엘리베이터를 설치하고, 전장연은 열차 운행을 5분 넘게 지연하지 않는 내용의 강제조정을 결정했다. 또한 전장연에게는 지하철 탑승 시위 중단을 명령하며 시위로 지하철 운행이 5분 넘게 지연되면 전장연이 서울교통공사에 지연 1회당 500만원을 지급하도록 했다. 이에 전장연은 법원의 조정을 수용하기로 했으나, 공사는 이용객 불편과 그간 발생한 피해 등을 이유로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이날 면담에서 서울교통공사는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목요일인 오는 5일은 아침 최저기온이 -15도로 출근길 강추위가 이어지겠다. 바람까지 불어 체감온도는 더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4일 기상청은 "내일(5일) 아침까지 전국이 매우 춥겠고, 이면도로나 골목길 등에는 빙판길이 많겠다"며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고 예보했다. 내일 아침 중부내륙과 경북내륙은 -10도 내외, 경기북부와 강원내륙산지는 -15도 이하, 그 밖의 지역은 -5도 내외로 춥겠다. 강원도와 경상권을 중심으로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5~1도, 낮 최고기온은 1~10도를 오르내리겠다. 기온은 낮부터 차차 올라 최저 1~9도의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5도, 인천 -4도, 수원 -7도, 춘천 -12도, 강릉 -1도, 청주 -5도, 대전 -4도, 전주 -2도, 광주 -1도, 대구 -4도, 부산 0도, 제주 4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4도, 인천 3도, 수원 3도, 춘천 4도, 강릉 8도, 청주 5도, 대전 7도, 전주 7도, 광주 9도, 대구 8도, 부산 10도, 제주 12도다. 내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남권과 전라권, 제주도는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경기 침체 우려에 장중 1280원을 돌파한 원·달러 환율이 상승폭을 모두 되돌리며 보합 수준에서 마감했다. 위축된 위험선호 심리와 유로화 등에 따른 강달러 흐름에 장중 1280원을 일시적으로 넘어섰다가 달러 약세 전환에 다시 내려간 것으로 풀이된다. 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271.0원) 보다 0.7원 오른 1271.7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전거래일 보다 9.5원 상승한 1280.5원에 개장했다. 간 밤 달러 강세에 영향을 받아 장 초반 1280.9원까지 고점을 높였다. 이후 상승폭을 줄여가며 소폭 상승한 1270원 초반대에서 마감했다. 장중 달러 가치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후 4시10분 기준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날 104.44선 보다 하락한 104.17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날 위안화는 현재 6.889위안까지 올랐고, 달러당 131엔까지 절하됐던 엔화도 현재 130.24엔 선에 머물고 있다. 간 밤 발표된 독일 11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8% 하락하고, 전년동월대비 8.6%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인플레이션이 둔화되고 있음을 시사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코스피가 반도체 대형주 강세에 5거래일 만에 상승 전환했다. 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7.30포인트(1.68%) 오른 2255.98에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 지수는 테슬라와 애플 등 뉴욕 증시 기술주들의 급락에 2200선을 하회하기도 했으나, 반도체주 강세에 따라 지수도 반등에 성공했다. 투자자별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611억원, 7억원을 순매수했으며 개인이 2968억원을 순매도했다. 업계는 정부의 반도체 대기업 투자세액공제율 확대 추진 소식과 글로벌 투자은행(BI)의 업황 회복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고있다. 업종별로 전기전자(3.42%), 건설업(3.35%), 증권(2.92%), 금융업(2.71%) 등이 강세를 보였으며 음식료품(-2.55%)은 하락했다. 정보기술(IT)하드웨어, 출판·매체복제, 소프트웨어, 기계·장비가 2%대 올랐다. 컴퓨터서비스, IT소프트웨어&서비스(S/W&SVC), 정보기기, 운송장비·부품, 인터넷, 디지털컨텐츠, 건설, 유통, 음식료·담배, 화학, IT부품, 통신장비, 제조 등은 1%대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반도체와 인터넷이 특히 강세를 보였다. 카카오(4.50%)도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중국발 입국자 대상 코로나19 검사 의무화가 시행되면서 지난 3일 중국에서 입국해 PCR(유전자증폭) 검사를 받은 단기체류 외국인 281명 중 7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한 최근 홍콩의 확진자는 최근 2주간 5만명 가까이 증가했고 사망자는 38%가량 늘었다. 4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기준 양성률은 26.0%로, 전날(19.7%)보다 높아졌다. 앞서 PCR 검사 의무화 첫날인 지난 2일 중국발 단기체류 외국인 309명이 검사를 받았고 61명이 확진된 바 있다. 이틀간 누적 검사인원 590명 가운데 136명이 확진됐다. 누적 양성률은 22.7%다. 앞서 정부는 지난 2일부터 중국에서 한국으로 들어오는 입국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의무화하는 ‘검역 강화방안’을 시행 중인 가운데, 중국과 인접한 국가인 홍콩·마카오 출발 입국자에 대해서도 오는 7일부터 코로나19 음성확인서 제출을 의무화하기로 했다. 중국에서 국내로 입국한 단기체류외국인은 PCR검사를 받아 결과가 나올 때까지 4~6시간 동안 공항 내에서 대기하며, 양성일 경우 임시재택시설에서 7일간 격리해야 한다. 유학생 등 장기체류 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