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에코프로그룹 주력 계열사인 양극재 회사 에코프로그룹이 지난해 수출 16억 달러(약 2조원)로 역대 최대 기록을 세웠다. 이는 전체 수출의 60% 이상인 10억 달러로, 2017년 수출 1억 달러 달성 이후 5년 만에 10배가량 성장했다. 특히 2021년부터 전체 매출에서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90% 이상으로 수출 중심 기업으로 자리 잡았다. 에코프로비엠과 삼성SDI의 합작 기업인 에코프로이엠과 리튬화합물 제조사 에코프로이노베이션이 각각 수출 5억 달러, 1억 달러를 기록했다. 에코프로 관계자는 "국가 핵심 산업으로 자리 잡은 이차전지 분야에서 수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치열한 경쟁 대비를 위해 인재 양성, 연구개발(R&D)캠퍼스 건립, 해외 사업 확장 등 투자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황도재씨 별세, 정건수(여주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장)·옥수·종수·영수·금수·순재씨 모친상 = 용인시민장례문화원(구 용인장례식장) VIP(4층), 발인 12일 오전 7시. 031-334-4444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10일 한송네오텍에 따르면 이차전지 소재 전문 자회사 신화아이티가 이차전지 개발 전문기업 '그리너지'와 총 65억원 규모의 고성능 리드탭을 공급하는 계약 2건을 체결했다. 신화아이티는 그리너지에 3년 간 약 47억원 규모의 고성능 리드탭을 공급하는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 그리너지는 납산 전지와 리튬 전지의 문제점을 보완한 '리튬티탄산화물(LTO) 배터리'를 자체 개발했으며, 파우치형 LTO 배터리를 양산 중이다. 그리너지의 LTO 배터리는 이차전지 음극재로 사용되는 흑연을 LTO로 대체해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보다 수명이 10배 이상 길다는 장점이 있다. 그리너지는 자동차용 납축 배터리를 시작으로 군용 차량, 철도 중장비, 선박 등 다양한 분야에 LTO 배터리를 적용하기 위한 시장 확대를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2025년까지 연 매출 1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출력성능은 10C(Capacity)로 일반 이차전지(3C) 대비 3배 이상 높고 충전 속도는 약 10배 빠른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신화아이티는 나스닥에 상장된 미국 태양광 인버터 솔루션 분야 1위 기업의 한국 자회사와 18억원 규모의 리드탭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최상조씨 별세, 최문희(기아차 인디아법인 생산실장 상무)·최두희(KB증권 브랜드전략부장)씨 부친상=9일 오전 강원 삼척의료원 장례식장 1층 1호실 발인 11일
◇승진 ▲국립농업과학원장 이승돈
▲대외협력실장 김시경
◇과장급 전보 ▲디지털조사분석과장 이지훈
◇부장 승진 ▲기록진실부장 차종수 ◇부장 전보 ▲글로컬센터부장 고재대 ▲오월학교부장 박진우 ▲오월길문화사업단 박채웅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10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350.19)보다 2.15포인트(0.09%) 내린 2348.04 개장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701.21)보다 1.05포인트(0.15%) 하락한 700.16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243.5원)보다 4.5원 내린 1239.0원에 출발했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화요일인 오는 10일은 낮 최고기온이 12도로 평년보다 기온이 높아 포근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곳곳에서 '나쁨' 수준이 예상된다. 기상청은 9일 "당분간 낮 기온이 남부지방은 10도 내외, 중부지방은 5도 내외로 0~8도의 평년보다 높겠다"며 "전국 대부분에서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이겠다"고 예보했다. 다만 경기북동부와 강원내륙산지를 중심으로 아침 기온은 -10도 내외로 춥겠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0~2도, 낮 최고기온은 4~12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3도, 인천 -3도, 수원 -5도, 춘천 -5도, 강릉 0도, 청주 -5도, 대전 -5도, 전주 -4도, 광주 -3도, 대구 -4도, 부산 2도, 제주 3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6도, 인천 4도, 수원 7도, 춘천 5도, 강릉 11도, 청주 7도, 대전 8도, 전주 8도, 광주 10도, 대구 10도, 부산 12도, 제주 14도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영동과 경상권해안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수 있으니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대기 정체로 국내 미세먼지가 축적돼 대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원·달러 환율이 하루 새 25원 넘게 빠지면서 7개월 만에 1240원대로 마감했다. 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1268.6원)보다 25.1원 내린 1243.5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13.6원 내린 1255.0원에 개장했다. 미국 내 임금상승률 둔화와 중국의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 기대에 따른 위안화 강세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장 시작 후 결제 수요로 1250원대에서 등락했다. 이후 오후 3시15분경 1243.4원까지 내려가며 저점을 낮췄다. 환율이 1250원대 아래로 내려간 것은 지난해 6월 3일(1242.7원) 이후 7개월 만이다. 업계는 미국 민간 비농업 고용지표 내 임금 인상율과 ISM의 서비스 PMI 모두 위축세, 그리고 위안화 강세가 중국의 리오프닝 기대가 환율 하락의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보고 있다. 장중 달러 가치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시간으로 오후 3시 45분 기준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달러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날 103.88보다 0.29 하락한 103.59 선에서 등락 중이다. 중국 위안화는 지난 주부터 이어진 코로나19 방역 완화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디아이는 삼성전자와 23억원 규모의 반도체 검사보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1.0%에 해당하는 규모로 계약기간은 오는 3월6일까지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 힘입어 2350선까지 올라섰다. 9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60.22포인트(2.63%) 오른 2350.19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해 11월11일(3.37%) 이후 최대 상승폭으로 지난달 22일(2356.73) 이후 보름여 만에 2350선을 회복했다. 이날 지수는 25.90포인트 상승 출발한 뒤 장중 꾸준히 오름세를 보였다. 업계 전문가는 지난 주말 미국 증시 급등세 영향에 코스피도 상승세를 기록했다"면서 "임금 상승이 물가로 이어지는 연쇄 효과가 약화되면서 증시 상승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미국 임금 상승률 둔화세 확인으로 다음달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베이비스텝(기준금리 0.25%포인트 인상) 가능성도 확대됐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585억원, 7386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1조3930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화학이 3.93% 뛰었고 서비스업(3.81%), 섬유의복(3.42%), 전기전자(3.12%), 유통업(2.99%), 기계(2.92%), 운송장비(2.87%), 제조업(2.87%), 철강금속(2.18%), 음식료품(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