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전주의 한 신협 채용 면접에서 부적절한 요구와 발언이 있어 인권위의 제재가 있었다. 인권위에 따르면 전주의 한 신협 채용 면접에서 면접관으로 참여한 이사장과 상임이사가 차별적 질문을 했다며 전 직원 대상 인권 교육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아울러 신협중앙회에는 재발 방지책 마련을 요구했다. 이에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는 지난달 29일 전주의 한 신협 이사장에게 이같이 권고했다고 11일 밝혔다. 인권위는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에게 신협 전사에 해당 사례를 공유하고 채용 관련 지침 제공 등 재발 방지책을 마련하라고 권고했다. 앞서 전주의 한 신협 채용 면접을 본 A씨는 면접관으로 들어온 B이사장과 C상임이사가 "키가 몇인지" 묻고, "끼가 좀 있겠다", "춤 좀 춰봐"라며 직무와 상관없는 요구를 했다며 인권위에 진정을 넣었다. 이에 대해 인권위는 "채용 면접 과정에서 면접대상자의 외모를 평가하거나 노래와 춤을 시연해 보도록 하는 행위는 면접대상자와 면접위원의 위계관계를 고려할 때 선뜻 문제를 제기하기가 어렵고, 특히 면접위원의 요구를 거절할 경우 불이익이 돌아올 가능성을 고려하지 않을 수밖에 없다"며 "진정인이 당혹감과 모멸감을 느꼈을 것으로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정부는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에 대해 확진자 수와 백신 접종률 등 관련 지표 외에 중국 등 해외 상황까지 종합적으로 논의해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완화할 수 있는 여건은 마련됐다고 보고 있다. 정부가 지난해 11월경 시작된 코로나19 7차 유행이 감소세로 돌아섰다고 판단했다. 유행 추이를 가늠할 수 있는 감염재생산지수도 1 아래로 떨어졌다. 11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회의에서 조규홍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1차장 겸 보건복지부 장관은 "지난주 일평균 확진자 수는 5만9000명대로 2주 연속 줄어들고 있다"며 "7차 유행이 감소세로 돌아선 양상"이라고 말했다. 코로나19 감염재생산지수는 12주 만에 1 아래로 떨어졌다. 감염재생산지수는 감염자 1명이 전파할 수 있는 사람 수를 뜻하며, 1 이상이면 당분간 유행이 증가하고 1 이하일 때는 감소세로 판단한다. 겨울철 유행이 2주 연속 감소세를 보였고 병상 등 의료대응 여력도 여유가 있는 편이지만 정부는 당장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하기에는 해외 상황까지 더 살펴야 한다는 입장이다. 조 1차장은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과 관련해서는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당국 "中 유행 정보 불투명…새 변이 발생 가능성 有"
▲이문순씨 별세, 정정숙(진주혜광학교 교사)·정은주(거제내곡초 교사)·정현정(삼천포중앙여중 교사)·정혜진(성원치과 원장)·정우진·정현수(머니투데이 정책사회부 차장)씨 모친상, 표초희(한국개발연구원 전문연구원)씨 시모상, 박희권(현대자동차 부장)·조정일(한국항공우주산업 상무)·윤여준(장수한의원 원장)씨 장모상=10일 경남 진주시민장례식장, 발인 13일 오전 8시30분, 055-762-4444
▲주영임씨 별세, 전근식(한일시멘트 대표이사 사장)·정식씨 모친상, 정연미·오미희씨 시모상, 윤달섭씨 빙모상, 전영준·전영우·전슬기씨 조모상 = 10일 오후 4시9분 별세, 분당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10호실, 발인 13일 오전 6시, 장지 충북 영동군 용화면 안정리 선영. 031-787-1500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중국발 입국자 검사 의무화가 시행된 이후 지난 10일 입국한 단기체류 외국인 320명 중 47명(14.7%)이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검사에서 확진되면서 양성률은 사흘 만에 두 자릿수로 올랐다. 11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전날 중국에서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으로 도착한 입국자 1344명 중 단기체류 외국인 320명이 PCR검사를 받아 47명이 확진됐다. 양성률은 14.7%로 전날(5.5%)에 비해 9.2%포인트(p) 증가하면서 사흘 만에 두 자릿수가 됐다. 일일 양성률 추이를 살펴보면 지난 3일 19.7%→4일 22.7%→5일 31.5%→6일 23.1% →7일 23.5%→8일 14.8%→9일 3.9%→10일 5.5%→11일 14.7%다. 방역 당국이 지난 2일 중국에 대한 방역 조치를 강화한 이후 누적 중국발 입국자는 총 1만1146명이다. 이중 인천공항에서 검사를 받은 단기체류 외국인은 누적 2550명이며 그 중 441명이 확진됐다. 이날까지 누적 양성률은 17.3%다. 이날 0시 기준 해외 유입 사례 중 75명(62.5%)은 중국에서 들어온 입국자들이다. 75명은 중국에서 들어온 장기체류·내국인들이 보건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중대본 "마스크 완화, 접종률·해외상황 종합적으로 논의"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지난 10일 전국에서 5만4343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1일 0시 기준 확진자는 5만4343명 늘어 누적 2965만4090명이 됐다. 국내발생 사례는 5만4223명, 해외유입 확진자는 120명이다. 18명은 공항·항만 등 검역 단계에서 확진됐다. 전날 해외유입 사례 중 75명(62.5%)은 중국에서 들어온 입국자들이다. 이 수치에는 공항 검사 외에 장기체류외국인, 내국인 등 입국 1일 내 검사 결과가 포함돼 있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명 줄어 540명이다. 위중증 환자 수는 일주일째 500명대를 보였다. 이 중 고령층은 490명(90.7%)이다. 신규 입원 환자 수는 전날보다 20명 늘어난 189명으로 집계됐다. 전국의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37.9%로 1563개 중 970개가 남아있다. 감염병 전담병원 중등증 병상은 1565개 중 311개(19.9%)가 사용 중이다. 개량백신을 활용한 동절기 접종에는 전날 4만5858명이 참여했다.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은 11.9% 수준이다. 대상자 대비 접종률을 살펴보면 12세 이상 13.7%, 18세 이상 성인의 경우 14.2%다. 고위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코로나19 확진 5만4343명…사망 76명, 위중증 540명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1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351.31)보다 12.74포인트(0.54%) 상승한 2364.05에 개장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696.05)보다 5.24포인트(0.75%) 오른 701.29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244.7원)보다 3.2원 하락한 1241.5원에 출발했다.
<신규> ◇부장 ▲기업고객사업부 박희창 ◇지점장 ▲울산지점 선왕건
◇과장급 ▲용산공원조성추진기획단 기획총괄과장 김민정
◇과장급 전보 ▲이북5도 황해도 사무국장 배이철 ▲대통령기록관 생산지원과장 김순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