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라임 사태' 주범으로 재판을 받다가 도주했던 김봉현(49)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에 검찰이 중형을 구형했다. 검찰이 라임자산운용(라임) 사태 핵심 인물로 1000억원 대 횡령 혐의를 받는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에게 징역 40년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지난 결심 공판에 '건강상의 이유'로 불출석했던 김 전 회장은 이날 공판에는 수형복 차림에 마스크를 쓰고 굳은 표정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애초 12일 예정된 결심공판을 앞두고 건강상의 이유를 들어 불출석 사유서를 냈다. 검찰은 16일 오후 2시경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3부(부장판사 이상주) 심리로 열린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 결심 공판에서 김 전 회장에게 징역 40년을 구형했다. 아울러 범죄수익 774억3540만원을 추징해달라고 요청했다. 같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모 전 스타모빌리티 사내이사에 대해선 징역 12년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검찰은 "이 사건은 매우 중대한 경제범죄이자 부패범죄"라며 "범행을 저지르던 시점부터 지금까지 일말의 반성이 없고 피해자의 피해도 안중에 없고 오직 자기 책임을 피하는 데 골몰한 것은 그간 행적으로 명백하며, 특히 전자팔찌를 끊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국민은행 강도살인 사건 이정학·이승만에 각각 사형·무기징역 구형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檢, '라임 김봉현' 1000억대 횡령 혐의 징역 40년 구형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미래 기뢰전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무인 기뢰처리기 등 유·무인 복합체계를 적용한 소해함(掃海艦·MSH-Ⅱ)이 개발된다. 방위사업청은 1조7800억원 규모의 '소해함(MSH-Ⅱ) 사업' 함정 기본설계에 착수한다고 16일 밝혔다. 소해함(MSH)은 기뢰의 탐색 및 처리가 모두 가능한 함정으로, 이번 기본설계에 나서는 소해함(MSH-Ⅱ) 사업은 1980년대부터 운용해 수명주기가 도래한 기뢰탐색함(기뢰의 탐색을 주목적으로 하는 함정)을 대체하는 전력이다. '기뢰탐색함'은 수중에 부설된 기뢰 탐색을 주목적으로 하는 함정이고, '소해함'은 기뢰 탐색뿐만 아니라 처리도 가능한 함정을 말한다. 또 '기뢰'는 적 함선을 파괴하기 위해 물속이나 물위에 설치하는 폭탄을, '소해'(掃海)는 안전한 항해를 위해 이를 제거하는 행위를 뜻한다. 앞서 방사청은 지난해 12월 '강남'과 함정 기본설계 계약을 체결하고 지난 13일 착수회의를 실시했다. 향후 방사청은 2025년까지 기본설계를 완료하고, 이후 상세설계와 함정 건조를 거쳐 2029년에 첫 함정을 전력화할 계획이다. 특히 핵심 장비인 기뢰탐색음탐기(초음파를 발신해 그 반사 파동으로 수중의 기뢰를 탐지하는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16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386.09)보다 13.77포인트(0.58%) 오른 2399.86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711.82)보다 5.07포인트(0.71%) 상승한 716.89에 거래를 종료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241.3원)보다 6.1원 내린 1235.2원에 마감했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마이크로디스플레이 전문기업 라온텍은 16일 합병 상장을 위한 주주총회에서 대신밸런스제11호스팩과 합병 안건이 승인됐다고 밝혔다. 라온텍은 지난해 10월13일 상장심사 승인 후 합병 절차를 진행해왔다. 주총에서 합병승인 결의안이 통과됨에 따라 남은 합병 절차를 마무리고 오는 3월9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주식매수청구권 행사기간은 다음 달 6일까지다. 라온텍과 대신밸런스제11호스팩의 합병가액은 4811원, 합병비율은 1대 0.4572854다. 합병 후 총발행주식수는 2844만1691주이며, 합병가액 기준 예상 시가총액은 약 1368억원이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정기석 "명절 대규모 전파 염려 안 해…마스크 완화 시기 돼"
<승진> ◇ 3급 ▲복지증진국 복지정책과장 김석기
<전보> ◇ 과장급 ▲미래전략사업총괄팀장 장성준 ▲혁신행정법무담당관 엄성윤 ▲기동총괄계약팀장 이상우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전날 중국에서 한국으로 입국한 단기 체류 외국인 228명 중 20명이 공항 검사에서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일일 양성률은 8.8%로 사흘째 한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다. 16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지난 15일 인천공항에 도착한 중국발 입국자 1196명 중 단기체류 외국인 228명에 대한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실시한 결과 20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양성률은 8.8%로 전날(8.7%) 대비 0.1포인트(p)증가했다. 중국발 검역을 강화한 이후 일일 양성률 추이를 살펴보면 3일 19.7%→4일 22.7%→5일 31.5%→6일 23.1%→7일 23.5%→8일 14.8%→9일 3.9%→10일 5.5%→11일 14.7%→12일 13.2%→13일 12.7%→14일 5.5%→15일 8.7%→16일 8.8%다. 중국발 입국자를 대상으로 방역 강화 조치를 한 이후 2일부터 현재까지 국내로 입국한 사람은 1만 9115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중 단기 체류자 3855명이 입국 직후 PCR 검사를 받았고 580명이 확진됐다. 지난 13일 5.5%(201명 중 11명 확진), 14일 8.7%(345명 중 30명 확진)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용인시가 다양한 특성과 수요에 부합하는 복지 사업을 발굴해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바우처 형식으로 복지 서비스를 지원한다. 16일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에 따르면 ‘2023년 지역사회 서비스투자 사업’의 일환으로 시민들에게 26억원 규모의 복지 바우처 지원을 위해 신청자를 모집한다. 올해 용인시 지역사회 서비스 투자사업은 ▲우리 아이 심리지원 ▲아동 정서 발달 지원 ▲장애인 보조기기 렌탈 ▲정신건강 토탈 케어 ▲장애인 맞춤형 운동 ▲시각 장애인 안마 ▲우리 가족 통합 심리지원 등 총 7개 사업을 진행한다. 시는 위기 가족에 상담 서비스를 지원했던 ‘통합가족 상담을 ’우리 가족 통합 심리지원 서비스‘로 바꿔 가족 상담, 부모 상담, 자녀성장, 가족공동체 등 더욱 세분화된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이들 사업 가운데 지체 및 뇌병변, 척수장애 아동 등에게 맞춤형 보조기기를 대여해주는 ’장애인 보조기기 렌탈‘과 노인성 질환자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시각 장애인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하는 ’시각 장애인 안마‘는 매년 꾸준히 호응을 얻고 있다. 또 놀이, 언어, 인지, 미술, 음악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의 심리적 안정과 사회성 발달을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정기석 "겨울 코로나 유행 정점 지나…확연히 완화 추세"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롯데케미칼이 사업포트폴리오 최적화를 위해 파키스탄 계열회사인 '롯데케미칼 파키스탄 리미티드(유한회사)' 지분 전부를 매각한다고 16일 공시했다. 롯데케미칼이 보유한 주식 수는 11억3586만105주며 처분 금액은 약 1924억원이다. 거래는 파키스탄 당국의 기업결합신고 심사 등 과정을 거쳐 연내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