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코로나19 확진 2만9816명…위중증 465명, 사망 47명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법인세, 상속세 감면 등 청탁의 대가로 뇌물을 주고받은 국세청 공무원과 회계사 등 5명이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은 경찰에서 불송치된 사건에 대해 계좌추적, 압수수색, 모바일 포렌식 등 전면 재수사를 벌여 대규모 명의대여 사실 및 숨겨져 있던 뇌물 사건의 실체를 규명했다고 밝혔다. 18일 검찰에 따르면 부산지검 반부패수사부(박현규 부장검사)는 공인회계사법 위반 및 뇌물공여 혐의로 회계법인 운영자 A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014년 5월부터 2022년 10월까지 세무대리 자격이 없는 20명에게 대가를 받고 자신의 회계법인의 명의를 대여해준 혐의를 받는다. 또한 A씨는 골프클럽 대표 B씨와 공모해 B씨의 개인 상속세와 법인세 감면 청탁의 대가로 세무 조사 담당 공무원들에게 금품을 제공한 혐의도 받고 있으며, 이에 대해 B씨는 불구속 기소됐다. 아울러 회계법인의 명의를 빌려 세무대리 업무를 한 전 세무공무원 C씨는 불구속 기소됐다. 그밖에 B의 골프클럽 세무조사 담당 공무원인 지방국세청 사무관 D씨는 현금 2000만원과 366만원 상당의 골프채 세트를 받은 혐의로 구속 기소됐고, 또 다른 사무관 E씨도 500만원을 받은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수요일인 오는 19일 저녁부터 수도권 등 곳곳에서 눈 또는 비가 내리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여전히 '나쁨'을 기록하겠다. 18일 기상청은 "내일(19일) 저녁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부터 비 또는 눈이 시작돼 밤부터 모레(20일) 아침 사이 중부지방(강원동해안 제외)과 전북, 경북북부내륙, 경북북동산지까지 비 또는 눈이 오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적설량은 ▲서울·인천·경기북서부, 충청권, 경북북부내륙, 경북북동산지 등에서 1㎝ ▲경기남서부와 충남북부에서는 1㎝ 내외 ▲경기동부와 충북북부에선 1~3㎝ ▲강원내륙·산지에는 1~5㎝의 눈이 쌓일 것으로 예상된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1~0도, 낮 최고기온은 2~7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5도, 인천 -3도, 수원 -6도, 춘천 -11도, 강릉 -3도, 청주 -5도, 대전 -5도, 전주 -4도, 광주 -3도, 대구 -4도, 부산 -1도, 제주 4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5도, 인천 5도, 수원 5도, 춘천 2도, 강릉 6도, 청주 5도, 대전 5도, 전주 6도, 광주 6도, 대구 6도, 부산 7도, 제주 9도다. 아침 기온은 경기북부·동부와 강원내륙·산지,
◇과장급 신규 임용 ▲비상안전담당관 채태선 ◇과장급 신규 보임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 감축목표팀장 김양동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이태원 참사 관련' 조사결과 이임재 前용산서장이 구속기소됐다. 공범으로 경찰 간부도 추가로 구속기소됐다. 이태원 참사 책임자가 재판에 넘겨진 것은 보고서 은폐 의혹을 받는 정보라인 경찰관들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18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서부지검은 이날 이 전 서장을 업무상 과실치사상 및 허위공문서 작성·행사 혐의로, 송모(51) 전 용산경찰서 112상황실장을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또 검찰은 용산서 112치안종합상황실 경찰관을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 허위공문서와 관련해서는 정모 용산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을 허위공문서 작성·행사 혐의로, 생활안전과 경위를 허위공문서 작성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당초 경찰청 특별수사본부(특수본)는 이 전 서장 등 4명을 검찰에 넘겼는데, 검찰 수사 과정에서 정 과장이 추가로 입건돼 함께 기소됐다. 정 과장은 이 전 서장의 현장 도착 시간과 경찰의 구조 활동 내역 등이 허위로 기재된 공문서를 작성해 부적절한 대응을 은폐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정 과장이 이태원파출소 옥상에 있던 이 전 서장과 파출소 사무실에 있던 직원 사이를 오가며 이 전 서장의 지
<승진> ◇ 부이사관 ▲사회복무국 임준모
◇국장급 전보 ▲금융정보분석원 제도운영기획관 안창국 ▲금융안정지원단장 최용호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원·달러 환율이 18일 1230원 중반대에서 하락 마감했다. 일본은행이 정책금리를 유지하면서 시장이 기대했던 바와 다르게 반응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3원 내린 1237.4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전날보다 0.3원 오른 1239.0원에 출발했고, 일본은행(BOJ)의 통화완화정책 유지가 발표된 후 장중 1245원대까지 치솟았다. 일본의 중앙은행인 BOJ는 금융정책 결정회의에서 대규모 금융완화정책을 유지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일본은행은 17~18일 회의에서 단기금리(정책금리)를 -0.1%로 유지하기로 했다. 장기금리 지표인 10년물 국채 금리도 0% 정도로 유도하기로 동결하고, 지난달 장기 금리 허용 변동 폭을 '±0.5% 정도'로 확대 수정한 것도 유지하기로 했다.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달러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17일(현지시각) 전거래일보다 0.20% 오른 102.39에 마감했다. 같은 날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이 발표한 1월 엠파이어스테이트 제조업지수는 전월보다 21.7포인트 하락한 -32.9를 기록해 전월(-11.2)보다 21.7포인트 감소했다. 이는 지난 2020년 4월 집계치인 -78.2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글로벌 주요 경제지표를 앞두고 코스피가 2360선에서 마감했다. 주요 경제이벤트를 앞둔 데다 외국인들의 선물 순매도가 증시에 영향을 줬다는 분석이다. 18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379.39)보다 11.07포인트(0.47%) 내린 2368.32에 장을 닫았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2155억원 순매도했고, 개인과 외국인은 1488억원, 726억원 순매수했다.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2445계약 순매도했고, 개인과 기관은 1142계약, 1093계약 각각 순매수했다. 이날 저녁 애틀란타, 세인트루이스, 칸자스시티, 필라델피아 등 다양한 지역의 연방준비은행 총재들의 연설이 예정돼 있다. 이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위원들이 매파적인 발언을 할 가능성이 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1.59%), 기계(-1.44%), 운수장비(-1.32%), 철강금속(-1.22%), 건설업(-1.11%) 등이 약세를 보였고 섬유의복(4.18%), 운수창고(1.41%), 통신업(0.87%), 보험(0.59%), 증권(0.48%) 등이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이 하락했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0.98% 내린 6만400원에
◇과장급 전보 ▲소재부품장비개발과장(서기관) 김영윤 ▲중동아프리카통상과장(기술서기관) 권현철
◇부이사관 전보 ▲지역산업재산과장 윤종석 ▲특허심판원 심판장 강흠정 ▲심판정책과장 박용주 ◇과장급 전보 ▲화학식품상표심사과장 이대진 ▲전기심사과장 제승호 ▲특허심판원 심판장 조병도 ▲송무과장 김성남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18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379.39)보다 11.07포인트(0.47%) 내린 2368.32에 장을 닫았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709.71)보다 2.04포인트(0.29%) 상승한 711.75에 거래를 종료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238.7원)보다 1.3원 하락한 1237.4원에 마감했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경기 시흥에 위치한 SPC삼립 공장 후문 앞 도로에서 자전거를 타고 이동하던 60대 중국인 여성이 통근버스에 치여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8일 시흥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15분경 자전거를 타고 이 공장 후문 앞을 지나던 60대 중국인 여성 A씨가 공장으로 들어서던 통근 버스에 치여 숨졌다. 사고 직후 A씨는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사망했다. 사고 지점인 후문 앞은 횡단보도 신호등이 없는 곳이다. 운전기사가 우회전을 한 뒤 횡단보도를 지나 내부로 진입하던 과정에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가 발생한 횡단보도는 우회전 후 7~8m 가량 떨어진 곳에 설치돼 있고, 평소 보행 자와 자전거가 겸용해 온 것으로 조사됐다. 공장 직원 30여명을 태운 통근버스는 SPC삼립과 계약된 업체로, 사고를 낸 운전기사는 수도관광㈜ 소속 직원으로 알려졌다. 운전기사는 경찰 조사에서 "사고 당시 어두운 탓에 행인을 미처 발견하지 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중과실 유무 등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로써 최근 알려진 SPC 계열사 관련 인사 사고로는 세 번째다. 앞서 SPC는 지난해 10월 15일 계열사 공장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