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경찰이 시민언론더탐사 측에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주소 등이 담긴 문서를 잘못 전달한 경찰관에 대한 감찰 조사에 착수한다. 1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은 최근 경찰관 A씨에 대한 감찰 조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앞서 더탐사는 지난달 29일 유튜브 라이브 방송과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긴급응급조치 결정문의 일부를 공개했다. 해당 결정문에는 경찰이 더탐사의 최모 기자를 가해자로 보고 스토킹처벌법상 긴급응급조치를 결정했다는 내용과 함께, 피해자인 한 장관의 일부 신상정보와 주소까지 담겨있었다. 더탐사는 일부 정보를 가리고 방송했으나 한 장관의 주소 일부는 그대로 노출됐다. 더탐사가 공개한 결정문은 규정상 가해자에게는 전달되지 않아야 하지만 경찰 실수로 잘못 전달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의 실수로 피해자의 개인정보 일부가 노출된 셈이다. 경찰청 범죄수사규칙 긴급응급조치 194조3항에 따르면 긴급응급조치 결정서는 스토킹 행위의 상대방인 피해자나 그 법정 대리인에게 사본과 권리 안내서를 교부하는 방법으로 통지해야 한다. 앞서 더탐사 취재진은 지난달 27일 한 장관 자택 현관문 앞까지 찾아갔다가 주거침입 및 보복범죄 혐의로 고발 당했다. 경찰은 자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차기 금융투자협회장 최종 후보 명단에 김해준 전 교보증권 대표, 서명석 전 유안타증권 대표, 서유석 전 미래에셋자산운용 대표 등 3명이 이름을 올렸다. 한국금융투자협회 후보추천위원회(후추위)는 12일 후보 지원자에 대한 심사를 실시한 결과 제6대 협회장 후보자를 이같이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오는 31일 임기가 만료되는 나재철 현 협회장 후임 선임을 위해 지난달 이사회에서 후추위를 구성한 바 있다. 후보자 공모와 서류 심사,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후보군을 확정했다. 이에 협회는 이사회 의결을 거쳐 23일 열리는 임시총회에서 차기 협회장을 선임할 예정이다. 선거권은 정회원사에게 부여되는데 증권사 59개사, 자산운용사 308개사, 선물회사 4개사, 부동산신탁회사 14개사 등 총 385개사가 정회원이다. 새로운 협회장 임기는 내년 1월1일부터 2025년 12월31일까지 3년이다. 1957년생인 김해준 전 대표는 장흥고, 전남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대우증권에 입사해 기업금융(IB)사업본부장까지 지낸 뒤 지난 2005년 교보증권으로 옮겨 대표까지 지냈다. 대표 역임 기간은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다. 서명석 전 대표는 1961년생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메디톡스는 보통주·종류주 1주 당 각각 0.05주를 배정하는 결산배당을 결정했다고 12일 공시했다. 배당주식총수는 보통주 29만7869주, 종류주 2만7077주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약국에서 손님이 위조지폐를 사용한 것 같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2일 전북 완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5시경 완주군 삼례읍의 한 약국에서 "외국인 손님 2명이 약을 사고 위조지폐를 사용한 것 같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이들은 피임약을 구매하며 반으로 접힌 5만 원권을 약사에게 건넸다. 이후 약사는 지폐에 있는 띠형 홀로그램이 정상적인 지폐와 다른 점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외국인들은 약사가 자리를 비운 사이 도주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폐쇄회로(CC)TV 등을 통해 이들을 추적하고 있다"고 말했다.
▲간호부원장 김명숙 ▲진료지원실장 장성수 ▲교육수련실장 구승우 ▲아카데미소장 이창근 ▲진료협력센터소장 최기돈
◇부사장 ▲김태선 ▲양덕열 ◇상무 ▲김현주 ▲장철 ▲조혜진
◇부사장 ▲구영민 ▲김준하 ▲최재봉 ◇상무 ▲김민경 ▲김범중 ▲김태윤 ▲오일석 ▲윤종호 ▲이용복 ▲장효정 ▲전경은 ▲정동진 ▲주종혁
◇전무 승진 ▲북경콜마 동사장 김정호 ◇상무 승진 ▲한국콜마 디자인그룹장 김형상 ▲한국콜마 기술연구원 피부천연물연구소장 박병준 ▲콜마비앤에이치 ODM본부장 문재민 ▲콜마비앤에이치 경영기획본부장 조영주 ▲HK이노엔 경영기획실장 진경철 ▲HK이노엔 안전경영실장 최명기 ▲HK이노엔 R&D총괄 사업개발실장 박상욱 ◇상무대우 ▲한국콜마 SCM그룹장 김충원 ▲한국콜마 경영기획본부 재무그룹장 여민혁 ▲무석콜마 연구소장 박인기 ▲콜마비앤에이치 환경안전본부장 최민한 ▲HK이노엔 재무실장 김우성 ▲HK이노엔 ETC영업본부 서울ISU장 최성욱 ▲HK이노엔 대소공장 생산1팀장 최광도
▲정문영(굿모닝충청 서울본부장)씨 별세 = 11일 오전, 서울 은평성모병원 장례식장 9호실, 발인 13일. 02-2030-4444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국내 자체 기술을 이용한 한국판 '타우러스 미사일' 체계개발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방위사업청은 오는 2028년까지 약 1900여억원을 투자해 KF-21 전투기에 탑재·운영할 장거리공대지유도탄 체계개발에 착수한다고 12일 밝혔다. '장거리공대지유도탄'은 수백㎞ 떨어진 적의 핵심표적을 정밀 공격할 수 있는 KF-21 전투기의 핵심 무기로, 국내기술로 개발되는 최초의 공중발사 유도탄이다. 현재 공군은 국산용 장거리 공대지유도미사일이 없어 타우러스 공대지미사일로 무장하고 있다. 타우러스 미사일은 중량 1400㎏, 길이 5.1m이며 탄두의 중량은 최대 480㎏에 달한다. 지상·해상 발사 유도탄과는 달리 공중발사 유도탄은 항공기 안전 장착 및 분리 기술이 부족해 미개척 분야로 남아 있었다. 이후 2019년부터 2021년말까지 진행된 장거리공대지유도탄 탐색개발을 통해 기술개발에 성공함으로써 공중발사 유도탄 개발을 본격화할 수 있게 됐다. 장거리공대지유도탄 체계 개발은 국방과학연구소 주관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체계개발 과정에서 시제품 제작은 ▲LIG넥스원 ▲한화방산 ▲한화에어로 스페이스 ▲한국항공 등 최근 K-방산을 주도하고 있는 방산업체들이 대거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차기 금투협회장 최종 후보에 김해준·서명석·서유석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전남 목포시내버스가 운행이 정상화된지 26일만에 또 다시 멈춰섰다. 12일 목포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부터 태원여객·유진운수 소속 시내버스 150여대가 운행을 중단했다. 이번 시내버스 운행 중단은 시내버스 회사 측이 연료를 공급하는 목포도시가스에 23억원의 가스 연료비를 체납한데 따른 것이다. 목포도시가스 측은 채권 확보를 위해 시내버스 회사에 공증 또는 담보 제공 등에도 불응하자 지난 10일 오후부터 가스 공급을 중단했다. 목포시는 시내버스 운행 중단에 따른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11개 주요 시내노선에 전세버스 52대, 낭만버스 등 모두 58대를 투입했다. 목포시 관계자는 "시내버스 회사 측에 운행 중단의 사유인 가스비 채무상환을 조속히 해결하고 경영 자구안에도 반영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0월 18일 임금협상 결렬로 파업에 들어간 시내버스가 수능을 앞둔 지난달 16일 우여곡절 끝에 운행이 정상화된지 26일만이다. 당시 목포시내버스는 노조의 파업으로 29일간 운행이 중단됐었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월요일 0시 기준으로 13주 만에 최대 발생을 나타내면서 확산세를 이어갔다. 12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2만5667명 늘어 누적 2775만4149명이다. 신규 확진자 수는 주말 검사량 감소 영향으로 전날 5만4319명보다 2만8752명 줄었지만 일주일 전 같은 요일인 5일 2만3160명보다는 2407명 더 늘었다. 확진자 수는 최근 반등 기미를 보이며 지난 6일 이후 일주일째 전주 대비 증가 추세를 나타냈다. 특히 월요일 0시 기준으로는 지난 9월12일 3만6917명 이후 13주 만에 가장 많은 수치다. 최근 일주일 간 확진자 수를 보면 6일 7만7590명→7일 7만4697명→8일 6만5245명→9일 6만2734명→10일 6만2738명→11일 5만4319명→12일 2만5667명으로, 하루 평균 6만427명 규모다. 국내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2만5604명이다. 해외에서 유입된 확진자는 63명으로 집계됐다. 공항·항만 등 검역 단계에서 50명이 걸러졌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3910명, 경기 8016명, 인천 1543명으로 수도권에서 총 1만3469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