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수요일인 지난 14일 전국에서 7만154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5일 0시 기준 확진자는 7만154명 늘어 누적 2799만5726명이 됐다. 전날 8만4571명보다는 1만4417명 줄면서 사흘 만에 8만명 아래로 떨어졌다. 그러나 1주 전인 지난 8일 6만5253명보다는 4901명 증가했다. 목요일 기준 확진자 수로는 지난 9월8일 7만2620명 이후 14주 만에 가장 많은 수치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국내발생 사례가 7만116명, 해외유입 사례는 38명이다. 이 중 11명은 공항·항만 검역을 통해 확인됐다. 위중증 환자 수는 465명으로 27일 연속 400명대를 기록했다. 이 중 411명(88.4%)은 고령층으로 집계됐다. 신규입원 환자 수는 전날보다 31명 감소한 187명이다. 전국의 중환자 병상 수는 1639개가 있으며 가동률은 35.3%다. 감염병 전담병원 중등증 병상은 1922개 중 471개(24.5%)가 사용 중이다. 전날 개량백신(2가 백신)을 활용한 동절기 추가접종에는 7만5961명이 참여했다.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은 8.9%, 12세 이상 대상자 중 접종률은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코로나19 확진 7만154명…목요일 14주만에 최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원·달러 환율이 다시 1300원대로 올라섰다. 업계는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매파적(통화긴축 선호) 발언에 따른 영향으로 보고 있다. 1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10분 기준 전 거래일(1296.3원) 보다 5.4원 오른 1301.7원에 거래중이다. 이날 환율은 전거래일 보다 2.2원 오른 1298.5원에 개장했다. 장 시작 후 1302.5원까지 오르며 고점을 높였다. 전날 7거래일 만에 1300원대 아래로 내려선 지 1거래일 만에 다시 1300원 수준을 복귀한 것이다. 투자자들은 간 밤 발표된 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를 주목했다. 미 연준은 13~14일(현지시각)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종전 3.75~4.0%%에서 4.25~4.5%로 0.5%포인트 인상했다. 이날 FOMC 정례회의 직후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은 "인플레이션이 지속적으로 하락 추세에 있다는 확신이 들 때까지 금리 인하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준 위원들의 향후 금리 전망을 보여주는 '점도표'에서 내년 연말 기준금리를 5.1%로 예상해 위원 19명 중 17명이 내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1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399.25)보다 15.42포인트(0.64%) 하락한 2383.83에 개장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729.00)보다 3.68포인트(0.50%) 내린 725.32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296.3원)보다 2.2원 오른 1298.5원에 출발했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의 핵심 인물 김만배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가 14일 극단적 선택을 시도해 병원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김씨 변호사는 이날 오후 9시50분경 119에 '김씨가 수원시 장안구 한 대학교 인근 도로에 주차된 승용차 안에서 극단 선택을 시도했다'고 신고했다. 김씨는 구급대에 의해 인근 대학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목 부위에 흉기 자상을 입었지만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씨는 인근 대학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앖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병원 이송 중 스스로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승용차는 김씨 소유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보하는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할 방침이다. 한편, 김씨는 대장동 개발사업 진행 과정에 정치권과 법조계 로비를 담당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 검찰은 작년 11월 김씨를 배임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검찰은 그가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과 공모해 대장동 사업을 통해 막대한 이익을 취하고 그만큼 성남도시개발공사에 손해를 끼친 것으로 보고 있다. 김씨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김만배 극단선택 시도..."생명 지장 없어"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 씨가 지난 4월 부산대가 내린 의학전문대학원 입학취소 처분이 부당하다며 제기한 행정심판이 기각됐다. 14일 임이자 국민의힘 의원실이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권익위 산하 중앙행정심판위원회는 지난 6일 조 씨의 청구를 기각 재결했다. 기각 재결은 심판청구가 이유 없다고 인정해 청구를 배척하고 원처분을 지지하는 재결을 의미한다. 앞서 지난 1월 조 전 장관 배우자인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의 자녀 입시 비리 혐의가 대법원에서 유죄 판결 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전해졌다. 기각 결정과 사유 등을 담은 재결서는 청구인에게 송부된다. 앞서 부산대는 지난 4월5일 신입생 모집요강의 '허위 서류를 제출하면 입학이 취소된다'는 조항을 근거로 조 씨의 2015학년도 의학전문대학원 입학을 취소했다. 조 씨의 입학취소 처분에 대한 사실상 첫 번째 공적 판단이 나오면서 일각에선 입학취소 무효 소송을 진행 중인 조 씨의 의사면허 유지에 빨간불이 켜졌다는 관측이 나온다. 권익위 행정심판 결과는 법정 소송에 구속력을 미치지 않는다.
◇국장급 전보 ▲국유재산심의관 윤석호
◇부원장 ▲부원장 임인철 ◇소장·본부장급 ▲미래전략본부장 임채영 ▲경영기획본부장 천성호
◇과장급 전보 ▲디지털신산업제도과장 조민영 ▲소프트웨어산업과장 장두원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14일 서울 중구 남대문시장 인근 대로변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52분경 남대문시장 3번 게이트 근처 건물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중부소방서 등 소방당국은 소방차 28대, 소방관 104명을 투입해 신고 1시간30여분 만인 오후 9시27분경 불길을 잡고 잔불 정리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화재가 발생한 장소는 남대문로 지하쇼핑센터 6번 출구 인근으로 일대에 잡화점과 상가가 밀집돼 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화재 진압으로 인해 남대문로 숭례문~한국은행 앞 3개 차로가 전면 통제된 상태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사모펀드 환매 중단으로 수천억원대 피해를 일으킨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장하원 디스커버리자산운용 대표에게 검찰이 징역 12년의 중형을 구형했다. 장 대표는 장하성 전 문재인 정부 청와대 정책실장의 동생이다. 검찰은 14일 오후 2시경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3부(부장판사 이상주)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장 대표에 대해 징역 12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함께 기소된 디스커버리 관계자 중 투자본부장 A씨에 대해선 징역 5년, 운용팀장 B씨에 대해선 징역 3년을 각각 구형했다. 디스커버리자산운용 법인에 대해선 벌금 3억원 선고를 요청했다. 검찰은 "피고인들은 여러 정보와 지식을 갖고 있고 충분히 이런 사태를 발생시키지 않을 수 있는 많은 기회가 있었다"며 "(그 대신) 본인들의 사업을 지키고 이익을 취하겠다고 한 점에서 죄가 무겁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 장 대표 측은 환매 중단 사태는 미국 현지 자산운용사 대표의 회계조작이 적발돼 법정관리에 들어가면서 연쇄적으로 초래된 사고라는 입장을 고수했다. 장 대표 측 변호인은 최후변론에서 "결론적으로 펀드 환매 중단은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대명수안 신축 공사장에서 근로자 1명이 사고로 목숨을 잃었다. 고용노동부는 대명수안을 대상으로 중대재해법 위반 여부를 가리기 위한 조사에 들어갔다. 14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3시23분경 충북 진천군 풍림아이원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에서 하청업체 소속 근로자 A(52)씨가 후진하는 굴착기에 깔려 사망했다. A씨가 폐기물 수거 등 현장 정리 작업을 하고 있던 당시 굴착기 운전자가 후진 과정에서 A씨를 미처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는 A씨를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와 함께 업무상 과실 치사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공사 현장은 50억원 이상 규모의 사업장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다. 고용부는 사고 확인 즉시 대전노동청과 청주지청 근로감독관을 현장에 출동시키고 작업중지를 명령했다. 정확한 사고 원인과 함께 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에 대한 조사에 들어갔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사업주나 경영 책임자가 안전보건 확보 의무를 위반해 중대산업재해가 발생한 경우 1년 이상 징역 또는 10억원 이하 벌금에 처할 수 있도록 한 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