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대우 기자] 경주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지역 건설 경기를 살리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 경주시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건설업체들을 위해 입찰 범위를 높여 일거리를 늘리고 지역 인력과 자재·장비 사용을 유도하는 등 조치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코로나 극복을 위해 오는 6월 말까지 한시 적용되는 행정안전부 고시에 따라, 지역 내 건설업체만을 대상으로 하는 입찰금액 기준을 종합공사는 현행 2억 원에서 4억 원까지, 전문공사는 1억 원에서 2억 원까지 높인다. 또 조달청을 통한 전자입찰 공고 시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한 권장사항으로 △건설산업기본법에 의한 하도급 계약시 지역업체와 우선 계약 체결 △자재구매 및 건설장비 이용, 현장근로자 채용 시 지역민 우선 채용 등을 명시해 지역 자원 활용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공사를 이행하는 부서에서도 설계도서에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한 권장사항 이행계획’을 작성·제출토록 명시하고, 상반기 중 건설공사의 60% 이상을 발주하는 등 위축된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행정력을 총동원할 방침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지역 건설경기가 위축됨에 따라 지역 인력 고용과 자
[시사뉴스 김대우 기자] 이강덕 포항시장은 4일 시청에서 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 지역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포항시 민생방역 안정화 대책’을 발표했다. 시는 최근 3차 대유행 시기 증가한 지역 감염 확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세대별 진단 검사의 결과와 설 명절 감염 확산을 위한 특별 병역 대책 및 향후 백신 예방 접종 계획 등을 설명했다. 먼저, 이강덕 포항시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가족과 지역공동체의 위기 극복에 함께 해주신 시민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진단검사를 통해서 슈퍼전파자가 될 가능성이 높았던 무증상 감염자를 찾아 추가 감염의 연결고리를 끊고 폭증하는 확진자 증가세를 완화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감염 연결고리 차단을 위한 ‘세대별 진단검사’ 포항시는 이날로 종료되는 ‘1세대 1명 진단 검사’ 실시의 필요성 및 실시 현황, 검사 결과 등에 대해 밝혔다. 전국적으로 코로나19확진자는 지난해 12월을 정점으로 감소추세를 보였지만, 이 기간 포항은 급격한 증가세를 보였다. 포항에는 코로나19 1·2차 대유행 시기 비교적 적은 확진자가 나왔으나(1차 20.2~3월 51명, 2차 20.8~11월 62명), 3차 대유행 시기
[시사뉴스 김대우 기자] 경주시가 기존 기숙사 비용 대비 절반 수준으로 대학생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는 ‘경주시 연합학생생활관’의 2021년도 1학기 입주자 406명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경주시는 지난 1일 국제문화교류관에서 동국대, 위덕대, 경주대, 서라벌대 등 지역 4개 대학과 함께 ‘경주시 연합학생생활관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경주시 연합학생생활관 여진동 관장의 주재로 진행된 회의에서 △2021년 연합학생생활관 관리비 및 식비 등에 관한 사항 △학생 모집 및 홍보에 관한 사항 △그 밖에 연합학생생활관 운영에 관한 사항 등이 다각도로 논의됐다. 입주 학생은 이번 달 총 406명을 모집할 계획이며, 생활관비는 지난해와 같은 학기당 30만원이다. 또 식비는 주중 5식 기준 학기당 28만원이며, 선택사항이다. 앞서 경주시는 지난 2019년 9월부터 지역 대학교 학생들의 기숙사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우수한 인재를 모으기 위해 지역 대학 간 업무협약을 통해 연합학생생활관을 개관·운영하고 있다. 또 반값 기숙사 실현을 위해 경주로 주소 이전시 전입대학생 생활안정지원금(연 20만원)을 지원하고, 월성원전 사업자 지원사업비인 연합학생생활관 지원금(연 20만원) 혜
[시사뉴스 김대우 기자] 포항시는 지난 1일부터 읍면동 주민센터와 온라인을 통해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2021년도 문화누리카드 발급을 시작했다. 문화누리카드는 경제적, 사회적, 지리적 어려움으로 문화예술을 생활 속에서 누리기 힘든 소외계층에게 △공연․전시․영화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의 관람, △음반․도서 구매, △국내 여행, △스포츠 경기관람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카드 발급 기간은 지난 1일부터 11월 30일까지이며, 신분증을 지참해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또는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에 접속하는 방법으로 신청하면 된다. 또한 기존 카드 소지자는 2021년에도 수급자격을 유지하는 경우 별도의 신청 없이 자동으로 지원금이 지급(충전)되므로 편리하게 사용 가능하다. 카드 사용기간은 발급일로부터 12월 31일까지이며, 온라인․오프라인 사용처는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특히, 올해 지원 금액은 연 10만 원으로 전년보다 1만 원 인상됐다. 사업예산 조기 소진 시에는 선착순으로 카드 발급 및 충전이 종료되며 사용기간 이후 남은 잔액은 자동 소멸한다. 최무형 문화예술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문화생활이 어려운 상황
[시사뉴스 김대우 기자] 경주시 소재 한전KPS(주) 원자력정비기술센터(처장 오성록)에서 1일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의 저소득 취약계층 15가구에 가구당 20만원씩 총 3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한전KPS(주) 원자력정비기술센터는 2019년 3월, 부산에서 경주시 외동읍 문산 제2산업단지내로 이전한 국내 유일의 원자력 전문 공기업이다. 또한 2018년부터 사회공헌 한마음 운동의 일환으로 직원들의 따뜻한 사랑을 모아 지역의 독거노인 가구의 집수리와 저소득 취약계층의 난방용품 지원, 지역아동센터의 주거환경 개선과 아동학습비 등을 지원하는 등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과 아름다운 동행을 하고 있다. 오성록 처장은 “지역주민과의 상생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 수행이며,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주민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라고 뜻을 밝혔다. 최원학 외동읍장은 “코로나 19로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불구하고 주민과 함께하는 나눔 문화 활성화에 앞장서 준 한전KPS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기업이 서로 상생하는 외동읍이 되기를 소망한다”라고 전했다.
[시사뉴스 김대우 기자] 포항시는 지난해 읍면 행정복지센터 12개소에 대하여 국비 28억 원을 투입해 내진보강 공사를 완료함에 따라 관내 32개소 청사(시청1, 구청2, 읍4, 면10, 동15)에 대한 내진성능을 100% 확보했다. 이에 앞서 포항시는 2017년 동지역 행정복지센터 내진성능평가를 실시해 5개 동 주민센터에 대한 내진보강 공사를 이듬해 완료한 바 있으며, 2018년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대한 내진성능평가를 실시해 2019년 흥해읍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12개 읍∙면 행정복지센터 내진보강 공사를 마무리했다. 이를 통해 내진 설계된 청사 7개소(시청, 남구청, 구룡포읍, 상대동, 해도동, 기계면, 죽도동), 내진성능 확보된 청사 4개소(청림동, 제철동, 대이동, 용흥동), 신축 청사 3개소(효곡동, 장량동, 환여동) 및 신축 중인 북구청, 이외 내진성능 확보가 필요하다고 확인된 청사 17개소에 대한 공사가 완료되어 포항시 32개소 청사에 대한 내진성능이 100% 확보됐다. 포항시 관계자는 “포항시 청사 내진성능 100% 확보를 계기로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청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대우 기자] 포항시 새마을회가 단체별 총회를 개최하여 회장단을 새롭게 구성했다. 단체별 신임 회장직에는 심정섭 지도자협의회장, 김성예 부녀회장, 김향유 직장·공장협의회장이 선출되었으며 임기는 3년이다. 심정섭 새마을지도자포항시협의 신임 회장은 대송면 체육회 및 대송면 개발자문위원회 사무국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대송재가복지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평소 지역 공동체 발전을 위해 힘써온 만큼 신임 회장으로서 앞으로의 역할이 기대된다. 김성예 새마을 부녀회 신임 회장 또한 흥해읍 새마을 부녀회 회장을 역임했고 현재는 흥해읍 지역보장협의체 위원 및 개발자문위원회 사무국장을 겸하며 지역 사회에 대한 큰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 김향유 포항시 직장․공장협의회 신임 회장은 포항시지자체장애인협회후원회 부회장, 금향로타리클럽 재무를 역임했고 은하수로타리클럽 전 회원으로 활동하며 봉사활동을 통한 공동체 사랑을 실천해 왔다. 한편, 새해를 시작하며 포항시 새마을회는 각 단체별로 신임 회장을 선출함으로써 2021년 포항시새마을회 중점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지난해부터 추진되어 온 새마을회관 건립과 관련해서는 올해 착공식을 진행하여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사뉴스 김대우 기자] 포항시는 지난 28일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해 지역의 확진자 수는 총 422명이라고 밝혔다. 422번 확진자는 심층역학조사 중이며, 지난 27일 검사를 받고 28일 확진 판정을 받아 국가지정병원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시사뉴스 김대우 기자] 포항시 희망복지지원단과 연일읍 맞춤형복지팀에서는 저장강박증으로 인해 오랫동안 폐지와 폐품 등을 수집, 적재해 온 연일읍 김 모 어르신댁을 방문하여 대대적인 주거환경개선작업을 실시했다. 오랜기간 적재된 쓰레기 더미에서는 각종 오물, 쥐, 바퀴벌레 등이 뒤섞여 극심한 악취가 발생되고 있었고 이로 인해 주변 이웃들과의 다툼이 발생하여 고질적인 민원이 제기되고 있었다. 문제해결을 위해 수십 차례 방문을 하였지만 심한 욕설과 난폭한 행동으로 대상자의 저항이 심해 개입이 쉽지 않은 상태였지만 포항시 희망복지지원단과 연일읍 맞춤형복지팀이 두 달여간 지속적으로 가정방문을 실시하여 신뢰를 쌓았고, 결국 대상자로부터 쓰레기더미 청소를 동의 받았다. 수십년간 모아둔 쓰레기를 치우는 과정에서도 밖으로 치워둔 쓰레기를 다시 집안으로 집어다 나르는 등 진행이 중단되는 과정을 수차례 반복한 끝에 어렵게 작업을 마무리 할 수 있었다. 집게차 2대와 1톤 트럭 한 대 등 약 5톤에 가까운 쓰레기가 처리됐다. 이광화 희망복지지원단 통합사례관리사는 “처음에는 문도 안 열어주셨고 욕도 엄청 많이 얻어먹었다”며 “시간은 오래 걸렸지만 결과가 긍정적으로 잘 나와서 다행이고
[시사뉴스 김대우 기자] 포항시는 지난 26일 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발생하여 지역의 확진자 수는 총 401명이라고 밝혔다. 398번 확진자(북구)는 361번 확진자의 접촉자(가족), △399번 확진자(북구)는 382, 396번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400번 확진자(남구)는 지난 12일 해외에서 입국한 외국인이고, △401번 확진자(북구)는 심층역학조사 중이다. 이들 확진자는 25일 검사를 받고 26일 확진판정을 받아 국가지정병원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시사뉴스 김대우 기자] 포항시는 최근 목욕탕 관련 n차 감염과 가족과 지인 간 감염이 급증함에 따라 지역 내 감염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25일 긴급 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 진단검사실시 행정명령’을 발령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브리핑을 통해 “지역 내 N차 감염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선제적·공격적 검사 없이는 코로나19 재 확산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피해가 더 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행정명령을 발동하기로 하였다.”라고 전했다. 이번 행정명령에 따라 오는 26일부터 31일까지 도심밀집지역인 동지역 전역 및 연일·흥해읍 주요 소재지 가구당 1명이상은 반드시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하며, 특히 전파력이 높은 20, 30대가 선제적으로 받아야 한다. 또한, 최근 확진자들이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다수 발생함에 따라 온천 및 목욕탕 정기(월목욕) 종사자·이용자, 일반·휴게음식점(카페, 식당 등), 이·미용업 종사자, 죽도시장 상인 등 이와 관련된 관계자는 반드시 검사를 받아야 한다. 아울러, 31일까지 특별방역주간으로 정하여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방역을 실시하고 지도점검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겨울철 다수가 밀집할 수 있는 실내시설 내
[시사뉴스 김대우 기자] 포항시 공무원들이 51만 인구회복을 위해 거리에 나섰다. 포항시는 범시민 동참 분위기를 조성하고 포항사랑 주소 갖기 운동의 활성화를 위해 전 직원이 앞장서 지난 22일부터 매일 출근길 시민들을 대상으로 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한다. 포항시는 저출산·경기침체 등으로 인한 지속적인 인구감소로 50만 인구가 붕괴될 위기에 놓여있어, 올해 역점시책 사업인 ‘인구 50만 사수! 51만 회복!’을 위한 포항사랑 주소 갖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펼치기 위해 캠페인을 시작했다. 인구 50만 붕괴 시, 포항시의 각종 투자유치, 도시개발 및 계획, 산업, 재정 등 행정권한이 축소되고, 도시 이미지 등 대·내외적인 위상 하락 및 시정의 성장동력 저해로까지 이어져 부정적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우려된다. 또한 남·북구청 폐지, 현 2개소의 경찰서, 보건소, 소방서 등이 1개소로 축소되는 등 행정조직 축소, 지방교부세 감소, 대도시 행정 특례 폐지 등의 재정적·행정적 지원 감소로 시민들의 일상생활에도 막대한 불편을 초래할 수 있다. ‘포항사랑 주소 갖기 운동 릴레이 캠페인’은 시청 앞 광장, 오광장, 형산로터리, 죽도시장 등 관내 주요 다중이용 장소에서 연말까지 추
[시사뉴스 김대우 기자] 포항시는 23일 코로나19 확진자 5명이 발생하여 지역의 확진자 수는 총 380명이라고 밝혔다. 376번 확진자는 375번 확진자의 접촉자(가족), 380번 확진자는 360번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377, 378, 379번 확진자는 현재 심층역학조사 중이다. 이들 확진자(북구)는 지난 22일 검사를 받고 확진판정을 받아 국가지정병원으로 이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