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대우 기자] 경주시 내남면 이조리 시가지에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농산물 직거래 장터인 ‘내남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이 지난 1일에 개장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내남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은 지난 2019년부터 국고 3억, 지방비 3억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10억 원을 투자해 연면적 495㎡ 규모로 지어졌으며, 1,400명 회원농가에서 직접 생산한 지역 농산물이 판매된다. 이연우 내남농협장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개장식을 갖지 못해 아쉬움이 남지만, 이번 로컬푸드 사업은 내남농협이 농업인에게 소득을 보장하고 지역에 일자리를 제공해주는 꼭 필요한 사업이다”라며, “가족들이 먹는다는 생각으로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해, 시민들의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백상희 내남면장은 “로컬푸드 직매장이 경주시 내남면의 우수한 농산물을 홍보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직거래를 통한 물류비 절감 등으로 생산자는 안정적인 소득을, 소비자는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받는 상생의 역할을 다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시사뉴스 김대우 기자] 포항시는 15일 ‘2020년 국가안전대진단 추진 유공’ 생활안전(물관리) 분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는 안전정책 및 생활안전(국가안전대진단) 분야 기관·단체 11개 및 개인 18명에게 정부포상(대통령, 국무총리)을 실시하였고, 지방자치단체 중에서는 유일하게 포항시가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시는 상·하수도시설을 운영 관리하면서, 8개의 정수장 위험 시설물 안전관리 및 시설개선, 진전지 및 눌태지 식수전용 저수지 안전점검으로 재난사고를 예방했으며, 안전하게 물 공급 시설을 관리하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맑은 물 공급시설 관리와 함께 저지대 침수예방을 위해 두호시장 일원에 빗물펌프장 보강공사, 수문 개선공사, 하수도 정비공사를 완료하여 저지대 거주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했다. 특히, 지난해 정수장 8개소 및 배수지 10개소에 포충기 및 여과지 대형방충망 설치(26개), 에어벤트 방충망 재설치(191개), 정수장 배수로・맨홀 매일 차염 소독실시 등 유충발생 제로를 위한 선제적인 대처로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안전하고 깨끗한 물 공급을 최우선으로 추진한 결과
[시사뉴스 김대우 기자] 주낙영 경주시장은 신축년 설 연휴가 시작되는 11일 시민들을 위해 노고가 많은 지역 현업기관을 방문해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주 시장은 이날 시청 종합상황실 방문을 시작으로 경주소방서, 환경복지회관, 보건소, 경주경찰서, 개인택시모범운전자회, 시외·고속터미널 등지를 차례로 방문해 100만원 상당의 위문품(샌드위치, 피자, 귤 등)을 전달하며 연휴에도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현장에서 땀 흘리는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경주를 방문하는 귀성객이나 관광객이 많지 않더라도 코로나19 방역과 시민 안전, 쾌적한 환경을 위해 현장에서 애쓰는 근무자들의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날 방문에는 김석기 국회의원과 서호대 경주시의회 의장도 동행해 연휴기간 수고하는 근무자들을 함께 격려했다.
[시사뉴스 김대우 기자] 포항영일신항만(주)은 올해 들어 포항시가 펼치고 있는 ‘포항사랑 주소갖기 운동’에 적극 동참하기로 하고, 51만 인구회복에 힘을 보태기 위한 대대적인 캠페인을 펼쳤다. 포항영일신항망(주)는 최근 포항시가 인구 51만 회복을 위한 캠페인과 주요시책을 홍보하는 등 인구 증가를 위한 각종 시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시정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 위해 입주업체와 협력업체 직원들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캠페인을 가진 데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를 펼쳐나가기로 했다. 관련해서 항만 내 유관기관에 협조공문을 발송하고, 항만 내 주요 출입구에 포항시에 전입할 경우 받게 될 각종 혜택 등을 안내하는 QR코드를 부착해 ‘포항사랑주소갖기운동’의 참여를 적극 독려하고 나섰다. 김진규 포항영일신항만 대표이사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하기 위해 앞으로도 캠페인을 통한 인구회복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나갈 것”이라면서 “포항에 살고 있지만 다른 지역의 주소를 두고 있다면, 이번 기회에 포항으로 주소를 옮겨서 우리가 사는 포항에 대한 사랑을 나타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대우 기자] 포항시는 지난 9일 설 명절을 맞아 대기환경 및 이차전지 양극소재 전문기업 ㈜에코프로(대표 이동채)가 이웃돕기 성금 5,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전달된 성금은 흥해읍, 장량동, 대송면에 거주하는 소외계층 120세대에게 3천만 원(세대당 25만 원)을 지원하고, 2천만 원은 포항시 코로나19 피해구제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에코프로는 창업 초기부터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한다’는 기업철학을 바탕으로 각종 장학사업, 지역사회 후원사업, 취약계층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김병훈 에코프로 포항캠퍼스 대표는 “이번 성금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하여 더불어 사는 기업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에코프로처럼 건실한 기업들이 포항을 지켜주고 있어 든든하고 감사하다”며 “우리 시가 최근 인구유입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가운데 에코프로에서도 양질의 고용기회를 많이 창출해서 ‘51만 인구회복’ 운동에 적극적인 협조와 동참을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에코프로의 자회사인 에코
[시사뉴스 김대우 기자] 경주시 성동동 소재 ㈜에스비건설(대표 김종희)에서 지난 9일, 용강동행정복지센터(동장 고성달)를 방문해 설맞이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에스비건설은 균열보수와 옥상방수 등 도장공사를 전문으로 하는 건설업체로써, 성금 전달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많은 역할로 귀감이 되고 있다. 오늘 기탁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현금지정기탁으로 연계돼 지역의 저소득 아동 가구 5세대에 전달 될 예정이다. 김종희 대표는 “설을 맞아 어려운 결식아동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오늘 기탁을 계획했으며, 앞으로도 명절이 돌아오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선물을 전달함으로써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도록 하겠다”라고 뜻을 밝혔다. 고성달 용강동장은 “김종희 대표의 나눔이 널리 퍼져 주변 이웃들이 더 많은 나눔을 실천할 수 있었으면 좋겠고, 명절을 맞아 우리 모두 어려운 이웃들을 한번 돌아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대우 기자] 국내 최초의 도심형 유람선 여행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도 알려진 ㈜포항크루즈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향인사와 코로나로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려는 시민들을 위해 설 연휴 기간도 정상 운항을 하기로 했다. 설 연휴기간인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도 정상운항 할 예정이며 매표시간은 매일 10시부터 17시까지이다. 단 설날 당일인 12일에만 낮 12시부터 매표를 시작한다. ㈜포항크루즈는 코로나 감염 확산방지를 위해 운항전후 시설물 전반에 걸쳐 방역소독작업을 면밀하게 실시하고, 또한 승객들의 탑승 전 체온측정과 손소독, 개인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선박별 승선인원을 대폭 줄여 승객 간 거리두기를 시행하고 있으며 종사자의 개인위생에도 만전을 기하여 현재까지 사업장 주변에서 확진사례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한다. 또한 보유중인 모든 선박의 승선정원을 일시적이 아닌 정식 등록된 승선정원을 줄임(세오녀호 기존 57인승에서 45인승, 연오랑호 46인승에서 40인승, 아쿠아파티오 17인승에서 12인승)으로서 승객안전과 쾌적한 공간확보를 통한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고 위축된 포항 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어 다시 딛고 일어서는
[시사뉴스 김대우 기자] 경주시 소상공인연합회(이하 연합회, 회장 이상윤)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방역용품 및 떡국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8일 열린 이번 나눔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연합회 회장, 집행부 임원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해 진행했다. 이날 준비한 떡국 떡은 경주국립공원이 협찬을 했고, 방역물품은 연합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후원으로 마련했다. 연합회 이상윤 회장과 집행부 임원들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역 내 250 여 군데 소상공인 사업장을 돌며 직접 물품을 전달했다. 연합회 이상윤 회장은 “코로나 19로 너무나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경주시의 소상공인들이 설 명절이나마 잠시 시름을 내려놓고 따뜻한 명절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시사뉴스 김대우 기자] 포항의 구 도심 랜드마크가 될 옛 포항역지구 도시개발사업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 구 도심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017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옛 포항역지구 도시개발사업은 포항지진과 코로나19 등 여러 악재로 인해 지난해 5월 공모에서 유찰되는 등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포항시는 특단의 대책 마련을 위해 민자사업추진단 구성 후 한국철도공사와 상호협력하여 사업자부담 완화를 위한 평가지표를 조정하는 등 사업여건을 개선해 지난 1월 29일부터 4월 4일까지 60일간 재공모를 시행했다. 특히, 이번 공모에서는 옛 포항역 도시개발사업 신청서 접수 자격을 사전 사업참여 의향서를 제출한 업체에 한하도록 하였으며, 이에 따라 사업참여의향서 제출 마감일 오는 10일까지 10여 개 업체가 사업참여의향서를 제출함으로써 사업시행의 청신호가 켜졌다. 포항시 민자사업추진단 관계자는 “옛 포항역 도시개발사업은 구도심 초고층 랜드마크 건립으로 도시 스카이라인을 새롭게 구성하여 도심재생사업과 함께 구도심 활성화 및 도시생명력 회복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시사뉴스 김대우 기자] 포항시는 8일 시청에서 브리핑을 갖고, 코로나19 조기 극복을 위해 ‘1세대 1인 전수조사’에 이어서 지역 민생경제를 부활시키기 위한 ‘골목상권 회복과 민생경제 활성화 대책’을 발표했다. 이날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 해부터 타 지자체보다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에도 불구하고 인터콥 등으로 지역 내 n차(연쇄) 감염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코로나19 강력 대응을 위해 전국 지자체 최초 ‘1세대 1인 코로나19 검사 행정명령’으로 사회·경제적 피해 예방에 선제적인 방역 활동을 전개하여 감염 확산을 차단한 큰 성과를 거뒀으며, 후속조치로 ‘민생경제 살리기’에 총력을 펼친다는 계획을 밝혔으며, 이 자리에 함께한 정해종 포항시의회 의장은 코로나19로 장기화되고 있는 지역 경제 부양을 위해 의회 차원에서 대응에 함께한다는 의지를 담았다. 포항시는 골목상권 회복이 절실히 요구되는 시점에서 ‘이제는 민생경제에 올인할 때다’라는 시급성을 갖고 △코로나19 피해업종 긴급 구제지원 △전국최대 규모인 5000억 포항사랑상품권 발행 △‘착한 나눔 임대사업’ 등 세제 지원 △사회적 취약계층 긴급 복지 △철강·미래 신산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 등 ‘5대
[시사뉴스 김대우 기자] 경주시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피해로 재정지원이 시급한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상대로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 이번 지원은 집합금지 등의 피해를 입은 업종에 99억원을 지급하는 직접 지원과 지역 소상공인들을 상대로 세금면제, 융자지원, 이자감면 등의 간접지원을 통해 지역 경기를 부양하는 사업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8일 오전 프레스룸에서 비대면 기자회견을 열고 위기상황에 내몰린 민생경제를 살리기 위해 경주시의 가용한 모든 자원을 투입하는 ‘시민체감 민생경제 살리기 3대 특별대책’을 발표했다. 주 시장이 이날 공개한 ‘민생경제 살리기 3대 특별대책’은 지자체의 지원이 당장 필요한 업종과 계층에는 우선 지원을 골자로 하는 선별적 지원과, 경주페이 1000억원 발행과 세금감면과 융자지원 등을 골자로 하는 보편적 지원이 모두 담겨있다. 특별대책을 살펴보면 △코로나19 피해업소 직접지원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 △어려운 이웃 지원 등 3개 분야 15개 사업으로 직·간접적으로 지원되는 금액만 2224억원 규모다. 먼저 코로나19로 직접 피해를 받은 업소 9600여 곳에 지원금 99억원이 지급된다. 세부적으로는 △유흥주점, 단란주점, 콜라텍
[시사뉴스 김대우 기자] 경주시는 축산물 유통 성수기인 설 명절을 맞이해 안전한 축산물 공급과 소비자 신뢰 구축을 위해 부정축산물 점검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또 최근 타 지역에서 발생한 축산물 가공업체의 코로나19 집단 감염과 관련해 많은 인원이 근무하는 육류가공업체에 대한 방역수칙 준수 여부도 함께 점검한다.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점검은 지역 내 식육포장처리업소, 축산물판매업소, 식육즉석판매가공업소 등 총 762개 업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사항은 △축산물 표시기준 위반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 행위 △자체위생관리기준 작성 및 운영여부 △축산물의 비위생적 취급 △축산물 위생교육 미수료 의심 영업장 점검 △축산물 이력제 준수 △방역수칙 이행 여부 등이다. 또 시는 자체 단속과는 별개로 경북도와의 합동단속을 실시해 안전한 축산물 공급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관련 종사자들의 방역수칙 준수를 적극 지도할 계획이다. 경주시 관계자는 “부정 축산물 유통 방지를 위해 경주시에서 진행하는 이번 점검과 더불어 시민 여러분들도 유통기한 경과 축산물 판매 등 위법행위를 발견하게 되면 관련 기관에 신고하는 등 관심을 가져줄 것”을
[시사뉴스 김대우 기자] 포항시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 연휴를 앞두고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관내 기업체 생산현장을 방문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5일 포항철강산업단지 3단지에 위치한 ㈜삼원강재 사업장을 방문하여 남상문 부사장의 안내로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근로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격려했다. 또한, ㈜삼원강재(대표 장범석)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생활이 어려운 관내 이웃에게 따뜻한 힘이 될 수 있게 해달라며,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불우이웃돕기 성금 8,736,000원을 포항시에 기탁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역발전과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에 앞장 서 이웃사랑을 실천해 준 임직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포항사랑 주소갖기운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삼원강재는 국내 자동차용 스프링 소재시장 열강압연제품 독점기업으로서 자동차 소재부품 R&D 연구개발 등을 통해 다양한 제품개발과 품질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또한, 연간 약 17만t의 스프링, 소재가공제품을 생산하여 국내 완성차뿐만 아니라, 일본, 중국, 인도, 미국, 동남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