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대우 기자] 경주시 동궁원에서 보문동 3-3번지 일원(면적 67,965㎡)에 사업비 384억원을 들여 제2동궁원인 ‘경주 식물원(라원)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동궁원은 이달 중에 착공해 2025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시는 ‘경주 식물원(라원) 조성사업’을 통해 거울연못, 최첨단 디지털 체험관, 사계절 초화원, 꽃·나무 정원, 전시·연출공간 등을 구성할 계획이다. 본 사업이 완료되면 경주 동궁원은 명실상부한 지역의 관광명소로 거듭나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달 중 조경·토목공사를 시작으로 본 사업의 첫삽을 뜰 계획이다”라며, “앞으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예산 확보 등에 전념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시사뉴스 김대우 기자] 포항시는 도심지내에 방치돼 흉물이 된 빈집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사업대상은 1년 이상 아무도 거주 또는 사용하지 않는 주거용 건축물이며, 이런 빈집은 오랜 기간 방치될 경우 붕괴·화재 등 안전사고 및 범죄발생의 우려가 있을 뿐만 아니라 지역의 미관이나 악취 등으로 주거환경에 많은 지장을 초래한다. 포항시는 올해 1월 ‘빈집실태조사 및 정비계획 수립’을 완료했으며, 수립된 정비계획 등에 따라 사업비 7억 원을 확보해 빈집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월까지 도심지 빈집정비사업을 신청한 대상자를 중심으로 주택의 노후도, 유해영향 정도, 공익용도 활용성, 의무사용기간 등을 판단해 현장 조사 및 심사를 한 결과 1차 사업대상지로 신흥동, 용흥동, 덕수동, 대신동, 해도동에 있는 빈집 6개소를 선정했다. 선정된 빈집은 소유자와 협의해 포항시가 철거하고 3년 이상 해당지역에 필요한 공유주차공간, 공유텃밭 등 지역주민들의 공용공간으로 재활용 될 예정이다. 정해천 공동주택과장은 “방치돼 흉물이 되고 있는 빈집이 주민들로부터 사랑받는 공간으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도심지내 뿐만 아니라 읍·면 지역에 대한 농어촌 빈집정비계획도 수립
[시사뉴스 김대우 기자] 경주시는 ‘2021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사업’ 공모에서 경기도 수원시, 강원도 양양군과 함께 3곳의 최종 후보도시 가운데 하나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은 지자체와 첨단 기술력을 갖춘 기업 간의 민·관협력을 통해 ICT(정보통신기술) 기반의 관광 콘텐츠와 인프라를 구축해 지역관광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 공모에는 전국 28곳의 지자체가 참여해 1차 서면평가에서 6곳이 선정된 바 있으며, 이번 2차 평가에서 경주시를 비롯해 3곳이 선정됐다. 선정된 후보지 3곳은 각각 1억 원을 지원받아 4~5월 2달간 구체적인 사업 계획안을 수립해야 한다. 사업 계획안에는 스마트 관광도시 구축 단계별 이행안(로드맵), 지능형 관광서비스별 세부계획, 융·복합 관광콘텐츠 생성 계획, 데이터 공유를 위한 표준화 계획 등을 포함해야 한다. 이후 후보지 3곳의 사업계획에 대한 서면평가와 현장 시연평가를 거쳐 6월에 최종 1곳이 선정된다. 최종 선정된 지자체는 국비 35억원을 지원받아 본격적으로 스마트 관광 요소(서비스, 2차 이동수단(모빌리티), 플랫폼 등)가 구현된
[시사뉴스 김대우 기자] 포항상공회의소는 30일 오후 3시 포항상의 2층 회의실에서 개최한 제24대 제1차 임시의원총회에서 일신해운㈜ 문충도 대표이사를 포항상공회의소 제24대 회장으로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문충도 신임 회장은 포항상의 지역협력분과위원장, 상임의원, 부회장을 역임했다. 또한 현재 포항문화재단 이사, 한국해운조합 부회장으로 재임중이며, 대통령 표창, 모범납세자 표창, 동탑산업훈장 등 다수의 정부 포상 및 표창을 받는 등 지역 경제발전과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문 회장은 당선인사로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이지만 서로 단결하고 분발해 나라를 부흥시킨다는 다난흥방(多難興邦)’의 마음으로 우리가 처한 어려움을 함께 이겨나가고자 한다”며 “이를 위해 급변하는 4차 산업시대에 필요한 토대 구축에 힘쓰고, 포항시에서 추진하는 신성장 산업육성 및 기업 유치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는 포항상공회의소를 만들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 부회장으로 ㈜에스아이건설 강제호 대표이사, ㈜포스코 한형철 전무, ㈜케이알티 조규용 대표이사, ㈜대동 이용동 대표이사 4명이 선출 됐으며, 감사는 ㈜
[시사뉴스 김대우 기자] 포항시는 코로나19 이후 크루즈 유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해양수산부가 운영 중인 국내 크루즈 항만 홍보관 홈페이지에 포항 영일만항 반영을 요청함에 따라 홈페이지 제작 용역사(코레일관광개발)가 30일 포항을 찾아 영일만항 국제여객부두, 포항시 주요 관광지를 둘러봤다. 코로나19로 크루즈 관련 산업은 직격탄을 맞아 위축돼 있으며 2020년 2월 일본 요코하마항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를 통한 코로나19 전파는 크루즈 여행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심어줬다. 현재, 크루즈 선사는 미국 질병관리본부(CDC), 세계여행관광위원회(WTTC)와 공조하거나 독자적인 보건위생 안전 규약을 만들어 선내 환기시스템 개선, 승선인원 제한, 크루즈 승선 전 코로나 검사 등 다양한 안전 시스템을 구축해 크루즈 운항을 재개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포항시는 2019년 포항과 블라디보스톡을 연결하는 크루즈 항로개설을 위해 크루즈 시범운항을 추진하여 크루즈 기항지 및 모항지로서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2020년 포항에 6차례 크루즈가 입항할 계획이었으나 국내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해양수산부가 국내 크루즈 입항을 전면 중단시켜 모두 취소됐다. 코레일관광개발은 포
[시사뉴스 김대우 기자] 경주시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도심지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 하수관로 내부의 퇴적물로 인한 악취를 줄이기 위해 ‘2021년 상반기 공공하수도 준설공사’를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먼저 하수관로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해 토사퇴적 및 배수불량으로 인한 상습 민원 발생지인 성건동 보우아파트·북부상가, 북군동 보문단지 등을 포함한 108곳, 1만 917㎞ 구간을 준설 대상지로 선정하고 사업비 1억 5000만원을 들여 내달부터 6월까지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 시는 천년고도 경주를 찾는 방문객과 시민들에게 쾌적한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황리단길 지구, 보문천군지구, 도심 내 다중이용시설 주변, 음식점 밀집지역 주변 등 대중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 집중적으로 준설공사를 시행해 도심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이진섭 맑은물사업본부장은 “현재 하수도정비 기본계획에 따라 하수관로 정비 및 하수처리장 신·증축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라며, “이번 하수관로 준설공사 시행으로 침수를 예방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우수기 이후에 시행되는 하반기 준설공사는 9월에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12월에 준설을 완료할 예정
[시사뉴스 김대우 기자] 포스코 포항제철소와 포항제철소협력사가 오는 4월 1일 포스코 창립 53주년을 맞아 포항사랑상품권을 구입해 ‘쓸수록 커지는 특별한 지역사랑’을 실천했다. 포스코에 따르면 포항제철소는 총 90억 원의 포항사랑상품권을 구입해 포항에 거주하는 임직원 8,500여 명과 협력사 9,500여 명에게 1인당 50만 원씩 31일 지급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지역 소비활동을 촉진하는 지역경제 살리기에 적극 동참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번 포항사랑상품권 지급결정은 최정우 포스코 회장이 코로나19로 침체된 경기를 고려해 지역상품권을 검토함에 따라 포항제철소와 포항제철소협력사가 장기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지역상가에 도움을 주기 위해 합의한 사항으로 뜻깊은 포스코 창립 53주년을 기념하고자 실시됐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29일 남수희 포항제철소장과 김헌덕 포항제철소협력사협회장을 초청해 격려와 함께 감사의 뜻을 전하며 “코로나19로 전통시장 및 지역상가 이용률이 급감한 가운데 오늘 포항제철소와 포스코협력사 간 포항사랑상품권 구매 미담은 진정한 경제위기 극복 노력의 모범사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남수희
[시사뉴스 김대우 기자] 경주시는 사업비 3억원을 들여 지역 내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강소기업육성 기반구축사업’ 지원과 ‘자동차 소재·부품산업과 철강산업의 기술경쟁력 제고를 위해 ’기술경쟁력 강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먼저 ‘강소기업육성 기반구축사업’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지원사업으로 추진된다. 지원내역은 기업의 성장단계별로 갖춰야 할 기본여건 구축에 필요한 △디자인 개발 △웹·영상 홍보물 제작 △제품 생산 △컨설팅 △마케팅 △인력양성 지원 등 6개 분야의 17개 사업이다. 지원금액은 1개 업체당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하게 된다. 또 경주시는 ‘자동차 부품․철강산업 기술경쟁력 강화 지원사업’을 통해 경주시에 사업장(본사 연구소 포함)를 둔 자동차 부품 및 철강분야(금속 포함) 중소기업으로, (재)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에서 29일부터 신청을 받아 올 연말까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각 지원분야 별로 무상 또는 1개 업체당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하게 된다. 시는 기업 애로기술 해결과 연구·개발역량 향상 등 지원을 통한 강소기업 육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자
[시사뉴스 김대우 기자] 이강덕 포항시장은 26일 중앙동 일원 도시재생 뉴딜사업 거점시설 조성 현장을 찾아 사업추진 현황 및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방문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주춤했던 현장방문 재개를 통한 소통행정 행보의 일환으로, 포항시의 제1호 도시재생사업이자 원도심 활성화의 상징성이 큰 중앙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진행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앙동 일원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총사업비가 1,415억 원에 달하는 국비지원 도시재생사업으로, 북구청사 및 문화예술팩토리와 청소년 문화의 집 및 청년창업플랫폼 조성 사업지는 중앙동 일원 도시재생 뉴딜사업 중에서도 가장 주요한 핵심시설 건축사업 현장으로 꼽힌다. 두 곳 모두 지난해 말 기초공사를 마무리하고 올해 초부터 본격적인 건축물 공사에 돌입한 상태이기에 중간점검 차원에서 이 시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진행상황을 눈으로 확인하고 격려하는 한편,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즉석 현장회의를 주관했다. 아울러, 중앙동 도시재생사업을 주관하는 포항시 도시재생과와 시공사 및 감리단 관계자로부터 거점시설 건설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관련 사업들의 차질 없는 추진을 통해 원도심 부활의 꿈을
[시사뉴스 김대우 기자] 경주시 보덕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도성주)에서는 지난 24일 봄을 맞아 관내 3개 자생단체 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암곡입구에서 와동구판장 가로변까지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날 보덕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 자연보호협의회 등 3개 단체 회원들은 보덕동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보다 깨끗하고 쾌적한 보문단지를 기억할 수 있도록, 도로변에 산재돼 있는 각종 생활쓰레기 등을 적극적으로 수거했다. 또한 쓰레기 수거와 동시에 주민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생활쓰레기 배출 요령을 홍보했다. 도성주 보덕동장은 “언제나 아낌없이 시간을 할애해 봉사하시는 자생단체 회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깨끗한 보문관광단지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대우 기자] 포항시가 25일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3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제1차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위원장, 부위원장 선출과 분과위원회 구성, 2021년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운영관련 논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위원들은 향후 2년 동안 주민참여예산제도 홍보와 주민제안사업에 대한 심의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회의를 통해 위원장에 김영헌 위원, 부위원장에 신상미화 위원이 선출됐으며, 위원별 4개 분과위원회(자치행정·경제산업·복지환경·건설도시위원회)까지 구성됨으로써 ‘포항시 제4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가 본격적으로 출범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주민참여예산제도의 내실화와 질적 향상을 위해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들의 역량을 아낌없이 발휘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라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출범을 격려했다. 한편, 오는 4월부터 온라인·오프라인을 통해 2022년 예산에 반영할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가 진행될 예정이다.
[시사뉴스 김대우 기자] 경주시 화랑마을(촌장 최영미)이 지난 23일 화랑마을 전시관에서 경주문화엑스포대공원(사무총장 류희림)과 청소년 활동과 상호 협력사업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협약 주요내용은 △두 기관의 시설과 프로그램을 다중이용공간과 홈페이지에서 공동 홍보 △화랑마을 이용자들이 경주엑스포대공원을 방문할 시 이용요금 할인 등이다. 상세한 요금 할인 적용 범위는 추후 결정될 예정이다. 업무협약에 참석한 류희림 (재)문화엑스포 사무총장은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이 체결돼 기쁘다. (재)문화엑스포와 경주시 화랑마을 양 기관의 긴밀한 협력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영미 화랑마을 촌장은 “힐링 테마파크인 경주엑스포대공원과 청소년수련시설인 화랑마을의 업무협약으로 긍정적 시너지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수련활동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하고, 시민과 방문객들이 행복을 느낄 수 있는 화랑마을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시사뉴스 김대우 기자] 포항시는 24일 청하면 필화리 일원에서 농업용 드론 현장 시연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포항시에서 추진하는 농업용 드론 시범보급사업 사업대상자와 농업용 드론 취급 업체 6개소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종별 시연, 달라진 법령 교육 및 농업용 드론의 활성화 방안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약제, 비료 살포작업에 드론을 이용할 경우 정밀한 살포가 가능하며, 기존 인력살포에 비해 시간과 노력을 1/10로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좁은 공간에도 이착륙이 가능해 산간지 등 접근성이 떨어지는 곳에서의 농작업도 가능하다. 시는 2018년부터 국비사업으로 농업용 드론을 도입하는 데 이어 병해충 방제, 사료작물 파종 등 다양한 농작업에 드론을 확대보급하고 있으며, 드론 방제단 활성화, 드론 활용 농작업을 실시하는 등 농업에 드론을 접목하는 여러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참석 농가는 “고령화 되는 농촌에 노동력 절감을 위해 드론 활용을 희망하고 있다”며, “최근 다양한 용량 및 기능을 가진 기종이 많이 출시되어 선택하기가 어려웠는데, 현장에서 다양한 기체를 직접 보게 되어 장·단점 파악에 도움이 많이 됐다”라고 말했다. 김극한 포항시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