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석홍(수원소방서장)씨 장인상 = 12일 오후 9시, 수원연화장 진달래실, 발인 15일 오전 8시, 031-18-8708.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극단주의 이슬람 무장단체 '이슬람 국가(IS)'는 12일 서아프리카의 이슬람 무장단체 보코하람의 충성 서약을 받아들인다고 발표했다.아부 모함메드 알 아드나니 IS 대변인은 IS의 공식 웹사이트 알푸르칸을 통해 이 충성 서약으로 이 칼리프국가가 서아프리카로 확장됐다고 말했다.보코하람의 지도자 아부바카르 셰카는 지난 7일 온라인을 통해 IS에 충성을 서약했다.알 아드나니는 전세계의 전사들이 보코하람에 합세하라고 촉구했다.보코하람은 작년 8월 IS를 본따 북부 나이지리아에 벨기에 국토 크기의 이슬람 칼리프국가를 건설한다고 선언했었다.보코하람은 나이지리아에 무슬림의 샤리아 법을 실시하기 위해 약 6년에 걸쳐 정부군과 싸우고 있다.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12일 미국 주가는 달러가가 떨어진 데다 금융주식들이 호조를 보여 대폭상승했다.Sp500지수는 25.71포인트(1.3%)가 올라 2065.95로 다우존스지수는 259.83포인트(1.5%)가 올라 1만7895.22로 마감했다.나스닥지수는 43.55포인트가 상승해 4893.29로 마쳤다.이날 미국의 소매판매가 하락했다는 소식이 나온 뒤 달러의 대 유로 환율이 9일만에 처음으로 떨어졌다.투자자들은 달러 강세로 기업들의 해외판매가 위축되는 것을 우려해 왔다. SP500지수 산하 기업들의 매출 가운데 약 절반은 해외에서 이루어진 것이다.로크웰글로벌캐피탈의 수석 시장경제전문가 피터 카딜로는 "오늘 투자자들을 고무시킨 것은 달러가 하락이다"면서 "최근 외환시장에서 보았던 광적인 달러가 상승이 적어도 오늘은 잠잠해졌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정부는 2월중 소매판매가 줄었다고 발표했으나 주가에는 큰 반향을 주지 못했다.상무부는 지난해부터 유가가 떨어져도 소매 판매가 1월의 0.8% 하락에 이어 2월에는 0.6%가 하락했다고 발표했다.그러나 많은 전문가들은 그것이 타이밍의 문제일 뿐 유가하락과 경제 성장에 따라 늘어난 소비자들의 돈이 결국은 쓰일 것이라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터키 해안경비대는 12일 터키 서북부에서 화물선으로 이탈리아로 가려던 약 400명의 불법이민들을 검거했다고 민영 도안 통신이 보도했다.해안경비대는 이스탄불에서 출항한 '도안 카르탈'이라는 이 화물선을 카나칼레 주 라프세키 읍 부근에서 조사차 정선하도록 했으나 이 배는 이에 응하지 않았다고 이 통신은 말했다.이에 해안경비대는 배를 추격해 기관실에 포격을 했으며 배 안에서 약 400명의 불범이민자들이 발견됐다고 아흐메트 시나르 카나칼레 주지사는 말했다.그는 이 불법이민자들이 "이탈리아로 보내지 않으려면 죽음을 달라 !"고 소리쳤다고 말했다.해안 경비대는 3명의 시리아인과 2명의 터키인 등 5명의 선원들도 구금했다고 이 통신은 보도했다.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5년째 접어든 시리아 내전 종식이 시급하다며 국제사회에 제네바 코뮈니케를 토대로 정치적 과도기를 구축하는 데 힘써달라고 촉구했다.반 사무총장은 성명을 통해 "시리아 국민은 전쟁 5년째를 맞아 세계로부터 버림받았다는 느낌이 갈수록 들 것"이라고 말했다고 스테판 두자릭 대변인이 밝혔다.반 사무총장은 국제사회의 집단 책임 이행을 촉구하며 국제사회의 원조는 시리아인들의 고통을 덜어줄 뿐 전쟁을 멈추게 하지 못한다고 밝혔다.유엔에 따르면 시리아 내전으로 22만2000명 이상이 사망했으며 시리아 남자와 여자, 어린이의 약 5분의 1이 집을 도피해야 했다. 또 400만 명 이상이 이웃 나라에 피신했고 760만 명이 시리아 내부에서 이동했다.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미국 연방정부의 2월 중 재정적자는 1923억 달러로 전년 동기의 1935억 달러보다 약간 감소했으나 금 회계년도의 첫 5개월의 적자는 전년동기보다 늘어난 상태다.재무부는 12일 현 회계년도의 첫 5개월 재정적자가 3865억 달러로 전년 동기의 3764억 달러보다 2.7% 많다고 발표했다.의회예산국은 올 9월30일에 끝나는 현 회계년도 전체의 적자는 4860억 달러로 2014년의 4834억 달러보다 0.6%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해 재정적자는 6년 이래 최저였다.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영국의 대표적인 자동차 쇼 프로그램인 '탑기어'가 진행자와 PD 간 몸싸움으로 위기를 맞고 있다.BBC 뉴스는 11일(현지시간) 탑기어의 진행자인 제레미 클락슨(54)이 PD와 주먹다짐을 벌이는 사건이 발생한 데 대해 앞으로 남은 3회분을 방송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평소 거친 언행으로 악명 높은 클락슨은 프로그램 출연 정지를 당했다.탑기어의 현재 시리즈는 50여 개 국가에서 방송되고 있으며 미국, 중국, 러시아, 호주, 한국에서는 자체 버전으로 제작되고 있다. 지난해 10월 아르헨티나에서는 BBC 차량이 1982년 영국과 아르헨티나 간 포틀랜드 전쟁을 의미하는 번호판을 달고 운행을 하다가 거센 반발을 불러일으켰다. 성난 군중이 차량을 향해 돌을 던지자 클락슨과 제작진은 차량을 버리고 도주했다.클락슨은 지난해 프로그램을 촬영하면서 인종차별을 연상시키는 단어를 사용해 제작진으로부터 경고를 받았다. 클락슨은 또 2011년 방송에서 공동 사회자들과 멕시코인들이 게으르고 바보 같다고 말해 BBC가 멕시코인들에게 사과해야 했다.문화부 장관을 역임한 보수당 의원인 마리아 밀러는 클락슨을 '전설'에 비유하며 "BBC는 그의 재능을 더 잘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AP 통신이 11일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의 재직 시절 이메일과 정부 서류들을 공개할 것을 요구하며 미 국무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AP 통신은 정보 공개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자 이 같은 소송을 제기했다. 이는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자신이 국무부 공식 이메일을 사용하지 않고 개인 메일을 사용한 것과 관련, 공식 이메일을 사용해야 했다고 해명한 지 하루 만이다.AP 통신의 법률 대리인 카렌 카이저는 "2016년 대통령선거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는 클린턴 전 국무장관과 국무부의 행적을 알기 위해 그녀의 이메일을 공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알렉 게라흐 국무부 대변인은 이에 대한 논평을 거부하고 국무부는 지난해에만 1만9000건의 정보 공개 요구를 받았으며 이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만 말했다.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정부가 12일 여성 평화운동가들의 한반도 비무장지대(DMZ) 횡단계획과 관련, 계획 확정 시 허가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해당 단체가)실무적으로 의향이 있다는 정도만 전달해온 것으로 들었다"며 "만일 (계획이)확정되고 실제로 DMZ를 건너가고 장비나 물자반출이 이뤄진다면 우리 정부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이 당국자는 "아직 방북경로가 나오지 않은 것 같다"며 "구체적인 계획이 우리측에 전달되면 관계부처와 협의를 해봐야할 부분"이라고 말했다.그는 "비무장지대를 지나간다면 유엔사에 문의해야 하고 수송장비와 물자반출 부분은 남북교류협력법에 따라 우리부에가 검토할 것"이라고 절차를 설명했다.또다른 당국자는 "북한도 국제법상으로는 나라기 때문에 출입국 개념이 된다. 그러므로 출입국 절차를 당연히 밟아야 한다"며 "외국인이 북한을 거쳐 국내에 입국하는 개념이므로 외교부와 법무부도 검토해야 한다"고 설명했다.앞서 남북통일과 한반도 평화를 기원하는 국제 여성단체 '비무장지대를 걷는 여성들(WOMENCROSSDMZ)'은 현지시간으로 11일 뉴욕 유엔본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5월24일 DMZ를 횡단하는 행사를 개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유엔 산하 국제민간항공기구(ICAO)는 11일 새 사무총장으로 중국 항공 전문가 출신의 류팡(柳芳·53)이 선출됐다고 밝혔다.류 신임 사무총장은 1947년 설립된 ICAO 역사상 첫 번째 중국인 사무총장이자 최초 여성 사무총장이다.류팡은 오는 8월1일부터 프랑스의 레이몬드 벤자민 현 사무총장을 대신해 3년 임기의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선출된 이후 류 신임 사무총장은 언론에 "ICAO 동료들과 함께 전 세계 항공산업이 더 발전하고 더 안전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지난 2007년부터 ICAO에 합류해 행정서비스 부문을 총괄하는 류 사무총장은 이날 몬트리올에서 열린 ICAO 이사회에서 호주, 아랍에미리트(UAE), 인도 출신의 후보를 제치고 총 36표 가운데 19표를 얻어 선출됐다.한편 그는 중국 우한(武漢)대 국제사법 석·박사, 네덜란드 레이든대 항공공간법 석사 학위를 받았고, 1987년부터 2007년까지 중국민항총국 국제협력처 부국장 등을 역임하며 국제적인 항공협정 체결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아르헨티나에서 서바이벌 리얼리티 쇼를 촬영하던 중 2대의 헬기가 충돌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리얼리티 쇼에 참여했던 필립 칸델로로는 사고 당시 헬기에서 촬영하고 있었다고 11일(현지시간) 밝혔다.아르헨티나 북서부 라리오하주(州)에서 지난 9일 발생한 이 사고로 프랑스 스포츠 스타 3명과 아르헨티나 조종사 2명 등 탑승자 10명이 전원 사망했다. 피겨 스케이팅 선수로 동계 올림픽에서 2차례 동메달을 획득한 칸델로로는 헬기들이 이륙할 당시 자신은 다른 팀원들과 밴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고 말했다.칸델로로는 "헬기들이 이륙한 뒤 30초가 지난 시점에서 큰 폭발음을 들었다"고 전했다. 칸델로로는 "헬기들이 충돌하는 장면은 보지 못했으며 소리만 들었다"고 밝혔다.사망자 중에는 2012 런던올림픽 여자 400m 자유형 금메달리스트 카미유 무파(25), 복싱 선수인 알렉시스 바스틴(28), 여성 요트선수 플로랑스 아르토(57)가 포함됐다. 칸델로로는 "밴에서 나왔을 때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는 것을 목격했다"며 "헬기 1대가 아니라 2대 모두 추락했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칸델로로는 "사고를 면한 출연팀은 큰 충격을 받았다"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미국 민주당의 유력 대통령 선거 주자인 힐러리 클린턴 전 장관이 11일(현지시간) 공화당 상원의원들이 이란에 보낸 서한에 서명한 공화당 잠룡들을 비난했다.그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이란 최고 지도자에게 보낸 공화당의 서한은 미국의 지도력을 약화시킨다”며 “대선 출마를 생각하는 사람이면 아무도 이 서한에 서명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이란 지도부에 보낸 이 서한은 어떤 핵 협상안이든 의화가 승인하지 않으면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퇴임할 때 협상안 시한이 만료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랜드 폴 상원의원, 마르코 루비오 상원의원, 테드 크루즈 상원의원 등 공화당 대선 잠룡들을 비롯해 공화당 상원의원 47명이 이 서한에 서명했다. 이 서한을 작성한 톰 코튼 상원의원은 이 서한의 추가 서명을 독려했다.민주당은 이 서한을 이란 핵협상에서 오바마 대통령의 협상력을 잃게 하려는 시도라며 공화당에 대한 공세를 펼치고 있고 공화당은 이란 핵협상으로 이란이 핵보유국이 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어 이 서한은 다가오는 대선에서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공화당의 또 다른 잠룡 바비 진달 루이지애나 주지사는 이날 클린턴 전 장관의 트위터 비난에 “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북한과 러시아가 광복 70주년인 올해를 '친선의 해'로 결정해 주목받고 있다. 북한 당국은 11일 "조선의 조국해방 70주년과 러시아의 조국전쟁승리 70주년을 맞이하는 2015년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러시아연방 사이 친선의 해로 결정했다"고 밝혔다고 국영 조선중앙통신이 이날 전했다.통신은 또 "이는 상호 합의에 따라 정치, 경제, 문화를 비롯한 여러 분야에서 두 나라 사이 관계를 새로운 높은 단계로 발전시키려는 목적"이라고 설명했다.중앙통신은 또 양국이 올해 국가기관 및 지역 간 대표단 교류와 접촉을 활성화하는 한편 평양과 모스크바를 비롯한 여러 도시에서 공동 문화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러시아 외무부도 같은 날 성명을 통해 "정치, 경제, 인문 등의 분야에 걸친 북한과의 관계를 새로운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릴 목적으로 러·북 친선의 해를 추진하는 결정이 내려졌다"고 발표했다.이에 앞서 러시아 당국은 오는 5월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 위원장이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제2차 세계대전 승전 7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힌 바 있다.한편 북한은 미국을 중심으로 한 국제사회의 제재와 북·중 관계의 오랜 경색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