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20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523.55)보다 10.13포인트(0.40%) 상승한 2533.68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724.69)보다 2.90포인트(0.40%) 오른 727.59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1458.3원)보다 1.7원 오른 1460.0원에 출발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이 지난 19일 새벽 서울서부지방법원에 난입'하여 벌인 폭력사태에 대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현안질의에 나선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 발부 이후 지지자들이 서울서부지법에서 벌인 폭력 사태와 관련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와 행정안전위원회(행안위)는 20일 현안질의를 개최한다. 국회 법사위는 오는 이날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현안질의에 나선다. 법사위 현안질의에는 김석우 법무부 장관 직무대행, 천대엽 법원행정처장과 이완규 법제처장이 참석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장은 현안질의에 참석하지 않는다. 같은 날 오후 2시 행안위에서 열리는 현안질의에는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과 최현석 서울경찰청장 직무대행, 우종수 국가수사본부(국수본)장이 출석할 계획이다. 앞서 윤 대통령 지지자들로 이뤄진 시위대 100여명은 윤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된 후 전날 오전 3시께 서울서부지법에 난입해 법원 청사 외벽과 현판 등을 훼손시켰다. 법원 내부에 침입해 물건을 파손하고 법원 각 층을 돌아다니며 구속영장을 발부한 판사를 찾아 나서기도 했다. 경찰은 오전 6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구속되자 서울서부지법 앞에서 결과를 기다리고 있던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법원 유리창을 깨고 내부 진입하는 등 큰 소동이 일었다. 19일 오전 3시께 윤 대통령에 대한 내란 혐의 구속영장이 발부되자 현장에서 농성을 이어가고 있던 지지자 수백명이 판사를 향해 거친 욕설을 내뱉으며 서울서부지법으로 몰려들었다. 이들은 "나라가 망했다" "판사 나와라" 등을 외치며 후문을 막고 있던 경찰을 밀고 들어갔다. 이 과정에서 경찰이 소지하고 있던 방패를 빼앗아 경찰을 폭행하기도 했다. 청사 입구에 닿은 이들은 다시 경찰이 만든 벽에 부딪혔지만, 저지선은 오래 유지되지 못했다. 지지자 중 일부가 경찰을 향해 소화기를 분사하면서 일대는 아수라장이 됐다. 법원 건물 곳곳의 유리창이 깨졌고, 이를 통해 청사 내부로 진입하는 이들도 많았다. 사무실 내 집기와 청사 외벽들도 손상됐다. 경찰은 추가 인력을 투입해 이들을 진압에 나섰다. 한편 윤 대통령에 대한 구속 심사를 진행한 차은경 부장판사는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윤 대통령은 헌정사 구속된 첫 현직 대통령이 됐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헌정사 첫 현직 대통령 신분으로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내란 및 직권남용 혐의를 받고 있는 윤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되면서 공수처의 내란죄 수사권 논란이 일단락되는 모양새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은 전날 오후 2시부터 약 4시간50분간 피의자 구속 전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고 이날 오전 3시께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앞서 윤 대통령 측은 공수처의 체포영장 청구는 내란죄 수사권이 없으므로 위법하고, 이에 서부지법의 체포영장 발부도 위법하다고 강조해왔다. 이에 수사기관의 체포가 적법한지 여부를 심사하는 체포적부심사를 서부지법이 아닌 서울중앙지법에 청구했다. 공수처가 윤 대통령에 대한 기소권이 없어 사건을 서울중앙지검에 이첩해야 하는데, 중앙지검은 대응 법원인 중앙지법에 기소하게 되므로 중앙지법이 전속관할권을 가진다는 취지다. 그러나 서울중앙지법은 지난 16일 이 사건 청구는 이유 없다고 인정된다"며 기각 결정을 내렸다. 윤 대통령은 구속 심사 전날에도 서부지법의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겠단 입장을 밝혔으나, 심사 당일 변호인단의 설득으로 출석을 결정했다. 윤 대통령 측은 도주나 증거인멸 우려가 없고, 국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도시공사(이하 공사)는 천안추모공원 화장예약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천안시민이 우선 예약할 수 있도록 확대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공사는 최근 독감 유행으로 인한 폐렴 사망자가 급증함에 따라 화장장을 예약하지 못해 전통적인 3일장을 넘어 4일장을 치르는 사례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어 한시적으로 천안시민 우선 화장예약을 운영하기로 했다. 공사는 동절기 수요가 적은 개장 화장 중 5건을 시신 화장으로 변경하고, 증회된 시신 화장예약은 천안시민만 가능하도록 운영한다. 이에 따라 천안시민 대상 화장예약은 기존 1일 12건에서 17건으로 확대 운영된다. 공사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화장예약률이 안정화될 때까지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계속되는 화장 수요 증가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가족들이 불편함 없이 천안추모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 영주시는 17일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관계부서와 축산 관련 단체·기관 대표자 등 가축방역심의회 위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가축방역 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심의회에서는 구제역, 럼피스킨, AI,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국가 재난형 가축 질병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가축 방역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올해 가축 방역 사업에 사용될 축종별 예방백신과 소독약품 등을 선정했다. 또한, 가축전염병 발생 시 관계기관별 업무와 역할 분담을 하고, 유기적인 소통과 함께 공조 체계를 바탕으로 초동 방역부터 가축 질병 차단까지 총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현재 영주시는 주요 가축전염병 차단을 위해 거점소독시설을 24시간 운영하고 있으며, 축산농가 자체 소독 강화를 위해 소독약품 등을 배부하여 농가 차단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상숙 농업기술센터 소장은“이번에 선정될 약품을 적기에 공급해 질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가축 질병은 발생 전에 차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이를 위해 소독과 백신접종 등 적극적인 방역 조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17일 (사)한국예총 청도지회(지회장 손만식)에서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인재육성장학금 100만 원을 청도군 인재육성장학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사)한국예총 청도지회는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예술인들의 권익 신장과 복지증진을 목적으로 2004년에 설립된 단체로 청도의 문화예술 향상에 주춧돌 역할을 하고 있다. 손만식 지회장은 “다양한 예술공연을 추진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예술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예술관광 허브도시 청도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군과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사)한국예총 청도지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청도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의 꿈과 희망을 실현하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16일 농업기술센터 2층에서 2025년도 가축방역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회에는 이은희 농업기술센터소장, 김홍욱 농업정책과장, 최위호 청도축산업협동조합장을 비롯해 수의사회분회장, 각 양축농가 축종 지부장 및 대표,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등 15명이 참석했다. 중대 가축질병인 구제역 관심 단계를 제외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HPAI), 럼피스킨병(LSD)는 위기 단계 “심각”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청도군은 가축전염병 발생이 없는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다. 최근 인근지역 지역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과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함에 따라 관내 가축 질병 유입 차단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예방 대책에 동참하고자 결의했다. 회의에 참석한 양축농가 대표의 의견을 반영하여 2025년도 가축방역약품 또한 선정했다. 아울러, 군은 악성 가축전염병 사전적 차단을 위해 거점 소독시설을 24시간 운영하고 있으며, 방제 차량 4대를 동원하여 수시로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농가 단위 차단방역을 위하여 소독약, 생석회, 살충제 등을 배부하고, 외국인 근로자 교육을 위한 다국어 방역 수칙 준수 안내문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2025년 새해를 맞아 복지, 생활·행정, 관광, 출산 및 돌봄 등 5개 분야 27개의 정책을 신설 및 확대 운영한다. □ 복지 분야(8개 사업) ‘장애인 휠체어리프트 버스 지원’사업을 새롭게 도입해 휠체어 이용 장애인의 이동권 확보 및 교통 편의를 제공한다. ‘장애인재가복지사업’을 추진해 군에 등록된 장애인을 대상으로 방문 상담, 의료·교육·직업재활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후유품정리사업인 ‘그리고, 비움’사업 또한 신설하여 무연고 사망자의 유품 정리 및 특수 청소 비용도 지원할 계획이다. 온누리복지관과 관내 등록경로당 20개소를 대상으로 ‘온누리 스마트 경로당 구축사업’을 실시해 경로당 TV 정보 안내 시스템을 구축해 버스정보 및 재난 안전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경로당 13개소에 대해 ‘경로당 전동차 긴급충전시설 설치’사업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으로 추진하며, 미등록 경로당 15개소에 대해‘미등록경로당지원’사업도 새롭게 시행해 경로당 운영비를 지원한다. ‘경로당어르신행복밥상지원(시범)사업’을 통해 경로당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1일 2식, 주 5일 식사를 제공하고, 평일 18:00~24:00, 주말·공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1월 16일 남산면을 시작으로 2월 4일 북부동까지 15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주민과의 대화를 진행한다. 이번 대화는 지역별 주요 사업 설명과 함께 주민의 건의사항에 대한 추진현황을 공유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시정 발전에 대한 제안이나 생활 불편 민원에 대해 시민이 묻고 시장이 답하는 소통의 시간을 마련하며, 이후 지역 주요 사업장과 경로당 등을 방문해 시설 및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주민 대화를 통해 제시된 의견과 건의사항은 담당 부서 검토 후 건의자에게 상세히 설명하며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장기 검토가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도 추진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며 시민과의 약속을 성실히 이행할 방침이다. 조현일 시장은 “올해 신년 화두를 승풍파랑(乘風破浪)으로 정하고, 경산 발전이라는 큰 목표를 향해 흔들림 없는 시정을 추진하겠다”며, “시군 통합 30주년이 되는 올해를 경산의 10년, 30년을 결정짓는 중요한 시기로 삼아, 지식산업지구 내 대형프리미엄 쇼핑몰 입점, 임당유니콘파크 조성, 상림 재활산업특화단지와 경산5일반산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 경산·청도 미래포럼(회장 홍정민)은 1월 16일(목) 경산시에 고향사랑기부금 600만 원과 장학기금 800만 원, 총 1,4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지난해 연말 개최한 자체 바자회에서 30여 명의 회원들이 정성껏 마련한 수익금과 개별 기부금을 모아 전달한 것으로, 지난해에 이어 고향사랑기부금과 장학기금으로 이어진 나눔이다. 홍정민 회장은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회원들과 함께 기부에 참여할 수 있어 매우 뜻깊고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이며, 저명인사 초청 특강, 회원사 간 정보공유 등을 통해 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경산의 젊은 기업 대표들이 모여 상호 교류하며 꾸준히 지역사회를 위한 기부활동을 펼치는 모습은 지역사회의 모범 사례”라며, “기부금은 경산시 발전과 지역주민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경산·청도 미래포럼은 2016년 지역의 젊은 기업인들이 경영 역량 강화를 위해 출범한 단체로, 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밥차 봉사활동, 후원금 및 기부금 전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6일, 남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 남천면 주민대화」를 개최하며 시민과 함께 만드는 미래, 내 삶이 빛나는 행복 경산으로 나아가기 위한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주민대화에는 조현일 시장을 비롯해 전봉근, 김화선, 김상호, 손말남 시의원과 석경재 전 남천명예면장, 이태춘 노인회남천분회장, 지역 기관 단체장 등 주민 2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2025년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 교환과 주민 건의사항 수렴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주요 논의사항으로는 ▲남천 하이패스IC 설치 ▲구)금곡초등학교 폐교 활용 방안 등이 포함되었으며, 이후 분회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의 지역 발전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주민대화가 남천면 발전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구체화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하고, 주민이 진정으로 원하는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 시립하양동서어린이집(원장 곽해정)은 17일 하양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아이들이 모아온 돈 약 34만 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곽해정 원장은 “아이들과 함께 모은 돈이 뜻깊은 곳에 사용되길 바란다”고 전하며 나눔의 의미를 강조했다. 이에 이영석 하양읍장은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어린이들과 원장님께 감사드리며,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