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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2월, '갤러리아면세점63' 온라인 면세점 우선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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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 中온라인·모바일 웹도 오픈 예정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지난해 12월 프리 오픈(Pre-open)한 '갤러리아면세점 63'이 그랜드 오픈에 앞서 오는 2월 온라인면세점을 우선 오픈한다.

6일 갤러리아면세점 관계자는 "오는 2월 갤러리아만의 차별화된 온라인 면세점을 선보인다"고 말했다.

온라인면세점은 면세점에서 판매하는 면세품을 인터넷을 통해 구매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자상거래 면세 쇼핑이다.

현재 갤러리아면세점은 홈페이지(www.galleria-dfs.com) 리뉴얼을 마치고, 입점 브랜드를 협의하고 있다.

아울러 갤러리아는 오는 4월 온라인 면세점 모바일 웹과 함께 중국어 온라인 면세점과 모바일 웹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유커들의 온라인 쇼핑 특성을 반영해 채팅상담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 도입을 검토 중이다

 갤러리아면세점 관계자는 "온라인 면세점의 경우 홈페이지를 리뉴얼하는 것으로 모든 준비를 마친 상태"라며 "정식 오픈 날까지 지속적으로 시스템을 보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프리 오픈한 '갤러리아면세점 63'은 전체면적 1만153㎡(3072평) 규모로 오는 6월 그랜드 오픈할 계획이다. 프리오픈 중에는 전체 쇼핑 공간의 60%를, 총 369개의 브랜드를 선보이고 있다.

황용득 대표이사는 "갤러리아면세점 63을 통해 새로운 관광문화 조성에 일조함은 물론 여의도·영등포 지역을 미국의 맨해튼처럼 선진국형 관광지로 부상키시고 지역사회의 성원 속에 성장할 수 있는 모범적인 면세사업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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