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16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사회

“뺑소니 3건중 1건 음주운전…하루 136명 사상“

URL복사

최근 5년간 음주운전 사상자 24.9만명…전체 교통사고 사상자의 14.4%
월별사고 10~12월 최다…요일은 土·日, 시간대 '밤 10시~새벽 2시' 집중

[시사뉴스 김정호 기자]최근 5년간 교통사고 사상자의 14.4%가 음주운전 사고로 발생했다는 집계가 나왔다. 특히 뺑소니 사고 3건중 1건은 음주운전으로 나타났다.

21일 국민안전처와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2010~2014년 5년간 발생한 음주운전 사고 건수는 전체 교통사고 건수(111만1151건)의 12.3%인 13만6827건이었다.

그러나 뺑소니사고에서는 음주운전 사고가 30%에 달해 음주운전 사실을 숨기려도 도주하는 경우가 많았다. 뺑소니 사고 5만3081건중 음주운전 뺑소니는 전체의 29.7%인 1만5741건을 차지했다.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상자는 모두 24만8975명(사망자 3648명·부상자 24만5327명)이다. 하루 평균 136명이 숨지거나 다친 셈이다. 이 비율은 전체 교통사고 사상자 수(173만602명)의 14.4%나 된다.

월별로 본 음주운전 사고는 '10~12월'에 월 평균 9%로 가장 많이 발생했다.

요일별로는 토요일(18.1%)과 일요일(16.0%) 등 주말에 집중 발생했다. 음주운전 발생 비율은 금요일도 15.0%로 높은 편이었다.

시간대별로는 '밤 10시~새벽 2시'(36.3%) 사이에 집중돼 있었다.

안전처는 오는 29일까지 2주간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전국 단위 캠페인을 벌이기로 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한국주류산업협회과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도로교통공단, 교통안전공단, 손해보험협회, 음주운전예방재단 등 유관기관·협회가 참여한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
책과 콘텐츠, 체험이 어우러지는 복합문화축제 '사람사는세상 책문화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노무현재단이 주최하는 ‘제1회 사람사는세상 책문화제’가 오는 6월 27일(금)부터 29일(일)까지 3일간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노무현시민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고(故) 노무현 대통령의 ‘좋은 책이 사람들의 생각을 바꾼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기획됐으며, 책과 콘텐츠, 체험이 어우러지는 복합문화축제를 통해 ‘사람사는세상’을 실현하고자 한다. ‘사람사는세상 책문화제’는 단순한 전시·판매 행사에 그치지 않고, 책을 매개로 한 시민 간 소통과 문화적 연결의 장을 목표로 한다. 이곳에서는 사람과 사람, 사람과 문화, 사람과 공간이 만나고 연결되는 진정한 문화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행사 기간 동안에는 강연, 토크쇼, 공연,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 공개방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강연 프로그램에는 강원국 작가가 참여해 ‘삶은 어떻게 책이 되는가’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고, 김제동이 진행하는 토크쇼 ‘내 말이 그 말이에요’도 마련된다. 공연으로는 이아립의 ‘이응 품은 미음’과 오지은·김사월이 함께하는 ‘내 곁에 사람들’이 준비돼 있어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책문화제에서는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유튜브 및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