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26일 일본 도쿄 주식시장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10.83포인트(1.12%) 상승한 1만9036.13으로 장을 시작했다.
지난 8월31일 이후 약 2개월 만에 1만9000대에 진입한 것이다. 이것은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추가 금융 완화에 돌입해 투자 심리가 살아났기 때문이라고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은 보도했다.
앞서 지난 23일 중국이 금리 인하를 단행함에 따라, 그 동안 중국 경기 둔화로 인한 파급 효과에 대해 우려하던 시장에 호재로 작용했다.
반도체 사업 매각의 최종 조정에 들어간 도시바 주가가 상승했으며, 중국 관련 종목의 상승도 눈에 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