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승호) 경찰행정과가 5월 23일 대학 쉐턱관 벽오실에서 한국공항보안㈜ 대구공항지사와 가족회사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공항보안㈜ 대구공항지사는 2019년 설립된 이래 특수경비, 시설경비, 보안검색, 공항방호 등 보안 전문 영역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기업으로, 현재 김포국제공항 국제선 청사를 비롯해 전국 16개 지사 사업장에서 약 2,230명의 정규직 보안요원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한국공항보안㈜ 대구공항지사가 우수한 인재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양 기관은 향후 채용설명회 개최를 비롯해 첨단 보안서비스에 적합한 맞춤형 인력 양성과 실무 중심의 산학 협력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한국공항보안㈜ 대구공항지사는 모든 인력을 정규직으로 채용하는 인사제도를 운영함으로써, 일반 보안서비스 기업과 차별화된 고용 안정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우수한 근무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헌국 경찰행정과 학과장은 “공항보안 서비스 산업은 세계적인 테러 위협과 더불어 급성장하고 있는 분야”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긴밀한 인력채용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되었으며, 이는 우리 졸업생들에게 양질의 정규직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 계명문화대학교 경창행정과와 한국공항보안(주) 대구공항지사 협약식